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익산시가 전문성을 갖춘 주얼리 산업 고도화로 글로벌 보석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보석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기반으로 문화·관광산업으로 결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가진 K-주얼리 시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17일 시는 공설운동장 임시청사에서‘익산시 보석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보석산업 발전계획 수립 관련 공무원, 학계, 지원기관, 업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시가 그동안 추진했던 보석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통한 구조고도화를 위해 구축된 산업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육성전략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그동안 부진했던 국내외 주얼리시장이 최근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시는 이를 주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익산 보석산업 발전계획 수립에 나섰다.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에 기반한 보석산업의 현황 및 실태 파악을 토대로 국·내외 보석산업의 실태와 익산시 보석산업의 경쟁력 및 발전 잠재력 분석, 발전 전략 도출, 세부 육성정책 및 투자계획 등이 제시됐다. 우선 디자인 역량 강화사업하고 공동브랜드 사업 등을 추진해 보석산업 클러스터 경쟁력을 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수원시와 아주대가 주최하고 아주대LINC 3.0 사업단과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한 ‘제6회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전동킥보드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태양광 휴대폰 무선 충전 거치대’ 아이디어를 제안한 ‘배리굿’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후테크’를 주제로 청년들이 창업·정책 아이디어를 경연한 이번 대회는 수원유스호스텔에서 15~16일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 6월 5일~18일 대회 참가팀을 모집했고, 30개 팀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7개 아이템을 선정했고, 15일 전문가 멘토링, 16일 본선 대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참가자 49명은 기후테크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멘토링을 받은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을 제출했다. 이동학 쓰레기센터장, 기후테크 기업 ㈜공존S&T의 김우현 대표,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 제조 기업 ㈜수퍼빈의 김수지 사업모델링 팀장, 홍성권 매니저가 멘토로 참여했다. 이동학 센터장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배리굿’팀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 이동 수단의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태양광 자가충전식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전시는 17일 하나은행, 하나카드, 버스운송사업조합, 티머니와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장우 대전시장,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이성진 대표,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이사, 버스운송사업조합 김광철 이사장, 티머니 이태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확대하기 위한 민선 8기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체계적으로 사업을 준비해왔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고, 지난 2월에는 '대전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를 제정, 6월에는 제1회 추경예산에서 37억 원을 확보하는 등 차질 없이 사전절차를 진행해 왔다.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사업 총괄, 시스템 구축 및 손실금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무임교통카드 발급 및 발급자 검증, 하나카드는 무임교통카드 이용대금 환급 및 손실금 청구,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사업 홍보 및 이용현황 확인, 티머니는 프로그램 개발 및 데이터 관리 등 각 기관별 역할을 맡아 추진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7. 14.~17. 사이 집중호우로 익산 함라 504mm 등 전북도내에 평균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11개 시·군에 농작물 14,579ha가 침수됐고, 닭, 오리 22만수가 폐사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농작물 침수피해는 벼 9,577ha, 논콩 4,533ha 등이며, 금강하류에 위치한 익산 용안면, 용동면, 낭산면에 위치한 시설하우스 단지 390ha를 포함해 7개 시군에 시설하우스 412ha가 침수 됐으며, 축산분야는 익산과 군산지역 35농가에서 닭 20만수, 오리 2만수 등이 폐사됐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는 군산, 익산 등 도내 북부에 장마 전선이 정체하면서 많은 비가 내려 금강수계와 연접한 용안․용동․낭산면 지역의 시설원예단지 390ha의 하우스가 침수돼, 농작물과 농기계 등 시설 장비의 피해가 컸고, 배수 완료후 정밀조사가 진행되면 피해 규모는 증가 할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는 피해발생시부터 김관영 도지사, 김종훈 경제부지사 등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항을 점검하고 있으며, 피해농가의 영농애로와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17일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김제 죽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양주시가 특화 관광개발사업의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14일 시흥시에 위치한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의 인공서핑 파크인 웨이브 파크를 방문해 대원플러스그룹 최삼섭 회장과의 면담을 갖고 양주시만의 특화 관광개발사업 투자유치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원플러스그룹은 관광개발 사업의 중견기업으로 해운대 두산위브더 제니스, 시흥 MTV해양복합레저단지-웨이브파크 등을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인천광역시, 美디지펜공대와 청라에 e-스포츠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특성 맞춤형 개발 전문기업이다. 이날 최 회장은 시흥웨이브파크의 현황, 조성 과정 등을 강 시장에게 설명했으며. 경기북부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양주시에 관심을 표했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최삼섭 회장의 초대에 감사하며, 양주시가 가진 미래 비전, 투자 여건, 주요 인프라를 소개하며 양주시만의 특화된 관광사업 개발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강수현 시장과 최삼섭 회장은 추후에 양주시에서 관광개발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지기로 하고 이날 방문 일정을 마쳤다. 강수현 시장은“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증가하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항만 및 어항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기술기준인 ‘설계기준’과 ‘표준시방서’에 최신자료와 환경 변화 등을 반영하여 올해 항만 및 어항 시설(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13개 설계 및 시공기준 코드 개정을 추진한다.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전 세계적인 선박 대형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항해 선박제원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선박의 크기, 무게, 흘수 등을 최신화한다. 또한, 건설재료 중 콘크리트 및 강재의 내해수성 설계기준과 어항시설의 이용환경 및 편의성 등을 고려한 어선 접안체계, 어항시설 규모 산정방법,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설치·사용 등에 관한 사항을 개정한다. 