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안성시는 고액·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체납법인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급여·예금·매출채권 압류에 이어 가상자산(화폐)에 대한 압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화폐)은 다른 자산에 비해 비교적 압류에 제약이 적다. 예금·급여의 경우 최저생계비를 보장하기 위하여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185만원 이하의 압류가 금지돼 있다. 하지만, 가상자산(화폐)은 투자성 자산으로 별도의 제약 없이 즉시 압류 및 추심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3곳(빗썸, 업비트, 코빗)을 대상으로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조회해 자료가 확인되면 체납자에 대한 압류 및 추심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청 관계자는 “체납자가 재산은닉 수단으로 가상자산(화폐)을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신종은닉 수법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여 체납자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여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3일 오후 2시 갈산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부평테크시티 10층에서 ‘부평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 부평구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는 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쿠팡풀필먼트 등 인천 및 서울에 소재한 12개 업체는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18개 업체에서는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접수해 별도 면접을 진행한다. 전체 구인 인원은 220명 이상에 달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유유기지 부평,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인천북부고용플러스센터가 참여해 현장면접 외에도 유유기지 홍보, 구인정보 제공,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등의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장에 방문해 이력서를 작성한 뒤 현장면접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많은 구민이 일자리를 찾고 기업에서도 인재를 채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23,101건에 대해 273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건축물, 주택, 선박, 항공기를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과 9월 연 2회에 걸쳐 부과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분 2분의 1(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한 것이다. 나머지 주택분 2분의 1, 토지는 9월에 정기분 재산세로 부과된다. 금번 부과된 재산세는 총 273억 원(123,101건)으로 세부적으로는 건축물분 179억 원(46,464건), 주택분 94억 원(75,744건), 선박분 92백만 원(891건), 항공기분 4백만 원(2건)으로 전년 대비 19억 80백만 원이(6.8%) 감소했다. 재산세 주요 감소 요인으로 주택공시가격 하락(개별주택 –3.94%, 공동주택 –3.55%), 공시지가 하락(-7.13%), 별장 중과세율 폐지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납기 내 징수를 위해 납부 홍보 현수막 게시, 문자 발송 등 독려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재산세 납부 홍보에 나선다.”고 전했고, “납부기한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시는 경기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7월 중 신속하게 지급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에 종합소득 신고 의무가 있는 납세자가 지자체에 신고·납부 하는 지방세이다. 올해 환급 대상자는 기납부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은 3만 7천여 명으로, 그 규모는 약 12억 7천3백만 원 수준이다. 환급 방법은 국세청 환급계좌 정보 공유를 통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납세자 환급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제주시에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여 납세자 신청을 통해 신청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한다. 또한 납세자가 위택스 환급계좌 신고 서비스에 계좌를 한 번 등록해 놓으면 개별 환급 신청 없이 신고된 계좌로 자동 환급이 가능하다. 제주시에서는 “신속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 조치로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75,011건·661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7월에는 주택 1기분·건축물·선박·항공기분,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이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8억 9천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감소 사유는 ▲공시가격 하락(개별주택가격 4.41%↓, 공동주택가격 6.21%↓, 공시지가 7.01%↓)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45% →43~45%) ▲별장 중과세율(4%) 폐지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택가격이 하락해도 직전년도 납부세액의 105% 이상 과세할 수 없는 세부담상한제의 적용으로 그동안 시세 상승분보다 낮은 세금을 부담했던 주택의 경우 재산세가 일부 증가했다. 재산세 납기는 7월 31일까지로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모바일앱(카카오, 네이버, 페이코)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신병대 부시장은 12일 청원구 북이면에 소재한 산전테크를 찾아 이종칠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혁신적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뿌리기술 기업을 방문해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전테크는 금속 정밀가공 및 용접 분야에서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고압기기용 판금 부품, 키오스크, 무인주차정산기, 레이저 가공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종칠 산전테크 대표는 “중소 제조기업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에 청년들이 취업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며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실과 쾌적한 작업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면 인력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조업 성장과 지역경제를 위해 일하고 있는 뿌리기업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옹진군은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32억여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 1만1천여건을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지방세법'제114조(과세기준일)에 의거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사실상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로 하며, 부동산 매매거래 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재산세 과세기준일에 대한 안내 문구를 통해 당해 연도 재산세 납세의무자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7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1기분·연납분), 건축물, 선박으로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기가 지나게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옹진군은 또한 납기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 현수막 게시 및 개별 문자안내 서비스를 이용해 납세홍보를 펼쳐나가고 있으며, 납세자의 납부를 돕기 위해 인터넷,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신용카드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운영하고 있다. 