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지난 4월 완료한 ‘대구선 반야월공원 보도교 평탄화 정비 공사’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장애인 교육 시설과 초등학교가 밀집되어 있으며, 고령층 주거 비율도 높아 그동안 통행 불편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동구는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기존 아치형 보도교를 철거하고 올해 4월 평탄화된 보도교 설치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로 노약자·임산부·장애인·어린이 등 인근 주민들의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사회에서도 호평이 쏟아져, 대구인권사무소 관계자는 “장애인편의증진법 등에 따라 지자체는 공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때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며 “피진정 기관인 동구청이 법적 강제성이 없는데도 진정 내용을 적극 반영한 것은 모범적 사례로 꼽힐만하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원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주민들의 휴식처인 만큼 앞으로도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보행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구 달서구가 30일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천국! 진천동’을 만들기 위한 안전실천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공모 사업에 선정·추진하게 됐다. 사업비는 50백만원(국비 25, 구비 25)이다. 그간 진천동에서는 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 및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CCTV(3개소)를 통해 신속한 재난상황 탐지 및 전파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진천동 안전협의체는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모델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점검·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에 나선다. 앞으로 ‘안전천국 진천동’을 목표로 생활 속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지난 2월 행정안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청양군이 ‘농촌 왕진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의료원서비스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27일 대치면 수석리에서 진행된 ‘농촌 왕진버스’ 찾아가는 의료원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양군은 올해 선정되어 7,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와 협력해 지난 2월 14일 화성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32개 마을의 의료 취약 농촌지역을 찾아가 양·한방 진료, 안과, 치과 검진 등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농촌 왕진버스는 군 시책사업인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원격협진, 통합돌봄, 방문간호 등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빈틈이 없는 청양군만의 맞춤형 사업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금산군은 지난 30일 금산군청을 찾은 중국 지린성 방문단과 인삼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와 자매결연 기관인 중국 지린성과 인삼산업 교류를 위해 추진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리더밍 중국 지린성 농업농촌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만남을 통해 금산군의 인삼브랜드 구축 및 홍보 성공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금산수삼센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금산인삼관, 삼락원, 인삼가공기업 등을 견학하며 관내 인삼 및 농산품 가공산업 현황을 확인했다. 지린성은 중국 최대 인삼‧녹용 생산지이자 중요 농업 생산지로 지난 2019년 8월 충남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은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금산인삼 농법이 지난 2018년 유엔 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며 “이런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금산군은 지난해 세계인삼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인삼수도임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를 통해 금산군과 지린성이 농업 분야 및 인삼산업 분야에 있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발전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 현안,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심의·협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 공주시와 지역 노사 대표, 고용·노동 관련 전문가, 시민, 노동관청 등 노사민정 각계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이재석 공주시 노동자단체협의회 의장, 김정훈 삼화페인트 공주공장장, 권경운 공주시의원, 박은경 대전고용노동지청 노사 상생지원과장 등 위원 3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지방 소멸 위기 함께 넘는 노사민정, 청년이 꿈을 펼치는 도시 조성’을 위한 ‘공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지역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유입을 촉진하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노동자, 기업, 시민, 지방정부와 고용노동청이 각자의 역할을 다해 협력적 모델을 개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유스리아 공주(Y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고창군은 지난 30일 군청 군수실에서 ‘군수와 종합민원과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심덕섭 군수가 민원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종합민원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심 군수는 자긍심을 갖고 민원인 입장에서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민원업무의 중요성 및 역할에 대해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민원업무 처리 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군수님과 직접 이야기할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직자들이 감정노동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성실하게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을 바탕으로 친절한 민원 응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27일, 28일(1박2일) 진행한 성송별밤캠프가 도농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성송별밤캠프는 고창군 성송면 ‘성송판굿행복센터’에서 도농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과 경기, 충청권 등 전국각지의 도시민 11가족 모두 39명이 참여했다. 