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보건소는 8월 8일 마암면 마암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마암면 주민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기관 이윤미 교수가 사업내용과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우며,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 수행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1차년도(2023년) 사업 추진 내용에 마암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에 대한 분석을 위해 25일부터 사업수행기관의 조사원이 마암면 주민의 각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관련 설문조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건강 격차 원인 규명 및 사업 모형을 개발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마암면 지역주민의 건강이 좋아지고,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격차 해소업은 질병관리청 소관 공모사업으로 고성군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암면과 상리면의 지역 자원 및 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9월 27일까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방법 등 어르신들이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손만 잘 씻어도 설사 질환 30%, 감기 등 호흡기 질환 20%를 낮출 수 있으므로 손세정검사기를 이용해 손 씻기 연습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므로 야외활동 전 밝은색 긴 옷을 입고 기피제를 뿌리고 나갈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8월부터 물과 살충제만 사용하는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한다. 지난 5월부터 실시한 방역 소독은 살충제에 확산제를 희석해 사용해 왔으나 최근 확산제 사용량을 줄여 8월부터는 물과 살충제만 사용하는 연무소독을 실시한다. 연무소독은 경제적이고, 물과 살충제만 사용해 냄새가 없으며 소독 효과는 더 크다. 또한 살충제에 확산제를 희석해 사용할 때처럼 연기가 나지 않아 시야 방해 등이 없어 교통에 불편을 주지 않는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연기가 나지 않는 방역 소독을 보며 방역 효과에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있으신데 연무소독 약품의 잔류 기간이 더 길어 효과는 더 강하다”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방역 소독만으로는 감염병을 일으키는 모기 등 위해충의 서식을 막기 힘드니 각 가정에서 모기 유충의 산란 장소인 고인물을 제거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윤현덕)은 8월 8일 용산역 3층 맞이방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기본 행동수칙과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는 여행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안내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한다. 코로나19의 여름철 확산에 대비하여 자율적 실내마스크 착용 등 일상방역수칙 생활화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품(부채, 마스크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윤현덕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손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 일상방역수칙을 생활화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실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한다고 8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는 폭염특보 지속 기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활동과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 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저혈압 환자, 당뇨병 환자, 신장질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폭염 대비 건강수칙은 △무더위가 심한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야외작업과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기 △자주 샤워하기 △갈증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영미 인천 동구보건소장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실시 중인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나 언론 등에 게재한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영미 동구보건소장은 정한숙 인천 중구보건소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차남희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장과 이현우 동구의사회 회장을 지목했다. 안영미 소장은 “마약 예방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창녕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관내 모든 대상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원(연 36만원) 한도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진단자 중 만 60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국가 지원 대상이나 창녕군에서는 소득이나 연령 기준의 제한 없이 전 군민에게 확대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도내 최초로 2009년부터 조례를 제정, 치료관리비 뿐만 아니라 진단검사비·감별검사비도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계속 지원해 경제적인 이유로 치매 조기 검진을 받지 않거나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치매 환자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방법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및 치매 치료 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정숙 창녕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성군은 온열질환자 발생의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폭염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관내 응급실 운영기관 2개소(의성군보건소, 영남제일병원)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감시하기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난 5월 20일부터 관내 응급실 운영기관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을 실시간 신고를 통해 폭염의 온열질환자의 건강 피해 및 온열질환자 발생 시 기상 특성을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우리 몸의 체온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으로 인해 각종 증상이 나타나면 옷을 벗은 뒤 부채나 선풍기를 이용해 시원한 바람을 쐬거나, 분무기로 피부에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큰 혈관이 지나가는 부위나 목, 겨드랑이 부위에 아이스팩을 대고 열을 내리는 처치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지나친 일광노출을 피하고, 외부 활동이 필요한 경우 기상청 날씨 정보를 매일 확인해 이를 예방하는 것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7주동안 관내 뇌병변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뇌병변 장애인 건강UP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와 함께하는 운동교실이 5주간 진행되며 우울예방·관리 교육, 웃음치료, 노래교실, 비누만들기 등 스트레스를 낮추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거제시보건소 보건홀에서 운영되며, 관내 뇌병변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접수는 8월 25일까지 거제시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들의 신체기능이 향상될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의 장을 마련해 심신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보건소는 재활치료센터 운영, 재활기구 대여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 등록관리를 원하는 관내 장애인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팀으로 문의하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3일부터 7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18개소 21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인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줘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하는 응급장비다. 이번 점검은 주로 안전 취약계층인 노인 및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했으며,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미작동으로 인한 인명 피해 사례가 없도록 장비마다 개별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세부 점검내용은 ▲설치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관리책임자 응급처치교육 이수 여부 ▲매달 자체 점검 여부 ▲패드 및 배터리 유효기간 만료 확인 등이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내달 중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위상양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경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여부에 따라 생존율을 2~3배 높일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초동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 서구는 서구보건소가 결핵 전파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노인일자리 근로자를 대상으로 3일부터 4일까지 무료 잠복 결핵 검진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예방법 11조에 따라 돌봄시설 종사자는 잠복결핵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하나, 단기계약직 근로자일 경우 비용 부담, 잦은 근무지 변경 등으로 검진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잠복결핵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는 상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등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종사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중 고용, 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돌봄시설 등에서 결핵 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결핵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기계약직 근로자에게 지속적으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여군은 최근 33도 이상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 발생 증가에 따라 군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의 전국 온열질환자는 1,7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6명 늘었으며, 부여군 또한 17명으로 지난해보다 7명 늘어 이에 따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가 나타난다. 열탈진, 열사병이 대표적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은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 입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고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119로 신고하여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건양대부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에 대한 일일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