납세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장기 출타 중이라면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집이나 직장에서 납부할 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정기분 재산세를 241,089건에 562억 7,800만 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세 대상별로는 건물분 51,819건에 344억 2,100만 원, 주택분 189,123건에 218억 5,100만 원, 선박분 147건에 600만 원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등의 소유주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50%), 건축물, 선박의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분의 나머지 50%와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단, 주택분은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 한번 부과된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 원 이하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44%, 6억 원 초과는 45%로 인하돼 세 부담이 일정 부분 완화됐다. 경감된 내역은 납부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인 7월 31일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의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군위군 대표 농산물 쇼핑몰 『아이군위』에서 11일부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들을 돕기 위해 보조개 자두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박을 맞아 흠결이 있는 보조개 자두이지만, 맛은 일반자두에 전혀 떨어지지 않는 가정용 자두로, 후무사 5kg 한 박스를 18,000원에 무료배송으로 시중 가격의 50% 가까이 할인하여 한정 수량 판매한다. 김진열 군수는 “올 초부터 개화기 냉해 피해에 연이어 우박까지 올 해 과수농가들은 일손 부족 등 여느 때 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피해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행사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12일 정읍시여성문화관에서‘창의놀이지도사 양성과정’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가졌다. 창의놀이지도사 과정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주입식 방법이 아닌 창의적 수업 방식을 적용해 교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또래들과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계획·실행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8명을 선발해 4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은 물론 수학·과학 융합 놀이, 놀이와 교과의 연계 등 이론과 실습의 전문교육으로 구성됐다. 수료 직전 학교 및 교육기관, 작은도서관 등에서 실시한 실습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를 익힐 수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현재 교육 동향에 맞는 교육 내용과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수료 후에도 동아리를 결성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정읍새일센터의 도움을 받아 꼭 취업하겠다”고 취업의지를 다졌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직업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관세청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 일대)를 2023년 7월 12일 부로 종합보세구역(37.8만㎡)으로 신규 지정했다. 종합보세구역은 현재 36개 운영 중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수출증대, 국제물류 활성화 등을 위해 관세법 제197조에 따라 관세청장이 지정한다. 이곳에서는 입주업체 등이 관세 등 세금을 내지 않은 상태로 외국 물품을 반입한 뒤, 보관 ․ 전시 ․ 판매하거나 이를 원재료로 활용하여 제조 ․ 가공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관세청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아암물류2단지를 종합보세구역 예정지로 지정해서 기업 유치를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3개 기업*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관세청은 그간의 기업 유치실적과 예상 물동량 등을 검토하여 이번에 예정지를 정식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보세구역은 전자상거래 업종 특화목적으로 지정되는 전국 최초의 종합보세구역인 점에 그 의미가 있다. 종합보세구역에서는 외국 화물을 낱개 상품 단위로 분할 관리할 수 있어,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 운영 시 세관 신고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숨은 일자리 찾기에 나섰다. 정읍시는 지역 내 산업·농공단지 내 기업체 129개소를 대상으로 ‘구인업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정책팀장 등 조사반을 구성해 정읍시 소재 기업체의 인력 수급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조사 대상은 12개 산단 315개 기업체 중 종업원 수 10인 이상 기업인 129개소로, 구인여부(하반기 채용 계획, 채용인원, 채용시기 등)와 구인조건(채용 직종, 자격요건, 임금형태 등) 등을 파악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1차 조사는 전화를 통해 진행하며, 이 중 2인 이상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체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직접 방문해 일자리 매칭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조사 내용을 토대로 하반기 채용계획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역 내 구직자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주선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일자리를 구하는 시민들이 알맞은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지역 내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로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