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신영호 기자 | 고양특례시는 1일 시청에서 이동환 시장과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uxembourg Institute of Health, 이하 ‘LIH’) 그레고르 바츠 이사회 의장, 울프 네르바스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자리에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 개관식에 맞춰 방한한 스테파니 오베르틴 고등교육‧연구부 장관 겸 디지털부 장관도 함께 했다. 시와 LIH는 지난해부터 상호 방문을 통해 신뢰를 쌓고, 우의를 돈독히 한 결과 지난 2월 21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내용을 담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더 진전된 내용으로 LIH의 한국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 보건연구소(LIH-G) 설치와 함께 보건의료 데이터 통합센터 구축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IH는 룩셈부르크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함은 물론, 유럽의 정밀의료 의학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지난 2022년도 타임즈 고등교육 평가 결과 세계 15위, 유럽 7위(비 교육기관 중)를 달성했다. 시는 LIH의 한국 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LIH-G)’는 당초
미디어아워 신영호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창업콘테스트는 해양수산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의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하여 해양수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사업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이오션(바이오 사료분야)’은 창업 1년 만에 기업가치 17배 성장, 3건의 투자유치 성공과 함께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수상한 4개 팀은 친환경 부표, 폐어구 자동 수거 시스템, 해수 담수화 장치 및 3D 해양 예측 정보 서비스 사업 창업에 성공했다. 창업콘테스트에는 해양수산분야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8월 예선을 통해 22개 팀을 선발하고, 사전 멘토링 및 창업캠프 등을 지원한다. 이후 본선을 통해 결선 진출 11개 팀을 선발한 후, 9월 결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미디어아워 신영호 기자 | 옥천군이 지난 1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 상생매칭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해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옥천, 함께 이(E)렇게 애쓰지(SG)’라는 부제로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는 옥천 만들기에 힘을 모으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는 공공구매 시장에서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ㆍ서비스 우선구매를 능동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된 목표다. 이날 현장에선 주식회사 고래실 등 관내 소재한 23개의 인증ㆍ예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로컬비즈니스 조직들이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옥천군을 포함한 옥천교육지원청,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등 여러 공공기관과 TYM옥천공장, 수생식물학습원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민간기업, 사회단체들이 참석해 제품ㆍ서비스를 소개받고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또
미디어아워 신영호 기자 | 전라남도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타 면제가 최종 확정돼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6월 18일 제27회 국무회의에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을 국가정책사업으로 결정한데 이어 28일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예타 면제는 지난 3월 국토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15개 산단 중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이뤄졌다. 우주 국가산단에 기업 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다. 예타 면제를 통해 당초 산단 조성 기간보다 약 1년 이상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에는 산단계획 승인 완료와 함께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6년 국가산단 조성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분기 1회 운영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 발전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속한 산단계획 승인과 사업
미디어아워 신영호 기자 | 팜 민 찡 베트남 총리 방한(6.30~7.3) 계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와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공동 주최하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동 포럼에는 팜 민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 쩐 반 선(Tran Van Son) 총리실 장관,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최창원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의 정부·기관·기업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베트남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덕근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작년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양국 기업인들의 열렬한 참여 속에 비즈니스 포럼을 다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➊교역·투자 확대, ➋공급망 협력 강화, ➌에너지 협력 등의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양국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총 23건의 한-베 양국 간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기존 주요 협력분야 외에도 에너지솔루션,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AI),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이 마련되어 민간 경제협력이 보다
미디어아워 신영호 기자 | 구리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최대 30만 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에 대해 7월 1일부터 수강료 추가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경기도와 구리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범위를 확대해 지원한다. 또한 3회로 제한됐던 횟수 제한을 없애고,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하는 등 자격 기준도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리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으로, ▲응시일 기준 미취업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 미취업 상태인 경우, 오는 2024년 11월 30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등 총 909종이며, 응시료는 2023년 12월부터 응시한 시험에 대해, 수강료는 2024년 1월부터 수강한 건에 대해 1인당 30만 원 내에서 실비로 지원된다. 단,
