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위해 내일(20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 유형(F-2-R)’과 연계한 채용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황기식)과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부산출입국·외국인청(청장 이동휘)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허용업종 분야를 포함한 16개의 부산지역 기업들과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하여 300여 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기업과 유학생 간 현장 채용을 위한 채용면접관이 진행되며, 온라인 채용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 참여가 불가한 지원자들은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도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직자를 위한 화장(메이크업), 머리 멋 내기(헤어스타일링) 및 증명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세계적(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을 위한 지원책으로 수출 위기 극복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러․우전쟁 발발에 이어 올해 4월 대(對) 러시아 수출통제가 강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러시아 지역 수출입 피해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러시아 지역 수출입 피해기업 50개 사에 국제운송비, 수출 마케팅비 등 수출입 활동에 소요된 비용을 기업당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2년 1월부터 지출한 비용에 대한 소급 적용이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러시아 수출입 피해기업이 부산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심사 항목에 가점 혜택을 부여해 내실 있는 수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부산경제진흥원․코트라․한국무역협회 소속 수출 전문가와의 일대일(1:1) 매칭 상담을 지원해 신규 수출입시장 개척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출금리 및 신용보증료율 우대 정책도 추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EDC) 기업유치 전용구역 내 약 5만 4천 평을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로 조성하고, 단지 내 입주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경제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델타시티 내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 구역 16만 평’을 지정한 바 있다. 시는 그간 전용 구역을 중점 유치업종 기준으로 크게 ‘정보통신기술(ICT)융합구역’, ‘데이터산업구역’, ‘전략적유치구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누고, 공급방식과 기업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 해제, 부처협의 등을 거쳐 ‘데이터산업구역’부터 입주 희망 기업을 공개 모집하게 됐다. 이번 공개모집은 오늘(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부산광역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된다. 아울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7월 28일 별도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후, 9월 중 심사를 거쳐 우선분양 추천대상자를 선정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추천하면, 수자원공사는 10월까지 분양계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산업구역에 입주를 신청한 기업은 관련 산업 민간전문가를 중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5동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0일 이후 집중호우로 7월 18일 06시 현재 3만 1천여 ha의 농경지가 침수, 낙과 또는 유실‧매몰됐고, 35ha 상당의 시설물이 파손됐으며, 69만 3천 마리에 달하는 가축이 폐사함에 따라 농축산물 수급 영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수급 안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마는 중남부지역에 집중됐으며, 특히 충남 논산․부여, 전북 익산 등의 시설원예 피해가 큰 상황이다. 그 결과 해당 지역이 주산지인 상추, 멜론 등의 공급 감소로 한동안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될 경우 고랭지 배추․무의 병해 및 가축 질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호우 피해로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상추 등 시설채소의 경우 피해 미발생 지역 및 대체소비 가능한 품목의 출하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출하 장려를 위한 인센티브 지급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주산지 신속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릉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오죽한옥마을과 강릉시 일대에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캠프’를 개최한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강릉시를 포함한 전국 10개 지자체와 서울시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울 청년이 지역 자원을 탐방하고 조사된 자료를 토대로 지역에서 창업하고 나아가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강릉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10개팀, 총 20명이 선정됐으며 이번 지역캠프는 활동사례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비즈니스의 기회로 삼아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캠프기간동안 강릉을 선택한 서울 청년들은 다양한 창업사례를 탐방하고, 특강 및 선배 창업가들의 노하우 등 네트워크를 통한 방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원조사를 마치면 창업 아이템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분야별 전문가 연계를 통해 지역자원의 사업화 과정을 지원한다. 최종 성과 발표 이후 창업지원프로그램 연계, 지역네트워킹,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 후속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서울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경기도민을 위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채용 지원을 한다. 양 기관은 18일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주은기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삼성 협력사에 맞춤형 인력제공 ▲기업의 맞춤 인재 채용지원을 위한 전담 상담사 매칭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협력사 채용정보 연계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우수한 구직자를 발굴해 삼성 협력사로 취업을 연계하고,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는 구직자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역량있는 구직자를 대기업 협력사로 채용 연계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 및 고용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상생협력해 도민 일자리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재단은 직업상담과 교육훈련 분야에서 다년간 기관 전문성을 축적해 온 만큼 앞으로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노동자 비자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의 적용대상을 ‘인구감소지역’에서 ‘인구감소 관심지역’과 ‘제조업, 농·축산 기반 비중이 높은 지자체’까지 확대해 줄 것을 법무부에 건의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일정기간 거주 및 취업활동을 조건으로 지자체장이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비자연장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인구가 감소하는 지자체와 외국인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도에는 올해 3월 기준 체류외국인이 전국 최대인 60만7,431명 거주하고 있으며, 중소제조업체수도 가장 많아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 대상 외국인 근로자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감소지역이 연천·가평군만 해당돼 ’23년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의 대상 인원이 80명 밖에 되지 않는다.