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찜통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물놀이 시설을 마련하며 피서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금성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시원한 계곡수를 받아 운영하는 생태물놀이장은 지난 24일, 영산강 정원 물놀이장이 25일 각각 개장했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인 영산강 정원(저류지) 물놀이장은 수심이 무릎 아래로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지난 주말 가족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8월 5일부터는 빛가람동 호수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바닥분수와 함께 도시민들의 끈적한 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도심 속 피서지로 기대를 받는 빛가람 호수공원 물놀이장은 8월 14일까지 열흘 간 무료로 운영한다. 나주시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는 상수도 및 전기 인입, 바닥분수 안전 점검과 주변 환경 정비,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집에서 가까운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우리 어린이들이 재밌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29일 10개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40여 명이 부여군 남면의 피해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23년 극심한 수해로 힘들었던 우리 지역 수해복구에 도움을 준 부여군에 온정의 손길로 보답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연합회원 40여 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호우 피해 농가의 하우스 고추대 제거, 부자재 정리 등 복구 지원과 함께 응원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배상옥 연합회장은 “매년 거듭되는 집중호우로 도내 많은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피해를 복구할 일손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작은 힘이지만 농가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작년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우리 군에 부여군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인접 시군의 주민자치회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많은 도움의 손길을 전달해 준 것을 가슴 깊이 기억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하고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를 비롯한 여러 자원봉사단체와 긴밀히 소통해 피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 위촉식 및 심의회를 열었다.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는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라 출연기관의 설립‧운영의 타당성, 경영실적 평가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함으로써 기관 운영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각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민간전문가 9명을 위촉했고,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전문적 의견으로 경영 효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심의회에서는 윤여권 부군수(위원장)의 주재로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의 경영실적 평가 제외의 건과 (재)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재)청양군청소년재단의 경영실적 평가 결과 심의의 건에 대해 의결했다. 군은 출연기관의 효율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매년 경영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결과를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개선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경영평가는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의 2개 영역, 25개 평가지표로 평가했고, 그 결과는 행정안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인천 동구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으로부터 소장품을 대여하여 미술관으로 탈바꿈한다. 구는 본관 청사 2 부터 4층 복도에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현대미술 작품 21점을 대여해 1년간 복도 갤러리에 전시한다. 기간은 7월 25일 부터 내년 7월 24일까지다. 이번 전시는 동구 청사를 찾는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경직된 공공기관 이미지를 완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구는 단순 업무와 민원 해결 공간이 아니라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역할이 확대된 본관 청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복도에 조성된 갤러리에는 단색조 추상을 대표하는 정상화 작가의 'Untitled'(1979)를 필두로 김성호 작가의 '새벽'(2005), 이배 작가의 목탄을 이용한 'Landscape'(2000-2016)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이용한 현대미술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청사 복도 여백에 국내 대표 예술가들의 작품이 걸리며 청사에 근무하는 직원뿐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영감을 주고 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글벗학교 1학기 종업식을 맞아 96명의 학습자와 함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창의적 체험수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동글벗학교는 비문해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학습 과정을 운영하며, 시교육청이 승인한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업은 학습자들이 사고 발생과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부해양경찰청 교육훈련계 이영진 경위가 참여해 시니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즉각적인 실천이 가능하도록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방학을 앞두고 자손들과 여행계획이 있는데 이번 안전교육으로 어디서든 나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잘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해양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학습자들이 긴급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주시는 ‘2024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4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되고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두 달간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일자리, 문화, 생활지원,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의 총 4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효과성 △구체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책 소관부서 1차 심사,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수상작은 최우수 1건, 장려 3건으로 △청년 자산관리 교육·상담 지원(박지성) △청년 학업, 취업활동 지원 ‘영(Young)포인트’ 제도(김민재) △청년 근로자 여가 및 문화생활 지원(김미선) △지역사회 기여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년 플랫폼(민현석) 등 총 4건이다. 특히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청년 자산관리 교육·상담 지원은 청년들에게 자산관리 교육을 통해 절세 및 주택 청약, 재테크 등 자산형성의 기회를 열어주고, 전세사기 및 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의성군은 22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법인단체로 올해 8회째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 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되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민간 등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 차별화된 지역특화형 재생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의성군 종합발전계획을 기반으로 미래 인구정책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변화된 정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임신부터 출산·양육까지 의료 인프라 확충 및 맞춤형 정책 추진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청년육성 종합 지원 △세포배양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전략사업 적극 육성 등을 통해 고급일자리나 주거, 의료, 복지, 교육, 문화 등 차별화된 지역 활성화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의성군은 22일부터 25일, 26일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분야별 투자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의 사업추진을 통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투자사업 전수조사를 통해 분야별 필요사업 발굴을 위하여 개최됐다. 특히,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해 생활 인프라,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 관광, 재난방지 등 각 분야의 세부 사업을 분석하고, 사업유형에 따른 적정 투자계획 수립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투자계획을 수립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의성군은 26일 의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24년 즐길樂(락) 페스티벌 2차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樂페스티벌은 19년부터 24년 동안 이웃사촌시범마을 동아리지원 사업으로 육성된 주민 동아리들이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져 사업성과를 함께 나누고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19일 안계야외공연장에서 열린 1차 공연에 이어, 이번 2차 공연에는 의성읍 주민들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날 공연은 난타를 시작으로 색소폰, 밴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구성이 되었으며, 관람한 지역주민이 마지막 곡이 끝나자 앵콜을 요청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역주민들의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8월 30일 안계야외공연장에서 추가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의성군은 26일‘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데이터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정보시스템의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 의성군, 데이터 전문가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4개월에 걸쳐 수립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내용을 보고받고 의성형 스마트농업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사업은 의성군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정보시스템 구축 △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활용을 위한 데이터 및 서비스 플랫폼 구축 △ 스마트 관수,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 스마트 영농관리 지원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표준 및 품질 관리체계 수립 △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영농관리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데이터 분석 모델 및 서비스 개발 등을 수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 기술, 농업 환경 변화를 대비해 의성군 농업이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농업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경주시가 집중호우로 덕동댐 저수율 증가에 대비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29일 기준 덕동댐 저수량은 2845만㎥로 설계 저수용량 3270만 2000㎥ 대비 87% 수준이다. 댐 저수위는 165.72m로 계획 홍수위 170.2m 기준 4.48m가 남아 있고, 설계높이 172.7m 기준 6.98m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덕동댐 방류 시 저류지 역할을 하는 보문호 저수율은 75.4% 수준이다. 시는 주요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집중호우 시 댐 저수율이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208만톤의 물을 방류한 바 있다. 현재 덕동댐 방류시설은 여수로 2곳과 방류수문 4곳 등 총 6곳이다. 여수로 2곳은 저수율이 만수위를 넘어서면 자연월류 되도록 설계됐고, 방류수문 4곳은 방류 기준에 따라 개방하고 있다. 방류 기준은 △저수율 85% 미만인 상황에서 예상강우량 100㎜ 이하시 현상유지 △예상강우량 100㎜ 이상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내 종합민원실의 민원 창구 직원을 포함한 국민신문고 처리 우수 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그간 민원 업무에 따른 고충과 개선 방안에 대해 얘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국민신문고로 접수되는 민원은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급증함에 따라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참석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라며 “민원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일부 악성 민원에 따른 담당 직원들을 위해 웨어러블 캠 배부, 특이 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비롯해 직원 심리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