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오산시약사회가 태풍‘카눈’상륙에 대비,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멕시코 대원들이 오산시로 이동함에 따라 지난 9일 의약품을 무상 전달했다. 해당 의약품들은 잼버리 대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근육통 등에 대비한 상비 의약품이다.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관내 지정병원으로 이송해 진료받게 된다. 이명수 오산시약사회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아온 청소년과 지도자, 대회 운영진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행사를 마무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 오산시보건소는 잼버리 대원이 참여한 현장에 피부질환, 외상 근육통 등 외과 질환, 두통 및 감기몸살 등 호흡기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처방약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인력 파견, 구급차 배치를 통해 응급환자 비상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약사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오산시 전역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8일, 10일 총 2회에 걸쳐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기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 119구급대 및 의료기관에서 운용 중인 구급차, 공동주택(500세대 이상) 등이 있으며, 관리책임자는 2년에 1번씩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라이프세이빙소사이어티의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법과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CPR 모형을 활용해 직접 실습도 이뤄졌다. 이날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장애를 최소화하고 생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로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대처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천시는 하반기 임신부 건강교실 ‘엄마도 아이도 건강 ON’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등록 임신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교실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미리 배우는 분만 과정, 임신 중 구강관리, 산전·산후 우울증 교육으로 구성된 이론 수업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임신부 요가, 정서적 안정을 주는 꽃꽂이 태교와 같은 실기 수업으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8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이며 이론 수업은 영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 실기 수업은 요가학원, 꽃꽂이 학원에서 진행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임신부 건강교실을 통해 태아의 오감발달에 기여하고 임신부 건강 증진 및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내 임신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출산지원분야 방문 및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영천시보건소 출산지원분야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 4주부터 증가하여, 7월 4주에는 전주 대비 주간 발생 확진자가 18.3% 증가했다. 보건소는 7월 1주차에 확진자가 큰 폭으로 상승한 이후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원인으로 예방접종 획득 항체 소실에 따른 재감염, 격리의무 해제로 유증상임에도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 증가 등을 꼽고 있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여름철 냉방 시 환기 부족 등도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인플루엔자도 동시 유행하고 있는 만큼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격리권고를 적극 준수하는 등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생활화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확진 초기 먹는 치료제를 복용해 중증 위험도를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시 중증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운영 대상자 중 건강취약계층에 보급한 AI스피커를 통해 음성 안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폭염 뒤 찾아온 태풍 카눈으로 많은 비가 내려 건강취약계층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음성 안내 서비스로 휴대폰을 보지 않아도 음성 안내가 가능하도록 보급된 AI스피커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AI스피커를 통해 어르신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4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을 시 자동으로 119에 연결되는 기능을 추가하기로 AI스피커 업체와 결정했다”며 “AI스피커의 외출기능을 통해 움직임 끄기 기능과 취침모드, 글을 모르는 어르신을 위한 음성 안내 기능 등을 추가해 AI스피커 하나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보건의료원에 직접 내소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 36명을 방문건강 전담인력이 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건강관리 교육과 폭염 예방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 있다는 외로움이 컸는데 잠시나마 말벗 상대가 있어 좋았다”며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연천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집중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 불소도포, 방역물품 제공 등 건강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폭염예방 교육과 무더위 쉼터 안내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의료원 관계자는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교육을 통한 건강 유지를 하는 것이 목표”라 전하며 “연천군 취약계층의 발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관절염 및 혈액순환 장애와 같은 만성적인 건강문제로 일상적인 신체활동에 부담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기 아쿠아로빅(수중건강체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23일, 24일 양일간으로 참여를 원하는 65세 이상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연장자, 만성질환자, 신규자 우선으로 선발을 한다. 3기 아쿠아로빅 수중체조교실은 9월5일부터 11월23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3시30분 ~ 5시까지 주2회 12주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함양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수중 아쿠아로빅, 관절강화 스트레칭 등의 구성으로 운영된다. 군은 신체의 근력증강 및 심폐기능 등을 향상시키고자 아쿠아로빅(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기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며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쿠아로빅이란 물속에서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는 체조로써 관절염이 있거나, 재활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한 유산소 운동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잇단 흉기 난동 및 살인 예고 등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적극 챙기기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1:1정신건강상담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 연계 △메타버스 활용 비대면 상담 △온라인 상담실 운영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개인 맞춤형 지속 상담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안내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심리적인 불안과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아래 번호로 연락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24명은 9일 안중 황금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진행했다. 물놀이 장소는 해수욕장, 계곡, 수영장 중 대상자들이 회의를 통해 선정했고, 물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수박을 활용한 게임을 통해 몸으로 여름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감소한 정신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외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훈련으로 사계절을 체험하는 (계절체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공연관람), 타 지역 체험을 위한 (지역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물놀이에 참여한 한 회원은 “요즘 엄청 더워서 기운도 없고 물놀이를 가본 지도 오래됐는데 사람들이랑 어울려서 게임도 하고 수박도 먹고 행복했어요”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9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23년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과 금연 지도원증을 수여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수행 시 필요한 단독 직무수행 승인서를 발급했다. 또한, 금연 지도점검 관련 전문지식과 지도원이 갖춰야 할 자세 등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국민건강증진법과 광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 구역 시설 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 구역 흡연행위 감시·계도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금연 조치 위반 시 행정기관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 구역 실태 파악 ▲금연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방면의 교육과 활동이 필요하다”며 “특히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금연지도·점검 활동이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므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구강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진행한다. 장애인들은 스스로 구강건강관리가 어려워 구강질환의 발병률이 높고 치주질환에 따른 치아의 상실로 저작불편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합천군 보건소는 대상자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강질환을 최소화하고 거동 불편 취약계층인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에게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애인 구강건강교실'은 지난달 12일 장애인 부모회를 시작으로 농아인협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장애인 복지시설과 연계해 진행된다. 구강검진, 교육,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배부, 입체조,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구강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들이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구강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중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청방법은 공동주택 대표자가 신청서, 동의서, 세대주 명부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양평군 제1호 금연아파트로는 ‘한신 휴 플러스’ 아파트가 지정되어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공동주택 금연구역 신청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공동체 금연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