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속초시가 실물 경제지표와 기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고용, 산업단지, 수출‧입, 관광, 부동산 등 12개 분야에 대한 2022년도 하반기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2022년 하반기 경제동향에 따르면 고용이 다소 위축되어 지난 상반기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던 고용률이 2.3% p 감소하여 60.6%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1.9%로 0.5% p 증가했다. 고용이 위축된 반면, 등록 사업자 수는 23,166명으로 상반기 대비 694명 증가했으며 생활밀접업종 중 통신판매업은 비대면 경제 확산, 임대료 절감 목적 등의 요인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2년 12월 기준 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가동업체 수는 113개로 지난 6월과 동일했지만 생산액은 69억 원 증가한 1,309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고용 인원은 1,299명으로 2021년 상반기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수출액은 927만 달러로 상반기 대비 639만 달러 감소했으며 수입액은 1,673만 달러로 112만 달러 증가하여 무역수지는 746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과 투자의 위축이 무역적자를 가중시켰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7일 오후 3시 30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를 만나 양국 간 고용노동 분야 교류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장관은 한국 정부의 부산 엑스포 유치 노력에 관하여 설명하고, 부산 엑스포에 대한 키르기스스탄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최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에서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허가제 송출국 중 하나인 키르기스스탄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면담이 마련됐다. 양측은 키르기스스탄 근로자(E-9) 도입 확대 등 고용노동 분야 협력 확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장관은 “양국은 1992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왔으며, 특히 이번 면담을 통해 고용노동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고용노동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팁스타운 에스1(S1)(팁스홀)에서 ‘더블유(W)-스타트업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블유(W)-스타트업 어워즈’는 우수한 착안(아이디어)과 사업 품목(아이템)을 가진 여성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여성 (예비)창업자 대회로 올해 2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44팀이 참가했으며(경쟁률 32:1), 기술창업 활성화라는 대회 취지에 걸맞게 교육콘텐츠/정보통신기술(ICT기술) 분야 433개사, 생활/생명건강(바이오헬스) 분야 413개사 등 기술창업 분야가 846개사(81%)에 달했다. 참가팀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34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영예의 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상금 2,000만원)은 ‘워킹맘들의 자녀 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사업화를 계획 중인 ‘해낸다컴퍼니 강문영 대표’가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포상과 함께 확장(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육성(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도전 ‘케이(K)-스타트업’ 통합 본선 진출권 혜택도 주어진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관영 도지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을 공식 면담하고, 오는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와 재외동포들의 한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도는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한인상공회의소 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온 것을 비롯해 재외동포청의 전신인 재외동포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와 함께, 전북이 지닌 전통과 문화에 이차전지 등의 신산업을 연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한상대회 개최를 강조하며 대회 유치에 강한 의지를 표출해 왔다. 이번 김 지사와 이 청장의 공식 면담 역시 지난 6월 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과의 협력 강화와 2024년 세계한상대회 유치 의사를 표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됐다는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세계한상대회와 함께, 재외동포들의 한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재외동포청과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김 지사는 “초대 재외동포청장으로 취임하신 이기철 청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 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관영 도지사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전북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추 경제부총리에게 △새만금신항 적기 구축 및 배후부지 재정전환, △새만금사업 기반시설(SOC) 예비타당성조사 일괄 면제, △새만금 스마트팜 온실단지 조성(국비 31.5억원) 등 3건의 현안과 주요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새만금신항 적기 구축 및 배후부지 재정전환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 전북공약 사항으로 새만금신항은 ’26년 개항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나 신규 항만은 민자유치가 어려우므로 항만으로서의 기능 정상화를 위해서는 재정사업으로의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새만금사업은 지난 1989년 국책사업으로 시작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6년 전 새만금사업법(특별법)이 제정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0건의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으로 개발 지연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김관영 지사는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무조정실과 기재부 등 12개 부처 장관이 참여하는 새만금위원회에서 사업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경안 제6대 새만금개발청장의 취임식이 7월 7일에 개최됐다. 김경안 청장은 취임식에서 “새만금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전북의 젖줄이자 대한민국의 제1의 미래성장 동력이다.”라면서, “새만금 개발의 대열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 기업을 섬기는 마음으로 소통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가 새만금에 잘 스며들어, 기업들이 바글바글 거리는 새만금으로 만드는데 더욱 힘차게 도약하자.”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청장은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허브,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전북의 미래산업의 전략기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시대의 책무를 이행하라”면서, “규제개혁, 이권 카르텔 척결에도 새만금청이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청장은 남성고와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라북도의원(3선)과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제6대 서남대학교 총장,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대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38대 김윤상 조달청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조달 현안에 대한 적기 대응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현안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업무에 곧바로 돌입했다. 