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릉시는 2026 ITS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교류 확대를 통한 국내외 협력을 모색하며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의 역량 강화에 힘쓴다.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리는‘2023년 ITS 국제세미나’에 참가, 해외 ITS 전문가와 관련 기업인을 대상으로 강릉시만의 ‘중소도시형 ITS 모델’을 제시하고 2026년에 개최될 세계총회 준비현황을 발표한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홍콩, 일본 ITS 아·태총회 이사(BOD: Board of Director)를 비롯하여 8개국 ITS 전문가 14명, 국토교통부, 강릉시, 수원시, 한국ITS협회, 한국도로공사 및 관련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세미나를 통해 도심 모든 도로에서 ITS 첨단 기술을 구현하여 교통상황이 어떻게 개선되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중소도시형 뉴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존 대도시 중심의 총회와는 다른 강릉 세계총회만의 강점을 홍보한다. 특히, 세계총회 개최에 따라 약 90여 개국, 20만여 명이 강릉을 찾아올 것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등 772점을 오는 13일 전북, 경북, 제주 등 다른 시도와 합동으로 공개 매각한다. 도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를 31개 시군과 함께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실시하는 유일한 지자체다. 올해는 경북(경산), 전북(군산·김제·전주), 제주(제주도·제주시) 등 다른 시도의 공매 참여 요청에 따라 전국 합동으로 실시하게 됐다. 공매는 물품을 직접 보고 입찰할 수 있도록 일산 킨텍스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58점 ▲롤렉스 등 명품 시계 25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48점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총 772점이다. 주요 공매 물품으로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 원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170만 원의 샤넬 가방, 145만 원의 롤렉스 시계 등이 있다. 특히 480만 원의 중견 작가의 미술품, 200만 원대의 고가 자전거, 바이올린, 고서(불경) 등 다양한 물품들이 나와 눈길을 끈다. 입찰방식은 물건별로 최저입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항공사진 지형‧지물의 변형사항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의심 7천371건을 확인해 시군에 현장 조사를 지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도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도내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항공사진과 이전 항공사진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지형․지물 변화를 탐지했다. 이에 지난해 7천36건 대비 335건 늘어난 7천371건의 의심건수를 확인했다. 시군별로 남양주시 1천227건, 시흥시 1천52건, 고양시 789건, 김포시 726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행위별로는 건축물 또는 비닐하우스 신축이 4천657건(63%), 형질변경은 2천630건(36%)으로 가장 많았다. 확인된 변형사항은 시장․군수가 현장 조사를 통해 불법 여부를 확인하고, 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 또는 형질 변경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엄중한 행정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항공사진 판독은 2년 주기로 추진했으나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의 신속한 단속과 엄정대처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10월에 변형사항 확인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최종 60개 사를 선정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 근로자복지, 성장 가능성 등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면 고용환경개선 지원(13개 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29개’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181개 사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신청했으며 도는 7~8월 기업 관계자 인터뷰, 근로조건 확인 등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해 최종 60개 사를 선정했다. 안치권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올해는 평가방식을 개정해 단순히 일자리를 많이 늘린 기업보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업이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경기도는 지금보다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ㆍ기업지원 정책을 실시해 기업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4일부터 18일까지 고용환경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고용환경개선사업은 기업 내 복지ㆍ생활ㆍ사무시설 개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는 안전한 배달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배달노동자 200명을 대상으로 ‘2023 이륜차 교통안전 실습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배달업 플랫폼 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2021년부터 추진한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사업’의 하나이다. 배달노동자들이 이륜차 면허취득 시 기본교육 외 별도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토바이 전문 교육기관인 ‘레인조 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강사를 초빙, 이륜차 주행이 가능한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권역별로 북부권은 파주레인조아카데미와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2회에 걸쳐 50명, 남부권은 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2회 50명, 동부권은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2회(연속) 50명, 서부권은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2회 50명 등 총 8회에 걸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토바이 전문 교육기관인 ‘레인조 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강사를 초빙, 이륜차 주행이 가능한 운전면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촌건축학회,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2023 농촌공간대전’ 및 ‘제18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의 우수작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농촌계획과 농촌건축, 사진·영상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일반인의 농촌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한국농촌건축대전, 한국농촌계획대전 및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농촌계획대전 및 농촌경관대전을 ‘농촌공간대전’이라는 명칭으로 통합·개최했다. 