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김기웅 서천군수 김정우 (주)아이비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청남도 8개 시·군과 15개 기업이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로, 협약기업인 ㈜아이비머티리얼즈는 2026년까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국가산단) 내 6만 5987㎡ 산업 용지에 총 329억 원 규모의 설비를 투자하고, 79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합동 투자협약 기업인 ㈜아이비머티리얼즈는 자동차 엔진용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장항국가산단의 우수한 공장용지, 저렴한 분양가, 물류접근 용이성 등을 깊이 고려해 신설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작년부터 이어진 3고(高) 위기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며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장항국가산단에 투자를 결정해 준 ㈜아이비머티리얼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투자협약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마무리하고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국가산단 산업용지는 150만㎡(45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분야 국내 최대 국제 전시・컨벤션 행사 중 하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BIX) 계기에 한-미 바이오기업 간 협력 지원에 나선다. 이번 BIX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7월 12일에서 1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기업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1만명 규모의 국제 행사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과 론자(Lonza), 우시(WuXi), 후지(Fuji) 등 유수의 글로벌 CDMO 기업이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인천경제자유구역청)가 참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스테이지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링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13일은 미국 바이오협회 낸시 트래비스(Nancy Travis) 부회장이 미 바이오기술·제조 행정명령과 BIO USA 2023 디브리핑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4월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한-미 바이오협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한국바이오협회는 6월 미국바이오협회가 보스턴에서 주최한 BIO USA 컨벤션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산업부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구미시는 세입·세출의 흐름 분석을 통한 공공자금의 체계적 운용으로 올해 상반기 이자수익 3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37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적극적 자금운용을 통해 얻은 결과다. 시의 상반기 일반회계 세입·세출 규모는 지난해보다 250억 원 정도 증가했지만, 자금 예치규모는 2,1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이자수입 증가가 단순 금리상승에 따른 성과라기보다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금관리로 이룬 성과로 볼 수 있다. 시는 경기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와 복지서비스 확대 등 세출규모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재원 확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최근 금리상승 동향에 발맞춰 이자수입 증대의 적기로 판단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기예금을 적극적으로 예치했다. 먼저, 안정적인 자금 관리를 위해 대규모 세입·세출 흐름을 사전에 파악해 여유자금을 최대한 확보하고, 확보된 자금을 공금예금에 방치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정기예금에 예치했다. 또한, 관련 부서와 협의로 지출 시기를 조율하고, 정기예금 만기를 지출 일정에 맞추어 해지함으로써 공금예금 통장 잔고를 최소화하여 여유자금을 장·단기 분산 투자해 이자수익을 극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달청은 ’23.07.17. ~ '23.07.21. 기간 중 해양경찰청 수요 '23년 중형 헬기(2대) 구매' 등 총 273건, 약 1,767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경기도 고양시 '제설제(염화칼슘)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1.3%인 200억 원, 재단법인부산테크노파크 '하이드롤리시스 해중합 나일론 섬유 실증 테스트베드'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6.1%인 284억 원, 해양경찰청 '23년 중형 헬기(2대) 구매'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0.4%인 713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2.8%인 49억 원, 공군군수사령부 '23-E-126 맞춤피복(병사)(23~25년)'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29.4%인 521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1,246억 원 중 본청이 697억 원으로 55.9%를 집행하고 서울청 등 11개 지방청에서 549억 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봉화군은 11일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봉화읍 유곡리 소재) 고추종합처리장에서 봉화고춧가루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장, 박창욱 경북도의원, 이광현 농협봉화군지부장, 김운영 봉화군고추발전협의회장 등 수출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고춧가루는 1톤(2,000봉/500g)이며 봉화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인 봉화 고추를 HACCP시설과 원적외선 방식으로 건조 가공 처리한 세척청결 고춧가루 제품이다.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미국 동부(LA)지역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으로 해외시장 수출 판매망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군에서는 매년 지역의 우수 해외 수출 업체 육성을 위해 FDA인증 지원, 제품 디자인 및 수출포장재 지원, 수출물류비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농특산물의 국내 판로망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국내외 경쟁력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축개량의 성과평가와 축산농가의 우량한우 육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주관으로 2023년 '제48회 강원 축산경진대회'를 원주시 소재 도축장과 양양가축시장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한우 고급육 품평회', '한우 암소 품평회' 2개 종목, 7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고급육 품평회 출품축은 8월 14일까지, 암소 품평회 출품축은 8월 21까지 해당 시군 축산부서와 축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지역 시군과 축협에서는 접수된 후보 중 고급육 2두와 암소 5개 부문별 각 1두를 선발하여 최종 신청하게 된다. 