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홍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방신실을 연장전 끝에 꺾고 16강에 올랐다. 홍정민은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채은을 꺾어 2승 1패를 기록했고, 방신실이 3차전에서 서연정에게 패하면서 역시 2승 1패로 동률을 이뤄 두 선수가 서든데스 연장전에 돌입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방신실에게 역전패를 당했던 홍정민은 연장전 두 번째 홀(파4, 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끝냈다. 조별리그 패배를 연장전에서 설욕한 홍정민은 조 1위로 16강에 올라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첫 관문을 힘겹게 넘어섰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2년 연속 우승한 선수가 아직 없고, 김자영만이 2012년과 2017년에 두 차례 우승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한승주(24)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개의 이글,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한승주는 최종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4번홀과 6번홀, 12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한승주는 15번홀과 16번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했지만 2위와 1타차,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4-71)로 입회 5년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승주는 “1라운드를 선두로 마쳤지만 우승까지 할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아무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얼떨떨하면서도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밝힌 뒤, “힘들 때 옆에서 많이 도와주신 부모님과 이재혁 코치님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18년 5월에 정회원으로 입회한 한승주는 입회 후 드림투어에서 활동해 왔지만 이렇다 할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 가장 좋은 성적은 2020시즌 ‘군산CC 드림투어 10차전’에서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최경주 인터뷰] 1R : 이븐파 71타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2R : 1언더파 70타 (버디 1개)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 공동 29위 - 1라운드 잔여경기 7개 홀 그리고 2라운드 18개 홀을 모두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시차에 완벽하지 적응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매 홀 최선을 다했다. 예전에 비해 핀 위치가 어려워진 것 같다. 핀 위치가 까다로울 때는 아이언샷이 날카로워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 아쉬웠다. 보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하다. - 김비오, 정찬민 등 최근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했는데? 2014년 PGA투어에서 더스틴 존슨과 게리 우드랜드와 함께 플레이했던 적이 있다. 거리가 약 100야드 이상 차이가 났다. 하지만 결과는 내가 이겼다. (웃음) 골프는 끝까지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선수들이 공을 치는 소리가 정말 파워풀했다. 오랜만에 이런 소리를 들어 기뻤고 임팩트 스킬, 몸의 턴, 팔로우 할 때 허리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정찬민의 경우 정말 즐겁게 골프를 하는 것 같다. 실수를 하거나 경기가 잘 안 풀려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정도원(28.스릭슨)이 ‘2023 KPGA 스릭슨투어 7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8일과 19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정도원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솎아 6언더파 66타 공동 선두와 1타차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5)에서 출발한 정도원은 7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기록했다. 후반 첫번째 홀이었던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정도원은 흐름을 이어 13번홀(파5)부터 15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하기도 했다. 17번홀(파5)에서 다시 한번 버디를 잡아낸 정도원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배윤호(30)와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3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정도원과 배윤호는 모두 파를 기록했다. 이후 14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배윤호가 트리플보기를 기록한 사이 정도원은 파로 막아내며 지난해 ‘2022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에 이어 본인의 두 번째 KPGA 스릭슨투어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2026년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차기 개최지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조직위원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회 주요시설 견학, 경기종목 참관, 폐회식 참석 등을 위해 6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북도를 찾았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조직위에서 아레프 하마드 알 아와니 사무총장, 샤이크 함단 빈 술탄 알 나얀 프로젝트 관리자 등 임원진들이 옵저버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2026년 차기 아태마스터스대회를 유치확정하고,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유치과정, 종합상황실 운영, 경기장 참관, 전반적인 대회 준비과정과 대회 진행상황 등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전라북도를 찾았다. 이들은 전라북도청에 마련된 종합상황실과 전라북도체육회를 방문하여 상황실 운영 노하우, 인력, 시설장비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문의 했다. 개회식이 열렸던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여 주요 시설물 등 환경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수영 경기장(전주완산수영장)과 배드민턴 경기장(익산체육관)을 찾아 참관했다. 그리고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전 투어를 한 뒤 폐회식 참석으로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또한 IMGA 임원(세르게이 부브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은 18일 서상면 경남스카이뷰 C.C에서 지역동호인 및 재외 향우 등 3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함양군수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함양군골프협회(회장 배종국)에서 주관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골프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함양 재외 향우들이 대거 참여하여 지역 골프 동호인들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경기에는 함양 관내 골프동호인들과 재외 향우회 팀들을 비롯하여 360여명의 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오전은 함양 동호인 팀들로, 오후는 재외 향우회 팀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오전 지역 동호회팀 1부 메달리스트 박일규, 우승 박성국, 윤영숙, 준우승 임상수, 최미경, 니어리스트 이창구, 박미숙, 롱게스트 김명준, 황보형랑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오후 재회 향우회팀 2부 메달리스트 박오영, 우승 남기철, 김정숙, 준우승 김민수, 박현자, 니어리스트 이두수, 임수영, 롱게스트 김원곤, 최숙녀 선수가 차지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2023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유성구 사이언스대덕 종합운동장에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최,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19일 개최됐다. 