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배우 윤가이가 'SNL 코리아'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윤가이는 지난 26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 4에 출연해 '선데이 90', '카시나상, K-포차에 가다' 등 다양한 코너를 빛냈다. '선데이 90'에서 윤가이는 90년대 오렌지족 헌팅이 난무하던 그 시절 속 '어디서 좀 놀아본 언니'로 등장해 X세대 연기를 펼쳤다. 레트로 룩과 메이크업으로 등장한 윤가이는 기자에게 옷 지적을 받자 "남들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 이런 거를 뭐 개성이라고 한다. 동일한 패션 따위는 정말 싫다"라며 90년대 포즈를 소화했다. 또 나이트클럽에서 대기를 하던 중 인기 가수였던 소방차, 심신이 온다는 말에 "완전 캡숑 짱이다"라며 과거 유행어를 선보이는가 하면, "소방차랑 심신이 아니라 소방구차랑 실신이잖아? 그짓말쟁이들이야 그냥" 등 90년대 특유의 말투를 자연스럽게 살리며 극 분위기를 띄웠다. 또 윤가이는 '카시나상, K-포차에 가다'에서 케이팝을 좋아하는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 응웨이로 등장했다. 헤드셋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가 개최된다.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와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 및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6번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DMZ, 70년의 경계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와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 대회’가 개최되고, 이벤트 대회로 인천 강화에서는 ‘비엠엑스(BMX) 대회’도 열린다. 국내외 청소년 20개 팀 310여 명, 마스터즈 부분에 국내 27팀 260여 명과 동호인 등 약 3천 여명이 참여한다. ‘국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현대제철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극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인천현대제철은 29일 인천 남동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21라운드에서 서울시청에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39점으로 3위였던 현대제철은 승점 42점(13승 3무 5패)를 기록해 1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현대제철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또한 챔피언결정정에서 승리하게 되면 11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1, 2위였던 화천 KSPO와 수원FC 위민의 맞대결에서는 두 팀이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화천이 승점 41점(12승 5무 4패), 수원FC 위민은 승점 40점(12승 4무 5패)이 됐다. 화천과 3위 수원FC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오는 11월 4일 2위 팀 화천 생활체육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경기의 승자가 11월 7일과 11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1위 현대제철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이날 승리하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화천이 전반 23분 문은주의 선제골로 희망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 영등포공고가 창단 첫 왕중왕전 우승에 성공함과 동시에 올해 3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영등포공고는 29일 오후 펼쳐진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8회 전국 고교 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후반 21분 터진 선예준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충남신평고를 1-0으로 이겼다. 올해 초 백운기 정상에 오른 영등포공고는 최근 대통령금배와 고등 왕중왕전 타이틀까지 잇따라 차지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영등포공고는 오는 10월 펼쳐질 전국체육대회에도 서울 대표로 출전해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린다. 신평고는 초반부터 강한 전방압박으로 영등포공고의 골문을 압박했다. 전반 2분,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내주는 과정에서 볼을 뺏은 이주환이 문전에서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을 맞았고, 이 과정에서 볼이 빈 골문으로 흘렀으나 김건우가 태클로 볼을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영등포공고도 공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선예준의 스로인 이후 벌어진 문전 경합 상황에서 김태원의 짧은 패스를 이어받은 손승민이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29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잔여 경기는 올 시즌부터 2연전이 폐지되고 3연전 체재로 편성됨에 따라 미편성된 50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66경기로 총 116경기이며, 10월 10일(화)까지 편성됐다. 29일부터 9월 7일(목)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9월 12일(화) 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의 경우,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9월 12일(화) 이후 동일 대진이 없는 경기의 경우, 추후 편성된다. 9월 8일(금) 이후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되고,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다음 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① 동일 대진 두번째 날 더블헤더, ②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또한, 1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동섭 원장이 8월29일 몽골 정부로부터 외교훈장을 받았다. 주 몽골 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타르시가 공동주최한 '2023 몽골한국주간’에 초청돼 울란바토르시를 방문(8월23~29일)중인 이동섭 원장은 이날 몽골대통령궁에서 실시된 외교훈장 수여식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 원장의 훈장 수상은 김종구 주몽골대사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국기원은 몽골 대통령경호실, 국정원, 특수사령부에 실전태권도 호신술 보급을 위해 사범을 파견하는 등 몽골 국가기관에 실전태권도 보급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몽골 경호실 직원들은 실전태권도 수련은 유도나 주짓수에서는 배울 수 없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몽골정부는 지속적으로 국가기관의 교관 교육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섭 원장은 몽골 방문기간동안 쉴새없는 스포츠외교 활동을 펼쳤다. 8월25일 몽골올림픽위원회를 방문, 바툴쉭(BATTUSHIG) 위원장과 몽골 태권도 발전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8월28일은 알탕게렐(ALTANGEREL) 특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시는 내일(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수영강 에이펙(APEC) 나루공원 일원에서 '제11회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 및 제14회 부산광역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과 부산광역시드래곤보트협회가 주관한다. 