해양수산부는 부문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집필위원회를 통해 7월 18일(화)부터 개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항만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올해 연말에 고시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항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항만시설 기술기준을 신속히 최신화하고, 기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면서 더욱 안전하고 고도화된 항만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발표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방안」(2.23.) 후속조치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시행(7.18.)하고, 「도시ㆍ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도시계획시설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7.21.∼8.31.)한다.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방재지구에서 개별 건축주가 재해저감대책에 따른 재해예방시설(물막이판, 빗물저장시설 등)을 갖출 경우에는 해당 건물 용적률을 최대 1.4배까지 완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자체에서 재해취약지역에 방재지구를 지정하여 개별 건축물 단위의 재해대응력 확보를 적극 고려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군계획시설에 재해저감기능 포함을 고려하는 재해취약지역 대상을 현재 방재지구, 급경사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에서 재해취약성 Ⅰ, Ⅱ 등급 지역까지 확대하고,재해취약지역에서 주차장, 공원 등 도시·군계획시설 결정 시에는 방재시설, 빗물 저장시설 등을 함께 설치할지 여부를 검토하도록 하는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정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우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방문이 어려워진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등 국민이 차질 없이 고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한다. 먼저, 집중호우 기간 중 실업급여 수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고용보험시스템)으로 수급자격 인정 및 실업인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에 따라 폭우로 출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수급자격 인정 및 실업인정 신청이 가능하므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출석해야 하는 의무가 면제된다. 폭우 피해로 인한 실업인정일 변경 신청도 별도 증빙자료 없이 가능하다. 관련 절차에 대해서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폭우로 대면상담 및 취업활동계획(IAP) 수립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취업활동계획 수립 기한을 연장(7일 범위 내)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취업지원제도 참여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참여일정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이용하는 구직자와 기업에 이번 폭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운선사가 외국적 선박을 우리나라 선박으로 도입할 때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5일→2일)하여 선박 운항 및 운영의 편의성을 높인다. 기존에는 외국적 선박을 국내에 도입할 때, 국적변경 후 선박검사기관(한국선급 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선박검사 합격 후 발급하는 ‘선박검사증서’가 발행되어야만 안전관리대행업 등록과 승무정원증서 발급 등 선박운항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수 있었다. 특히, 선박검사증서 발급이 지연될 경우, 이후의 절차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최종적으로 선박운항 지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최근 국적선사의 물동량 증대 등으로 인해 외국적 선박의 국내 도입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한국해운협회는 해양수산부에 선박 도입절차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선박검사기관이 발행하는 선박검사증서를 선박검사 진행 중에도 발급이 가능한 ‘선박기본정보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게 보완·개선하여, 선박국적증서 발급부터 선박운항이 가능한 시점인 각종 심사증서 발급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 5일에서 2일 이내로 단축했다. 도입절차 단축으로 선박 1척당 약 5천여만 원이 절감(2만 톤급 1일 운항비용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천시는 14일, 용인시청에서 진행된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7개 기관이 협약에 참여한 가운데, 이천시를 비롯해 용인시, 성남시, 국가정보원, 경기남부경찰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참여하여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단체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이루어낸 것이다. 업무협약에는 기술보호 전문인력의 상호 교류와 관내 기업체에 대한 상담·자문·컨설팅·교육 등과 같은 기술보호 지원 업무를 추진하여, 기술유출 방지 등 중소 반도체기업의 보안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을 중심으로 반도체 기업에 대한 기술보호 특강이나 기업 내 임직원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진단과 컨설팅,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협력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3월 정부에서 발표한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도시 중 하나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는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 세대(50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용을 장려하고 제조업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신중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을 통해 최대 150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은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1인당 매월 50만 원씩 최대 5개월간 총 25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제도이다. 이 사업은 지역 경제 구인난을 해소하고, 신중년의 경제적,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제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원금 신청 조건이 정규직의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양질의 일자리로 제한되어 신중년 근로자들의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추진 4년 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매년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151개사에 고용장려금을 지급하여 167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중소기업 50개사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됐다. 올해 상반기 사업에 참여하며 인건비를 지원받았던 거제시 소재 모 중소기업 담당자는 “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시 등 도내 18개 시·군이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도시지역분,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167만 5천 건에 대해 3,561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173억 원(4.63%) 감소한 것으로, 부동산 공시가격이 낮아짐에 따라 도민의 세부담이 완화됐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건축물 재산세는 7월, 토지 재산세는 9월, 주택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다만, 주택 재산세는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세액이 일정금액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는데 통영시, 거제시, 의령군은 세액이 1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되며, 그 외 시군은 20만 원 이하일 경우 전액 부과된다. 과세물건별 부과내역을 살펴보면, 주택분 부과액은 1,42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1억 원(5.4%) 감소했고, 건축물 및 선박·항공기 부과액은 2,14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92억 원(4.12%) 감소했다. 주요 감소원인으로는 개별주택가격(-4.01%) 및 공동주택가격(-11.25%)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