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8월 9일부터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해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과 과정을 통해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돌봄 역량을 강화해 가족들의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운영된다. 헤아림은 치매 알기 3강, 돌보는 지혜 5강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파악,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학습 및 돌봄,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이다. 가족 교실 종료 후에도 가족들의 부양 스트레스를 없애고,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여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조모임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가족들의 심적 부담이 상당할텐데 헤아림 가족 교실을 통해 돌봄에 대한 지혜와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치매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물대체시험법 관련 용역연구개발과제 주관연구기관 선정됐다고 밝혔다. 차복식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안전성평가팀 선임연구원(주관연구책임자)은 ‘토끼 발열성물질시험법 대체 단핵구활성시험법(MAT) 기술 개발’을 주제로 앞으로 2년 동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이는 세계적으로 동물실험을 자제하고 대체시험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을 따르는 동물대체시험법 중 하나다. 발열을 일으키는 물질로 인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발열원 검사는 주사제와 같은 의약품, 의료용품 및 의료 기기 등의 안전성 평가에 중요하며, 출시 전 검사로 필수적이다. 단핵구활성검사(MAT)는 실험동물 희생이라는 윤리적 문제 없이 내독소 및 비내독소 발열원 모두를 검출할 수 있고, 높은 민감도와 정확성을 보유한 동물대체시험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의약품 수출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동물시험 대체 표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케이메디허브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급변하고 있는 동물대체시험법 시장에 대비 할 것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9일 시청사(동인·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헌혈량이 감소하면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될 수 있어,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지난 2분기까지 11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등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헌혈 참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구경북혈액원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폭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문 운영팀을 구성하여 나들목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한방 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에게 통합건강교육 및 한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운영 내용으로는 한의사와 함께하는 한의약적 교육과 함께 한약재 체험하기, 동화구연, 공예요법, 영양교육, 금연교육, 신체활동 교육 등 한의약적 건강상담 및 개인별 건강교육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에게 한의약을 통한 올바른 건강지식을 전달하여 스스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미추홀구 한의사회는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고 보약 50박스(1,500포)를 미추홀구보건소에 전달했다. 전달된 보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례관리대상자,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동수 회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뜨거운 날이 많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내기에 보탬이 되고자 보약을 후원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변 힘들게 지내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한의사회는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 등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6개월 이하 영유아와 1~3살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보통 3~7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입 안과 혀,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수족구병은 7~10일 이후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뇌염, 뇌척수염, 신경성 폐부종 등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기에 고열이 지속되거나 경련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 씻기 등 일상생활에서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수족구병은 비말 등으로도 전파되므로 발병 후에는 1주일간 단체 생활을 삼가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키즈카페, 놀이터, 물놀이시설 이용 후 손 씻기를 꼼꼼히 하고 장난감, 놀이기구 등을 자주 소독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8월 7일부터 독거 치매노인 긴급 방문 점검에 나섰다. 보건소는 치매사례관리 대상자 73가구와 치매안심마을 내 고위험 독거노인 40가구를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은 폭염에 대비해 3주간 지속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폭염기간 건강 수칙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긴급 상황 시 비상 연락망을 확인하고 폭염예방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보다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 치매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기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수시로 방문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일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이용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인터넷을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경각심 고취,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점검, 올바른 사용 습관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스마트폰의 건강한 사용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실생활에서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많이 하는데, 내가 스마트폰에 중독돼있는 줄 미처 몰랐다”면서 “앞으로는 서약서 내용대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스마트폰의 건강한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이천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이천시 생명사랑 포럼’을 9월 6일 오후 2시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통계청 사망원인에 따르면 이천시 자살사망자별 현황에서 최근 5년간 성별로는 남성, 연령 별로는 20대, 30대, 50대가 전국 대비, 경기도 평균 대비 높은 증가추세를 보이고있어 자살예방을 위한 이천시 지역사회 역할과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이번 이천시 생명사랑 포럼에서는 청·장년 자살위험성과 지역사회 대응을 주제로 백종우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주제발표 및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패널에는 이천시자살예방센터 정성민 센터장,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이천시의회 박준하 시의원,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창훈 팀장,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석 국장이 참석 예정이며, 자살이 지역사회 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관심과 접근이 필요한 사안임을 인식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 치료비 지원▲자살수단 통제사업 ▲게이트키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남도는 폭염 대책기간(5월 20일~9월 30일) 동안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재가 암환자,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5만 9,500여 명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은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온열질환에 취약하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경남도는 폭염에 대비하여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 방문 인력인 건강관리 서비스 방문 전담 인력 105명 외에 폭염 활동인력 118명을 추가 투입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체크 등 건강상태 확인 및 밀착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기간에 건강관리에 필요한 예방교육과 함께 햇빛 가리개 모자, 쿨토시, 부채, 양산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한다. 현재까지 직접 방문 2만 9,000여 회, 전화 및 알림문자 6만 2,200여 회, 예방교육 2만 8,900여 회를 실시했으며, 폭염 홍보물품 2만 5,000여 건을 배부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여름철 어패류는 5℃이하로 저온 보관해야 하며, 85℃이상 가열 처리해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전국적인 폭염에 따른 고수온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여수시가 여름철에 발생 빈도가 높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8일 이같이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에 감염된 어패류를 섭취 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해 감염될 수 있는 병으로 여름철에 해수면 온도가 18도 이상 올라가는 5~6월 발생을 시작으로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관련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증상 발현 뒤 24시간 이내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피부병변은 발진·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뒤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와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매우 높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더 주의해야 한다. 정기명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최근 6월 4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임에 따라 휴가철 일상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동두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 4주부터 증가하여, 7월 4주에는 전주 대비 주간 발생 확진자가 22.6% 증가하는 등 7월 1주 큰 폭 상승 이후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격리 의무 해제로 증상이 있어도 검사받지 않는 사람들의 증가, 여름철 냉방 시 환기 부족, 예방수칙 준수 악화 등이 증가세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여름철 증가세는 지난 유행 시기 우세 변이와는 다른 XBB변이 계열의 우세화, 기존 백신의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예측 및 관리 가능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가 가파르고, 60세 이상 고령층 발생도 증가하는 양상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유행 상황 모니터링과 위험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동두천시 보건소는 △실내마스크 착용 등 일상방역수칙 생활화 △ 격리 권고 적극 준수 △감염취약시설 관리·점검 강화 △치료제 적극 처방 권고 △동절기 대비 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을 생활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