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남도가 전국 최대 천연자원 보유 지역으로서 ‘세계 천연물산업의 중심지 도약’ 비전 실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표준화 지원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을 건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식품부, 장흥군과 함께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를 지난 12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기연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장, 김성 장흥군수, 윤호열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바이오에프디엔씨, 산야초마을을 비롯한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천연물을 포함한 그린바이오산업을 중점 육성을 위해 필수적인 표준화 지원 전문기관 설립을 건의했다. 이상연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전남은 대한민국 천연물산업을 이끌 최적지로, 정부 정책에 따라 천연물을 포함한 그린바이오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며 “표준화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계약재배, 스마트팜을 연계한 농가·기업 간 상생모델을 만들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전남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천연자원, 전국 유일의 전주기 산업화 기반시설 갖췄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구광역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대구시는 그간 통상적으로 상반기 중 1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왔으나, 이번 추경은 이례적으로 하반기에 편성했으며, 추경 규모 역시 예년에 비해 작은 2,622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상반기 지속된 경기둔화와 복합 경제위기로 인한 지방재정 악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구시는 부동산 거래 절벽으로 취득세가 전년 동기(5월 말 기준)와 비교해 1,200억 원 이상 감소하는 등 세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전례 없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선8기 건전재정 기조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면서 민생안정과 지역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법정 경비와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대구시 제1회 추경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10조 7,308억 원보다 2,622억 원이 증가한 10조 9,930억 원이며, 일반회계 1,795억 원(2.1%), 특별회계 827억 원(3.8%)이 각각 증액됐다. 주요 재원은 ▲지방교부세 1,428억 원 ▲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영광군과 이모빌리티협동조합이 향후 조성될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2단계)에 e-모빌리티 공용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7월 12일 영광군청에서 영광군수와 이모빌리티협동조합 최병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모빌리티협동조합은 이모빌리티 제품의 부품 공동생산을 위해 11개 e-모빌리티 기업이 모여 결성했으며,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인 네오텍 최병훈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2차 e-모빌리티 공용생산시설 및 지원센터를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2단계에 투자키로 했고 이로 인한 고용창출은 약 10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수출주도형 대응생산시설, 연구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모빌리티 공용생산 지원센터(1차)는 현재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부지매입 후 리모델링 진행 중에 있으며 사출성형, 전착도장, 용접 등의 장비가 설치되어 e-모빌리티 기업들이 부품을 고성능의 균일한 품질로 생산할 계획이다. 금일 협약한 2차 지원센터는 추가로 지원센터를 새롭게 확장할 대마산단 2단계 부지에 설치하여 협동조합 기업들과 영광군의 추가적 투자를 통해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각종 장비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양촌1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09년에 준공되어 양촌산단 등 김포골드밸리내 6개 산단, 1600여개 업체에서 배출하는 오·폐수를 하루 6,800톤 처리하여 검단천으로 방류했으나 지역 사회가 발전하며 기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더 이상 오·폐수 처리용량을 감당 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김포시에서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6월 말에 준공한 학운5·학운6산단, 열병합발전소 등의 오·폐수를 처리하는 ‘양촌2 공공폐수처리 시설’을 7월부터 정상 운영을 개시했다.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3,000톤 규모로 골드밸리 산단내 270여개 업체의 오폐수를 처리 할 예정으로 작년 12월부터 시운전을 해왔었다.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작년 3월 환경부에 국고보조금 예산을 신청하여 추진됐으나 작년 10월 기획재정부가 국비 전액 삭감해 ’23년도분 사업비 35억원 중 국비 지원금 16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 준공에 난항을 겪은 바 있으나 시에서 기획재정부와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국비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국비 전액 배정받은 바 있다. 시에서는 경제규모가 늘어나 입주 기업체 오·폐수 처리에 한계가 있었으나 오는 7월 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하여 7월 14일부터 햇살론(보증부 서민대출 협약보증)을 1천억 규모로 특례운용 한다고 밝혔다. 현행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햇살론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비율 95%, 보증료율 1% 조건으로 보증서를 발급하면,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회사가 9% 내외의 금리로 대출을 시행해 왔는데, 이번 특례운용을 통해 보증비율은 95%에서 100%로 확대하고 가산금리는 기존 4.77~5.94%까지 적용되던 것을 2.5%로 최대 3.44%p 낮추고, 보증료율도 0.2%p 인하한 0.8%로 우대 적용하게 됐다. 보증한도는 운전‧창업자금 2천만 원(임차보증금의 경우 5천만 원, 대환보증 불가)으로, 보증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햇살론 취급 상호금융기관(단위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단위수협, 산림조합, 저축은행) 각 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로 운용 중인 ‘재창업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에 ‘휴업 후 영업을 재개한 기업’을 포함하고, 업종 전환 범위도 확대(표준산업분류상 대분류 →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견기업계가 올해 3분기 설비투자·생산·수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4일'‘23년 3/4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서 밝혔다. 조사 결과 설비투자 101.9(0.1p↑), 생산 100.3(0.4p↑), 수출 97.6(0.3p↑) 모두 3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3분기 산업생산·수출 등 모두 상반기 대비 증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상반기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한 자동차(107.4, 1.6p↑)는 3분기에도 여전히 수출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전자부품(115.2, 27.8p↑) 또한 차량부품 수요 증대 등에 힘입어 전(前)분기 대비 큰 폭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산(100.3) 및 설비투자(101.9)도 전자부품, 자동차 분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면서 3분기 전망을 밝게 했다. 다만, 경기전반 92.1(2.0p↓), 내수 92.6(1.0p↓)는 전(前)분기 대비 하락하면서, 3분기에도 경제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중견업계는 내다봤다.