미디어아워 신영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월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2024년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치매 예방 원예치료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7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치매 예방 원예치료 전문가 양성 과정'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 환자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요양보호사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 구직자 15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원예치료 전문가를 양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은 물론,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요양보호사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며, 교육 기간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다. 교육은 평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총 4시간씩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원예치료를 위한 이론 및 실습과 취업 상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현장 실습 및 구리보건소장 멘토링 특강도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을 통한 구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미디어아워 신영호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새로운 광산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혁신하고, 사상 최고의 기회를 시민 모두의 이익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여러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대한민국 최초‧최고의 성과로 이어진 것을 강조하며,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향한 시민 중심 사회적 대화를 향후 구정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박병규 청장은 1일 오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전반기 성과와 앞으로 구정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를 목표로 삼은 민선 8기 광산구정 2년에 대해 박병규 청장은 “어긋난 것은 바로 잡고, 미진한 부분을 개선했으며, 동시에 새로운 길을 개척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사회를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끄는 대한민국 최초의 혁신정책들도 순항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 미래발전계획’ 시행, 21개 동 주민자치회 전환으로 구 단위에 머문 자치분권을 마을 단위로 확장하고, 광산구민의 날 등 중요 행사의 축사, 의전을 최소화해 시민에 맞추는 등 “주권자인 시민을 구정
미디어아워 신영호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갖고 2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시민과 비상할 2년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이 시장은 “변함없는 시민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승풍파랑(乘風破浪)과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모든 분야에서 다채로운 성과를 이뤄냈다”며 지난 2년을 자평했다. 또한 민선8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임신축하금 지원(충남 최초)과 출산가정 산후조리비용 지급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료 △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유치 △운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착공 △전국 최초 4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공모 선정 △서산시 해누리(바우처) 택시 운영 등을 들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살맛나고 도약하는 서산시로 비상할 민선8기 후반기 주요 계획 15가지를 설명했다. 먼저 지역발전을 견인할 효자시설인 친환경 자원회수시설의 설치 공정률을 올해 70%까지 끌어올린다. 친환경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전망대와 어드벤처슬라이드,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춘 지역의
미디어아워 신영호 기자 | “앞으로 남은 2년, 성공한 군수보다 원칙과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일 잘하는 군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먼저 드립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오 군수는 1일 의령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직원 정례조회에서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의령군민께 드리는 글을 낭독했다. 오 군수 "재선거에 당선되면서 의령을 살릴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약속했고, 민선 8기 2년 동안 의령 미래를 위해 판을 깔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테이블세터' 그리고 단계별로 새로운 의령을 준비하는 '정책 정주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오 군수는 "의령군은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고 각종 조사에서 행복도·'삶의 질'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 군수는 민선 8기 2년의 과정을 ‘희로애락’에 빗대 희(喜)는 '국도 20호선 4차선 확장 사업 확정', 노(怒)는 '민생예산 추경 불발', 애(哀)는 '역사적인 첫 4.26 위령제
미디어아워 신영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1일부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수산물 거래를 시작한다.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따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으로 확대·개편하여 수산물의 온라인 도매거래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이 크기, 모양, 품질 등이 다양해 표준화·규격화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일정 수준 포장 규격화가 되어 있고, 저장성이 높은 건어류·냉동품 중심으로 거래 품목을 선정하고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우선, 5개 품목(마른멸치, 마른김, 전복, 참조기, 천일염)과 정부비축품목(갈치, 오징어, 명태,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에 대해 먼저 개시하고, 포장 규격화가 어려워 온라인 거래에 적합하지 않은 품목들을 시장수요와 현장의견을 마련하여 거래품목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로 유통경로가 다양화되고 유통단계가 축소되어 유통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의 수산물 거래 안
미디어아워 신영호 기자 | 부안군은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의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실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1년 6월에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2022년 11월에 개장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개장 이래 꾸준하게 매출액이 상승하면서 올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22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 실적 16억원 대비 30%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품질 좋은 농산물 육성을 위한 생산 농가의 많은 노력에 힘입어 로컬푸드 직매장의 괄목할 만한 실적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부안 군민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에 의해 상반기에만 총 8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벌써 지난해 총 방문객의 61%를 기록했다. 이에, 부안군은 24년 총매출 50억원을 목표로 하여 하반기 월별 특판 행사의 철저한 준비와 부안군 로컬푸드 자주인증제 실시 등 식품 안전성과 상품성 향상으로 로컬푸드만의 장점을 더욱더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산 농가의 다양한 판로 개척과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