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6일 무역협회에서 전문무역상사 지정기업 6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무역상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전문무역상사 활성화 방안을 통해 △대기업 전문무역상사와 공동마케팅 확대, △해외 공동물류센터 이용지원 및 지사화사업 우대, △우수 제조기업과의 온·오프라인 매칭 확대, △대규모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품목별 특화 프로그램 신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국내 우수한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전문무역상사 기업이 무역셰르파로서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이어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는 7월6일 코엑스에서 수출전문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규지정된 기업은 170개사로 기존 지정된 330개사와 함께 역대 최다 기업인 총 500개사가 2023년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식에서 지난해 우수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한 2개사는 중소기업 수출대행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폐업소상공인 다시서기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서구는 경기침체와 매출 급락으로 폐업 하게 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업체당 12월까지 임대료 월 100만원 한도로 5개월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재창업한 소상공인들에게 창업 초기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 신청 전 지급한 임대료까지 소급하여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 대상은 서구에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폐업(60일 이상 운영) 후 올해 1월1일부터 연말까지 기간 내에 재창업하거나 재창업 예정인 임차 소상공인이다. 신청방법은 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서구는 제출서류를 통해 폐업 및 건물 임차 여부 등의 자격을 검토 후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구청 경제과 관계자는 “유례없는 물가상승 시기와 맞물려 폐업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재창업을 할 수 있도록 임대료 지원이 가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번 달 발표 예정인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사업 단지 선정을 앞두고, 포항시민이 한마음으로 ‘포항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포항시는 6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지역 내 R&BD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18개 R&BD 기관은 포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가 이차전지 산업 글로벌 기술 패권 선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관별 역량 결집을 다짐하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표 참여기관으로는 세계적 공과대학인 포스텍을 비롯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 등으로 해당 R&BD 기관에 근무하는 석·박사급 연구인력은 4,000여 명에 달한다. 또한 지난 5일 포항시청에서는 포스텍, 고려대, 강원대, 경북대 등 8개 대학이 모여 이차전지 연구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차전지 산업 관련 인적, 기술적, 물적 교류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보유한 우수 과학 도시 포항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포항시가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영천시는 6월 29일 ㈜우진농업회사법인 마늘식품가공센터 준공식에서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 ㈔전국마늘생산자협회영천시지회, ㈔한국마늘가공협회, 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4개 기관·단체 간 마늘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정재용 농협영천시지부장 및 농협조합장, 최상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각 사회단체장, 마늘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업무협약식 외에도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급식 꾸러미를 지원코자 영천시 지역아동센터에 1천만 원 후원금 지정기탁과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기탁, 커팅식 등이 열렸다. (사)한국마늘가공협회 최진욱 회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영천지역 마늘 산업 육성과 영천시 마늘 생산자와 가공 업체 및 연구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여 마늘 농가의 소득증대, 마늘 전처리 및 가공 기술의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생 및 공동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영천마늘농촌융복합추진단 관계자는 “마늘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다진 마늘의 저장성 및 상품성 증대를 위한 기술 개발, 마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신한은행, ㈜페이컴스와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공동 개발한 체불 방지 특수목적용 자금관리시스템으로, 대금 청구, 승인, 지급 및 실시간 대금 지급 확인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대금 지급 승인 등 사업 총괄을, ㈜신한은행과 ㈜페이컴스는 자금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총괄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클린페이’시스템 도입을 통해 공공계약에서 발생하기 쉬운 건설근로자 및 하도급업체 대금 미지급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정적인 공사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건설 경기 침체로 임금 체불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를 보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정적인 계약업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물의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제주산 축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HACCP 인증농가 인센티브 지원 및 축산물 컨설팅 지원 사업 등 총 3개 사업에 206,800천원(보조 161,760, 자담 45,040)을 투입하여 역점 추진한다.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축산농장의 HACCP 인증을 유도하기 위하여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HACCP 인증농가 출하장려금 지원 및 시설개선 지원 등 2개사업과 축산물 HACCP 지정 컨설팅 지원 사업이다. HACCP 인증농가 출하장려금 지원은 HACCP 인증 모든 농장의 출하 가축에 대해 가축별로 정한 단가*를 기준으로 출하 장려금을 지급하며, HACCP 인증농장 시설개선 사업은 공모를 통해 3개 농장을 선정하여 농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 개선 및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HACCP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전문 컨설팅 비용 일부를 지원(보조 70%)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HACCP에 대한 조기정착과 출하장려금 및 시설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HACCP 인증을 유도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속초시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23년도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 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 수당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인으로 전전연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부부 모두 3700만 원 미만인 자에 한하여 지급된다. 