드래곤보트는 노를 저어 배가 속력을 내게 하는 '노잡이'와 뱃머리의 선수가 북을 두드려 흥을 돋우며 속도를 조절하는 '북잡이'가 함께 진행하는 역동적인 경기로, 팀원의 화합과 협동심이 중요한 무동력 친환경 수상스포츠다. 뱃머리와 꼬리 부분에 용의 모형을 장식한 드래곤보트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동호인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가족 또는 직장 단위로 쉽게 배울 수 있어 많은 사람 사이에서 각광 받고 있다. 개회식은 오는 9월 2일 오전 11시, 수영강 에이펙(APEC) 나루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선수단과 주요 내빈이 참석해 대회선언, 개안식(화룡점정) 등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공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29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잠실 주경기장 리모델링 사업은 26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88서울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역사성 유지를 위해 외관 원형은 최대한 보존하고, 시설 재배치 및 복합화를 통해 새로운 스포츠‧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1984년 완공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준공 후 40년 가까이 세월이 흐르며 시설이 노후화되어 이용률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18년 5월 국제지명설계공모를 통해 나우동인건축사무소의 ‘공명하는 대지, 잠실’을 당선작으로 선정했으며, ’23년 7월 설계를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서울시는 올림픽 재개최를 대비해 경기장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잠실 주경기장 상부 관람석 3만여 개와 육상트랙을 전면 교체하고, 장애인 관람석 358석을 추가 설치한다. 북측에는 전광판을 추가 설치하고, VIP실 인테리어를 개선해 내부 관람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잠실 주경기장이 국제 경기와 전국단위 경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1종 육상경기장 공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대한육상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22개 시군 시장·군수와 함께 목포시종합경기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기원대회를 열어 안전과 교통·청결·친절, 바가지요금 근절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선 김영록 지사와, 시장·군수, 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전 준비상황에 대한 도 김기홍 관광체육국장과 목포시 소영호 부시장의 보고가 진행됐다. 이후 도지사 주재로 성공 개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체전 기간 안전과 교통·청결·친절 문제를 비롯해 체전 분위기 붐업을 위한 도-시군 간 협력 사항을 협의했다. 전남도와 시군은 개·폐회식 등 관람객의 다중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성화 봉송로 주변 하천 등을 정비하기로 했다. 또 테러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가 많은 목포시에서는 차량 2부제 운영을 검토하고, 선수단 숙소 인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장애인 대중교통 이동콜을 확대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청결한 경기장 운영 및 쓰레기 처리를 위해 1일 1회 암롤박스를 운영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천안시와 한국박물관교육학회는 지난 26일 서울공예박물관 강당에서 ‘미래 축구역사박물관의 운영방향과 차별화 정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은 내년말 천안에 들어서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안에 건립될 예정이다. 한국 축구의 역사와 유산을 수집, 관리, 전시하는 거점 시설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에도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의 당위성 확보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이론적 기반 정립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유일의 축구 전문 박물관으로서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함께하고자 한국박물관교육학회와 천안시가 공동 개최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박물관교육학회 이관호 회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박물관의 역할과 축구역사박물관의 특성화 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박물관학회 윤태석 이사, 뮤지엄교육연구소 권남희 대표, 예천박물관 이재완 관장도 주제발표를 통해 박물관 운영 정책과 교육, 지역 상생 차원에서 축구역사박물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북 함창중이 프로 산하 유스에서 일반 학원팀으로 전환한 지 2년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박인식(40) 감독이 이끄는 함창중은 지난 27일 2023 전국 중등 축구리그 경북 권역 마지막 경기에서 경북 풍기중(이하 풍기중)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두며 리그를 마무리 지었다. 경북 권역은 상위 3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함에 따라 1위 안동중(승점 35점), 2위 오상중 축구스포츠클럽U15(승점 32점), 3위 함창중(승점 31점)이 왕중왕전에 오르게 됐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6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함창중은 2011년 12월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U-15 팀으로 창단하였지만 상무 구단이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함에 따라 창단 10년째 되는 2021년 학원 팀으로 재창단했다. 당시 구단 산하 U-12 팀에서 코치직을 수행 중이던 박인식 감독이 중등부 팀을 지도해보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함창중에 남아 아이들을 지도하기로 마음먹었다. 상무 산하 유스 시절 왕중왕전에 진출했던 함창중은 학원 팀으로 재창단한 지 2년 만인 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승리를 원했던 전주시민축구단 양영철 감독은 무승부 속에서도 희망을 찾았다. 전주는 지난 26일 전주대 인조A구장에서 열린 대구FC B팀과의 2023 K4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21점(4승 9무 10패)을 기록한 전주는 16개 팀 중 12위를 기록했다. 전주는 지난 4월말 전북현대 B팀과의 경기서 1-0 승리를 따낸 이후 넉 달 동안 몰수승(8월 12일, vs강원FC B팀) 이외에는 자력으로 이기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양영철 감독은 “그동안 승리가 없어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준비했다. 결과적으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많이 올라온 것 같아서 이 분위기를 이어가 다음 경기 잘 준비하려고 한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 그는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수비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훈련을 통해 계속 맞춰가고 있는데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선수들에게 수비할 때는 한두 명이 아닌 모두가 뛰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라고 부진의 원인을 짚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