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고령자, 홀로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8,057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방문간호사 17명, 자원봉사자 29명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은 건강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체온‧혈압‧혈당체크를 통해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부확인 전화를 실시하여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정보를 제공하는 등 건강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쿨토시 3,500개, 가제수건 2,000장, 부채 1,500개, 모기기피제 600개 등 폭염대비 건강물품과 영양부족 대상자 영양식이를 제공하고 기온이 가장 높은 한낮에는 가까운 무더위쉼터로 안내하여 폭염이 완화될 때까지 건강관리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폭염대비 건강 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그늘 등 시원한 곳에 지내기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고 휴식하기 △폭염 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청취하기 등이 있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고령자, 홀로 어르신, 만성질환자들은 특히 폭염에 취약하고, 온열질환에 노출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생물테러 감염병 의심사례(백색가루 등)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대응 보건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대비 모의훈련을 9월 7일 실시한다. 생물테러 감염병은 고의로 또는 테러 등을 목적으로 이용된 병원체에 의해 발생되는 감염병으로 탄저, 페스트, 에볼라바이러스병, 야토병, 마버그열, 라싸열, 두창, 보툴리눔독소증 8종이 있다. 생물테러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 시 초동조치팀장인 경찰서장의 지휘에 따라 보건소는 △다중탐지키트 검사 △노출자 파악 및 관리 △노출자 역학조사 및 항생제 투약(질병관리청과 협의)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이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창원보건소는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현재 보유중인 개인보호장비, 다중탐지키트 및 수송용기 등을 점검하고 9월 7일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초동대응 보건요원 자체 교육 및 보호구 착용, 다중탐지키트 검사, 검체 이송 등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보건소는 감염병 관리 의료기관과 주기적인 협의를 통해 생물테러 감염병 노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최근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를 꺾기 위해 영암군민에게 일상 방역수칙 생활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영암군보건소는 이달 8일 기준 코로나19 전국 일 평균 확진자는 5만 명 수준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암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6월 328명에서 7월 815명으로 약 2.5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을 바꾸기 위해 영암군보건소는 주민에게 마스크 쓰기, 격리 권고 준수, 외출 자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밀폐·밀집·밀접 환경인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외출을 자제하고, 확진 시 격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영암군보건소는 감염병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문으로 감염예방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방역물품 지원 등에도 나서고 있다. 나아가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주시하며 신속 대응체계로 확진자 집단 발생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진군은 올해 들어 전남 도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2명이 사망함에 따라 어패류 익혀서 먹기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 18℃ 이상에서 증식이 활발한 6~9월 경 바다에 번식하는 세균인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어 걸리는 질환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바닷물에 들어갈 경우 감염된다. 특히 간질환, 알코올 중독, 당뇨병, 만성 신부전증 등 면역저하자에게는 혈류 감염이 일어나 쇠약감, 발열, 오한, 저혈압, 피부괴사, 내출혈 등 패혈성 쇼크 증상이 발생하며 치사율이 50%에 달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 난 피부 바닷물 접촉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및 85℃ 이상 가열해야 한다. 강진군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칠량 · 대구 · 마량 · 도암 · 신전면 7개소 바닷물과 8월 어패류 취급 업소의 수족관 물을 23곳을 채수해, 균 검출 여부를 확인 중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최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주시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감염취약시설 등에 지난 8일 자가진단키트 2만 5천개, KF94 마스크 25만장, 소독제 등을 배부했다. 자가진단키트는 입소자 및 종사자 1인당 3회씩, KF94 마스크는 1인당 35매씩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경주시 감염취약시설은 85개소로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복지시설이 이에 포함된다. 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방역물품 배부 이외에도 신속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시설별 감염병 담당자를 신규로 지정했으며, 보건소와 취약시설 담당자 간의 핫라인을 정비했다. 또 감염취약시설 관리 및 점검 강화를 위해 종사자 교육과 모의훈련 등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방역물품을 전달 받은 각 시설에서는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방역물품의 지원은 요긴한 쓰임이 될 것이다”며 경주시에 감사를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여겨지는 시기인 만큼 각 시설에서는 확진자 발생 시 확진자와 비확진자의 즉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은 동아제약의 ‘챔프시럽’과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했다. 식약처는 지난 4~5월 갈변현상과 미생물한도시험 부적합이 확인된 ‘챔프시럽’과 상분리 현상이 발생한 ‘콜대원키즈펜시럽’의 전체 제조번호 제품에 대해 ➊회수하도록 권고하고, ➋원인 분석과 ➌제제개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제품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 조치한 바 있다. 