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을 해소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경기도 건의가 반영되면 안정적인 숙련 기능인력 공급 지원과 산업 생산성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제5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 패키징 산업 육성을 위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 등이 주관한다. 지자체가 주최하는 반도체 관련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수원상공회의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 소부장기술융합포럼, 한양첨단패키징연구센터, 한양대학교링크3.0사업단 등 반도체 관련 기관·단체들이 후원하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반도체 패키징이란 반도체 소자 제조 후 소자의 신호·전력 전달 및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 칩을 보호하는 작업 등 후처리 공정을 말한다. 최근 반도체 생태계의 새로운 화두는 패키징으로, 초미세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반도체 패키징 기술은 급속한 기술 진보와 함께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반도체 기업은 앞다퉈 패키징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도내 패키징 기업지원을 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CI 공모전'을 8월 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팀은 최대 3인까지 참여 가능하다. 경기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사회혁신경제 생태계 구축과 사회적경제원의 사회적 영향력 제고 등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CI 디자인과 간단한 기획의도를 라우드소싱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8월 1일까지 접수된 응모 작품들에 대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미지와의 부합성, 디자인의 창의성 및 심미성, 아이디어의 독자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후, 8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각 수상자에게는 1등(1명/팀) 500만원, 2등(1명/팀) 300만원에 상금을 시상한다.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 및 청년 부문에는 200만의 상금과 별도 수상이 준비돼 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참가자들의 혁신적이고 사회적 가치를 담은 로고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비전을 상징하는 창의적인 CI 디자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자의 CI는 조형물, 간판, 굿즈, 명함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올 상반기 86㎢(여의도 면적 2.9㎢의 약 30배) 규모 토지에 대한 드론 촬영을 하고, 이를 도정 정책업무에 활용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 자격을 소지한 전문가 4명을 채용해 토지정보과 공간정보드론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동영상 149건, 정사영상ˑ3D모델링 179건을 제작해 약 15억 6천만 원(정사영상ˑ3D모델링 0.25㎢당 626만 원, 동영상 건당 100만 원) 규모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328건의 드론 동영상과 정사영상 등은 ▲사업지 관리 139건(42%) ▲심의자료 61건(19%) ▲불법단속 46건(14%) ▲문화재 관리 30건(9%) ▲홍보자료 29건(9%) ▲지적업무 23건(7%) 등에 활용했다. 오창선 경기도 공간정보드론팀장은 “신속한 정책 결정을 위한 드론 영상 제공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9월 경기도 주관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공무원의 드론 활용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재난ˑ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 등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긴급 항공촬영 계획을 수립해 도청 각 부서 및 산하기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동대문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동대문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동대문구는 7월 18일 동대문구청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와 소진공은 ▲온누리 상품권 홍보 및 유통 ▲경동시장 청년몰 활성화 사업 ▲전통시장경영패키지 사업 ▲화재공제 지원 등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대문구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활동 적극 추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도모 등이 있다. 협약 내용인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기준, 절차 등이 까다로운 전통시장 지정 제도를 완화하여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상점가에서도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시 공동 마케팅 지원,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이 가능하여 열악한 골목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된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동대문구청과의 협력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정부는 지난 7월 3일 발표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2차 점검결과’ 후속조치로 관계기관 환수 TF를 구성하여 위법․부적정 적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환수조치를 추진키로 하고 7월 18일 오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관계기관 환수 TF는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 부단장(이덕진, 실장급)을 팀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금융감독원, 전력기금사업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참여하며, 1, 2차 점검결과에서 적발된 환수특정금액 681억원에 대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제반절차를 거쳐 환수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적정 대출 등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수사 등 관련 사법절차 진행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그 경과에 따라 관계기관이 추가 환수절차를 진행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패예방추진단은 2차 점검결과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총 626건, 150명의 위법사례를 7월18일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