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사)세계한인무역협회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영식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과 안경률 (사)세계한인무역협회 고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68개국 143개 지회 7천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들로 구성된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의 해외경제 협력망(네트워크)을 지원받아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성공 개최를 위한 ‘총력전’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와 정부는 올해 11월 개최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의 유치 지지를 얻기 위한 막바지 해외 홍보와 교섭에 매진 중인 만큼,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전개 및 협조 ▲해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간 경제사절 활동 및 협조 ▲각종 정보교환과 국내외에서의 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는 ‘2023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사업’에 65개 기업을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총 366개 사가 지원해 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기업은 대부분 중소 제조기업으로 정부의 고도화 위주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영세 기업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도는 제조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대상을 당초 55개 사에서 10개 사 추가해 65개 사로 확대했다. 앞서 도와 (재)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접수된 366개 사 중 141개 사를 선정해 구축 전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 약 6주 동안 지능형(스마트)공장 수준 진단, 구축 방향 수립, 공급기업 수행계획 검토 및 구축 계획서 작성을 지원하는 ‘사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대면 평가를 진행해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대상 6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지난 4년간(’19~’22년) 설비 및 솔루션 위주의 단순 지원내용에서 올해는 기초부터 고도화단계까지 4가지 유형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상속 부동산에 대한 일제 조사로 취득세 미신고 사례 1,767건을 적발, 지방세 75억여 원을 추징했다고 18일 밝혔다. 피상속인 사망 후 민법의 규정에 따른 상속순위와 상속 비율에 따라 법정상속인이 상속받게 되는 동시에 취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기획조사를 실시해 6개월 이내 미신고 건과 재산 분할 협의로 등기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미신고한 건을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상속 취득 미신고 1,750건·74억 1,800만 원 ▲재협의 분할 17건· 9,200만 원을 추징했다. 주요 추징사례를 보면 피상속인 A 사망 이후 법정상속인 배우자 B가 상속받은 김포시 소재 토지 및 건축물을 6개월 이내에 취득 신고하지 않아 미신고․납부에 따른 취득세 등 2억 200만 원을 추징했다. 또 2020년 피상속인 C 사망 이후 화성시 소재 토지의 배우자와 자녀 등에 대한 상속 지분이 확정돼 2021년 4월 등기를 완료했는데, 신고납부 기한(6개월) 이후에 다시 재협의 분할을 통해 자녀 D의 지분이 증가했는데도 이에 따른 취득세를 납부하지 않아 취득세 등 200만 원을 추징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기술 기반 사회적 경제조직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2023년 R&D 기반 스케일업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기술 기반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사회적 경제조직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사회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R&D기반 스케일업 지원’은 총 3단계로 이루어지며 참여 신청 기업 중 10곳을 선정해 ▲기술 진단 컨설팅(10개소) ▲사업개발비 지원(5개소) ▲사업고도화 컨설팅(2개소) 등을 제공한다. ‘기술 진단 컨설팅’은 기술사업화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기업 10곳에 사업화 전략과 로드맵 수립을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은 기술 진단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로드맵을 기반으로 기술사업화를 즉시 시행할 수 있는 다섯 곳에 시작품 제작, 실험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고도화 컨설팅’은 사업고도화를 희망하는 기업 두 곳을 선정해 엑셀러레이팅(창업 초기 단계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전문가 도움)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IR(Investor Relations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7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발주로 건설 공사 중인 별내선 건설 공사, 초지대교~인천 간 도로 건설 공사 등 28개 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건설 현장의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 질서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불법하도급, 건설사업자 의무 관련 19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일괄 하도급 및 무등록 건설업자 하도급 여부, 하도급대금 및 선급금 지급 기한 준수,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실태, 발주자 하도급 계약사항 통보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하도급대금 체불 등 위법 사항은 ‘건설산업기본법’ 등에 따라 영업정지,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중 ‘사전 컨설팅반’을 구성, 도 발주 건설 공사 현장 8곳에 대해 하도급 관련 주요 위반사례, 최근 법령 개정 사항, 전자적 대금 지급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사전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는 공사 초기 단계부터 사전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하도급 부조리들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해시가 2024년도 국비 9,131억원 확보를 목표로 본격적인 확보 활동에 나선 가운데 17일 김석기 부시장은 내년도 각 부처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를 찾아 시의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 2월 국비확보전략보고회 개최 이후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부처별 예산안에 반영된 시의 현안사업들을 최종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키기 위한 기재부 설득에 나선 것이다. 이날 김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김완섭 2차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과 황순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 시의 8개 국비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373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시의 건의사업은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150억원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116억원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2단계) 등 하수처리시설 기능 개선을 위한 4개 신규사업 20억원 ▲김해추모의 공원 화장로 교체사업 12억원 ▲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5억원이다. 