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네이버밴드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영양지수 확인하기’로 건강한 식생활 캠페인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보건소는 상반기에 ‘아침먹자 캠페인’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효과를 홍보했으며, 총 355명이 참가해 아침식사 실천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하반기 건강한 식생활 캠페인은 영양지수 프로그램을 사용할 예정으로 영양지수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인의 식생활을 손쉽게 진단하여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영양지수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영양지수를 확인하고 균형, 절제, 실천 중 부족한 영역을 보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매월 초 보건소 네이버밴드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 네이버밴드(100세 건강사랑방)에 가입 후 영양지수 확인하기 게시물 아래 영양지수를 확인한 사진을 캡처하여 댓글로 올리거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보건소를 태그하고 영양지수를 확인한 사진을 캡쳐해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보건소는 매월 네이버밴드 3명, 인스타그램 3명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11일 신종감염병(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보고 및 전파, 팀별 대응 임무 숙지 등의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올해 7월 전국적으로 2,000건 넘게 배송된 생물테러 및 독극물 의심 국제우편물과 같은 신종감염병(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신종감염병 발생 상황(미개봉 의심우편물·개봉 의심우편물·백색가루(탄저) 투척)을 가정해 실시했고, 보건소 대응요원 총괄 지휘를 맡은 보건소장 주재 하에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현장출동1팀은 의심물질 다중탐지키트 검사 시행, △현장출동2팀의 현장 응급진료소 설치· 환자 분류 및 역학조사· 환자 진료, △환자 이송팀의 격리병상이 있는 병원으로 환자 이송 △검체 이송팀의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이송임무 수행 훈련 등이 진행됐다. 훈련 후 대응체계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해 참석자들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남해군 내 신종감염병(생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광역시 의사회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 0시 축제 의료봉사단‘을 운영한다. 의사회 소속 현직 의사 1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매일 저녁 K-POP 콘서트 등 0시 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규모 인파로 인한 현장사고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의료봉사단 의무실은 성심당 은행동 본점 앞 종합 상황실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상주하고 있어, 축제 참여 시민이면 누구나 방문해 응급진료 및 처치를 받을 수 있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대전 0시 축제를 위한 대전광역시 의사회의 자원봉사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형 응급의료체계 확보로 축제 안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여름 도심형 야간 축제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관광객 백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관리 대책 수립으로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관튼튼! 짬짬이 건강교실’참여자 30명을 8월 1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혈관튼튼! 짬짬이 건강교실’은 건강 교육과 건강측정 실습, 운동교실 등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8월 29일부터 총 9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만성질환과 주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별 식사법, 운동법 등의 교육과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60~69세 지역주민 30명으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은 자(1순위)와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자(2순위)이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청정 괴산’ 실현을 위해 치매가족 자조모임인 ‘마중(마음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중’ 프로그램은 자조모임 시작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 힘겨운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현실에서 숨겨진 스스로의 감정을 찾아내고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치매가족 자조모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자의 가족 및 보호자이다. 프로그램은 8월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주 1회(매주 목요일), 총 6회기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만이 아닌 보호자 및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민간의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검역본부가 보유 중인 생물안전연구동 비엘(BL)3 실험실 1개실을 8월 16일부터 민간에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과수화상병 등 가축질병과 식물병해충의 빈번한 발생으로 민간의 관련 연구 수요는 증가했지만, 이를 처리할 적절한 취급 시설이 부족하여 민간 연구개발의 활성화에 제약이 있었다. 검역본부는 생물안전연구동 신축(2023.5.)을 계기로 민간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내·외부 수요 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본격적인 개방을 준비했다. 