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10월 25일까지 수원신영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1~2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수원신영초등학교 돌봄교실·체육관에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아동기 비만을 예방하는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전문인력이 교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식품구성 자전거로 골고루 먹는 방법 배우기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사전·사후 신체계측, 건강생활습관 설문을 통한 비만도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됐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신체 활동량을 늘려, 비만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8일 중구복합건강센터에서 치매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 현황 및 하반기 추진 사업에 대한 발표와 함께 센터 이용 대상자 확대방안,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구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에 처음 발족한 것으로 보건소장 및 지역 내 6개 기관(중구청 가족행복과, 중부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중부지사,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중구노인복지관,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체․기관 간 다양한 치매관련 자원들을 발굴․연계하고 상호협력하고 있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중구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시약사회는 지난 8일 태풍‘카눈’상륙 전망으로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요르단 스카우트 대원 40여 명이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경복대학교로 이동함에 따라 의료지원 운영을 위해 의약품을 무상 전달했다. 해당 의약품들은 잼버리 대원들이 묵게 될 숙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질환, 알레르기, 근육통 등 사태에 대비한 상비 의약품이며,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관내 지정병원으로 이송되어 진료를 받게 된다. 남양주시약사회 김종길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아온 청소년과 지도자, 대회 운영진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행사를 마무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약사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남양주시 전역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에코프로CNG에서 진행한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에서 금연상담 등록자 42명 중 38명이 수료하며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지난달 6월 14일부터 6주 동안 3기수로 나눠 매주 화요일 에코프로CNG를 방문해 금연클리닉을 진행했으며, 1대1 맞춤형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용품 지급을 진행했다. 향후 3개월, 6개월이 지난 시점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평일 보건소를 이용하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체계적인 금연상담을 지원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구강보건센터에서 오는 9일부터 관내 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치주교실 “해피맘 잇몸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치주병(잇몸병)에 취약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일회성이 아닌 개인별 구강상태에 따라 맞춤 관리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산부·영유아 구강관리법 교육, 치면세균막 관찰, 올바른 칫솔질 배우기, 나에게 맞는 구강위생용품 알아보기, 전문가 치면세정술, 스케일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형성을 위해 치실, 치간칫솔, 영유아 실리콘칫솔 등 구강위생용품을 증정하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여자들에게는 인센티브(유치보관함)가 제공된다. 이재혁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예방 중심의 다양한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구강질환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구보건소는 주민등록등본상 5세 ~ 13세 남구 거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 사업도 실시 중이니 구강보건센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양군이 9일 오후 2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관내 14개 장기요양시설의 종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구강보건 교육은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중요성 △개인 구강위생 용품에 대한 올바른 관리 방법 △어르신 틀니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고, 구강보건사업을 위한 홍보 물품도 지급했다. 이번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구강 보건교육을 통해, 치아 관리가 어려운 장기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구강 건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적절한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중요하다”며, “구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9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불소도포 및 구강 교육 등 구강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 동구는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모기 급증에 대비해 모기콜센터 '빵빵모기'를 8월 1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방역접수는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받는다. 전화 한 통이면 주민 누구나 분무·연막 소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방역반에서 처리 결과를 전화나 문자로 알려주기 때문에 추후 별도의 확인이 필요 없어 더욱 편리하다. 모기콜센터 운영에 따라 동구 보건소 방역소독 인원도 12명으로 늘렸다. 이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이며 인구 1만 명당 1.37명으로 부산시 전체 평균 0.37명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높다. 여기에 동별 자율방역단까지 합하면 200여 명이 방역에 투입된다. 또한 매개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작업도 활발하다. 초량천 등 미복개 하천, 폐·공가, 공원, 도로변 하수구 등 동별 방역취약지를 조사하여 수시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방역 인원을 총동원해 동별 방역취약지에 대한 동별 순회 방역에 이어 7∼10월 넉 달간 특별 새벽 방역에도 나선다. 1, 3주 금요일마다 오전 6∼9시 소규모 공원 23개소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고자 운영한‘2023년 찾아가는 건강요가교실’상반기 운영(5~7월)이 3개월간 높은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요가교실은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은 이천시 남부권역 지역주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요가강사가 7개 지소․진료소에 방문하여 매주 1회, 총 12회에 걸쳐 운영했다. 상반기만 운영 예정이던 ‘찾아가는 건강요가교실’은 지역주민의 연장 요구와 높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9~11월)에도 3개월 연장 운영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2년 시민행복도 조사에 따르면 이천시민은 행복을 위해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며 “시민이 건강한 이천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8월 말까지 취약계층가구를 대상으로 폭염꾸러미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가 지속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독거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꾸러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재난안전 도우미로 지정된 방문간호사 8명이 쿨토시, 쿨스카프,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구성된 폭염꾸러미를 지급하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도 실시한다.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증상 및 대처요령을 교육하고,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실시해 취약계층의 기초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온열질환 증상 대처 방법 안내 등 집중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 2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7월 14일부터 시작된 집중 호우로 인해 산사태 위험 및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주민 35명이 일시적으로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여 생활하는 불편한 상황을 피할 수 없었다. 심리적 취약 상태에 놓여있는 이재민과 가족 및 임시 대피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심리 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심층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심층상담 및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호남권트라우마센터에서 재난회복지원용품을 지원받아 이재민들에게 심리안정키트(수면안대, 이어플러그, 컬러링북, 지압봉 등)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을 통해 7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해외 보건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의료정책 교육연수과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산업육성정책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총 4개국(인도네시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모잠비크)의 보건 공무원에게 의료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와 현장방문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금년 과정은 교육 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 방문 전 7일간의 온라인 교육과 한국에서의 10일간의 대면 교육이 함께 운영됐다. 주요 연수내용으로는 ▲코로나-19 및 감염병 대응 전략 ▲국내 의료산업의 성장전략 ▲국내 의료인 양성전략 등의 강의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방문 및 주요시설 견학 등의 현장 방문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3개 항목의 교육 만족도 평가(학업성취도, 연수생만족도, 액션플랜영향력)에서 평균 94.4점을 받으며 교육생으로부터 우수한 교육연수과정으로 평가받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작년부터 진행된 글로벌 연수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동두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북부, 강원)에서 채집한 매개모기 조사 결과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되고 말라리아 경보(8월 3일, 질병관리청)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7월 29일 기준 총 417명이 신고됐으며, 전년 기간 대비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학조사 결과 추정감염지역은 경기(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인천(강화군), 강원(철원군) 순으로 발생했으며, 동두천시는 경기 북부지역으로 위험지역과 인접하기 때문에 말라리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의 증상은 오한, 고열, 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며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다 두통이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주요 증상이 호흡기 감염증과 유사하기 때문에 감기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말라리아 감염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을 권고하고 모기서식지에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