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하반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상반기에 운영한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요가 교실’과 ‘파워다이어트 댄스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체성분 검사 등 건강 상태 측정 후 전문인력을 통한 상담과 운동 지도, 저칼로리 식이지도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12주 동안 진행된다. ‘요가교실’은 매주 화, 목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스트레칭, 호흡법, 유연성 강화, 근력 및 근지구력 향상 등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준다. ‘파워다이어트 댄스 교실’은 매주 화, 목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에어로빅 유산소 운동을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고 체력강화와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실로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보건소는 최근 전국 모기매개감염병 환자 증가에 따라 안전한 휴가철을 위해 모기매개감염병 주의를 당부하고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지난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환자(전국 기준)는 전년 동 기간에 비해 3.1배 증가한 144명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국가로는 인도네시아(발리), 태국(푸켓, 방콕 등), 베트남(나트랑, 다낭 등), 필리핀(세부, 보홀) 등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은 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있으며 대부분 발열, 두통, 근육통 등 비특이적인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상기도 감염으로 오인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여행 중 모기물림이 있었거나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하며 무엇보다도 여행 전·중·후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세한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여행 전(모기 예방법 숙지, 상비약 준비, 질병관리청 누리집 확인해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여행 중(풀숲이나 산 속 피하기, 밝은 옷 입기, 긴팔과 긴바지 입기, 모기기피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병원성 해양 미생물이 활발히 증식하는 여름철은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5~10월에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피부에 난 상처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혈압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또한 증상 발생 24시간 내 발진, 부종,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일어나므로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어 80℃ 이상에서 완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금지 ▲바닷물 접촉 후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어패류는 5℃ 이하에서 저온 저장 ▲어패류 조리시 장갑 착용, 요리한 도마, 칼 소독 등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거듭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청원구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금연 및 절주 클리닉‘내가 갈게, 금연 절주!’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절주에 대한 단기개입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주 1회, 총 5회 이상 사업체를 방문해 상담을 제공한다. 신청은 참여자의 주소와 관계없이 청원구 소재 사업장이면 어디든지 가능하며, 청원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 25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원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월 마감한 직장인 대상 ‘내가 갈게, 금연 절주!’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직장인들의 요청에 따라 사업대상자 추가 모집에 나섰다”며, “추가모집에 따라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방과후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더 건강한 체험놀이터’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더 건강한 체험놀이터’는 운동, 위생, 영양, 구강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덕양구보건소는 토당청소년수련관, 성사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초등학생 총 58명을 대상으로 ▲인바디 측정 ▲악력 측정 ▲뷰박스를 이용한 손 씻기 체험 ▲올바른 식습관 교육 ▲올바른 잇솔질 및 치실 사용방법 ▲가루치약 만들기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생활 습관이 만성질환을 막는다.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보건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라며“어린이가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16일 경로당 건강활력교실 확대를 위해 참여희망 경로당 및 희망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농한기 어르신들의 무료함 해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연초부터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활력교실 운영과 사전 기초검사 측정(혈당, 콜레스테롤 등), 올바른 영양관리 교육, 근력강화를 위한 체조,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더위와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활력교실을 통해 잠시나마 활기를 되찾고 건강관리에도 효과가 있어 매달 꾸준히 어르신들의 참여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활력교실 운영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많은 만큼 참여 희망 경로당 및 운영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부터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도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운동지도자 양성(20명) 및 농한기 경로당 프로그램을 개소당 4~8회씩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농한기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화군은 30일부터 강화군보건소에서 ‘물리치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물리치료 건강교실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물리치료기기를 사용해 통증 및 구축을 완화하고 일상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움직임 및 자세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보의(한의사)와 함께 교육을 진행하며, 물리치료사는 수강생 중 뇌병변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을 파악해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한다. 또한, 물리치료사가 직접 바른 움직임과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잡아주며 함께 운동한다. 물리치료 건강교실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체간의 안정화 운동, ▲체간의 움직임 만들기, ▲손가락 움직임 만들기, ▲상지 패턴 운동, ▲하지 패턴 운동, ▲체중부하 운동 교육이 차례로 진행된다. 오후 1부와 2부로 인원을 나누어 진행되며, 전문 물리치료사가 참여 전·후 삶의 질 평가 및 통증 평가 척도를 실시하고 참여 후 만족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됐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도군은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 내에 산서권 농업인 재활센터(풍각면 송서로 81)를 개설하여 재활의료기관 부재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군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농업인 재활센터는 통증 완화를 위한 물리치료, 신진대사 증진을 위한 아쿠아 치료, 농부증 예방을 위한 허리튼튼! 요통예방교실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요통예방교실은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재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주 2회, 총 20회 과정으로 2개반이 운영되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지난 14일 개강했다. 참석자 이 모 씨는 “만성적인 허리통증으로 아플 때마다 치료를 받아보지만, 반복되는 통증에 힘이 들었는데 운동으로 통증이 없어져서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이러한 주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농업인 재활센터가 지역주민의 재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 위험요인의 조기발견 및 치료, 지속적 관리를 위해 정신건강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홍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확진을 위한 진단 검사비용과 정신의료기관 외래치료 비용(약제비 포함), 상담기관 치료와 프로그램 참여 비용 등 예산 범위 내에서 1인당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신질환을 겪는 아동·청소년 환자 수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청소년의 우울증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지표가 꾸준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신건강 치료비 지출 부담을 낮춰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치료 중단 방지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적 개입을 가능하게 하여 정신건강 문제 회복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대상의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150%이하로 확대해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게 홍천군의 설명이다. &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제시는 관광객들의 왕래가 잦은 독봉산 웰빙공원, 장목면 복항 경로당, 이수도항 여객선 터미널 및 고현버스터미널 총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최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 상태를 분석하고 전기충격으로 심장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 생존율을 높이는 의료장비다. 음성안내에 따라 기계에 내장된 패드를 가슴에 부착한 후 전기 자극 버튼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매미성 입구에 위치한 장목면 복항 경로당의 자동심장충격기는 누구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벽면에 설치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심정지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및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위치는 라인 응급의료포털(E-GEN)과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급성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에 자동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7월부터 12월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과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하는 이 사업은 본인이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에 오늘건강 앱을 설치하고 손목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혈당계를 연동시켜 그 결과치를 보건소로 전송하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건강관리를 받는 서비스다. 또한 독거노인 50명에게 AI스피커도 제공해 글을 모르는 어르신을 위한 음성 안내기능으로 위급 시‘살려줘~’라고 하면 119에 바로 연결되는 긴급요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보건소는 7월 2주간 150명의 어르신을 등록하여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완료했고,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후 사후 스크리닝 및 만족도조사 실시 후 서비스가 완료된다. 서비스 완료 후에는 제공받은 건강측정기기로 어르신들이 직접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게 될 것이며 1년 후 서비스 재참여도 가능하다. 보건소는 내년에도 150명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문의는 건강증진과 방문보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8월 17일 거류면 봉림마을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내실화를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가며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한 10명으로 구성돼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에 대한 의사결정, 지역사회 내 다양한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치매안심마을에 특화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