최근 기재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부동산거래 감소, 기업 실적 악화, 내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표적인 서민금융지원제도인 ‘햇살론15’와 ‘최저신용자특례보증’을 이용 중인 도민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실상환 지원금' 2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경기둔화와 금리상승으로 가계부채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가계일수록 고통이 가중되는 점을 감안해 취약차주의 연체를 예방하고 성실한 상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에 10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제주도는 지난 14일'제주특별자치도 금융포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조례에 따라 '고금리 대안자금 성실상환 지원금 지원계획'을 도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지원금 신청은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7월 26일부터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성실상환 지원금 지급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8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인계좌로 입금된다. 제주도는 서민금융지원제도 이용 도민의 평균 대출금액(700만 원), 상환기간(3년, 5년), 이자율(15.9%) 등을 고려하면, 이번 성실상환지원금 지원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7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방문해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특별법 의원 발의안에는 17일 현재 여야 118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서명에는 국민의힘 76명이 참여했고 민주당에서는 38명이 참여한 상황이다. 특별법은 여야의 공감대가 큰 법안인 만큼 많은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입법절차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 특별법 제정 지원을 주도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앞으로 많은 여야 의원들의 공감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에게 집중적으로 법안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은 동서 지역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성과 파급력을 지닌 법안이다”며, “특별법이 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여야 의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TK신공항사업의 실질적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TK신공항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성과 안전성이 보장된 만큼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남도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2기’ 보육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 3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17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열렸다. 수료식에는 문금주 행정부지사,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박선준 부위원장,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2기’ 수료생 37명의 진로는 자가영농 15명, 고흥 임대형팜 14명, 지자체 임대형팜 4명 등 임대온실 18명, 농업법인 취업 2명, 기타 2명으로 95%가 스마트팜에 취·창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중 전남지역 영농 창업자 수는 자가영농 13명, 청년농 임대형팜 14명, 지자체 임대온실 3명 등 총 30명, 81%로 청년농 유입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과정’은 스마트팜 취업과 창업을 바라는 청년을 대상으로 20개월간 스마트팜에 특화된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독립 경영이 가능한 전문가 육성 과정이다. 수료생에겐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농장 우선 입주와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 청년후계농 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을 출범하고 우주발사체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과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 출범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등 우주항공산업 전문기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산학연 전문가 32명이 참석해 국가산단 입주기업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자문과 입주기업 유치활동을 전남도와 함께 총괄 수행하게 된다. 전남도는 추진단을 통해 우주산업 기반시설(인프라), 연구개발, 실증, 정책제안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협의하고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성공 조성을 끌어낼 방침이다. 지난 3월 후보지로 지정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일원에 2028년까지 3천800억 원을 투입해 173만㎡ 규모로 조성된다. 전남도는 우주발사체 조립 및 부품 제조 전·후방 기업과 발사체 연구기관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올해 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인 우주산업 핵심인프라 구축사업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17일 오전 11시, 한국철도공사 관제 운영상황실(대전)에서, 신탄진역 인근 무궁화호 탈선 복구 후속 조치와 호우피해 복구 현황 등을 보고받고, 철저한 사전점검과 안내를 지시했다. 원 장관은 코레일의 보고를 받은 뒤 “기상악화에 따른 운행중단, 서행, 긴급복구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큰 피해가 없도록 안전을 관리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서 노고가 많다”라고 격려하면서, 아울러, “이례적 호우 상황이 계속되어 산사태, 노반유실 등의 피해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경각심을 갖고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완벽하게 수행해 줄 것”과 “서행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안전이 우선이므로, 호우가 계속되는 동안 충분히 안전하게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원 장관은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면서, “현장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긴급복구와 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불가피한 열차 운행 중단, 서행에 따른 지연으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한 명도 빠짐없이 알 수 있도록 실시간 운행상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17일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그린 메탄올 1천 톤이 컨테이너 선박에 성공적으로 공급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국내 친환경 선박 연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항만 내 친환경 선박 연료 실증사업’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 및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지원에 힘입은 성과이다. 울산항만공사도 친환경 연료 공급을 위해 해운선사, 조선사, 탱크터미널, 친환경선박연료 제조사, 선박연료공급업체 등과 함께 올해 초부터 협의체(TF)를 구성하고, 국내 법령과 행정절차 이행, 안전사고 예방조치 등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이번에 그린메탄올 연료를 공급받은 선박은 덴마크 ‘에이피 몰러 머스크(A.P. Moller–Maersk)’ 그룹이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한 2,100TEU급 컨테이너 선박으로, 머스크 그룹이 국내 조선소에 건조를 의뢰한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선박 19척 중 첫 번째로 건조된 선박이다. 이 선박은 울산항을 출발하여 수에즈운하,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등을 거쳐 덴마크 코펜하겐까지 총 21,500km를 운항하며, 기존 전통연료에 비해 80% 이상 탄소 배출량이 줄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