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천시는 9일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대회의실에서 관내 10개 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방한 외국인 환자 수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첫걸음을 떼려는 신규 의료기관과 기존 등록 의료기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설명회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 절차(부천시보건소) ▲유치 에이전시 노하우 공유 및 피부·성형 분야 환자 접근 전략(박경서 부천세종병원 국제진료센터장/㈜Heartner 대표) ▲외국인환자 유치 원스톱 지원서비스와 현황 및 통계(이유영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국제의료협력팀장)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입국 준비 지원부터 출국 후 사후관리까지 외국인 환자 유치의 전 과정에 대한 안내와 법률적으로 고려해야 할 유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까지 이루어져 참석 기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 의료기관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업담당자의 유치 성공 사례와 실제 전략 공유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7월 진행한 채취 가검물 검사에서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홍성군보건소는 군민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된다. 증상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발진, 부종, 수포 등)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해 치사율이 50% 전후로 매우 높은 편이므로 여름철에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홍성군보건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가검물 수거·검사를 진행하여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구해 군민들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있다. 김정식 홍성군보건소장은 “최근 폭염으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하여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피부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 8월 1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의 어린이·청소년 180여명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건강한 간식’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청소년의 자발적인 건강 식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해 ‘건강한 간식 만들기’를 실습 교육으로 추진해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평소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지 않는 아동들의 식습관을 고려해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활용한 과일 요거트와 또띠아 롤샌드위치 등 건강한 간식을 아동들이 직접 만들고 맛을 보았다. 아이들이 평소 싫어했던 식재료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등 아동들이 건강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간식 만들기에 참여한 어린이는 “채소를 잘 안 먹는 편인데 다른 재료와 어우러져서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들어서 더 맛있었고 앞으로는 채소를 잘 먹으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담당자는 “다양한 영양교육을 통한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고령일수록 발생 빈도가 높고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발생 될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이에 남동구는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에 나섰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올해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이며, 2024년에는 70세 이상, 2025년에는 65세 이상 등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구는 현재 대상포진 백신 공급 불안정으로 백신이 부족해 오는 14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 오는 21일부터 구 보건소에서 우선 접종을 진행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 보호를 위해 무료 대상포진 접종을 추진했다”라며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정부 공약사항이나 질병관리청에서 대상포진 백신 수급에 관여하지 않아 지자체에서 백신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남동구는 제조사와 긴밀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성시가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감염 고위험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감염 고위험시설 9개소에 마스크 2,400개와 살균소독제 21개, 방호복 100벌을 지원하고, 확산 추이와 가용 방역물자 수요를 고려해 점진적으로 지원물량 및 대상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자율 착용하는 등 일상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주시고, 65세 이상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분들은 예방백신을 접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담대응팀을 꾸려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집단감염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과 공조한 신속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의 선제적 검사 실시 등 종사자 교육을 통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시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산업·보건·소비자·법률 등 각계 전문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과 8월 11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추진배경 ▲공제재원 마련 방안 ▲공제료 책정방식 ▲부작용 인과관계 조사‧평가 방안 등을 공유·논의한다. 올해 내 시행이 목표인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는 ‘식의약 규제혁신 2.0’(20번 과제)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시행된 ‘인체이식형 의료기기 책임보험 등 의무가입 제도’를 보완*하면서 업계의 책임보험 가입 부담도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식약처는 이번 토론회가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배상책임공제를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향 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성성동 금연거리를 홍보하고 흡연단속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성동 금연거리는 지난해 1월 금연거리로 지정됐으나 흡연 문제가 개선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출근시간대와 점심시간에 흡연단속 등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및 단속은 보건소 뿐 아니라 금연거리 인근 사업장과 연계해 금연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경미한 위반사항 7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계도하고 흡연 적발 4건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금연 홍보와 단속으로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금연거리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슬로건으로 올해 6월부터 시작한 한방 야외기공체조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상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전문 기공체조 강사가 북천 시민공원에서 매주 화, 목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했으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사전 기초검사와 한방 기공체조 교육 등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큰 프로그램이었다. 수료식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운영 기간 100% 출석한 참가자들에게 시상품을 증정했다. 그중 한 참가자는 “기공체조를 통해 평소 아팠던 다리의 통증이 완화됐고, 근력이 강화된 것 같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함께하는 검진! 치매걱정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선별검사(CIST)는 지남력과 주의력, 기억력 등 개별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1대1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발견된 어르신들은 추가로 보건소에서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과 연계해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소득기준에 따라 감별검사비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온 집중 검진 일정에는 상록구 경로당과 사할린고향마을복지관 등을 방문한 바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폭염때문에 멀리 나가기꺼려졌는데 보건소에서 직접 와서 검사도 해주고 상담도 해주니 좋다”고 호평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무더위로 내소 검진이 줄어드는 하절기에는 경로당 등 이동검진을 중점 추진해 지리적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치매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도담도담 건강아동 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 맞춤형 건강 관리와 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정서적, 신체적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포함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구강검진, 비만 예방과 성장 촉진을 위한 운동 교육, 금연과 음주 폐해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과 재난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보건소에서 제공한 교육과 건강정보지를 바탕으로 탄력 밴드를 이용한 신체활동과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 활동을 실천해 가정에서도 건강한 습관이 이어질 수 있는 환경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진천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과 소방안전교육, 지진, 홍수 등 재난 상황 시 행동 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높은빛예심교회, 일산예일교회, 중산성당과 함께하는 거점형 치매예방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 8일 덕양구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치매관리 거점을 운영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에게 지속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시는 각 거점을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 치매 인식 개선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사회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민관 통합 치매 관리가 이뤄지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이 많이 찾는 종교시설에 치매 거점을 운영해 치매 관리가 필요한 주민이 적절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 앞으로도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 건강검진 항목은 국가 암(만 20세 이상 홀수년 출생자), 전립선암(만 50세 이상 남성)이다. 검진 장소는 △송산보건지소(9.1.) △면천보건지소(9.4.) △우강 보건지소(9.5.) △순성 봉소1리 마을회관(9.6.) △신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9.7.) △정미보건지소(9.8.) △대호지보건지소(9.11.) △고대보건지소(9.12.) △석문보건지소(9.13.) △송악보건지소(9.14.) △합덕보건지소(9.15.) 총 11개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검진 희망자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검진 받을 수 있고 지난해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건강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이 가능하며 이외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진료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 최근 3년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검진을 통한 조기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