성송면 농악단의 환영공연을 시작으로 참여가족 소개, 축동마을 어르신에게 듣는 마을 유래와 고인돌 이야기, 고구마 수확 등 농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장애물 없이 탁 트인 논밭과 동네 가득한 흙냄새, 아궁이에 불 지펴 해먹는 밥상, 저녁에는 쏟아질 듯 반짝거리는 별을 느끼며 고창만의 매력적인 농촌관광에 빠져들었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어린이는 “고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더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도농교류 ‘성송별밤캠프’는 더 많은 관광객이 고창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는 10월 중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의성군이 청년 생활인구 유입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의성군은 청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86명의 청년 생활인구가 의성 지역을 방문했다. 또한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한 “청년마을 홈커밍데이”행사에는 그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청년 30명이 빙계계곡 등 의성군 일원을 재방문하여 지역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은 이와 더불어 2024년 하반기에는 △청년 IT 개발자 △청년 연구자(석·박사)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청년 생활인구가 지역과 교류할 수 있는 경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오는 8월 말, 의성군은 청년 IT 개발자 대상 소프트웨어 개발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여 의성군이 청년 IT 개발자에게 열려있는 지역임을 널리 알리고, 9월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청년정책 연구에 관심이 있는 청년 석·박사 연구자 대상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지역의 문화 소외 현상을 극복하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진행한 2024년 하계 학생근로활동이 31일을 끝으로 4주간의 의미있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하계 학생근로에 참여한 23명의 학생들은 지난 7월 3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본청, 직속기관, 노인요양원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30일에는 우리 군의 주요시설 및 관광지 견학을 통해 군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같은 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활동기간 동안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개선점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계 학생근로에 참여한 장아영 학생(충북보건과학대)은“이번 학생근로 활동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과 도안 농협창고에서 열린 미래비전 정책설명회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근로활동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증평의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증평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하계 학생근로활동이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우리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4년 상반기 민원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원 우수 공무원(부서)은 △민원응대 친절 부문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 △민원 처리 상승률 부문으로 4개 분야 6명, 1개 부서를 선발했다. 민원응대 친절 부문에는 주민의 소리함 및 군 누리집 등에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된 △농업유통과 박민석 주무관 △민원소통과 신동길 주무관 △수도사업소 류미나 주무관 △증평읍 이지민 주무관 총 4명이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 보다 단축 처리한 경우 적립된 마일리지 점수를 반영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은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획득한 도시건축과 한용희 주무관이 선발됐다.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은 민원을 가장 신속하게 처리한 행복돌봄과 이미란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지난 2023년 하반기 대비 가장 높은 민원처리 상승률을 보인 도안면이‘민원처리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이재영 군수는“민원의 신속 정확한 처리를 실천하고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원담당공무원의 노고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7월 30일 남해향교 2층 강의실에서 ‘유교아카데미’ 특강을 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남해향교 유교아카데미’는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건전한 가치관과 정신문화를 확립하고, 유교사상을 21세기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는 총 20회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18일 개강하여 8월20일 마지막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향교 박정문 전교의 초청으로 유교아카데미의 13번째 강의에서 특강을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논어의 ‘인지장사, 기언야선(人之將死,其言也善: 사람은 죽을 때 그 말이 착해진다)’이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으로 산다면 모두가 소중해진다. 하루하루 주변 사람들을 더 사랑하고 더 용서한다면 내 삶이 더욱 행복하고 즐거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와 함께 “남해향교는 군 단위의 작은 규모의 향교지만 그 내실만큼은 작지 않다. 남해 유림들의 끊임없는 배움의 자세가 있었기에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8월 2일 저녁 8시에 촉석문 앞 특설무대에서 2024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온새미로,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8월 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감동적인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융합기술 활용사업으로, 진주시는 국난극복의 상징인 국가유산 진주성을 다양한 기술로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 콘텐츠 명소로 육성하고자 지난해 국가유산청 공모에 지원하여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온새미로, 진주성도』라는 주제에 따라 △ 촉석문의 미디어 파사드 ‘칼을 품고 꽃을 피우다’, △ 의암바위 XR공연(예약제 운영) ‘남강, 의기를 품다’, △ 촉석루의 ‘진주 예혼’, △ 김시민장군 전공비의 ‘3800 : 영웅을 기리다’, △ 진주성 우물의 ‘우물동화 : 생명의 빛으로 만나다’, △ 영남 포정사의 ‘소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