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환경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한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주간은 ‘적응의 새로운 시대: 적응의 확대와 변혁(A New Era for Adaptation: Scaling up and Transformation in Adaptation)’을 주제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기후위기 적응 확산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마지드 알 수와이디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사무총장 등 국내․외 정부, 국제기구, 학계 74개국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은 세계 곳곳에서 과거 수 백년 동안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가뭄과 폭염, 폭우, 태풍, 산불, 한파 등 기후변화가 초래한 재난이 인류 생존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국가 단위 적응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일 오전 사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촉구를 위한 범도민 궐기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우주항공청 설치 범도민 추진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박완수 도지사,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하영제 국회의원, 김진부 도의회의장, 사천시장 및 사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제출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국회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도내 38개 단체․협회가 연대해 8월 발족했다. 산업계와 학계, 시민사회 등이 참여했고, 김진부 도의회의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최효석 재경 경남도민회장 및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사천상공회의소가 사무국을 맡았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국가 우주경제 비전의 실현을 위해서는 우주산업의 중심은 반드시 경남이어야 하고,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조속히 설치되어야 한다”며 “일부 공공기관이나 정치인의 집단이기주의적 반대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이 시간 이후 우주항공청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는 고용위기 우려지역에 대해 지난 2020년부터 창원, 김해, 사천시와 함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3,79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거제시 외에,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인 창원,김해,사천시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기계·자동차·항공산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인력양성훈련 2,391명, 기업지원 324개사, 고용서비스지원 4,203명, 채용장려금 988명, 고용창출 3,791명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 운영 평가에서 2021년부터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올해의 경우, 7월 말 기준으로 인력양성훈련 354명, 기업지원 42개사, 고용서비스지원 1,493명, 채용장려금 193명, 고용창출 413명의 사업효과가 있었으며, 연말까지 1,291명의 고용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경남의 경제상황은 주력산업(자동차, 조선, 항공, 방산 등)의 강세로 무역수지는 10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는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7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경남지역 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여성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업체의 구인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제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도내 60개 기업(직접 20개, 간접 40개)이 참여하여 여성 구직자 270여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도내 청년여성과 경력단절여성 등의 고용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는 ▲채용 지원 ▲창업 프리마켓 및 창업 체험활동 지원 ▲취․창업 컨설팅 지원 ▲이미지메이킹 및 증명사진 촬영 지원 ▲취업 심리상담 지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채용 지원관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1:1 연계를 통한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지원하며, 이력서 접수를 통해 당일 현장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체에도 여성 구직자를 연계하여 채용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방위사업청은 9. 1일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오기웅)와 ‘방위산업분야 대·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기술 7대 강국 진입과 4대 방산수출 국가 달성을 위하여 ’23~’27 방위산업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위산업 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도 이러한 정책방향 아래 방산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K-방산은 국방력 강화를 위하여 수십년간 쌓아온 첨단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22년 수출 수주 173억달러)을 거두면서 대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K-방산이 4차 산업혁명을 융합한 미래 기술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방산 대·중소기업 간 혁신 역량을 공유하는 상생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방위사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결집하여 방산 대·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연계할 계획이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24년 예산안을 올해(1조 2,547억 원)보다 13.5% 감소한 1조 85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예산안은 국가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식량주권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 및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고, 연구성과의 신속한 현장 보급과 확산을 통한 농업ㆍ농촌 활력화와 현안 해결 및 한국 농업기술의 세계적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연구개발사업 예산이 구조 조정됨에 따라 향후 국가의 본질적 기능과 농업ㆍ농촌 현안 중심으로 과제 개편과 인력 재배치로 청의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사업화 영역은 농식품부와의 역할 분담 및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편성내용을 보면, 농업기술 개발ㆍ보급을 통한 농업・농촌 관련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①기초 식량주권 확보 548억 원 ②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828억 원 ③꿀벌 폐사, 밭농업 기계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등 현안 해결 지원 255억 원, ④지역농업 활성화 925억 원, ⑤케이(K)-농업기술 세계적 확산 595억 원을 편성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지역 수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 한림읍 소재 한림수협 위판장과 넙치 어류양식장을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먼저, 박 차관은 간담회에서 국민이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에 수산업계가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다음 날에는 한림수협 위판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위판현황 등을 살핀다. 