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정부시는 관내 집단급식소 73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시 위생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공공기관, 병원,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의 사용 및 제조가공실의 위생적 관리 상태 등이다. 아울러 점검 시 세균 오염도 측정 및 식중독균 간이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천군이 폭염에 대비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 220명을 대상으로 ‘치매 어르신 텔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텔레케어 서비스는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신체적인 이유 등으로 센터에 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집에서도 꾸준한 뇌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 내 전담 작업치료사들은 지능쑥쑥퍼즐, 두뇌건강놀이책 등 인지꾸러미를 활용해 가구 당 2회 이상 전화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계별 학습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 필요시 치매전담간호사가 폭염대비 건강관리, 건강 확인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텔레케어 서비스 이외에도 ▲ICT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낮 돌봄 쉼터 ▲가족(보호자)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에, 군은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돌봄 사각지대의 치매환자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인지능력 향상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불볕더위와 장마, 태풍이 발생하는 여름철은 각종 해충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올해는 35℃ 내외의 불볕더위가 잦아 감염병 발생 우려가 어느 때보다 크다. 10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여름은 치명률이 무려 20%에 이르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옮기는 진드기 개체수의 증가가 뚜렷하다. 특히 최근 충남에서 사망사례가 나온 만큼 농작업을 하거나 풀숲으로 야외활동을 가는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연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므로 식중독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을별 폭염 대비 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시작된 마을별 방문교육에는 매회 고령자 20명 내외가 참여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고령자들은 신체 기능과 면역력 저하 등으로 질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라면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이분들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일상화하도록 최선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이달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잠복결핵감염 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7월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인한 잠복결핵검진 의무화의 안정적인 정착과 제도 시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계도기간 동안 검진 의무기관을 방문해 검진 의무화 시행과 목적, 종사자 결핵 검진 등 법 개정사항을 알리고자 이달 14일부터 9월 1일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검진의무기관은 ‘결핵예방법’ 제11조제1항에 따른 기관 및 학교이며, 해당하는 기관·학교의 장은 같은 법 시행규칙 제4조에 따라 교직원, 종사자에게 해당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행 초기 혼선을 막기 위해 2023년 9월 30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미검진자 행정처분이 유예된다. 잠복결핵 감염자는 증상이 없고 감염력이 없지만 향후 건강이 악화되거나 면역기능 저하 시 결핵으로 발병해 지역 전파를 일으킬 수 있어 관리가 요구되며, 이번 검진 의무화 시행으로 학교, 기관 등 집단시설 잠복결핵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남 최초 아동전용 건강체험관인 김해시 서부보건소 “꿈나무 건강체험관”이 오는 8월 1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건강체험관은 올해 2월부터 지금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09곳에서 2,300여명의 아동이 다녀갔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들의 건강놀이동산인 꿈나무 건강체험관은 미디어아트, 영상물, 모형, 체험놀이시설의 건강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생명존중 및 금연·금주·영양·운동·구강건강·올바른 손씻기 교육 등 건강한 습관형성을 위한 놀이형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제공한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4세부터 취학 전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교육은 1회 신청 가능 인원이 20명이고, 부모를 동반한 아동은 개별 자유관람이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상반기 꿈나무 건강체험관 운영 이후 부모들의 호응도 좋고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무척 즐거워 한다. 어린이들의 평생 건강생활습관 기틀이 마련되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예약과 문의는 김해시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예산군은 충남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군민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8일 기준 올해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총 6명이며, 이중 3명은 지단달 31일부터 4일 사이에 연이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등산 등 야외활동 이후 고열과 혈소판 감소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도내에서는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98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21명이 사망해 21.4%의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중심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기피제 등 예방물품 2만개를 배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농업인 등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배부한 예방 물품 중 진드기 기피제는 쯔쯔가무시증뿐만 아니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모기 등도 기피 성분이 있어 감염병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진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동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 및 대면접촉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실내마스크 착용 등 일상방역수칙 생활화를 당부했다. 안동시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 넷째 주 249명에서 7월 넷째 주 1,045명으로 한 달 사이 약 4배 이상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격리 의무 해제로 증상이 있어도 검사받지 않는 사례와 여름철 냉방으로 인한 환기 부족, 예방수칙 준수 약화 등이 주원인으로 추정된다. 시는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현장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고 경상북도와 연계해 상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실내마스크 착용 등 일상방역수칙 생활화 ▲격리 권고 적극 준수 ▲치료제 처방을 위한 모니터링 및 홍보 강화 등을 강조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초기에 치료제를 반드시 복용해 중증 위험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지했다. 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주시는 보건소 방문객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인 전용 주차장 97면을 신설하고 8월 중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11월 구 충주의료원 부지로 보건소 이전 후 일 평균 방문객이 600여 명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방문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지하주차장 포함 총 97면을 전용주차장으로 신설하고 주차면 내부 도색 및 전용주차문구 표시로 쉽게 주차구역을 찾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용주차장 개설 전까지 직원 차량 2부제 운영, 대중교통이용 요청 등을 통해 방문객 주차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택규 보건행정팀장은 “보건소 방문 민원인들의 주차공간 확대 운영으로 민원인의 주차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은 부분이라도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세종시보건소가 18세 미만 장애아동 10가구를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 ‘손끝으로 행복누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끝으로 행복누림’은 성장기 장애 아동의 감각, 운동 등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부모와 함께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특화재활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대면방식으로 7월 26일과 27일, 8월 9일과 10일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했다. 세부 내용은 ▲음식예술치료로 식재료를 이용한 ‘행복한 나’ 꾸미기 ▲구강 및 영양교육으로 치위생사의 전문 양치교육 및 실습, 영양사의 영양교육 및 실습 ▲식재료를 이용하여 ‘나의 가족’ 꾸미기 ▲색모래와 식물을 사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및 여름 계절꽃을 이용하여 조화롭게 디자인 한 ‘화병꽂이’ 만들기 등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장애아동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오감 자극에 따른 집중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부모들의 자조 모임을 형성하여 정보 공유 등 향후에도 긍정적 관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응급의료기관 4개소와 소아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화정석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부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고광철 삼성창원병원장,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저출산과 저수가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감소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소아환자의 24시간 진료가 어려워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인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에 소아응급환자가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와 응급의료기관은 소아청소년과의 진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아응급환자의 24시간 진료체계 구축과 응급의료서비스 수준 향상, 의료인력 확보, 응급실 이용문화 개선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도에서는 소아응급환자의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에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소아중증응급환자를 최종적으로 치료하는 기관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치료 집중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받아 소아중증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서구보건소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 및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노인들의 결핵 예방과 지역 전파 최소화를 위해 부산결핵협회와 협력하여 시행한다. 강서구보건소는 8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경로당 등 36곳에 방문하여 결핵 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문진을 통해 결핵 유소견 어르신이 있는 경우 1:1 가정방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8월 28일에는 지사동 금강펜테리움 경로당에서 흉부 엑스선 촬영 및 객담 검사 등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이때 추가로 CT 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은 부산결핵협회와 연계한 정밀검진을 통해 결핵 예방 지원을 강화한다. 향후 결핵으로 판정된 환자는 강서구보건소에서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받게 된다. 강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노인 결핵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라면서 “고령층에 대한 적극적인 결핵 검진을 실시해 조기 발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아토피·천식 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아토피·천식 부모교실’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9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증상 △질환 예방 및 관리법 △천연 보습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론 및 체험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는 8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교육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중구보건소 건강관리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1곳을 지정해 운영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환자 발생 등에 대비한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에게 보습제와 손 세정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알레르기 질환은 재발이 잦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