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순정복서’의 김진우가 충격 발언으로 김소혜를 놀라게 한다. 28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 3회에서는 이권숙(김소혜분)이 권투와 영원한 이별을 위해 마침내 결단을 내린다. 앞서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잠적한 천재 복서 권숙은 개명까지 하며 유치원 보조교사로 평범한 20대의 삶을 살았다. 모태솔로였던 그녀는 얼굴 천재 부원장 한재민(김진우 분)을 좋아하게 됐고, 한없이 다정다감한 모습에 푹 빠져버렸다. 하지만 김태영(이상엽 분)의 만행으로 유치원 동료들은 권숙의 존재를 알게 됐고 권숙은 유치원까지 찾아오는 기자들과 팬들로 인해 당분간 출근하지 않기로 했다. 28일 공개된 스틸에는 한바탕 소동 이후 처음 재회한 권숙과 재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재민을 다시 만난 권숙은 폭풍처럼 휘몰아친 사건들을 모두 잊은 듯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지키고 싶은 것들이 많아진 권숙은 영원히 복싱을 하지 않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단막극 ‘극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의 첫 번째 작품 ‘극야’(연출 장민석/ 극본 최자원/ 제작 아센디오)에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출연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을 만난다. ‘극야’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스릴러다.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선택지에 놓인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공감과 반전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재원은 극 중 주류 유통 회사에서 실적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업팀 과장 최수열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철인왕후’, ‘청춘기록’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빛낸 이재원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현실을 연기한다.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절대그이’, ‘빅이슈’ 영화 ‘살수’ 등 여러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최성원은 수열과 오랜 친구이자 같은 회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웃는 사장’ 세 식당이 최고 주문 건수를 기록했다. 27일 일요일 저녁 6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기획 장시원, 연출 서동길, 제작 스튜디오C1) 10회에서는 세 식당 모두 최고 주문량을 기록하면서 황금 배지는 어느 식당이 가져가게 될 지 누구도 알 수 없는 치열한 저녁 영업 대결을 펼쳤다. 여섯 번째 저녁 영업을 시작한 세 식당은 강율의 “숨 안 쉬고 일하고 싶다”는 저주에 걸렸다. 오픈 하자마자 세 식당 모두 주문이 터지기 시작했고, 공유 주방은 세 식당의 배달 주문 소리로 꽉 채워졌다. 마라 칼국수와 마라탕을 판매하는 이경규 식당은 토핑 추가 늪에 빠졌다. 특히 이경규는 복잡한 토핑 추가에 혼란을 겪었고, 그걸 눈치챈 직원 남보라와 오킹은 토핑을 미리 담아두는 센스를 발휘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점심 영업 여파로 묵은지 삼겹살 김밥 재료가 부족한 것을 확인한 덱스는 미리 소분해 둔 밥으로 대체했고, 이 외에도 묵은지, 치킨 등 말하지 않아도 혼자서 음식 준비를 마쳤다. 덱스는 또 급한 나머지 밥을 덜어내던 숟가락을 부러트려 보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성시U18 돌풍의 중심에는 2018년부터 화성시 축구를 지켜온 김태영 감독(41)이 있다.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경기화성시U18(이하 화성시U18)이 2023 전국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창단 첫 4강에 진출했다. 비록 27일 열린 신평고와의 준결승에서 1-4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창단 2년 만에 참가한 첫 고등 왕중왕전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김 감독은 “리그에서도 막강한 상대가 많았는데 왕중왕전에 와서는 정말 쉬운 순간이 없다고 느꼈다. 큰 무대에 올라와서도 자신감 있게 플레이해준 선수들이 대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선수 시절 K리그 부산아이파크와 전북현대에서 뛰었던 화성시U18 김태영 감독은 김태영 KFA 사회공헌위원장(52, 전 천안시티FC 감독)과는 동명이인으로 은퇴 후 성남FC 스카우터와 경기 오산시 소재 클럽팀 FC OSAN U15의 감독을 지냈다. 이후 2018년 화성시U15의 초대 감독으로 임명된 그는 3년간 15세 팀을 이끈 뒤, 2021년 10월 창단한 화성시U18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는 선수 육성에 있어 '연결성'을 강조한 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한남대를 이끄는 박규선(42) 감독이 추계대학연맹전 첫 우승과 더불어 올해만 3관왕을 차지하며 지도자로서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학교는 27일 태백에서 열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서 홍익대를 4-2로 꺾으며 창단 첫 추계연맹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남대는 지난 2월 열린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7월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에 이어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까지 연달아 우승하며 올해만 트로피를 세 번 들어올렸다. 우승 후 만난 박규선 감독은 “1년에 세 번 우승한 것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운을 떼며 ”이기고 있어도 간절하게 뛰는 선수들을 보며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했는데, 오늘도 경기장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때 이영표의 뒤를 이을 풀백 유망주로 꼽혔던 박규선은 2008년 시즌 막바지 당한 부상으로 안타깝게도 현역 생활을 일찍 마쳤다. 이후 2011년 한남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9년 한남대 감독으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9월 유럽 원정 친선경기에 나설 남자 A대표팀 25명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영권(울산현대),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조규성(미트윌란) 등 주축 멤버들이 대부분 뽑혔다. 이동경(울산현대)과 강상우(베이징 궈안)는 지난해 1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동 원정 이후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또 지난해 월드컵을 앞두고 두차례 평가전에 소집됐으나 경기는 뛰지 못했던 양현준(셀틱)도 발탁돼 A매치에 데뷔할 기회를 잡았다. 김준홍(김천상무)과 김지수(브렌트포드), 이순민(광주FC)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골키퍼 김준홍과 중앙 수비수 김지수는 지난 6월 U-20 월드컵 4강 진출 당시 주전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이순민은 올해 K리그에서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의 핵심 미드필더로, 29살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반면, 최근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망)과 김진수(전북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 등은 빠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북 함창중(이하 함창중)이 2023 전국중등축구리그 경북 권역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고 권역 3위까지 주어지는 중등 왕중왕전 티켓을 따냈다. 함창중은 27일 경주 황성축구공원 5구장에서 열린 경북 권역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경북 풍기중(이하 풍기중)을 6-0으로 꺾었다. 