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중소게임개발사 5개사를 선정해 대기업의 지식재산(IP)을 제공받아 게임 제작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2017년부터 7년간 중소 게임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게임제작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높은 경쟁력을 가진 K-콘텐츠를 활용한 ‘지식재산(IP) 활용분야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지식재산 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은 CJ ENM(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 카카오엔터(웹툰 분야), EBS(교육프로그램, 캐릭터 지식재산 분야) 등의 협력사들과 함께 진행한다. 해당 기업들은 게임산업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와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달 경콘진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최종 선정된 지원기업 5개사는 tvN 방영 인기 예능 ‘어쩌다 사장’․‘대탈출’(CJ ENM),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웹툰 기반 제작 게임(2개), 20년 이상 사랑을 받은 최장수 요리 프로그램인 EBS 최고의 요리비결 등의 지식 재산을 바탕으로 게임을 기획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게임 개발을 추진 중이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3년 하계 반도체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과정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에서 주관해 운영하며, 경기도 반도체 공유대학 주관대학인 경기대학교 나노반도체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8주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경기도, 융기원, 경기대와 반도체 전문장비업체가 협력해 개발했다. 학생들에게 실무에 필요한 최신 기술과 동향을 반영한 반도체·에너지 분야 소재 및 소자 분석기기 운영에 대한 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대의 봄학기 분석기기 구동실습 이론 및 초급과정을 수료한 학생 중 일부를 선발해 실습 위주의 중급과정으로 진행되며, X-선 회절분석기(XRD) 실습 교육과 주사전자현미경(SEM)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X-선 회절분석기 교육은 융기원과 브루커코리아가 공동으로 교육 하며, 학생들은 분석기의 원리와 운영 방법을 배우고 실제로 장비를 사용해 기기의 구조와 특성을 분석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주사전자현미경 교육은 융기원과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이 진행하며, 학생들은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해 시료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지원하는 ‘2023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의 올해 마지막 모집이 시작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1일 금요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모집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을 통해 홈쇼핑 방송에 진출할 기업을 모집하는 것으로 도내 중소기업 4개 사(社)를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꾸준한 모집을 통해 현재 30개 경기도 중소기업이 선발된 상태로, 이번 공고가 올해의 마지막 모집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홈쇼핑 별개로 공영홈쇼핑을 통해 총 10개 사(社)가 SB(Station Break, 방송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 송출되는 짧은 광고) 광고 제작을 지원받고 있다.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원책이다. 지원사업에 최종 선발된 업체는 최대 1,200만 원의 방송송출비(부가세 포함) 지원과 함께 저렴한 수수료로 홈쇼핑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평일 오후 50분 방송 편성으로 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채이배)이 ‘많이 뽑는 일자리, 같이 알아보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대기업 단체급식 부문 채용설명회를 연다. 이 프로젝트는 구인 구직 매칭의 성공을 극대화하기 위해 직업상담사와 구직자 모두에게 ‘빈 일자리’가 많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걸 목표로 한다. 대기업 단체급식 직무는 조리원 및 조리사 등 신속한 필수인력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일자리의 규모가 크고, 구인 구직 매칭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다. 재단은 지난 5일 도내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직무설명회를 개최했고, 오는 20일 구직자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CJ프레시웨이 조리사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기업 단체급식 조리사를 꿈꾸는 청년이라면, 자격과 경력에 상관없이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CJ프레시웨이 채용담당자와 함께하는 채용계획 및 직무소개 ▲단체급식 생생 업무 현장 영상 ▲인사담당자와 라이브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 참여신청 후, 당일 채용설명회 참가자 선착순 15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금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1,78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부과 1,821억원과 비교해 41억원(2.3%) 감소한 수치다. 올해 우리도 공동주택과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이 각각 12.74%, 3.74% 하락한 것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45%에서 43%∼45% 범위로 확대 등 요인으로 주택분 28억원 감소, 시가표준액 용도지수 인하 사유로 건축물분 13억원 감소 등 전체적인 재산세 세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하를 통해 1주택자 세 부담을 지난해보다 덜어줌으로써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납세자의 세부담 완화,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가 98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 220억원 △음성군 175억원 △진천군 136억원 순으로 많았으며 △단양군 20억원 △영동군 23억원 △괴산군 25억원 △보은군 25억원 순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건축물, 주택, 항공기, 선박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부산 사상구 덕포시장과 해운대구 반송큰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 방문 첫날(14일),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부산새벽시장․북부산시장․모라전통시장․감전시장․덕포시장 각 상인회장, 미용․외식업․제과 업계 등의 사상구 소상공인 지부장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 지역구 국회의원과 사상구청장 등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현안들을 논의했으며, 이영 장관은 간담회를 마치고 덕포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둘째날(15일)에도 재송한마음시장․반여2~3동 전통시장․반송골목시장․반송큰시장 각 상인회장, 도매업․외식업․학원 업계 등의 해운대구 소상공인, 석대산단․센텀산단 소재 중소기업 등 33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과 해운대구청장 및 시․구의회 의원 등이 함께하여 전통시장 시설지원, 소상공인 지원확대, 창업기업 판로지원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전날과 같이 반송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한 기업에 대해, 우수성을 인증하고 장려 혜택을 부여하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 기준 경남 중대재해 