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4일과 7일, 덕산면 읍내1리와 대술면 장복1리에서 치매안심마을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화재위험 인식 및 대피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피해 예방과 응급 상황 시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소방서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과 119 신고요령 등 대처 방법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대피요령 △올바른 119 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법 실습 등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응급상황 시 대응 능력을 높였다. 또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폭염 대비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치매 예방 교육과 여름철 온열질환 대비 안전 수칙 및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응급 상황 대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대피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활동하고, 일반적으로 6월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져 우리나라 전역에 발생하며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개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6월부터 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색의 소매가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뿌리는 것이 좋다. 또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2010. 1. 1. 이후 출생 아동)은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만 12세 이상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17번 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마련한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8월 9일 행정예고하고 8월 2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은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가 적시에 사용되도록 공급시스템을 간소화해달라는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응급수술(3시간 내 제품 공급 필요) 등에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를 신속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제품 공급 신청 시 진단서를 첨부하지 않고 공급신청서만 제출토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과 공급계약 체결 관련 세부절차를 명확히 규정해 제도 운영의 투명성·신뢰성을 강화한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이 희귀·난치질환자 등의 치료기회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국정목표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규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천안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골다공증 관리 강화를 위해 노후된 골밀도 측정기를 최신장비로 교체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 도입한 골밀도 측정기는 고해상도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척추와 고관절 등 전신 촬영이 가능하다. 골밀도의 미세한 변화와 골량의 증감 유무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정확도와 정밀도를 높였다. 골밀도 검사는 주로 여성 65세, 남성 70세 이후 권장되지만, 50대 이후부터는 골밀도가 약해지므로 미리 검사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폐경기 전후, 음주·흡연 과다, 가족력 등 골다공증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나이 관계없이 측정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새로 도입된 골밀도 측정기는 동남구 보건소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서북구 보건소에서는 이달 7일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골밀도 검사 비용은 1만 원이며, 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해당 지역 보건소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천안시 보건소에서는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 후 뼈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 적절한 관리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 말까지 430건의 검사를 진행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3 천안 K-컬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급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보건소는 동남소방서, 민간이송업체와 합동 의료반을 구성하고 안전사고와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을 위해 긴급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85명으로 구성된 의료반은 행사장 내 2곳에 설치된 의료반 부스에 매일 17명씩 상주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보건소와 민간이송업체 구급차와 동남소방서·독립119안전센터 구급차가 상시 대기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4일 의료반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의료반 부스에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상황 발생에 대비해 냉동고를 설치하고 아이스박스, 식염포도당, 생수 등을 충분히 준비할 계획이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보건소와 재난대응 총괄기관인 소방서, 민간이송업체, 각 기관별 전문 역량을 모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단원구 선부1동·와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상담지도사’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 근육을 자극하고 인지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치매예방 미술 활동을 통해 치매 발생 위험을 줄이는 한편,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선부1동·와동 치매 안심마을 내 경로당 6개소를 전문 미술상담지도사가 직접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활용한 미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미술치료는 치매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미술을 통해 뇌를 자극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치매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만큼,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편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9일 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어르신 10세대를 초대하여 ‘불타는 트롯맨’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노인 우울 예방사업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협의체 위원들이 공연 관람권 구매부터 공연장 이동 등 관람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들을 대신 진행하여,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배귀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찼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연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갑선 동장은 “노인 우울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원하는 수업을 사전에 조사하여 준비했고, 덕분에 참석률도 높았다. 더욱이 이번에는 코로나 이후 처음 진행한 공연 관람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횡성군은 2023년 하반기 모자보건사업에 대해 군민들의 수요를 적극 발굴하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임산부·영유아에 대한 시책은 주로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됐으나 관내 출생아 수 감소세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금 등 직접적 지원 이외에도 출산 장려 환경을 도모하는 등 간접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횡성군보건소는 아이의 성장 기록부터 관내 출산 관련 시책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 태교·성장 다이어리를 제작·배포하고, 관내 협력 음식점을 대상으로 임신부 우대 할인점을 지정하는 등 민·관이 합심하여 임신부 배려 문화 확산과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임산부·영유아 제공 서비스도 확대한다. 횡성소방서와 연계하여 임신부에 대한 119 구급 등록 서비스를 실시해 진통 시 사전 등록된 임신부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즉각적으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소아안과 취약지역인 관내 여건을 고려하여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파주보건소는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3·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이며, 각 기수별로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아쿠아로빅은 걷기, 뛰기, 차기 등 다양한 동작을 물속에서 하는 운동으로, 특히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년층에게 안전한 운동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이에 보건소는 5월부터 관내 소재 스포츠센터(운정행복센터 수영장)와 연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14:00~14:50)에 전문강사와 함께 배우는 아쿠아로빅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참여를 요청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아울러, 아쿠아로빅 프로그램과 함께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어르신 무료 스케일링 및 교육’을 병행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7월 11일부터 8월 4일까지 하절기 유가공품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 안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유가공품 위주로 실시했다. 울산시와 구·군청 등이 합동으로 관내 유가공업체 13개소의 위생 실태를 점검하고 축산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는 최근 안전 이슈가 발생한 학교급식 공급제품과 부적합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소규모 목장형 유가공업체 생산 제품으로 농후발효유·발효유류(5건), 치즈(1건), 우유·가공유류(9건) 등 15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각 유형별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적용해 유산균 등 미생물 7항목과 보존료 등 이화학 4항목 등 총 11항목을 검사한 결과 검사 대상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함께 기습적인 폭우로 하절기 유제품 변질 우려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항목 100여개 진료비 부가세 면제를 시행하기 위해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로서, 그간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진료 시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가 면제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치료’ 목적의 진료항목도 추가함으로써 부가세 면제 대상이 대폭 확대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진찰·투약·검사 등 동물병원에서 행해지는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내과, 피부과, 안과, 외과, 응급중환자의학과, 치과 등 진료분야별 다빈도 질병을 폭넓게 포함했으며, 동물의료업계에서는 금번 부가세 면제 대상 확대에 따라 부가세 면제 수준이 현재 40% 수준에서 90% 수준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부가가치세 면제대상인 동물의 진료용역 고시는 앞으로 관계기관 의견수렴, 규제·법제 심사,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공포되고, 10월 1일 이후 행해지는 진료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세진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은 “부가세 면제 범위가 확대 적용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3일 고양이 생식사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유통·판매된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를 완료했고, 동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기르는 고양이에 대한 예찰 결과 모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거나 무상 증정받은 소비자 286명에게 개별 연락을 취해 사료의 회수·폐기·취급 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239명이 보유한 제품도 전량 회수했다. 각 지자체에서는 회수한 제품에 대한 폐기 조치를 진행 중이며, 금주 내 폐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 또는 무상 증정받은 소비자가 기르는 고양이에 대한 임상증상 유무 등에 대한 예찰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고, 관할 지자체를 통해 8월 16일까지 2주간 정기적인 예찰을 실시한다. 해당 사료를 먹은 고양이에서 식욕 부진, 호흡기 증상(호흡 곤란, 마른기침 등)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여 가축방역기관(1588-4060, 1588-9060)으로 신고할 경우, 관할 지자체의 가축방역기관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