함창중은 배유찬, 정다겸, 김지한, 최종훈 그리고 석수민의 멀티골까지 더해 후반전에만 6골을 터뜨리며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중등리그 경북 권역 경기는 14개 팀이 참가하여 진행됐다. 경북 권역은 상위 3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함에 따라 1위 안동중(승점 35점), 2위 오상중 축구스포츠클럽U15(승점 32점), 3위 함창중(승점 31점)이 왕중왕전에 오르게 됐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6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2012년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유소년팀으로 출발한 함창중은 2년 전 학원팀으로 재창단했다. 이후 새롭게 팀을 정비한 함창중 박인식 감독은 작년부터 그 결실을 맺고 있다. 2022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4강에 이어 올해 울진 금강송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리그 2위 FC목포와 3위 울산시민축구단이 나란히 4연승을 거두며 김해시청과 비긴 선두 화성FC를 바짝 추격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축구단이 26일 경남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2023 K3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해시청은 화성FC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손준석과 이창훈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췄다. 총 15팀이 참가하는 2023년 K3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라운드 동안 연중 리그를 치르고,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최종 성적을 가린다. 리그 종반부인 24라운드에 돌입한 시점에서, 상위권 팀 간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화성FC(1위, 승점 45점)가 김해시청(4위, 승점 36점)과 비기며 다소 주춤한 가운데, FC목포(2위, 승점 44점)는 포천시민축구단(9위, 승점 27점)을 2-1로 꺾으며 4연승을 기록했다. 김희성, 최오백이 득점한 FC목포는 김유찬이 한 골을 만회한 포천시민을 잡으며, 선두 화성FC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울산시민축구단(3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창원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후원 23세 이하 AFC 아시안컵 예선' 한국 경기 입장권을 30일부터 판매한다.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1차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는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4개국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대결한다. 킥오프 시간은 모두 저녁 8시다. 다른 나라 경기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된다. 한국팀의 3경기 입장권은 30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구매 플랫폼인 PLAYKFA를 통해 판매한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E석(동쪽)이 3만원, N석(북쪽)과 S석(남쪽)은 각각 2만5천원, 2만원이다. E석을 우선으로 판매하되, 경기별 예매 추이에 따라 N석과 S석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지정석으로 판매되는 W석(서쪽)은 5만원에 판매된다. W구역에 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대표팀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0년 출범한 ‘유‧청소년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 대회에 파견하는 퓨처팀이 나왔다. 남자 U-15 대표팀(퓨처팀)이 9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202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U-15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KFA 전임지도자(송창남 코치, 조용형 코치, 차상광 골키퍼코치)들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은 퓨처팀으로 구성됐다. 성장 잠재성은 있지만 5월 크로아티아 친선대회, 6월 한일교류전에 차출되지 않았던 선수, 학원 또는 클럽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선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신체 조건의 편차로 인해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당초 국내 훈련을 통해 우수 선수로 뽑히면 해외로 파견할 퓨처팀에 합류시킬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가 취소되면서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는 그동안 국내 훈련을 위주로 진행됐다. U-15 대표팀(퓨처팀)이 출전할 EAFF U-15 챔피언십에는 총 9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몽골, 북마리아나제도, 마카오, 중국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8월 28일(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이하 KGCA)와 함께 시작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남부골프연습장’을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 2005년 개장한 남부골프연습장은 300미터가 넘는 긴 전장을 자랑한다. 특히, 레인지에서 페어웨이까지 철탑이나 망 대신 주변 자연경관을 그대로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실제 필드와 같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샷의 궤적을 끝까지 확인할 수 있어 용인 지역의 명품 골프연습장으로 꼽히고 있다. 금일 진행된 인증식에는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 김보민 KGCA 상근부회장, 그리고 김영천 남부골프연습장 운영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용인 지역의 대표 골프연습장인 남부골프연습장과 인증식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KLPGA 회원들이 본 인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함께하는 남부골프연습장도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시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이스포츠 국가대표단에 과학화 훈련을 위한 장소로 서울게임콘텐츠센터(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內)를 제공한다.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개인종목별 훈련은 물론 물리치료, 심리상담까지 센터 내에서 종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스포츠 국가대표단 출정식 현장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이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 도시’ 자격으로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지원,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이스포츠 동행 프로그램’ 운영, 이스포츠 산업발전을 위한 서울시와 협회의 협력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이 오세훈 시장에게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브랜드 “Seoul, my soul”이 새겨진 국가대표 유니폼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는 아시안게임 국가선수단 훈련지원을 시작으로, 한국의 이스포츠가 세계 최상위 리그로 우뚝 설 수 있게 생태계 구축도 약속했다. 협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