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3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산업 현장 중심의 지원정책 도출을 위한 ‘2023년 제1차 뿌리산업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뿌리산업 현장의 피드백을 통해 일자리 지원과 관련된 개선 방안과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뿌리산업(금형·주조·표면처리 등) 관련 산·학·연·관 자문위원 및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과 올해 신규 추진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확인 및 지원성과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천의 뿌리산업 일자리 지원정책 확대 수립을 위한 제언과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를 반영해 중장기 인천 뿌리산업 발전 및 고용확대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일자리 지원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데 있어 산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한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에 이은 2023년 두 번째 협약으로 ▲경기도농산물 우수성 홍보 및 판매촉진에 대한 상호협력 ▲지역주민의 경마공원 방문 유도를 위한 입장 인원 증대 마케팅 추진 ▲사회공헌 기금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등이 주요 추진내용이다. 협약에 이어 두 기관은 경기도농산물 우수성 홍보를 위해 경마장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영상 송출과 ‘농업에서 찾는 새로운 기회-경기도농산물 특별전’을 렛츠런 파크 서울(경마공원) 꿈의로에서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한다. ‘경기도농산물 특별전’은 경기도 내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6팀, 청년 농부 및 경기도 내 농가 10팀 등 총 20개팀이 참여하여 31개 시군에서 재배되는 지역 농산물과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도 내 지역별 과일을 맛볼 수 있는 과일 도시락과 친환경 활동에 동참을 촉구하는 텀블러 증정 행사(선착순)도 같이 진행한다. 또한,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기금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게 전달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여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2일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 룸에서 ‘신선 나물 구독 서비스’로 창업 성공을 거둔 서재호 ㈜엔티 대표를 초대해 기업가 정신 특강을 개최했다. ㈜엔티는 2017년 ‘나물투데이’라는 이름으로 광명시 청년창업 자금을 지원받아 창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나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믿고 먹을 수 있는 나물들을 편리하고 간편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매출 55억 원을 달성하고 직원 규모 약 70명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후배 창업자들과 지역 고교생들이 자리해서 서 대표의 창업 성공 노하우를 듣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대표는 “광명시의 사업화 자금 지원이 초기 자리매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창업을 이른 나이에 시작하며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청소년들이 꼭 경진대회나 교육을 통해서라도 창업을 경험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사회에 꾸준히 기여하는 좋은 기업이 되고 싶다”고 밝히며 특강을 마쳤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스타트업 생애 전반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하고 미팅룸, 독립 오피스, 스튜디오, 컨퍼런스룸 등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며 지역 창업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7월 13일 제179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심의ㆍ의결 제1호)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신청한 ▶월성 2ㆍ3ㆍ4호기 압력관의 확관 등 경년열화 현상을 고려하여 재수행한 사고해석 결과를 반영하기 위한 운영변경허가, ▶고리 3ㆍ4호기 원자로 하부헤드 관통부 보수방법을 추가하기 위한 운영변경허가를 내용으로 하는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을 의결했다. (심의ㆍ의결 제2호) 한수원이 제출한 한빛 1ㆍ2호기 제2차 주기적 안전성평가보고서에 따라 도출된 안전성 증진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한빛 1ㆍ2호기 제2차 주기적 안전성평가보고서 심사 결과(안)'의 일부내용을 수정하여 의결했다. (심의ㆍ의결 제3호) 방사성혼합폐기물과 비방사성 위해물질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비방사성 위해물질 관리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등 방사성혼합폐기물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관리를 위한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인도규정'고시 개정(안)의 일부내용을 수정하는 것을 전제로 조정 후 의결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아시아 최초로 토양분류 체계를 표준화하고, 이를 토대로 아시아 48개국 12개 토양특성 정보를 수록해 발간한 ‘아시아 토양지도’가 전 세계에 배부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7월 12일(현지 시간) 유엔식량농업기구 본부(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11차 유엔식량농업기구 글로벌토양파트너십 본회의 개회식에서 아시아 토양지도 편찬 기념회를 개최하고, 참가국에 책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토양지도는 국제 토양분류 체계에 따라 아시아 국가별 토양특성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디지털 지도 제작 기술을 활용해 만들었다. 농촌진흥청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이하 아파시)가 주도해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아시아 13개국이 공동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제작한 끝에 완성한 것이다. 농촌진흥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아시아 토양지도 책자 발간에 앞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엔식량농업기구 온라인 토양정보포털(GLOSIS)을 통해 원문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아시아 토양지도가 아시아 국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수립과 농가 맞춤형 작물 재배에 기초자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7월 13일 양재 엘타워에서 일제 인드릭소네(Ilze Indriksone)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연구개발(R&D)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 양자 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 방한을 계기로 성사된 이번 면담에서 이종호 장관은 전 세계적인 기술패권경쟁이 심화되면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강조하며, 12대 국가전략기술 선정 등 한국의 연구개발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양자 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양측은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비전(’23.6)', '라트비아 양자 전략(Latvian Quantum Initiative(’22.12)' 등 각 국의 양자 기술 육성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이종호 장관은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본 협상 개시, 한-유럽연합 디지털 동반관계(파트너십) 협의회 개최 등 한국과 유럽 간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라트비아 측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종호 장관은 “라트비아는 작은 국토와 부족한 자원의 한계를 