김 청장은 취임식을 대신하여 배포한 취임사에서 “공공조달의 모든 정책수단과 역량을 동원하여 경제활력 제고, 민생안정, 경제체질개선 등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구매력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지원, △글로벌 스탠다드와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공공조달 제도․관행․규제 전면 혁신 △편법과 반칙없는 공정한 조달질서 확립 등 3대 중점 업무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질서를 왜곡하는 ‘부당한 이권(利權) 카르텔’에 대해 엄정하게 되짚고 혁파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서 적극적인 `소통`과 과감한 `실행력`을 당부하면서, ”직원 모두가 신명나게 일하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고,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보상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임 김윤상 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대변인, 공공정책국장, 재정관리관 등 주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흥군은 7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사)대한간호협회, (사)마리안느와 마가렛과 함께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간호”부문 선정 대행과 선양사업 협력 및 나눔연수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사)대한간호협회회장 및 임원단, (사)마리안느와 마가렛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두 분 간호사의 숭고한 정신 전파, 선양사업과 봉사대상 축제화를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2024년)부터는 “간호” 부문에 대해 (사)대한간호협회에서 후보자 모집과 심사 및 선정을 대행하고, 고흥군은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 추진위원회의 추인을 받아 수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또한, 시상식에 전국의 간호사들이 참여하고 간호협회 행사나 간호사 교육(연수) 장소로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을 적극 활용하기로 해 고흥군의 전국적 인지도 상승 및 홍보 효과도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의 권위가 향상되고 전 국민적 축제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장흥무산김주식회사는 7일 친환경 ‘장흥무산김’ 제3차 물량을 홍콩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량은 40피트(1컨테이너)로 약 1억1천만 원(8만4천 불) 규모이며, 올해 7월까지 홍콩 수출 누계액은 3억1천만 원(약 24만 불)이다. 이번 수출 품목은 장흥군에서 생산되는 무산김을 원료로 가공한 구운김밥김, 재래돌김, 미니도시락김 등이다. 장흥무산김주식회사는 2009년 어업인 110명이 출자하여 설립한 주민참여형 전국1호 주식회사다. 장용칠 장흥무산김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홍콩 수출을 발판삼아 향후 할랄인증을 취득하여 이슬람권 국가까지 수출 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장흥무산김 브랜드의 세계화와 수출 100만불 달성의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출용 포장재, 물류비 지원을 비롯한 여러 방법을 통해 장흥무산김이 전세계로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산김이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대학, 지역 자동차·ICT 관련 13개 기업과 손잡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시와 전주비전대학교, 자동차생산·ICT 관련 13개 기업은 7일 전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우병훈 전주비전대 총장업무대행, 13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사업은 지역기업과 대학간 청년 인재 매칭 및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아이씨엠씨, 우신산업, 울트라, 한국차체 등 완주군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기업들과 ㈜건파워, ㈜나우리, ㈜비전트리, ㈜아람솔루션, ㈜아이에스피, ㈜엔콤, ㈜지엔콤, ㈜첫눈, ㈜헤드아이티 등 ICT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게 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기업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운영 및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비전대의 경우 ‘전주기업반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부자바주를 방문중인 김영환 도지사는 7일 오전 중부자바주 직업훈련 학교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직업학교 학생들의 도내 유학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첨단산업이 집적되어 있는 충청북도에 많은 기업들의 인력수요가 상당하고 또 충북도 내 농가의 일자리 부족을 감안한다면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도내 대학에서 수학하며 아르바이트를 병행하여 큰 경제적 부담없이 학업적 성취를 이룰 수 있음을 설명하여 아지즈 학장 등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영환 지사는 “중부자바주 내 거주하는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선발하여 기숙사를 제공하며 교육을 시키고 중국등지에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K-팝, 드라마, 영화 및 푸드 등으로 대표되는 한류 열풍을 감안한다면 중국 등으로 나가는 유학수요를 충청북도 내로 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중부자바주 및 관련 대학,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자바주에는 한국에서 진출한 봉제, 의류, 신발 등의 전통산업 분야와 이차전지 분야의 LG에너지솔루션 등 첨단산업기업이 300여개 이상 진출해 있어 중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부총리-시·도지사 간 간담회에 참석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제주 주요 현안사업에 예산을 반영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경제부총리-시‧도지사 간 간담회는 재정당국과 지방자치단체장이 모여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건의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6월부터 시‧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추경호 부총리에게 이번 건의사업들이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시급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제주가 당면한 현안들을 조속히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국비사업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410억 원)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16억 원)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지원(44억 원) 등 총 470억 원 규모다. 오 지사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생활인구 증가로 인한 하수량 급증과 하수시설 노후화로 수질기준 초과 및 악취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청정제주 실현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기간 내 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현대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