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실증연구) 교육장(이하 스마트농업 교육장)’이 스마트농업인 육성과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보급·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농업 교육장을 조성해 현재 114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충북 옥천, 충남 보령, 전남 화순, 경북 의성, 대구광역시 등 5곳에서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각종 감지기(센서), 영상기기, 수경 재배시설, 자동화 장치 등을 갖춘 실증연구 온실과 자료(데이터) 관제 시설, 기자재 전시장 등이 조성돼 있다. 실증연구 온실에서는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멜론 등 지역별 특화작목을 재배하고 있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에서는 지능형 농장을 도입했거나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능형 농장 시설 운영, 감지기 측정·제어, 배지·양액 관리, 작물 생육 자료 수집·활용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교육 인원은 총 5만4,110명에 달하며, 올해도 8,000명가량이 교육 및 전문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남원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업으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온라인 펀딩 플랫폼을 이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자금을 조달받는 新 마케팅 분야로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메이커스, 와디즈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소비 트렌드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고자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남원시 예비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유기가공식품 인증 기업을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허브네이처(천연 바디워시)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우무채 밀키트) ▲(유)하이오백(김부각) ▲(주)비즌양조(2023년 햅쌀) ▲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유기농 누룽지,조청) 총 5개소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에는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 입점비와 온라인 마케팅 비용 등이 지원된다. 펀딩 기간은 7월에서 9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제품별 최대 40일간 진행되며, 네이버 해피빈(happybean.naver.com)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펀딩 정보를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펀딩 진행 중인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임실군에 소재한 유가공업체의 임실N치즈 제품이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목장형 유가공업체인‘두마리목장’이 군의 대표 브랜드인‘임실N치즈’를 내걸고 홍콩 수출 시장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임실치즈농협이 중국으로 첫 해외 수출을 성공한 데 이어 두 번째 해외 수출길을 확대한 것이다. 소규모 업체인 두마리목장에서 이룬 값진 성과이며,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두마리목장의 대표 제품인‘요거트’이다. 연간 10만개의 수량을 수출계약 맺은‘임실N치즈 요거트’는 동양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되어 홍콩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출은 글로벌 유통회사인 한인홍을 통해 홍콩 주요 도시 20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또한, 두마리목장은 올해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대표 제품인‘할루미치즈’가 2위를 하는 등 세계에서 인정한 치즈 제조 업체가 됐다. 두마리목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19년도에 ISO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차근차근 준비를 해왔다. ISO22000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적인 인증제도이며, 전 세계 기업이 동일하게 지정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3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제1호 보안산업 기업유치에 따른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A사는 국토부 고시8대 보안검색장비 중에서 1차검색의 핵심인 엑스선 검색장비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제조하는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본사를 수도권에서 장항국가산단으로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A사는 장항국가산단 내 1만 3296㎡ 산업용지에 총 80억원 규모를 투자하고, 지역인재 45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에 투자를 결심해 준 A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완공 등 장항국가산단 보안클러스터를 국내 보안 산업의 중추적인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국내산 보안장비 제조 기술의 상징성을 지닌 기업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9월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장항산단 보안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무안군은 13일 한국상생제조연합회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무안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산 무안군수와 한상연 김근태 회장 등 관계자 12명이 행사에 참석하여 무안군 우수 농산물이 전국의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이에 따라 한상연은 무안군에서 생산된 양파·쌀 등 농특산물을 적극 구매하고 장기적 계약관계를 유지하여 안정적 판로 제공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무안군은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생산과 공급을 위해 농가 지원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의 우수한 농산물 판로를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업체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7월 15일부터 2년간 활동할 제8기 새만금위원회(위원장:한덕수 총리, 공동위원장:박영기 전북대 부총장)가 출범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제7기 새만금위원회 위원 임기 만료(‘21.7.15.~‘23.7.14.)에 따라 14명의 민간위원 중 9명을 신규 위촉하고, 5명은 연임해 제8기 새만금위원회를 새롭게 꾸렸다. 특히, 이번 제8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 14명 중에는 전북도 인사가 다수 포함됨에 따라 도는 앞으로 새만금 사업 추진에 중앙부처간 소통 확대에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분야에 더해 투자유치 분야가 신설돼 새만금의 기업 유치 등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신규 위촉 위원은 김태형 KOTRA Invest Korea 대표, 이상호 법무법인 율촌 고문, 박지현 ㈜로완 대외협력본부 매니저, 이승우 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 상임의장, 정지인 사회적가치연구원 학술연구팀 선임연구원, 김현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정책연구실장,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찬영 전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정현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다. 