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등 북부 5개 읍·면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에서 폭염 대책기간 중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시행 중인 사업으로는 집중건강관리 및 예방교육 강화 활동, 폭염피해로 인한 환자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활동 등이 있다. 특히 보건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폭염관련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중점 추진 중이다. 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 방문보건팀에서는 건강취약계층 방문 대상자를 대상으로 ▲폭염 건강관리 문자발송 4,642건 ▲대면·비대면 건강 상태 모니터링 3,880건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 ▲폭염 예방수칙안내 홍보물 등 홍보자료 1,085건 및 홍보물품 (보냉가방, 텀블러, 부채 등) 배부 1,157건 등 ‘맞춤형 방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는 최근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위험지역(경기·강원 북부, 인천) 거주자와 그 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 및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을시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고, 8월 3일 대한민국 전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보건소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보건소종합방제반 및 민간위탁방역반(14개반)을 꾸려 주·야간에 걸쳐 활발한 방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활동은 주로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잦은 공원과 캠핑장, 낚시터 등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말라리아 예방에 관한 것이다. 8월 9일 기준 2023년 김포시 말라리아 환자 수는 총 51명이다. 전년(16명) 대비 3.18배가 많은 숫자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400여 명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오한과 고열, 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잠복기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팔을 걷었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기린의원 △민들레의원 △충남의원 △기산한의원 △명신제세한의원 △민들레한의원 △부강한의원 △수민한의원 △탐라한의원 등 9개의 의료기관과 ‘대덕구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덕구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원팀으로 구성돼 대덕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양·한방 진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개인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하는 등 의료·돌봄 서비스 통합 제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업무 협약을 체결한 9개의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어르신들께서 병원 갈 걱정 없는 마을로 만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선도적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 동구가 대전시 최초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대전 동구는 아토피질환의 예방관리사업, 교육·홍보, 안심학교 지원 및 실태조사 등을 규정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아토피질환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관련 사업을 적극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토피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행 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동구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7개소를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로 지정해 교육·홍보, 환경관리, 유병 실태조사, 담당교사 교육, 보습제 지원 등 학교 중심의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건강교실, 동화구연 교육, 부모 교육,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자료 제공 및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가 건강 관리능력 함양을 도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는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일상방역수칙 생활화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김포시 코로나19 하루평균 확진자는 8월 5일 기준 396.6명으로 7월 1주 (192.6명) 이후 매주 평균 20.4%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확산세는 ▲면역 저하로 인한 재감염 ▲격리 의무 해제로 증상 있어도 검사받지 않는 환자 증가 ▲마스크 미착용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전국 재유행 확산세에 따라 정부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현재 2급 → 4급)을 잠정 연기하고, 향후 전문가 자문을 거처 방역 단계 완화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일상방역수칙 준수 적극 안내 ▲격리 권고 적극 준수 ▲감염취약시설 관리 점검 강화 (마스크 착용 준수 및 종사자 선제 검사 등) ▲먹는 치료제 적극 처방 권고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 강화 ▲코로나 진단 검사체계 안정적 운영 ▲동절기 대비 XBB 백신 접종 준비 등 감염병 확산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천시는 오는 8월 22일 경상북도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영천시보건소가 협력해 원예치료 프로그램 ‘꽃향기 그윽한 오늘’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영천시보건소 건강교육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의 및 신청은 경상북도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로 전화 하면 된다. 영천시 관내 난임 대상자, 임산부, 양육모(36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생화 꽃바구니를 만들며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활의 활력과 환기 유도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천시에 있는 난임 대상자, 임산부, 양육모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신적 안정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주문도, 볼음도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등록자를 찾아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사례관리’는 인지기능, 정신행동평가 등 초기 평가를 실시하고 상담을 통해 문제점과 욕구를 파악한다. 개인별 특성, 환경적 상황에 맞추어 치매안심센터 내 제공하는 서비스와 장기 요양 등급 신청 등 필요한 개인 맞춤형 치매지원 서비스를 제공·지원한다. 군은 더불어 등록자뿐만 아니라 치매가족의 고충, 돌봄 담등 가족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함께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종합적, 포괄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치매가 더 이상 부담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한 주민은 섬까지 직접 찾아와 이런 서비스를 제공에 주어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 이번 섬 권역 방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 간 격차 완화, 건강불평등 및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매주 수요일 군청 북카페에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실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군청 및 의회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진행하며 흡연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시간적․거리적 제약 등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직장인을 상대로 맞춤형 전문 금연 상담과 개인에 맞는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제공한다. 특히 금연성공자에게는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및 타액 검사 후 성공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동 금연 클리닉에 등록한 한 참가자는 “매번 금연을 다짐하지만 혼자서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이번 기회로 꼭 금연에 성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재정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이동금연클리닉과 흡연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개인의 금연시도율을 높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직장 내에 금연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향상과 직장 내 흡연율 감소에 앞장서서 추진하겠다.”라고 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소통 창구를 마련한다. 시는 지난 8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등록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제공기관 대표 4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건강관리사 보수교육, 휴식 시간 관리 등 정책적인 부분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산모가 서비스 이용 시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등 효율적인 서비스 이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서비스 제공기관 및 건강관리사 관리, 종사자 교육 관리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변경된 지침을 공유하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 고취 및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박미숙 보건지원과장은 “낮은 출산율에도 줄어들지 않는 서비스 이용률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들 덕분이다”며 “해당 사업을 이용하는 산모들을 위해 보건소와 업체들의 긴밀한 협력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도내 최초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확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보호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소리곤충(쌍별귀뚜라미, 여치)을 활용한 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10일 마쳤다. 원광대학교 대학원 동물매개심리치료학과 김옥진 교수연구팀과 협력하여 소리곤충을 활용한 긍정적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 6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매개심리상담사 1명과 보조 도우미 3명이 매주 2회, 1시간씩 치매환자 보호자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소리곤충에 대해 알아보기 ▲소리 곤충 집 만들기 ▲소리 곤충 먹이 기르기 ▲곤충 목걸이 선물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행복감과 우울감 변화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치매안심센터에서 소리곤충 교감치유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여가활동과 시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모현동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3층으로 이전하여 운영중이며, 치매와 관련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연수구 보건소는 9일 지난달 2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전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응급의료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다수 사상자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보건소 직원의 올바른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길병원 강사를 초빙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적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과정에 연수구 구의원 6명이 함께 참여해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생명 살리는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건소 직원들은 재난 현장 구급 대응 능력 역량 강화 및 응급처치 기능 숙달을 위한 계기가 됐다. 연수구보건소는 오는 9월, 11월에 실제 응급상황 시 대처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각 5회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확률이 2배 이상 높아지는 만큼 자동심장충격기 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구리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관내 스마트 헬스케어존(Biogram)에서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와 체중을 무료로 자가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한 개인 건강정보는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언제든지 본인의 건강 상태 변화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이 거주지 주변에서 손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1권역), 인창문화센터(2권역), 교문시민건강증진센터(3권역), 수택보건지소(4권역)와 지역주민 이동이 많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 등 5곳에 스마트 헬스케어존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7월 말 기준으로 총 7,000여 명의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아울러, 시는 서비스를 이용한 대상자 중 고위험군 등 건강정보이상자를 선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6종 자가체크 및 모니터링을 하고 구리보건소의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많은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