최근 학계, 국가연구기관, 산업계 등에서 검역본부의 특수연구시설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들이 신청을 했고, 이 중에서 최종적으로 2개의 기관을 우선 사용 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외부기관들은 최소한의 비용을 부담하고 생물안전교육 등을 이수한 후에 실험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실험이 가능한 구제역백신연구센터 등 3개의 시설을 운영중이며, 2024년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폐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잠잠하던 코로나19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 급증과 대면접촉 증가 등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전국 5만명을 웃도는 등 재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다. 청주시 코로노19 확진자는 지난 6월에는 1일 평균 226명, 7월에는 1일 평균 474명이 발생했는데, 8월 들어 현재까지 1일 평균 862명이 발생하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8월 본격적인 휴가 성수기에 접어든 만큼, 당분간 감염확산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청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 증상 발생 시 진료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 줄이기, 올바른 손씻기, 1일 3회 이상 실내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자발적인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일상 속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아산시 보건소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네팔 대원들에 대한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2인 1조 2교대로 비상근무를 시행했다. 시 보건소는 네팔 대원들이 머무는 경찰인재개발원과 함께 일반 응급처치는 물론 상시 구급차 대기와 야간 긴급상황 시 환자 이송을 위한 119 연계 구축 등을 추진했다. 특히 야영으로 발이 붓거나 물집이 생긴 대원들을 위한 냉찜질 팩 치료로 컨디션 회복을 도왔으며,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를 함께 확인하는 등 세심한 건강 관리로 대원 모두 무사 퇴소할 수 있었다. 또한 충남도와 협업해 아산충무병원을 전담 병원으로 지정하고 결막염과 중이염 환자 2명에 대한 치료도 도왔다. 네팔 대원 한 명은 “아산시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특히 발이 붓고 불편했는데 냉찜질 팩 관리로 컨디션을 회복해 아산에 머무는 일정이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원 모두가 밤낮으로 열심히 응급의료 대응을 한 결과, 네팔 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받게 돼 뿌듯하다”며, “현재 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 북구는 8월 8일 구포시장 고객쉼터 2층 상인회 사무실에서 디지털 배움터와 함께 구포1동 건강지킴이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스마트폰을 활용법을 교육했다. 온열 질환에 취약한 노년층은 식욕부진 및 수분섭취 부족으로, 저혈압·저혈당 쇼크 등 이차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응급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구포1동 마을건강센터 간호사가 만성질환자의 온열질환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디지털배움터는 실시간 날씨 특보 알림설정, 응급상황대비 긴급전화번호 설정 및 투약정보 등록하기, 물 섭취 알림 어플 설정 등 온열질환 예방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구포1동 건강지킴이는 폭염대비 수칙을 캠페인을 통해 홍보하고, 폭염예방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 사용법을 이웃 주민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이정원 소장은 “체온 조절기능이 약한 고령층은 온열질환 위험도가 매우 높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디지털 기기 등을 활용한 선제적 예방조치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11일 대한노인회 포항시 지회를 방문해 ‘경로당 행복 선생님’ 대상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경로당 행복 선생님’은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예방법 △치매 환자 돌봄기술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치매 정보를 갖추고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초고령 사회에 유동적 대응을 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합심해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 안심 버스에 대한 큰 호응으로 오는 10월까지 서비스 이용 기한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송영 서비스는 남구 지역 일대(송도동·해도동·상대동·오천읍)에 거주하는 경증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 안심 버스를 운영해 더욱 쉽고 안전하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교통 동행 서비스다. 치매 안심 버스는 치매 어르신들의 거동을 돕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오는 10월 30일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해 매주 월·수·금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송영 서비스를 통해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 어르신들의 인지훈련 및 인지 자극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완화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질병관리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생 현황 및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로 모기매개감염병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 유입 환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올해 8월 5일까지 해외유입모기매개감염병으로 신고된 환자는 총 144명으로 전년 동 기간 발생건수(46명) 대비 약 3.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모기매개감염병 환자의 해외유입 국가(도시)로는 ➊뎅기열의 경우 인도네시아(발리), 태국(푸켓, 방콕 등), 베트남(나트랑, 푸꾸옥, 다낭 등), 필리핀(세부, 보홀 등), 라오스(방비엥, 비엔티안 등) 순이었으며, ➋말라리아는 주로 남수단(보르), 인도네시아(발리, 세랑) 등이었다. 또한 ➌치쿤구니야열은 태국(방콕, 푸켓, 파타야), 베트남(호치민), 인도네시아(발리)로 확인됐다. 특히 뎅기열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시아에서 유행중으로 지난 7월부터 13개 검역(지)소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로 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