발생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9% 감소했지만,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의 80%가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내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는 것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중소규모 사업장의 산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 대상은 공고일(17일) 기준 경상남도 내 소재를 둔,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인증서 및 현판을 받고, 경상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경상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과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출 이자의 차액을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 일반기업은 이차보전율이 최대 연 2%지만, 우대기업의 경우 최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경제가 지난해 10월 무역수지 흑자 전환과 고용률 증가 등을 시작으로 경남 주력산업을 비롯한 전 부분에서 양호한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경제지표는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지속하며 수출 증가로 무역 흑자를 유지했고 소비자물가 역시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 (고용지표) 6월 경남 고용지표는 여성 취업자가 견인했다. 고용률은 계절적 요인으로 하락한 올해 1월 이후 계속 상승세를 이어 왔으며 6월 고용률 63.5%로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하여 99년 6월 시도별 통계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수치를 기록했다. 여성 고용률은 56.2%로 전년동월대비 3.6%p 상승했다. 실업률도 전년동월대비 0.9%p 하락한 2.8%로 15년 이후 6월 기준 최저 수치이다. 취업자는 180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4천명(1.9%) 증가했으며, 남성 취업자는 줄고 여성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만 7천명(6.3%)이 증가했다. 실업자는 5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7천명(-25%) 감소했다. (무역수지) 5월 경남 무역수지는 지난해 10월 흑자로 전환한 이후, 흑자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미주 시장 개척과 해외시장 정보교류, 수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2023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도내 기업 12개사를 모집한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청 세계한상센터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의 경제모임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멘토링, 상담회, 지자체 투자유치설명회 등 최대 경제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한상대회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Acc North)에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도내 소비재, 우수기술 인정기업 및 우수농수산물 관련 중소기업이며, 참가기업은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편도항공료(1사 1인), 물류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업체 선정 이후 8월 중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 와 준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26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를 참조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 또는 ㈜경남무역 유통기업지원부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4일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국비 용역 추진 협조 요청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최 부지사는 이영일 도 정책특보와 함께 김영선, 윤한홍, 서일준, 정점식 의원실을 방문하여 올해 확보한 국가주도 용역사업의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정상적인 용역 추진으로 지역 현안 해결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도에서 협조 요청한 용역사업은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남해고속도로 서마산나들목(IC) 구조개선 추진 ▶지자체 민자도로 개선방안 ▶지방관리무역항 국가 전환 등 4건이다. 도는 역점사업들이 최종 국비확보 단계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실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유기적으로 국비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최 부지사는 국회 방문 전후로 문체부 제1차관을 면담하여 문화콘텐츠 조성사업을 건의했으며, 해수부 차관에게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요청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정부세수 부족으로 내년도 국비확보는 여느 해보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오늘 건의드린 국가주도 용역사업들의 조속한 추진과 더불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도정 핵심사업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정보공개서와 예상 매출액 산정서 등 가맹사업법상 중요 서면을 가맹점주에게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브랜드 63개를 적발했다. 도는 공정위에 조치 요청했으며 가맹본부에 과태료 부과를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가맹점 100곳 이상 보유한 도내 주요 가맹사업(프랜차이즈) 브랜드(영업표지) 93개 소속 가맹점주 977명을 대상으로 정보공개서, 인근 가맹점 현황문서, 예상 매출액 산정서, 예상 수익 상황에 관한 정보, 광고․판촉 행사 집행 내역 등 가맹사업법(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상 중요 서면 5개의 수령 여부를 공정거래지킴이를 통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가맹본부(본사)로부터 해당 문서 중 1개라도 받지 못한 가맹점주는 204명(20.9%)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주의 응답을 바탕으로 도내 주요 가맹사업 브랜드의 중요 서면 미제공 의심 현황(비율)을 파악한 결과, ▲예상 매출액 산정서 64.5%(60개) ▲인근 가맹점 현황문서 54.8%(51개) ▲예상 수익 상황 정보 52.7%(49개) ▲정보공개서 37.6%(35개) ▲광고·판촉 행사 집행 내역 17.2%(16개) 순으로 나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는 주택과 건축물, 선박 등에 대한 7월분 재산세 648만 건, 1조 9,287억 원을 부과했다. 부과 건수는 지난해보다 23만 3천 건(3.7%) 증가했지만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부과 세액은 833억 원(–4.14%) 감소했다. 정부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공시가격을 인하하고, 2022년 한시적으로 60%에서 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6억 원은 44%로 추가 인하했다. 여기에 더해 주택 공시가격 9억 원 이하는 0.05%p 인하된 특례세율이 적용돼 3억 원 이하 1주택자는 최대 50%까지 세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군별로 전년 대비 재산세 등 증감 비율은 –15.9%부터 21.89%까지 격차가 있는데 이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준공이나 지식산업센터 같은 대형 건축물 신축 등이 원인이다. 재산세 등 부과 세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 2,178억 원, 화성시 1,665억 원, 용인시 1,568억 원 순이며, 경기도 내 주택 중 재산세가 제일 많이 부과된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소재한 단독주택으로 3,110만 원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