토요일 새벽에 어선에서 조업한 후 위판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절차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수산물 안전관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서, 넙치 양식장을 방문하여 제주지역 양식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듣고, 양식장 수조에서 출하를 앞두고 있는 넙치 중 일부를 방사능 검사용 시료로 채취하는 과정을 참관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도록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뢰를 쌓을 것”라며, “우리 국민들이 드시는 우리 수산물인 만큼 수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어업인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 방위사업청과 ‘방산분야 대․중소기업 간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산분야 대․중소기업 간 혁신역량을 공유하는 상생협력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추진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 간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방산분야 상생협력 모형(모델) 발굴 및 상생협력사업 공동 추진․연계, ② 대․중견기업의 방산 분야 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촉진, ③ 방위산업 분야에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유도를 위한 유인책(인센티브) 확대, ④ 방위산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공조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이다.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위사업청은 업무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방산분야 대․중견․중소기업, 관련 협․단체 및 기관 등이 참여하는 ‘(가칭)방위산업상생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생협력 지원제도와 방위사업청의 다양한 지원수단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일,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비자단체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을 비롯한 12개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소비자단체와 농식품 현안을 공유하고, 소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및 대책,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수진 실장은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추석 기간 한우 등 가격이 하락한 품목 중심으로 합리적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면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11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전국 지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23년도 4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4회차 고용허가 신청은 지난 8월 24일 제4차 민관합동 규제혁신전략회의(대통령 주재) 킬러규제 혁파 방안(외국인력 규제혁신)을 즉각 반영한 것으로, 사업장별 고용허용 한도를 2배 이상 확대(붙임 참조)하여 고용허용 한도가 다 차서 외국인근로자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도 이번 회차부터 추가적인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이번 회차에서 고용노동부는 신규 쿼터 1만명 추가분 및 탄력배정분까지 모두 반영하여 역대 분기 최대 규모인 약 4만3천명에 대한 신규 고용허가서를 발급할 계획이며, 300인 이상 제조업 중견기업 중 비수도권에 소재한 뿌리기업, 서비스업 중 택배인력공급업체·공항 지상조업 기업(상·하차 직종에 한함)은 이번부터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해진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반드시 내국인 구인노력(농축산어업 7일, 그 외 업종 14일)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화군이 60년만에 조업한계선 상향조정으로 어장확장을 이뤄냈다. 어장확장은 강화군 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공약사항이다. 확장되는 어장은 교동면 남쪽 6㎢, 하점면 창후항 인근 2.2㎢로 약 8.2㎢정도가 확장되는 셈이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한다. 강화도 바다는 임진강, 예성강, 한강 등 내륙에서 유입되는 영양염류로 젓새우, 장어, 숭어, 점농어, 꽃게 등 풍요로운 어장을 자랑하는 황금어장이다. 그러나, 창후항, 월선포항, 남산포항, 죽산포항, 서검항, 볼음항은 조업한계선을 넘은 위치에 있어 지역 어민들은 출항과 동시에 조업한계선을 넘을 수 밖에 없었다. 조업한계선을 넘으면 군부대나 해경에서 어민들에게 출항을 하지 못하도록 즉시 연락하여 어민들은 사정을 설명하고 설득해야 출항을 할 수 있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어민들의 불편과 오랜 기간 갯벌 퇴적 등 지형변화로 축소된 어장을 해결하기 위해 강화군은 그간 해양수산부에 수년간 방문하고 국방부, 해경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지속 협의해 왔다. 지난 해 1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 남구와 배정미래고등학교가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 사업을 통해 9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로 협약 체결했다. 남구는 매년 최소 10면, 주 35시간 이상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학교, 공공기관, 종교시설 등에 시설개선비 명목으로 최고 8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문현4동 배정미래고등학교에서 사업에 참여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 공간 24면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배정미래고등학교 인근 지역은 노후 아파트 및 주택가 밀집 지역으로 상시적인 불법 주‧정차로 인한 불편함을 겪고 있어, 이번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은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정미래고등학교 부설주차장은 9월 1일부터 총 24면이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0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종일 개방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차장 조성사업을 비롯한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 및 내 집 마당 주차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주차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