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14일에 폴란드를 국빈급 방문 중인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기업 간담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우리 기업의 재건 참여전략 및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업 간담회 후에는 우리 기업들과 우크라이나 측, 그리고 터키 ·폴란드 기업들 간 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를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했다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기업 간담회 원희룡 장관은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은 단순한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국가 재설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한국 성장의 모든 결과물인 ‘K-infra platform’을 우크라이나에 전수할 것임을 밝히면서, 하드웨어인 인프라 조성에 그치지 않고, 노하우 공유 및 우수한 인재 양성 등 소프트웨어 측면의 지원도 추진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우선,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이 역량을 모으는 원팀코리아를 조속히 가동할 계획이다. 원팀 코리아를 통해 교통 인프라, 원전 및 에너지,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등 다양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제군과 국립공원공단, 대한불교 조계종 백담사는 지난 7월 14일 설악산생태탐방원에서 국립공원 내설악지구 역사문화자원 보전과 국립공원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설악산국립공원 내설악 지구 내 국가지정문화재, 불교유적, 명승유적과 공원대피소 건조물 등 근대유산을 공동으로 보존하고 노후된 탐방시설 등을 개선하여 공원자원의 보전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국가적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인제군은 내설악 백담계곡 구간의 노후된 도로포장과 배수시설 정비 등을 시행하고 국립공원공단은 탐방로 보차도 분리공사를 추진하여 안전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대한불교 조계종 백담사와 협력하여 전기버스를 도입, 백담계곡을 탄소중립의 거점으로 가꾼다는 계획이다. 설악산에 최초로 설치되어 반세기 이상 설악산국립공원 역사와 함께 했던 (구)희운각대피소의 장기적 보존을 위한 노력도 함께한다. 인제군은 (구)희운각대피소의 등록문화재 지정을 목표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국립공원은 학술조사 시행과 함께 보존활용 대책을 수립해 공원자원의 가치와 역사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2019년 국가지정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4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어린이·청소년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조희연 서울시특별시교육감, 이양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업무 관련자 2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은평구와 서울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지역 청소년 기관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은평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 중심 미래 교육생태계 구축’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은평미래교육지구’의 핵심 목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교육과정 운영, 미래교육을 바탕으로 은평구 교육 현안문제 해결, 어린이·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협치 체제 구축이다. ‘내일의 중심 미래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어린이·청소년이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4개 분야서 1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4개 분야는 은평지역교육과정 운영, 어린이 청소년 진로육성, 교육안전망 구축, 민관학거버넌스 운영이다. 17개 세부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대학생 멘토가 전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주시가 지역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을 올해도 전격 확대 시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1060억원의 융자 규모로 기업에 4.5%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대출이자 지원율 4.3% 보다 0.2% 상향됐다. 이 사업은 한수원이 경주상생협력기금을 NH농협은행에 1000억 원을 예탁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금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21년 7월 경주시와 한수원, NH농협은행이 상호협약으로 추진됐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대 10억 원 이내로 기존 경상북도 또는 경주시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2년 연속 수혜 시 1년 유예 의무기간이 있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신청은 오는 8월부터 내년도 7월까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주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산업경제)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을 통한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2021년도 80곳 515억원, 2022년도 1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순방을 계기로 7월14일 '한-폴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됐다. 동 포럼에서는 양국 경제단체, 대기업, 중견 및 중소기업 등 경제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하여, 배터리 등 첨단산업, 원전 및 방산 등 기존 협력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협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과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공항 및 고속철도 등 공공인프라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상호 호혜적인 미래 협력 관계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양국 기업들은 우리측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폴측 발데마르 부다 경제개발기술부 장관 임석하에 총 33건의 협력 MOU를 체결했다. 먼저, ①배터리, 미래차, 항공 등 첨단산업, 로봇, 기계, 철도 등 제조업, 시험인증 및 R&D 등 분야에서 11건의 MOU가 체결됐다. 이를 통해 양국의 기존 협력 분야가 보다 공고히 되고 협력 저변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건설·인프라, 우크라이나 재건 등 분야, 원전·수소 등 저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우크라이나 재건 거점국가인 폴란드와 협력 토대를 마련하고, 저탄소에너지, 탄소중립 등 관련 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익산형 소호거리를 이끌 청년 그린크래프터(친환경 수공예가) 지구장이 마을이 익산 원도심에 꾸려진다. ‘지구장이 마을’은 중앙동 일원 구도심에서 수공예를 바탕으로 청년 공동체의 장과 거점 중심 청년 상점을 확대해 기존 원도심의 문화예술 자원과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견인한다. 