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여전히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도 중견기업의 수출, 생산, 설비투자 전망지수가 3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는 정부가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 에 대한 이해를 돕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착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난 10일 시행된 ‘지방 자치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수도권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가능한 곳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한다. 경기도에서는 김포시·고양시·파주시·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연천군·가평군이 가능하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취득세, 재산세, 소득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기업 등에 대한 규제 여부 신속 확인, 실증 특례, 임 시허가 등 혁신적인 규제 특례가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도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기회발전특구 제도 내용과 현황 공유, 시군 의견수렴을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착수(kick-off) 회의는 도에서 구성한 실무협업전담팀(TF)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기업 유치 지원 및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제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바탕가스주의 산 루이스 시(San Luis) 관계자들이(시장 오스칼리토 에르난데스 Oscarlito M. Hernandez 외 13명) 지난 7월 13일 인제군을 방문해, 오늘까지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인제군과 인제군의회가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내용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확인하기 위하여 합동으로 추진했던 필리핀 현지 실사에 대한 답방으로 추진됐다. 13일, 산 루이스 시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인제군의회를 각각 예방하여, 앞으로 계절근로자 선발과정을 더욱 강화하고 성실한 근로자를 엄선하여 파견할 계획이며, 인제군과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인제군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 시스템에 관심이 큰 산 루이스 시를 위하여 인제군고품질벌꿀종합가공센터를 견학하고 최근 개관한 인제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14일 오늘은 양 지자체가 계절근로자의 대한민국 입국준비, 입국, 배정, 근로 중인 현재까지 각 단계별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중간평가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26일까지 청년단체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지역내 청년활동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2023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서귀포시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공동체에는 서귀포시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 및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 지역 내 청년들과의 소통·교류 활동 등의 사업비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구성원의 70% 이상이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청년(만19~39세)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공동체로서 최근 1년 이내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직접 또는 우편발송의 방법으로 기획예산과로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 지원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공동체의 실질적인 활동 기반 조성과 청년 문화의 확산을 기대한다.”며 “서귀포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청년 공동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포항시를 대표하는 기업이자 세계적인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역대 최대 규모의 양극 소재 생산 신설 투자를 진행한다. 13일 포항시와 경북도는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에코프로와 2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 지대하 에코프로비엠 부사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21만여 평 부지에 오는 2028년까지 2조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해 원료, 전구체, 양극재 등 이차전지 양극 소재 일관 생산 공장인 ‘에코프로 블루밸리 캠퍼스(가칭)’를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착공을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생산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천여 명 이상의 신규 인력이 고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경북도와 포항시에서 단일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연간 18만 톤 수준(2023년 기준)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한 에코프로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양극재 생산능력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수원지역 농업인의 ‘2023년 경기도 스마트 강소농 대전’ 참가를 지원해 우수 농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을 돕는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경기도 강소농 대전’에서 수원지역 강소농(强小農) 김정수씨(32), 박문수씨(38)가 운영하는 ‘정수농장’과 ‘화호농원’ 농산물을 홍보한다. 수원메가쇼가 주최하는 ‘팔도밥상 FAIR(박람회)’ 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강소농 대전은 경영·농업 규모는 작지만 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농가)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바이어(구매자)와 교류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경기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스마트강소농’을 주제로 열리며, 경기도에서 16여 농가가 참여한다. 권선구에서 정수농장을 운영하는 김정수씨는 행사장에 마련된 ‘수원시 홍보관’에서 도심 속 체험형 농장을 소개하고, 방울토마토, 애플수박 등 농산물을 홍보한다. 화호농원을 운영하는 박문수 씨는 국화, 천일홍, 페튜니아 등 다양한 화훼류를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대전은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판매하고, 바이어(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수원시가 ㈜스타필드 수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 엄창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이사 등이 참석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스타필드 수원 상생 채용박람회’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수원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소상공인 특례 보증기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지속해서 협의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방안 모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협약 사항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스타필드 수원 상생 채용박람회에서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며칠 전 중소기업 대출 지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늘 수원시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좋은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