전국 17개 지체장애인 시․도협회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지체장애인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5개 종목(좌식배드민턴, 휠체어릴레이, 한궁, 빅볼굴리기, 볼튀기기)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체육대회 식전 공연으로 통일코리아 예술단의 공연, 육군의장대의 의장공연이 펼쳐져 대회 참여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육군부사관학교 군악대와 17개 시도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개회선언 및 우승기 반납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축하하고, 전국 17개시도 지체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화합 도모하는 귀한 축제의 장이 대전에서 열려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전시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모든분야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기회와 행복을 함께 누리는 일류 도시 건설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KBS ‘불후의 명곡’에 저명한 강연자 김창옥의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여기에 힐링 가득한 무대들이 더해지며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이희성)은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土 동시간 시청률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정상을 지킨데 이어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차지한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는 20일(토)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07회는 ‘with 김창옥의 토크콘서트’로 꾸며지는 가운데 김창옥의 힐링 토크를 비롯해 ‘불후의 명곡’ 3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과 출연진들이 남다른 입담을 뽐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홍서범&조갑경 부부, 박해미, 홍경민, 김소현&손준호 부부, 김호영, 정다경, 김다현 등이 감동을 담은 무대로 관객들을 어루만질 예정. 이번 ‘with 김창옥의 토크콘서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창옥의 토크콘서트를 바탕으로 부부, 모자, 모녀 등 다양한 가수들의 감동 무대를 더해 기획됐다. 토크와 음악이 함께하며 다채로운 힐링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창옥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가수 정동원이 ‘2022 한터뮤직어워즈’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2월 진행된 ‘2022 한터뮤직어워즈’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정동원은 정장을 착용하고 훈훈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선사했다. 이어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며 포토월 촬영을 진행했으며 팬들을 위한 상큼한 인증샷까지 기록했다. 또한, 정동원은 무대에 오르기 위하여 무대의상으로 환복하며 아이돌 못지않은 눈부신 비주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한 그는 트로피를 손에 쥐고 인증 사진을 찍으며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무대에 오르기 위해 준비를 하던 정동원은 대기실에서 춤 연습을 하며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를 완벽하게 끝마치며 ‘한터 뮤직어워즈’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한 정동원은 ”오늘 이렇게 큰 자리에 초대를 해주셨다. 온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인데, 상까지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상을 받은 건 역시 팬분들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닥터 차정숙’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이 드디어 한 자리에서 만났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 측은 19일 차정숙(엄정화 분), 서인호(김병철 분), 최승희(명세빈 분)의 음판 삼자대면을 공개했다. 차정숙과 최승희의 살벌한 눈싸움, 고개 숙인 서인호의 모습은 휘몰아칠 후폭풍을 예고한다. 차정숙이 자신에게 지옥 같은 일상을 선사한 서인호, 최승희의 배신에 어떤 반격을 가할지도 주목된다. 지난 방송에서 차정숙이 서인호와 최승희 딸 최은서(소아린 분)의 존재를 알았다.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결혼생활 중단을 망설이던 차정숙에게 또 한 번 시련이 덮친 것. 배신도 모자라 이 모든 사실을 딸 서이랑(이서연 분)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결혼생활을 이어갈 마지막 명분까지 사라져 버린 차정숙은 분노했다. 차정숙의 선택이 궁금한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삼자대면이 흥미를 유발한다. 오랫동안 자신을 기만한 서인호와 최승희를 향한 차정숙의 날 선 눈빛에선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고개 숙인 서인호와 달리 차정숙과 한 치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MBC ‘조선변호사’ 속 인물들에게 닥친 위기가 극을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의 오늘(19일) 15회 방송에서는 유지선(차학연 분)에게 생사를 오가는 위기가 닥쳐온다. 거듭되는 위기 속 긴장감이 차오르는 가운데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지선이 식은땀을 흘리며 누워있고, 그의 곁에는 강한수(우도환 분), 이연주(김지연 분), 동치(이규성 분)가 둘러앉아 있다. 의문의 자객으로부터 독화살을 맞고 쓰러진 유지선. 그가 독화살을 맞게 된 이유에는 조대방(홍완표 분)이 엮여 있어 이들에게 일어난 일이 무엇인지 더욱 궁금해진다. 위협당한 지선을 보고 분노에 찬 한수는 지선을 이용하기로 마음먹는다. 특히 한수와 연주, 지선이 또다시 공조하며 극에 반전을 가져다줄 예정이다. 세 사람이 펼칠 특별한 공조 내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선변호사’는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유지선이 독화살에 맞고 쓰러진 사건의 내막과 강한수와 이연주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귀추가 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에서 지난 12일부터 열린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대회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익산에서는 육상, 배드민턴, 야구, 철인3종, 볼링, 축구 등 총 6개 종목이 개최돼 4,000여명의 아시아·태평양 최고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시는 대회기간 풍부한 문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경기 출전 외에도 지역 문화 체험, 전통 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익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요식·숙박의 위생 점검, 운수업계 바가지 요금 근절, 깨끗한 도시 환경 정비 등을 통해 선수단에게 좋은 기억이 남는 익산을 만들었다. 한편 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기간 동안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통역봉사자는 대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종합 상황실에서 외국인 선수단을 위한 셔틀버스 안내, 경기 운영 지원, 관광지 안내 등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대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헌율 시장은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