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 대상으로 18일 대정읍 무릉2리 마을회관에서 '전문가가 알려주는 똑똑한 치매예방'을 주제로 건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제주광역치매센터의 박준혁 센터장을 모시고 치매에 대한 최신지견,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일상 속 치매예방법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 중에는 “치매는 어르신들이 특히 신경 써서 관리해야하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잘못 알고 있는 걸 깨달았다. 앞으로는 나이불문하고 나부터 평소 건강 생활실천으로 치매예방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치매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 실시 △당뇨, 비만, 흡연 등 치매고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 맞춤 개별 건강관리법 제공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및 대정읍사무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건강홍보관도 함께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창군은 군민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야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야간 신체활동 프로그램 ‘달빛체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야간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접근성이 좋은 공원 2곳에서 진행되며, 거창스포츠파크에서 화·수·일요일 오후 7~8시, 강변 생활체육공원에서 금·토·일요일 오후 8~9시, 주 3회씩 11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된다. 근력 강화 체조와 라인댄스 등을 전문 강사와 함께 흥겨운 음악에 맞춰 운동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78회 운영된 프로그램에 2,025명이 참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신체활동 활성화와 만성질환 예방,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코로나19 등 감염병 차단, 여름철 집중 방역, 예방접종 관련 사업, 성병·에이즈 예방 및 관리, 의료수급권자 건강검진, 경로당 순회주치의 운영, 건강생활 실천 운동(걷기, 비만예방사업 등), 구강 사업 등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시는 화북·삼양·봉개동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체지방률을 감소시키고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하고자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9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8월 21일부터 방문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며, 2개 프로그램에 각각 20명씩 모집한다. 프로그램 대상자 선발 시 1순위는 60세 이상의 만성질환자 또는 비만인 자(체지방률 25% 이상)이며, 2순위는 19세 이상의 만성질환자 또는 비만인 자, 3순위는 그 외 지역주민이다. 한편,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매주 수요일 금연클리닉도 운영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시는 방학을 맞이해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49가족 164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치아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가 주관한 ‘가족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치아교실’은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구강 관리법 및 칫솔질 방법 교육 ▲입 속 세균 현미경 관찰 ▲무료 불소도포 및 치아 홈 메우기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및 구강 관리용품 배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가족 추억 사진 촬영으로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청소년의 구강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함께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 함께 참여하면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강 관리방법, 올바른 칫솔질 등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우는 것이 좋았다”며 “매우 유익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철원군은 최근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조례’를 전부 개정(2023. 8. 9.)하여 공공산후조리원 감면 대상자 및 이용료 감면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는 종전 철원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에서 ‘임산부 또는 그 배우자’로 감면 대상을 확대하고, 철원군 거주기간에 따라 종전 1년 미만 거주자 10% 감면을 50%로, 1년 이상 거주자 50% 감면을 70%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철원 주민은 공공산후조리원 2주 이용료 1,792,00원을 기준으로 50% 감면 시 896,000원, 70% 감면 시 1,254,4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2월에 개원한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소아과 전문의가 아기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료·상담하며 산모실(10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 등 시설을 갖춰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임신 20주부터 가능하며, 철원군공공산후조리원으로 방문 또는 전화하면 된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이번 산후조리비용 확대 지원을 통해 철원군에 거주하는 출산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성군은 ‘마음에도 안부를 물어봐주세요.’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의 마음건강돌봄을 위해 의성군청 민원실과 보건소에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1대씩 설치하여 무료 운영한다. 무인정신건강검진기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 장비로, 2~3분만 투자하여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우울, 스트레스, 중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사람과 대면이 필요하지 않아 마음 편하게 정신건강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검진이 완료되면 결과를 바로 출력하여 확인 가능하며, 주의 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화상담 및 방문 서비스 등을 통한 대상자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통해 손쉽게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 서구는 17일 서구 여성단체와 함께 ‘말라리아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완정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예방 안내문과 함께 해충기피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조기진단이 중요하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진단까지 많은 시간이 지연된다”며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있다면 말라리아를 의심하고 빠르게 검사를 받는 것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의 중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라리아 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저녁에 활동을 자제하고 밝은색 긴 옷을 입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 퇴치 홍보를 위해 오는 29일 청라 커넬웨이 수변공원에서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8월 17일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33가구 30여 명을 대상으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영유아, 임신ㆍ출산ㆍ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제공한다. 대상자 특성에 따라 6가지 패키지의 보충식품을 제공해 빈혈, 저체충, 성장 부진,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신규 대상자는 영양 위험도 조사 및 개별 영양상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정기적인 영양관리 평가를 통해 지원 지속 여부가 결정되며 사업 참여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의 목표와 필요성, 사업 추진 방향, 보충식품, 배송 방법, 주의사항 등 신규 대상자가 알아야 할 전반적인 사업 소개로 대상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장연국 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 수혜 대상자를 확대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천시는 100세 건강실 방문자 중 경계성 만성질환자 또는 저염식 희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염 식생활을 위해 최대 4주간 무료로 염도계를 대여한다. 염도계 대여 사업은 배달 음식과 가공식품 섭취가 늘어나 만성질환 발생 위험률이 높아진 바쁜 현대인들의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추진 중이다. 염도계 대여 시 혈압·혈당·체성분측정 등 기초 검사 및 운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저염식 실천을 위한 1:1 맞춤 영양상담과 함께 저염 간장 제공하며 저염 음식 만들기 미션도 진행하고 있다. 저염 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싱겁게 먹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찾아온 자녀가 음식이 짜다고 하여 대여하게 됐다”며 “염도계 사용 후 평소 짜게 먹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하게 됐고 지금은 저염 간장 및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여 싱겁게 음식을 하고 있다. 3주 전보다 혈압이 내려가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염도계 대여 사업을 통해 저염식 식단 등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00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 동구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약국 9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했다. 추가 지정된 치매안심약국은 송림동 인일약국, 조은약국, 청십자약국, 오메가약국, 이화당약국 5개소와 송현동 샘물약국, 종로모범약국 2개소, 만석동 인혜약국과 화수동 다사랑약국 각 1개소 등 9개소다. 이에 따라 동구는 총 31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약국은 업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 독려,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약 복약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극복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 동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하반기 출산준비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월 4회 총 12회 운영되며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전․산후관리, 모유수유 방법, 신생아 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배냇저고리, 보온조끼, 애착인형 등 아기 용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해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이고, 매월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및 문의는 정읍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준비교실은 임신, 출산, 육아의 전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이번 교육이 예비 엄마로서의 마음가짐을 갖추고 육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급수시설, 목욕탕, 온천, 장식분수, 수영장 물놀이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감염되며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고, 임상 양상으로 레지오넬라 폐렴은 만성질환자나 면역저하자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증상으로 발열, 오한, 마른기침이나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근육통과 독감형(폰티악 열)은 유행시 90% 이상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서 발생하기 쉽다. 보건소는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의 감염병에 취약한 시설과 대형목욕탕, 찜질방, 대형쇼핑몰, 호텔,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고 균 검출 결과에 따라 청소나 소독, 재 검사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기 찬 환경에 산재돼 있어 지금처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