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양군이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90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중간검진을 실시한다. 2019년부터 양양군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IC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다.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24주)동안 영역별(영양·운동·간호) 상담 등의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최초·중간·최종 검사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평소 직장생활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힘들고 건강상담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6개월의 모바일 헬스케어 기간 총 3회의 무료 건강검사가 함께 진행됨에 따라, 평소 보건소 방문이 힘들었던 주민과 직장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중간검진에서는 혈액검사, 혈압, 허리둘레 및 체성분 측정 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계속 참여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12주 전의 최초검진 데이터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건강목표를 재설정하게 된다. &n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8월 14일, 17일, 18일 3일간 39사단 군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예방, 에이즈 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일자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 체험을 위한 장비(뷰박스)와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손씻기의 필요성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기침예절교육 등으로 진행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에이즈 예방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 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형광로션을 활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실천한 후, 뷰박스를 통해 올바른 손씻기로 세균이 얼마나 제거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하고 눈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대부분의 감염성 질환의 약 50~70%를 예방할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증상, 물린 흔적을 살펴 빠른 시일 내 치료받는 것이 최선이며, 에이즈는 우리나라의 경우 99% 이상이 성접촉으로 감염되므로 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프로포폴·식욕억제제 3종의 처방․투약 금지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우려되는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사) 19명에 대한 집중점검(8.16.~9.8.)을 실시한다. 올해 3월 식약처는 사전알리미 제도를 활용해 의사 219명(졸피뎀 97명, 프로포폴 8명, 식욕억제제 114명)에 대해 졸피뎀 등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을 벗어난 처방·투약 행위의 금지를 명령했다. 이후 식약처는 해당 의사들의 3개월간(’23.3~6월)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를 분석한 결과 금지된 처방·투약 행위를 한 것으로 우려되는 의사 19명(졸피뎀 7명, 프로포폴 1명, 식욕억제제 11명)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집중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처방·투약 사례에 대해서는 ‘전문가 협의체’에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의학적 타당성 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해당 마약류취급의료업자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줄일 수 있도록 ‘사전알리미’ 제도를 적극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오산시 보건소가 9월부터 11월까지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연계하여 현직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구강보건실, 한의약 건강증진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협력하여 ▲구강보건 ▲한의약 건강증진 ▲치매예방 ▲우울 및 스트레스 예방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참가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중 이동이 가능하며 재활 의지가 있는 분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진행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에게 양질의 재활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여 사회 참여를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센터’와 협업을 확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8월 16일 개정·공포한다. 주요 내용은 (「인체조직법 시행령」)‘백신센터’를 인체조직 혈액검사 가능 기관으로 추가,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령」) ❶‘백신센터’를 인체세포등 처리업무 위탁기관으로 추가, ❷‘규제과학센터’를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접수·검토 기관으로 지정이다. 앞으로 조직은행은 인체조직에 대한 혈액검사 중 핵산증폭검사를 의료기관 또는 대한적십자사 외에도 ‘백신센터’로 의뢰할 수 있으며, 세포처리시설, 인체세포등 관리업자는 인체세포등의 검사를 ‘백신센터’에 위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식약처에서 접수하고 규제과학센터에서 검토하던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에 대해 접수와 검토 업무를 ‘규제과학센터’로 일원화하여 절차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참고로, 현재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령」 하위 법령인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50곳을 대상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무표시(무허가)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한과류, 어육가공품, 두부류, 조미김 등 추석 다소비 식품에 대해 수거 검사해 유통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구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통영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헌혈인구 감소로 적정한 혈액보유량의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2023년 3차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가진다.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금번 헌혈행사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통영시청 1청사 헌혈버스에서 실시한다. 중증 수혈환자의 증가 및 각종 사고발생 등으로 혈액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코로나 장기화 등의 여파로 헌혈 참여자가 부족하게 되면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으로 언제든지 혈액위기 상황이 올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실정이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나이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 체중은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하며 약물 복용자, 위험 지역 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헌혈 가능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은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기념품 증정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통영시는 혈액원이 없어 상시 헌혈이 불가능한 실정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합천군수은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치매안심마을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억채움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 2022년 신규지정마을 4개소(합천읍 정대마을, 묘산면 안성마을, 덕곡면 포두마을, 용주면 장전마을)를 포함한 10개소 치매안심마을이 지정된 상태다. 군은 하반기 기억채움교실을 통해 노화로 인해 마음에 우울지수가 높아진 대상자들에게 신체활동, 인지자극, 인지강화 훈련 등 다양한 활동으로 뇌건강과 몸건강, 나아가 마음건강까지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함께 웃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합천군이 되길 바란다”며 “촘촘한 치매 안심 관리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4일 가천대 길병원 심폐소생술 교육팀과 함께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외부 사업장 및 공공청사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심정지, 호흡곤란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정확한 정보 및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참여로 오전, 오후 2회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가슴압박소생술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 심폐소생술 순서 및 방법 등이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직원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장 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의 안전사고 발생률 감소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6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4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건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6주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전국적으로 ‘23년 6월 4주부터 확진자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하여 6주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전주지역도 6월 4주 1400여 명 수준이었던 확진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8월 1주에는 5400여 명 정도로 급증했다. 이에 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 대응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해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한 자 △코로나19 의심 증상자와 접촉한 자 △65세 이상 연령층과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한 자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와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한 댄싱줄넘기 교실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줄넘기는 심폐 능력 강화와 키 성장, 운동능력 향상 등의 효과가 탁월한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덕진보건소는 지난 7~8월 여름방학 동안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줄넘기 교실을 운영했다. 줄넘기 교실에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보건소에서 운영한 댄싱줄넘기 교실은 기본자세와 줄넘기 뛰기 기술, 줄넘기 게임 등 아이들의 신체활동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장애아동들의 경우 줄넘기를 활용한 게임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데 도움이 됐다. 줄넘기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름방학동안 집에만 있어 심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줄넘기 수업을 받으니 재미도 있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면서 “줄넘기 교실이 끝나고도 혼자서 줄넘기를 하고 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방학기간 중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GS리테일이 자살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GS리테일 정읍영업팀은 지난 9일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정신질환 관리 서비스를 통한 삶의 질 상승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GS25 편의점을 ‘생명사랑 실천가게-생명지킴이 편의점’으로 지정하고 경영주와 종사자는 양성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또는 생명리더로 자살 예방에 동참한다. 생명지킴이 편의점에는 우울 선별 검사지를 비치해 검진이 가능하게 하고, 검사지를 제출하는 사람에게는 편의점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으로 의심되는 경우 유관기관에 연계하고,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평소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을 생명사랑 실천업체-생명지킴이 편의점으로 선정함으로써 시민들이 좀 더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GS편의점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더 많은 편의점이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