시는 14일 오후 중앙동 중앙멘션(익산시 중앙로1길 17)에서 청년마을‘지구장이 마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마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대진표 추첨, 달리기 대회, 식후행사, 시상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달리기 대회로 발대식을 진행해 청년이 가진‘열정’,‘진취적’이미지를 승화하여 지구장이 마을도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지구장이 마을’은 중앙동·창인동 일원 구도심에서 수공예를 바탕으로 청년 그린크래프터를 양성하며 원도심의 문화예술 자원과 어우러져 지역 활성화를 견인한다. ‘지구장이 마을’은 행정안전부의‘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공모사업에 지난 4월 (유)사각사각이 최종 선정되어 매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추진주체인 (유)사각사각은 청년들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목포와 무안의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을 위한 운수종사자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투표 결과 %가 통합에 찬성, 17년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게 됐다. 투표 결과 전체 투표권자 1천577명 중 1천523명(투표율 79%)이 참여해 목포 67%(748명), 무안 52%(70명)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7월 중으로 전남도, 목포시, 무안군 행정기관과 운수종사자 대표들 간 통합 합의서를 작성하고 향후 요금 인상과 동시에 택시운송 사업구역을 통합해 운행하게 됐다. 지난 17년간 전남도, 목포시, 무안군이 수십 차례 통합을 시도했지만 목포-무안의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범위, 택시 면허 총량제에 대한 의견 충돌로 합의가 수차례 결렬됐었다. 전남도는 이에 목포-무안 택시운송 사업구역 부분 통합안과 목포-무안 택시의 동일 요금 체계 적용안을 제시하며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통해 통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목포 전체와 무안 남악신도시(오룡지구 포함)의 택시 사업구역 통합으로, 목포 택시는 남악신도시에서 영업을 할 수 있고 무안 택시 또한 목포 전역에서 영업을 할 수 있어 불필요한 사업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청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양기분)는 14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충청북도 여성기업인의 최대 축제인 ‘2023년 충북여성기업인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회 여성기업 주간을 기념하여 도내 여성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충북여성기업’을 주제로 △우수여성기업(인) 시상 △중부내륙발전특별법(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롯데아울렛 청주점 업무협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전달식 △기업인 경영애로상담센터 △산업디자인 개발 상담회 등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어느 때보다 힘든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우수한 여성기업 유공자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청주시장 표창 등 총 22점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충청북도지사 지역경제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충북산업 김행경 대표 △㈜정경종합건설 대표 이미경 △㈜셈텍 정춘숙 대표 등 3명에게 우수기업인 표창을, △㈜다시만난사람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배재대학교 운동장 시설개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배재대학교에 운동장 시설 개선 사업비를 일부 지원하고 배재대학교는 지역주민에게 운동장 체육시설(워킹트랙, 축구장)을 개방한다. 예산은 총 12.9억 원(국비 4억, 시비 2.5억, 구비 2.5억, 배재대 3.9억)이며, 배재대 운동장에 워킹트랙과 인조잔디 구장을 올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배재대학교는 학교 수업 등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워킹 트랙을 상시 개방하고, 서구민에게는 인조잔디 축구장 사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민 접근성이 좋은 배재대 운동장에 생활체육공간과 축구장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신규 체육시설 조성은 도심 내 부지확보가 어렵고 매입과 조성에 많은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앞으로도 기존 시설을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그린스마트(Green Smart) 도시”를 지향하며 세계적(글로벌) 중심(허브)도시로 도약 중인 부산시의 미래신산업(수소개질·운송·저장, 금융블록체인·핀테크) 분야 현안을 적시성 있게 논의하고, 육성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지역혁신네트워크 간담회’를 14일 기술보증기금(부산본점)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영 장관, 박수영 의원, 부산시 및 지역혁신 지원기관과 대학·연구소, 수소·금융(블록체인/핀테크) 분야 지역중소기업 등이 참석했다. 이영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개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기업이 맘껏 달릴 수 있도록 규제 혁파의 선봉에 서서 규제를 푸는 게 아니라 부수겠다는 자세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2월부터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설·강화하는 규제를 사전에 알려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규제예보제’를 시행 중이며, 국내 최초로 전면적인 최소 규제(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세계적(글로벌) 혁신특구를 10월 중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금융·수소 분야 육성을 위한 부산시의 육성전략’, 부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령군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초기 CEO를 위한 성장 창업 부트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창업 부트캠프는 '고령군 사회적기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제도 및 설립 요건, 사업계획서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사회적경제 취지에 부합하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축․구체화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령군 사회적기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연계 과정인 만큼 단순히 창업아이디어를 받아 평가 및 시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모델에 맞도록 사업아이템이 현장에 적용가능한지, 보완점은 무엇인지, 사업을 전략적으로 소개하고 투자를 받기 위한 PPT는 어떻게 작성하면 되는지 등 실전에 필요한 스킬을 교육하고 5분 스피치 연습 및 비디오 테스팅 및 실시간 피드백까지 이루어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창업 부트캠프를 수료한 팀들은 7월중 개최되는 경진대회를 통해 평가를 받고 그 중 총4팀이 선발되어 최대 2,500천원(대상 기준) 상당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을 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오후 4시 도청 집무실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지역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창용 총재가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 강연 차 제주를 찾으면서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한국은행 채병득 부총재보, 정일동 제주본부장, 이동렬 지역경제부장, 백경훈 도 경제정책자문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창용 총재는 “한국은행에서 국내 거시경제와 국제경제의 움직임을 조사·분석한 정보를 공유하는 만큼 제주도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 활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행 지방본부에서 근무하는 유능한 젊은 직원들이 통화 정책 관련 업무를 넘어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젊은 직원들이 제주의 다양한 정책 추진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정은 한국은행 제주본부와 주요 경제정책에 대한 긴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며 “제주의 금융포용정책 등 경제정책 수립에 있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최근 해외 직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