속초시는 현재까지 807 농가가 신청하여 지원 제외대상자인 35명을 제외하고 772 농가를 지급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농가당 70만 원을 올해 처음 도입한 ‘속초사랑상품권’인 속초사랑 카드로 지급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작년까지는 농업인 수당을 강원상품권으로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속초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속초사랑상품권으로 정책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안정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여수시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도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Regional Leading Research Center)사업’ 공모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역 산업체와 상생하는 지역혁신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혁신 분야에 특화된 선도연구센터를 구축하도록 매년 신규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선도연구센터(책임자 헬스메디컬공학부 이창문 교수)’ 구축사업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주관하고, 조선대학교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달부터 2030년 2월까지 7년간 정부출연비(101.25억)와 전남도ㆍ여수시 지자체지원금 및 산업체 대응자금 등 총 133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골다공증연구센터’는 골다공증의 전주기 관리를 위한 ‘골다공증 백신·치료제 연구개발 및 치료 경과 임상 모니터링’ 기술을 최적화하고, 지역 핵심 산학연 연구 클러스터 구축 및 지역 특화 바이오 의료 융합산업 선도를 위한 기반 마련 등의 역할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해남군이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평가부문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혁신적인 조직운영과 효율적인 정책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이룬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평가 방법은 통계자료에 근거한 정량지표와 공신력 있는 심사위원들에 의한 정성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종합하여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해남군은 인구 30만명 이하의 농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산업경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축산활동 지원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 종합 대상을 받게 됐다. 해남군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최초로 소상공인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크게 강화해 왔다. 해남매일시장 준공 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회적경제기업 122개소 육성 등 소상공 기반도 꾸준히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해남사랑상품권은 전국 군단위 1위의 발행·판매의 실적으로 3년만에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략적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연인원 16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의성군은 6월 30일부터 7월 16일까지 17일간 현대백화점 온라인식품관 투홈에서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전‘로컬소생 프로젝트 의성찐(眞) 수호단 5’를 개최한다. 기획전의 취지는 도시의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제품 소개를 넘어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져 살아야 하는 지역상생의 스토리를 매거진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하여 전달함으로써 제품 판매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현대식품관 투홈(to home)은 현대백화점의 식품생활 유통브랜드로써 7만 7천명의 회원이 가입되어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대식품관 매거진 제작팀은 3개월간의 긴 여정으로 의성을 방문하여 지역적 상황을 이해하고 사회적경제기업 5곳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제품과 기업의 히스토리를 스토리텔링했다. 마늘가공기업 우일농산을 시작으로 향촌당, 애니콩, 한톨, 어스 등은 현대백화점 투홈으로 입점했으며 백화점 입점 수수료가 평균 25%~30%이지만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존중하면서 10%라는 낮은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적용하면서 대기업의 ESG경영을 실천했다. 현대식품관이 사회적경제와의 판매전을 계기로 쌓은 신뢰는 사회적경제 제품을 넘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5일 주부산미국영사관에서 개최하는 미국독립기념일(7월 4일)을 기념하는 리셉션에 조규일 시장이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미국영사는 지난해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에 초청되어 아름다운 남강과 어우러진 유등축제를 함께한 후, 진주시의 축제와 K-기업가정신에 대한 관심으로 조규일 시장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리셉션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으며,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의 참석자 영접을 시작으로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 대리의 환영사, 부산시 신재현 국제관계대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2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전 세계인에게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수도, 진주’를 알린 조규일 시장이 건배 제의를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시장은 건배사에서 “미국독립기념일 247주년을 축하한다”면서 “인간존중의 진주 K-기업가 정신이 21세기 인류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은 내일로 가는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줄 것”이라며 미국과 대한민국의 기업가정신을 위한 건배를 제안했다. 또한 조규일 시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지난 6월 진주시를 내방한 오츠카 츠요시 주부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북도가 올해 64억 원을 투입해 수산자원 생태계 복원과 어업생산력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도는 군산과 부안 연안 4개 해역에 27억 원을 투자해 인공어초 152ha(19단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인공어초는 수산생물이 안정적으로 산란하고 서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공구조물이다. 상반기에는 어초 설치해역 결정과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7월부터 어초 1,108개를 제작‧설치한다. 또한, 어업인 소득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품종의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5억 원이 증액된 24억 원을 투자한다. 이에 도내 13개 시·군 수역에 넙치, 조피볼락, 뱀장어 등 14품종, 787만 마리를 방류한다. 상반기에 496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연말까지 291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군산 일원에 해중림(15㏊)을 조성해 수산생물의 서식 환경을 개선(어·패류의 은신처 제공, 조식동물구제)하고, 연안해역 종 다양성 증가와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해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구현한다. 군산시와 부안군 연안에는 주꾸미 산란 서식장도 조성해(패류껍질 233,160개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