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임당유니콘파크와 연계한 ICT신산업 육성과 산학연 혁신 거점 구축을 위한 '메타버스 융합 스타트업 밸리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강학 부시장을 비롯해 메타버스 ICT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15여 명이 참석해 과업 추진 방향과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산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임당유니콘파크와 연계해 대임지구 내 대구도시철도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의 자족 시설 용지와 업무시설 용지에 ICT기반 스타트업 기업이 집적하기 위한 지원시설, 특구 조성, 기업 유치 방안 등의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기 위해 경북도와 경산시가 공동추진하는 것으로 ㈜에이치앤컨설팅이 올해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9개월간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자생적 창업 생태계 구축과 ICT거점 허브 구축을 목표로 ▲ 국내외 ICT산업 현황 분석 ▲ 사업타당성 분석 ▲ ICT융합 스타트업 밸리 조성 기본 구상 ▲ 국비사업화 방안 제시를 세부 내용으로 한 용역추진계획을 보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 8기 도정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값농자재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사업현장을 전격 방문하여 반값농자재 사업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김진태지사는 심재국 평창군수와 함께 청년기업인이 운영 중인 평창군 소재 한 농자재마트에 직접 방문하여 일선 농업현장에서의 애로점과 행정에 바라는 점을 경청했으며, 반값농자재 사업이 당초 정책목표대로 중소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 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2023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한 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비료·농약. 시설자재, 종자 등 농사에 꼭 필요한 농자재 전 품목 구입 비용을 농업인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주민등록지를 두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각 농가의 논과 밭의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김진태 지사는 특히 현장에서 농정국 관계자에게 “농민들이 하는 이야기를 꼼꼼히 적어두고 대응방안을 적극 검토하라”라고 지시했으며, “최근 농자재값이 급등함에 따라 아직까지 ‘반값’으로 체감하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 하고 있다. 농민들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북부지역 여성 기업인들의 화합과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북부 여성 기업주간 기념행사가 13일 고양 소노캄호텔에서 경기도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2023 여성 기업 주간이자 경기북부지회 창립 9주년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 북부와 남부 이원화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동환 고양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이용우‧한준호‧한무경 국회의원, 신영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 여성 경제·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 기업’을 주제로 영상을 시청하고 참석한 내외빈과 ‘꽃을 피우는 여성경제인 경기북부 경제의 주역!’을 내용으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또한 총 19명의 모범 여성 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동방패밀리㈜ 홍춘순 대표이사 ▲금일금속㈜ 김선화 대표이사 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수제품 전시회에는 여성 기업인 총 50개 기업에서 제조한 우수제품이 전시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과학기술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제주 미래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제주도-KAIST-JDC 기관장 간담회’가 13일 오후 5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이광형 KAIST 총장, 양영철 JDC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세 기관장의 만남은 이광형 총장이 대한상의 제주포럼 참석 차 제주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세 기관장은 KAIST의 과학기술 역량과 제주가 지닌 자연경관 및 영어교육도시 등의 장점을 연계해 연구·교육 등의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제주를 거점으로 자연과학 이론연구, 첨단 모빌리티 등 융합연구, 글로벌 학술교류 등 다방면의 협력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국내 최초 사례인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는 산실”이라며 “기초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최고의 권위를 지닌 KAIST가 미래 신산업 육성 정책에 역점을 둔 제주도와 협력하면 제주지역이 글로벌 석학 허브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청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양기분)는 제2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7월 13일 충청북도 산업장려관에서 여성기업제품 전시회 및 무료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여성기업제품 전시회 및 무료나눔행사는 제2회 여성기업 주간을 기념하여 우리 지역의 우수한 여성기업제품을 소개하고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실시됐다. 이날 산업장려관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내 여성기업 25개사의 120여개 제품이 전시됐으며, 도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나눔 행사는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한시간 가량 실시되어 550여개의 제품을 무료 나눔했다. 무료나눔 제품으로는 여성기업인 ㈜에스와이솔루션(대표 박서영)의 건강음료・견과류, ㈜더맘(대표 임영숙)의 씨앗누룽지, 이너레비(대표 김영화)의 기능성 여성속옷, ㈜뷰티콜라겐의 썬스틱 등 450여개의 제품이다. ㈜팜토리 농업회사법인(대표 정대호)의 유로피안 샐러드 100여개도 무료로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여성 기업인 특유의 섬세함과 역동성은 우리 충북 경제의 큰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미래 여성경제인과 글로벌 여성기업 양성을 통해 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청북도는 7월 13일 ~ 14일(1박 2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솔라밸리정책협의회 위원, 도・시・군 신재생에너지 담당자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산・학・연・관 네크워크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라밸리정책협의회는 ‘글로벌 스마트 솔라밸리 충북 완성’을 비전으로 탄소 중립 실현 등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충북의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하여 다양한 정책 제안과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협의체로 운영하여 충북의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솔라밸리정책협의회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하여 솔라밸리정책협의회 위원을 위촉했고, 에너지분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태양광산업 현황과 전망(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사업실 허영준 팀장) △스마트그리드 정책방향 및 R&D전략(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금정 PD) △태양광 O&M기술동향 및 시장동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고석환 박사)에 대하여 특강을 진행했으며, 충북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확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