이에 각 업체는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를 완료하고 문제 발생 원인 분석과 이에 따른 제제개선 조치를 실시해 그 결과와 입증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했으며, 식약처는 이를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타당한 것으로 판단해 해당 제품의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 해제로 개선된 ‘챔프시럽’과 ‘콜대원키즈펜시럽’이 즉시 공장에서 출고를 시작하며, 약국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챔프시럽’ 원인 조사 및 제제개선' 동아제약은 ‘챔프시럽’의 갈변현상은 제품에 함유된 감미제가 갈변반응(카라멜화 반응,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창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습관화를 위해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11개 면에서 ‘건강을 채우는 통합건강버스’ 운영했다. ‘건강을 채우는 통합건강버스’는 거창군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구강보건, 금연, 심뇌혈관질환관리, 치매예방, 정신건강분야 등 통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과 공중보건의사, 치위생사, 간호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은 5개월간 관내 11개 면 주민 250명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통합건강버스에서 금연·절주교육과 함께 어르신에게 중요한 구강검사, 잇솔질과 틀니세척 교육을 진행하며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야외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우울증 척도 검사,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각종 의료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증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7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 기능 및 자가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맞춤형 장애인 건강 충전 교실을 총 8회에 걸쳐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인의 요구와 건강 문제의 수요조사 후 보건소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장애 유형별 맞춤 서비스로 구성된다. 특히 미니짐볼이나 세라스틱 등을 활용한 관절가동범위 운동을 비롯하여 보건소 재활사업실의 연동 상하지 운동기구를 포함한 17종의 재활운동기구를 이용한 순환식 운동을 진행한다. 또한 재활의학과 전문의 공중보건의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재활 건강상담과 구강건강상담, 구강보건교육,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체성분 검사, 영양상담 등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공주시는 지난 9일 공주시보건소에서 아동비만예방사업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공주교육지원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5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아동비만예방사업 현황과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비만예방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 하반기에는 비만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기관, 가족, 친구들이 모두 모여 동반자로 함께 참여하는 신규 아동비만예방사업 ‘함께해요 비만제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건강 체험 캠프와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미각 체험 등 영양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등굣길 아침밥 먹기, 건강 걷기 캠페인과 건강생활 실천 독려를 통해 비만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내 비만예방동아리 구성 등 일상 속 신체활동을 병행 운영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비만예방사업을 통해 가족과 친구, 유관기관들과 함께 비만제로의 건강한 동반자로 서로를 지지하고 모두가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데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을 활용하여 놀이형 신체활동 및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주시보건소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과 8월 두 달간 일산화탄소 자살 예방을 위해 전주지역 번개탄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번개탄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번개탄은 빈번하게 사용되는 자살 수단이지만 차단이 가능한 수단이기도 하다. 보급되는 번개탄안전보관함은 번개탄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을 낮추는 안전장치로, 번개탄을 판매 진열대에 두지 않으며 보이지 않도록 보관하기 위해 사용된다. 보건소는 이번 번개탄안전보관함 보급캠페인을 통해 보관함 보급과 더불어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번개탄 판매업소에서 구매자에게 사용 용도를 묻고 직접 꺼내주는 방식으로 구매 방해 요소를 만들어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고 관련 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번개탄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68개 번개탄 판매업소에 번개탄안전보관함을 보급할 예정이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은 “번개탄으로 인한 자살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살 수단의 접근성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와 협력하여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임상시험 (STRIVE)을 국내에서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해 4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와 연구협력 의향서를 체결했고, 그 일환으로 다국가 임상시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STRIVE 임상시험은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가 새롭게 시작하는 팬데믹 대비 치료제 개발 글로벌 임상시험 체계로 우선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 개발하는 항바이러스제, 면역조절제 등을 평가한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임상시험에 국내 병원 및 연구자가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임상시험 기획부터 진행 및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총괄조정하고 있다.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주도하에 참여한 국내 병원들은 2023년 상반기에 현장 점검 등 임상시험 적격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8월 초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첫 환자 등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연구 협력사업에 가담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건강하자 고(go)365 교실 2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하자 고(go)365 교실은 건강증진을 원하는 지역주민을 20명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이번 2기 프로그램은 혈압 및 체성분검사 등 기초검진을 바탕으로 12주간의 한의약 진료 및 처방, 기체조, 건강체조, 정서지원 교실로 구성됐다. 특히 시 보건소는 지역주민 스스로 능동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혈 순환에 도움이 되는 기체조 교실, 근골격계 기능향상을 위한 건강 체조교실, 우울 및 스트레스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원예치료 교실을 운영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상자들은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개인별 증상에 따라 필요시 진행 중인 기타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생활 실천에 밑거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