앞서 전북도는 이번 민간위원 선정을 위해 투자유치 등 5개 분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13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군수는 벨포레 방문 시 기존 편도 1차선 도로로 인해 교통정체 시 대체도로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증평IC ~ 벨포레간 지방도 개설’을 요청하고,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중심 사업임을 강조하며 레이크파크의 원조인‘벨포레 원남저수지’를 기반으로 마운틴파크 ‘이성산(추성산성)’으로 이어지는 둘레길 조성사업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인근 지자체에서 전이된 구제역 및 화상병 발생에 신속하게 행정력을 집중하여 전국 확산을 막은 방역 모범사례를 설명하며 구제역 방역을 위한 지원을 건의하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조기 건립 추진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축구경기를 증평에서 개최함에 따라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지원 등 군의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에서 증평군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부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하며 “개청 20년이 된 올해 증평 미래 100년의 원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이 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성동형 자립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일정 연령이 되어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을 말한다. 이들은 어린 나이로 사회에 나가 홀로서기를 해야 하지만 제도적 기반이 취약하고 준비기간도 짧아 그동안 자립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정부와 서울시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자립수당, 자립정착금 및 대학등록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들은 여전히 낮은 임금과 생활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7월부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에게 정부 지원과는 별도로 '성동형 자립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매월 지급되는 자립수당과 보호종료 시 1회에 한해 지원되는 자립정착금으로 구분된다. 성동형 자립수당은 보호종료 후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대상자 중 성동구에 연속해서 6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을 지급한다. 성동형 자립정착금은 보호종료 직전 성동구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엄궁·반여농산물검사소는 올해 상반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 유통 농산물 1,977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 중 97.8%(1,933건)가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22품목 44건(2.2%)으로 다음과 같다. 엽채류 12품목 29건 ▲엽경채류 3품목 4건 ▲박과이외과채류 2품목 4건 ▲허브류 1품목 3건 ▲박과과채류 1품목 1건 ▲근채류 1품목 1건 ▲과일류 1품목 1건 ▲버섯류 1품목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이 중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이 40건, 시중 유통 농산물이 4건이었다. 부적합 농산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모두 33종으로 터부포스, 포레이트 등 살충제 18종과 프로사이미돈, 파목사돈 등 살균제 12종, 펜디메탈린 등 제초제 3종이다.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40건(전량 2,579kg)은 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서 압류·폐기토록 하여 사전 유통을 차단했으며, 농산물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행정처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릉시는 고물가 등으로 인하여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경감을 위하여 '소상공인 세무서비스 수수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고일(3월 6일) 기준 강릉시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000개의 업체를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대상 업종이나 신청일 기준 폐업 중인 업체 등은 제외된다. 2023. 1. 1 이후 발생한 부가가치세 신고대행수수료, 종합소득세 신고대행 수수료, 세무기장대행수수료 비용에 한해 실제 증빙된 소요비용을 기준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23년 신고기한 내 발생한 세무사 이용 수수료는 모두 인정된다. 신청은 오는 17일(월)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어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고, 강릉시 홈페이지 -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여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높은 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청인 발음교정 프로그램 서비스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앱 서비스가 지난 1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회로 추진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5주간 아이디어 신청·접수를 시작해 총 30팀의 출품작이 접수됐고, 인공지능(AI)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비즈니스 전문가 등 전문 심사위원 7명의 서류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기획’ 부문 4개 팀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5개 팀이 발표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발표평가는 팀별 자료발표와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대한 평가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Enuncia팀의 ‘청인 발음교정 프로그램 서비스’ ▲우수상에는 Aivengers팀의 ‘GAN based Video generator for Training’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을 14일 안내했다. 건축물, 자동차 등이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파손된 후 2년 이내에 이를 대체하는 건축물 등을 새로 구입한 경우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가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게 될 때는 침수일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면제해 준다. 침수 피해 등으로 이미 고지되거나 신고한 재산세나 취득세 등을 납부 기한까지 납부할 수 없다면 해당 소재지 시군에 신고서 등을 제출해 최대 1년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체납자의 경우 징수를 유예하거나 체납처분도 유예할 수 있다. 체납처분이란 국가 또는 자치단체에서 체납된 지방세 등을 강제 징수하기 위해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고 공매 등의 절차를 거쳐 처분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밖에도 피해를 입은 기업은 세무조사 연기가 가능하며, 지방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조세부담 경감을 위한 행정지원도 할 수 있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집중호우 등으로 재산상 피해를 보았다면 거주지 시군 세무부서에 어떤 세제지원이 가능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며 “경기도는 자연재해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세제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