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0일 안동시청 웅부관 1층 소통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공공산후조리원 조성 타당성 용역 착수·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인구가 감소하는 지방소멸지역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전한 출산 및 양육을 도모하기 위하여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여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보고회는 기초 현황 분석, 관련 법규 및 정책분석, 사례분석, 사업 타당성 분석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안동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으로 분만산부인과가 부재한 경북 북부권 시군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현재 안동시는 분만산부인과 2개소, 민간 산후조리원 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합계출산율은 2022년도 기준 0.970으로 2021년도 1.042에 대비해 0.072가 감소했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경북 북부권 산모들에게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쾌적하고 안전한 산후 건강관리 제공을 목표로, 시가 차별화된 출산 친화적 환경 제공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인근과 중구 을왕산 일대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된 시기는 8월 1주차(7.31.~8.6.)로 지난해 8월 2주차(8.8.~8.15.)와 유사하다.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본뇌염, 뎅기열, 황열 등을 일으키는 플라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제주와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된 지난 3월 23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고, 지난달 27일에는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 발령 기준 이상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1.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 이상일 때 2.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3.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4. 일본뇌염 환자가 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85세이상 기초수급자 1296명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전수조사를 8월 16일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4일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담당과 함께 치매사각지대인 기초수급자 어르신이 치매조기검진에서부터 치매정밀검사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자원연계해 치매안심센터 등록 시 각종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전수조사는 치매안심센터 전담인력 10명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선별검사지(CIST)를 이용해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기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 13개 문항에 대한 질의응답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도 바로 진행 가능하다. 또한 진단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협력병원인 삼성합천병원에서 정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동력이 없는 85세이상 기초수급자 어르신을 위해 합천군지체장애인협회와 합동사업으로 병원 방문 시 지체장애인협회에서 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정밀검사 후 치매로 판정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증치매환자 20명을 모집하여 '마음나눔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전문적인 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작업․미술․음악․운동치료, 정서지원, 전산화인지재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증치매환자는 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정에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 예방이 되며,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낮 시간동안 환자에 대한 부양 부담을 덜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신청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대기자 포함)여야 하며, 치매환자쉼터 이용자 중 저소득층, 독거, 노인부부 가구의 치매환자를 우선으로 한다. 신청자 모집은 8월 25일까지며 상세내용은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부산 남구보건소는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11명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방문, 전화 안부 확인, 건강 수칙 문자 발송 등 폭염 대비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카프 등 여름철 무더위를 잘 이겨내도록 물품도 배부하고 있다. 또한 우암동 등 4개 동 마을건강센터에서도 폭염 모니터단을 운영하여 안부 확인 등 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8월부터는 보건소장과 보건행정팀장이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건강 수칙 및 온열질환 응급처치 방법 등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 보게 함으로써 응급처치의 중요성도 알리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고령자, 만성질환자들은 특히 폭염에 취약하여 온열질환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도구보건소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2일과 8월 4일 대교동 및 동삼동에 위치한 숙박업소 2곳과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맺은 숙박업소는 ‘생명사랑 실천업소’로서 우울감 호소 등 자살위험징후를 보이는 업소 이용객을 발견할 시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또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객실 내 자살예방 전문기관의 전화번호가 기재된 포스터, 갑티슈 등의 홍보물품을 비치하거나 수시로 업소 이용객의 안부를 살피는 자살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을 막고자 2018년부터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총 23곳의 생명사랑 실천업소가 영도구의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 실천업소가 지역사회 자살예방 지킴이의 역할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살고위험자 발견 시 대처방법, 자살위험징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생명사랑 실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 보건소는 상리면과 마암면의 경로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로당 건강교실’은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업 대상 지역인 상리면과 마암면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돼 8월부터 경로당 45개소(상리면 19, 마암면 26) 방문해 혈압, 혈당, 체중을 측정해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고혈압 인지율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과 주의사항을 사업지역 담당자(간호사)가 꼼꼼히 설명하고, 그 결과를 개인별 건강 관리 수첩에 기록해 주민들의 혈압 인지율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 누구나 혈압이나 혈당을 측정하고 기록하면 주위 주민들도 독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반적인 생활 습관 개선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경로당 건강교실을 통해 상리면과 마암면 지역 주민들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 교육을 제공해 고성군 내 지역 간 건강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성인 암 환자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로 전체 암종에 대해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총 3년간 지원한다. 소아암 환자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당연 선정되고, 건강보험가입자는 소득·재산조사를 시행해 기준이 충족되면 연 최대 2,000만 원(백혈병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이용 장벽을 낮춰 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가입자의 신규지원은 중단됐지만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 검진을 수검한 사람 중 만 2년 이내에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진단받고 올해 1월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11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2,500원 이하)을 충족하는 경우 및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고 건강보험료 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통영시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도 음식문화개선 덜어먹기 지원’사업으로 대상 업소에 대한 앞접시 제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탕류, 찌개류 등 다수가 함께 덜어먹는 음식을 취급하는 관내 100㎡이하 일반·휴게음식점 60개소에 10만원 상당의 덜어먹는 개별 앞접시를 업소당 40개씩 지원하여, 감염병 발생을 사전예방 함은 물론 덜어먹기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7월 평소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참여하는 업소에 우선 홍보하여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소규모 업소가 선정되어 8월 11일까지 앞접시를 지원 받았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덜어먹기 등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건강한 음식문화를 조성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2명의 추가 확진환자(내국인, 남성)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35명이라고 밝혔다. 엠폭스 확진자는 현재도 지속 발생 중에 있으나, 6월부터는 일평균 확진자가 1명 미만으로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엠폭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엠폭스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8.13일까지 1차접종은 누적 6,102명이고, 2차접종은 2,651명이 접종 완료하여 접종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진단을 통해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편, 치료제 사용, 전담병상 운영을 통하여 엠폭스 확진환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고위험시설 지속 점검 및 예방 수칙 홍보 교육, 예방접종 독려 등 관련 단체와의 위험 소통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주변과의 밀접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문의하여 방역당국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모법인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의 처리가 필요한 사무의 범위를 대통령령으로 위임하는 내용으로 개정(2023.3.28. 공포, 9. 29.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안 제19조의2 신설) 기존 법률은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의 처리가 필요한 사무를 포괄적으로 규정하여 구체성이 떨어졌으나, 법률 개정을 통해 주요 사무에 대한 민감정보 등 처리 범위를 적시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법률에서 규정한 주요 사무 외에 민감정보 등 처리가 필요한 사무를 시행령에 위임하여 명시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 범위를 보다 구체화했다. 보건복지부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 처리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개인정보 및 권익을 보호하면서 재난적의료비 지원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한 시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병)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로 국내 유입환자도 증가 추세로 올해 모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해외유입 국가(도시)로는 뎅기열의 경우 인도네시아(발리), 태국(푸켓, 방콕 등), 베트남(나트랑, 푸꾸옥, 다낭 등), 필리핀(세부, 보홀 등), 라오스(방비엥, 비엔티안 등) 순이었으며, 말라리아는 주로 남수단(보르), 인도네시아(발리, 세랑) 등이었다. 또한 치쿤구니야열은 태국(방콕, 푸켓, 파타야), 베트남(호치민), 인도네시아(발리)로 확인됐다. 모기 매개 감염병에 감염 시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여행 중 모기물림이 있었거나 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하고, 특히 예방약이 있는 말라리아의 경우 여행 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예방약을 미리 처방받아 정해진 복용 수칙에 맞게 복용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