통합공모전은 ‘美(아름다운) 來(돌아오는) 농촌’을 주제로, 농촌재생을 통해 ‘농업·농촌의 잠재된 가치를 재발견’하고,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했고, 대상(부문별 각 1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3점을 포함하여 총 26점의 작품을 우수작(대상3, 최우수6, 우수13, 장려4)으로 선정했다. 수상작 선정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철저히 정보가림 평가(블라인드 평가: 소속기관, 이름, 성별 등 응모자 개인정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 ‘2022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전년 B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2010년부터 제도가 시행되어 전국 경제자유구역청간 경쟁체제를 도입하여 경자청별 우수사례 공유 및 평가결과 환류를 통해 개발을 촉진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국 9개청이 모두 평가를 받는 첫해이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경자청은 기관 운영상 중앙정부와 시도 발전전략 연계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2조26억원 MOU체결), 혁신성장팀 신설, 기업 애로사항 간담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북경자청은 투자협력기업 PM(Project Manager) 운영하여 투자기업에 대한 안정적 행정지원과 원할한 투자이행을 유도하여 투자협력기업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도모하는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맹경재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장점은 더욱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여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충북과 국가 발전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키르기즈공화국 나른주 코치코르군과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위해 공화국을 방문한 인제군 방문단이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4박 6일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코치코르군은 면적 5,868㎢에 인구 6만 7천여 명으로 경제활동인구의 대부분이 농․축산업에 종사하며, 주요 생산물은 감자, 우유, 밀 등이다. 인제군은 코치코르군과 농업 기술․인력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교류 방향을 모색해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와 에르멕바이 코치코르 군수는 지난 29일 나른주 청사에서 두 지자체 행정 및 문화, 농업 등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고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로의 발전을 약속했다. 체결식에는 인제군의회 이춘만 의장과 김도형 의원, 알튼벡 나른주지사도 참석해 향후 두 지자체의 교류협력 방향과 상호 우호적 관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협약식을 마친 인제군 방문단은 코치코르군 감자 시험포 재배지 방문과 키르기즈공화국 농업부 방문 등 계획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2일 귀국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은평구는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3년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5차 채용은 2개 분야에 각 1명씩, 총 2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의 일자리로 기획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응시 자격은 2023년 1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구직자로 은평구 거주자를 우선한다. 본인의 전공과 희망 진로 등을 고려하고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며,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은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2023년 은평구 생활임금인 월 2,331,820원의 보수와 4대 보험, 직무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채용시장은 경력직 선호 현상과 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임금체불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집중노동상담 기간을 설정하고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상담을 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소가 운영되는 장소는 ▲(1호선)안양역·수원역·의정부역 ▲(3호선)백석역 ▲(경의중앙선)야당역·금촌역·행신역 ▲(7호선)춘의역 ▲(김포골드)장기역 9개 전철역과 ▲성남시, 남양주시, 시흥시, 안산시, 부천시, 평택시, 용인시, 이천시, 여주시 9개 시 일자리센터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노동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임금체불에 대한 상담뿐아니라,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대비 노동상담에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명절기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 기간’과 연계해 노동자들의 임금체불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2023년 양성평등진흥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양성평등진흥 장관상’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식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됐다. 재단은 기관 출범 이래로 지속적인 여성관리자 비율 증가, 성평등위원회 역할 확대, 일·가정 양립 문화 형성 등을 통한 조직 문화 개선에 앞장서 왔다. 앞서 여성가족부 및 경기도 주관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도 각각 2020년도와 2022년에 획득한 바 있다. 2022년 12월 기준, 재단 내 여성관리자 비율은 55.6%로 2020년 대비 약 44%가 상승하는 변화가 있었다. 이 밖에도 도내 여성 취·창업 지원 및 구인구직 수요맞춤형 전문 교육 제공과 여성 고용안정 및 일생활균형을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 경력보유 여성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과 같은 자기 주도적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기여도 인정받았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 말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9월 4일(월)부터 서울 양천 및 전남 나주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9.4.~9.15.)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4.27.)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해왔으며,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4.21.~5.31.)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경기 동탄(6.5.~6.16.), 경기 구리·부산(6.19.~6.30.), 대구・대전(7.4.~7.14.) 등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왔다. 9월 4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발생 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서울 양천 및 전남 나주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