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동구 보건소가 직장인 등을 위한 ‘8월 야간 고혈압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는 선행질환(고혈압·당뇨병 등)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어 혈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의하면 강동구민의 10명 중 2.8명은 본인의 혈압수치를 알지 못하며, 30세 이상 구민의 고혈압 진단율은 24.2%로 작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구 보건소는 동주민센터 공간을 활용한 권역별 순회 교육,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교육, 사업장 등 찾아가는 출장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고혈압 · 당뇨병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하여, 시간과 장소의 한계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개강하는 ‘야간 고혈압 건강 관리 교실’은 낮 시간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8월 22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수업으로 진행한다. 고혈압 질환과 합병증에 대한 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보건소 직원과 방역업체로 구성된 방역반 30명이 수해지역 취약지 9개소, 관내 경로당 138개소, 공중화장실 16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를 실시했다. 유충구제란 모기 유충 단계에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살포해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특히 모기유충 1마리를 방제하면 성충 500마리를 방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해충 감소에 탁월하다. 이번 유충구제사업은 최근 집중호우와 계속된 폭염으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에 대비해 수해지역 취약지와 주민들이 이용하는 경로당‧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앞서 1차 유충구제사업은 지난 4월 모기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공중화장실과 마을경로당 정화조 등 총 160여 곳에 모기유충조사와 유충구제를 진행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며 “군민들도 비가 온 후 폐타이어, 빈 화분, 인공용기 등에 고인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예천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보건소 1층 건강증진관에서 주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자조모임)를 운영한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를 둔 아토피․천식․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환아와 부모 20명이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자조모임에서 환아와 부모는 알레르기 교육을 시작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만들기, 야채계란샌드위치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주거, 식생활 등 생활환경 변화로 집먼지, 흡연, 애완동물 털, 대기오염 등 요인으로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되면서 입원․치료가 반복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등 알레르기 질환이 전 생애 동안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자조모임 외에도 22개의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토피피부염 환아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중랑구가 연일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이 2인 1조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위생 지도점검 하며, 점검 대상은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복지시설, 관공서, 기업체 등 지역 내 집단급식소 214개소다. 구는 8월 말까지 대상 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관리 상태 ▲조리장과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 식품위생 및 식중독 예방에 관한 전반적인 관리 상태다. 위반 사항 발견 시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거나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철저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가정과 일반 음식점 등에도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날음식과 조리 음식용 칼 및 도마 구분 사용하기 ▲음식물 중심 온도 85℃ 이상, 1분 이상 익혀 먹기 ▲물은 끓여서 먹기 ▲식재료 및 조리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중랑구가 오는 9월까지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중랑구 신규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50%의 비율을 차지했다. 구는 어르신 대상 결핵검진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해, 어르신 결핵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데이케어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요양원 등 13곳을 방문해, 건강취약계층과 돌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나서, 결핵의 주요 증상과 감염경로, 진단 및 치료 등 결핵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는다. 또 대상자별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에 대한 교육과 치료 기관 안내, 주기적인 검진의 필요성 등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구는 앞으로도 경로당 등의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해, 결핵예방 홍보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랑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결핵검진(흉부 엑스선 검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랑구보건소 2층 결핵검진실에 방문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서 세균성 식중독 발생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기준 연구원에 접수된 도내 식중독은 30건으로 전년 26건과 비슷한 수준이나, 검사 건수는 같은 기간 983건에서 1314건으로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식중독 의심신고시 1건당 검사하는 환자와 원인 식품 등 검사 건수 또한 전년 38건에서 올해 44건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학교, 기업 등 단체급식소 이용과 외식증가 등의 이유로 풀이된다. 식중독균의 번식은 세균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35-36℃ 내외에서 증식 속도가 가장 빠르고, 여름철에는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주로 발생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뿐만 아니라 식자재 관리, 음식물의 보관 등 모든 과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조리 전과정에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중독 의심 사례 발생시 역학조사를 위한 검사를 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릉시 보건소는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관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및 음식물 조리 시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요 장관감염증은 캄필로박터균, 살모넬라균, 장병원성 대장균 감염증으로 20종의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원충) 감염에 의한 복통, 설사 등 위장관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살모넬라의 경우 지난달 9일부터 29일까지 도내에서 1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전 3주 동안 5명 발생한 데 비해 약 2배가 증가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강릉시 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오염된 물과 식품을 통한 장관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특히 식당과 집단급식소와 같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시설에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벌초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증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진드기매개뇌염, 라임병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11월에 호발하고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며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에 호발하며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고 심한 두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다. 4~11월에 호발하는 진드기매개뇌염은 참진드기 및 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잠복기가 평균 7일이다.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발생 후기 경부강직, 마비 등 중추신경계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특별한 치료법이나 치료제가 없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가족 돌봄 시간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하반기에도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중앙치매센터의 표준화된 내용과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이해하기’ 및 ‘돌보는 지혜’ 등을 주 내용으로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 종료 후에는 자조모임을 운영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감을 낮추고, 참여자 간 활발한 정보교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조모임에서는 도예, 라탄 공예, 음악치료와 같은 다양한 활동이 제공될 예정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장기적인 환자 돌봄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치매환자 가족 누구나 하반기 ‘헤아림 가족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을 보다 활성화해 상호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웃의 자살 예방을 돕는데 앞장서는 생명사랑안심택시가 전주 곳곳을 누빈다. 전주시보건소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우리택시와 성심택시 소속 택시 60대를 생명사랑안심택시로 지정하고, 헤드레스트 자살예방 홍보카드 전달식 및 부착행사를 가졌다. 생명사랑안심택시는 전주시가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살 예방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안심택시 운전자가 운행 중 대화를 통해 극단적인 표현이나 우울감 및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자살위기자를 발견해 상담전화 등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전달된 홍보카드는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번호와 정신건강 자가검진 QR코드가 삽입됐으며, 생명사랑안심택시의 조수석 헤드레스트에 부착돼 전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은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민간기관과의 협력과 공동의 목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시민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7일 성안길 일원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재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생활 속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상당보건소는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5대 중요수칙 등을 집중 홍보했다. 더불어,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식중독) 예방법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 관리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수칙 홍보를 추진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육아 및 모유 수유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임산부 건강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업은 상당보건소 영상정보교육실에서 오는 9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되며, 올바른 태교법, 출산 준비, 만들기 태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상당구 관내 거주 임산부이다. 보건소는 선착순으로 14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건강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