지역에서 신청한 고급육 36두와 암소 90두에 대해 축산분야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과 한국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에서 각각 심사,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결과 성적이 우수한 농가를 선정하여 도지사상 등 31점의 포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한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한우 개량 촉진과 고급육 생산 열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금번 대회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 지역농산물의 이용성 증대를 위해 연구개발한 특허기술 3건에 대해 도내 업체 및 기관 3개소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은 원료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소비 증대, 지역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가 있어 업체의 제품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고 차별화된 가공기술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제조에 적용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 업체에 통상실시 계약으로 기술을 이전해 고품질 가공품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술 이전하는 『발효칼슘을 이용한 섬쑥부쟁이의 가공방법』특허는 농촌진흥청 공동연구과제의 결과물이다. 울릉도 특산 산채류인 섬쑥부쟁이 데침 시 발효칼슘 혼합물을 첨가함으로써 잎 손상 및 색 변화를 방지하고, 유용성분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울릉나비(대표 최병태)’에 기술이전해 산채나물 고급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기능성 개선된 사과칩의 제조방법』특허기술은 소금물 침지 및 증자처리를 통해 사과 갈변이 억제되고 클로로겐산, 카테킨 등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7월17일부터 정보보호 차원에서 러 산업통상부 및 산하기관 직원들의 아이폰 사용이 금지됐다.(오시마코프(Osimakov) 산업통상부 차관 명의 산업통상부령 하달)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애플社와 美 국가안보국(NSA)의 밀접한 협력을 이유로 아이폰이 업무용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 가까운 시일 내 여타 부처 및 지방정부에서도 동 금지령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금지령은 애플社 모바일 기기를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지만, 개인적 용도로 아이폰 사용 제한은 없다. 러 대통령 행정실 직원들의 업무용 아이폰 사용은 이미 오래전에 금지됐으며, 현재 대부분의 러시아 공무원들은 피처폰, 안드로이드·오로라 운영체제를 갖춘 스마트폰을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출처 :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12일 대구대 본관 스카이라운지에서 “경북 주도 지방시대에 부응하는 사회적경제 역할”을 주제로 '2023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경제주간(7월 첫째주)을 맞아 사회적경제 로컬 브랜딩에 성공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며 경북이 주도하는 행복한 지방시대를 열고자 마련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순진 대구대 총장, 박채아 경북도의원, 김재구 한국경영학회회장,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장 등 학계·관련 전문가, 사회적기업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행사는 △지역소멸과 로컬리즘 : 경북의 사회적경제·체인지메이커의 역할에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로컬 아이덴티티의 재해석 △경북 로컬 브랜딩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사례발표 후 참여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세션Ⅰ] ‘지역소멸과 로컬리즘’의 발제자인 전영수 한양대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는 지역사회의 시민조직, 공공과 영리의 중간지대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회적경제조직 및 협력조직의 육성·지속성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진 [세션Ⅱ]에서는 ‘로컬아이덴티티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박승현 대표(주식회사 공존공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시행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총괄할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출범을 크게 환영하며 지방시대 선도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년)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국민 모두가 잘 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겠다”는 국정과제와 함께 지역의 균형적인 성장을 가져다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월중 경북도의회 임시회를 통해 『경상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중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해 출범할 예정이다. 또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중앙권한 지방이양사무, 지방자치조직권 강화, 특별행정기관 일괄 이양, 초광역권발전사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등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통합된 '경상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방시대위원회에 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정부는 7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제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제조업, 보건복지업 등 6개 업종 중심 ‘1차 대책’의 효과를 높이고, 인력난을 겪는 다른 업종으로 확산하기 위한 추가적 대책이다. 2023년 5월 빈일자리수는 21.4만개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개 감소했으며, 지난달(△0.4만개) 대비 감소폭 또한 확대됐다. 특히, 최근 인력수요가 큰 조선업, 보건복지업, 농업 등 주요 구인난을 겪는 업종의 인력수급 개선이 수치상으로도 확인되고 있어, 1차 대책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조선업은 6월 고용보험 피보험자수가 10.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8만명 증가(+8.5%)했으며, 보건복지업은 전년 동월 대비 10.5만명(+5.4%) 증가한 204.1만명으로 나타났다. 농업의 경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누적 160.2만명(연인원, +26%)의 인력을 매칭하는 등 구인난을 겪는 업종에 대한 전반적인 인력 공급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업종별 구인난 대응을 위해 그간 「범정부 일자리TF」를 중심으로 ‘1차 대책’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내일(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 및 로비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구직활동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2023 부산 여성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과 부산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개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사후관리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등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44개 기업이 참여해 226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취․창업과 관련된 상담(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여성들의 창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 박람회는 ▲채용면접관 ▲취·창업 컨설팅관 ▲여성창업 홍보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 (채용면접관) 20개의 현장 참여 업체와 24개의 간접참여 업체로 구성, 현장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 (취·창업 컨설팅관) 취업지원 서비스와 직업교육에 대한 상담 진행 - (여성창업 홍보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