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3년 8월 4일과 7일에 건강안심마을(무릉2리, 신평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안심마을은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에 참여하여 건강마을 환경조성 및 자가건강 관리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한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3월에 대정읍 무릉2리와 신평리 마을을 건강안심마을로 지정하여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건강안심마을 주민들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습득하고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짠맛·단맛 쿠키를 이용한 나트륨·당류줄이기 테스트 및 상담 △‘건강 약고추장 만들기’체험교실 △스포츠테이핑 장점 및 효과에 대한 이론 교육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부위별 테이핑 실습 등이다. 한편 건강안심마을 주민들은 지난 6월부터 건강동아리(무릉2리 36명, 신평리 33명)를 구성하여 마을 및 오름 걷기, 스트레칭, 체조 활동 등 자체적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위해 축산물 영업장 1,086개소를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점검한다. 올해 여름철은 높은 기온으로 인해 폭염이 길어지고 있어 축산물의 부패, 변질이 쉬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과 더불어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임에 따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총 1,086개소이며, 주요 점검항목은 ▲작업장 위생상태, 보존․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판매, ▲표시기준 위반 및 허위․과대광고, ▲영업자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다소비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위생점검 시 여름 휴가철에 소비가 증가하는 구이용 돼지고기 등의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축산물에 대해서는 회수,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75개소․118건에 대해 수거검사를 진행했으며, 불법행위 16건이 적발됐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취약시기 다소비 축산물 취급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양군 보건소에서는 8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수비면 다목적 체육관에서 20세 이상 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기초검사를 실시한다. 치매검사, 우을증검사, 건강행태 관련 설문, 체성분검사 등 건강기초검사와 더불어 하지근력검사 등을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8월 7일 발리1리, 계1리를 시작으로 8월 9일 발리2리 계2리, 8월 11일 신원리, 본신리, 8월 16일 오기리, 죽파리, 송하리, 8월 18일 수하리, 신암리 등 마을 별로 날짜를 정해 주민들의 기다림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시작으로 우리군 안에 건강으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통하여 3년간 국비 6억 원, 도비1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건강기초검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해 수비면의 건강형평성 확보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동구보건소는 2024년 울산광역시 통합건강증진 공모사업에 ‘굿모닝 건강학교 만들기 사업’을 응모한 결과, 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의 평가에 최종 선정되어 2024년~2025년 2년간 시비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굿모닝! 건강학교 만들기’ 사업은 비만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고학년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비만관리 프로그램으로, 학교 1교시 수업 시작 전에 30분간 운동하는 굿모닝 운동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하이소, 맞춤형 건강강좌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동구보건소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바탕으로 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의 주체가 되는 교육청 및 학교, 가정의 참여를 이끌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에 앞서 지난 6월 청운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굿모닝 운동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9월에는 일산초등학교에서 ‘굿모닝 운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2개 학교에서 ‘굿모닝 운동교실’을 시범 실시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하이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포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2022년 8월 31일 이전부터)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 포천시보건소에서 전화 사전예약을 시작해 내달 9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다만 예약을 한 대상자만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포천시보건소뿐만 아니라 위탁의료기관 및 각 읍면동 보건지소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단, 소흘읍, 군내면, 일동면, 이동면 보건지소 제외) 덧붙여, 위탁의료기관과 각 읍면동 보건지소의 경우 자체 일정에 따라 접종을 시작하므로 각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으로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접종 시 신분증, 1개월 이내 발행된 주민등록 초본을 필수로 지참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원활하게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금산군은 8월부터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보건소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태아기 및 초기 아동기 임산부 가정을 찾아 모성간호, 육아교육, 산후 우울 예방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보건소는 임산부의 등록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 대상자와 지속방문 대상자로 분류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본방문 대상 임산부 가정에는 산전 1회, 출산 후 8주 이내 1~2회 방문을 진행해 신생아 발육 상태,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교육과 산모 사회심리 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속방문 대상으로 판단되면 출산 전부터 만 2세 미만까지 최대 30회까지 방문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필요시 지역사회 연계 등의 심리‧사회적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은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전화하거나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차세대 모자보건사업이라 불리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엄마와 아기가 지역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7월부터 여주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플러스 사업안내를 하고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여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이하 영유아로 빈혈, 저신장, 저체중 등 영양 위험 보유자이며, 가구 규모별 중위소득 80% 이하의 가구는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맞춤형 식품패키지(분유, 검정콩, 미역, 김, 달걀 등)를 가정에 배송한다. 또한 단체교육, 온라인교육, 가정방문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네이버 밴드 앱을 적극 활용 하여 개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찾아가서 영양플러스 사업안내부터 영양교육의 필요성, 영유아 신체발육 표준치를 안내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임산부, 영유아 대상자에게 다양한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여주시는 지난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출산을 앞둔 산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DIY 손태교 프로그램-세상에 하나뿐인 아기용품 만들기』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나뿐인 아기용품을 손태교 전문 강사와 함께 임신부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업으로 비대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집에서 필요한 재료 키트를 택배로 받고 ▲ 베이직 손싸개, 발싸개 만들기 ▲오가닉 토끼 딸랑이 만들기▲오가닉 토수니 애착인형 만들기 ▲아크릴 수유등 만들기 과정에 참여하여 직접 재료를 박음질하고, 바느질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태아와의 상호 애착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15명내외로, 참여한 대상자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4% 이상이 프로그램에 전반적으로 만족했으며, 프로그램 수강자 전원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장기·고도흡연에 따른 니코틴중증의존자를 대상으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금연의지가 있으나 혼자서 금연하기 어려운 장기흡연자의 금연을 돕기위해 홍성군보건소와 충남금연센터가 연계 운영한다. 캠프에 참가 시 종합건강검진과 금연 교육, 집중심리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등 (100만원 상당 지원) 최고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캠프 참여비는 보증금 형태로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흡연 관련 질병력이 있는 현재 흡연자로 20년 이상 흡연을 하고 2회 이상 금연실패 경험이 있으며 금연의지 및 동기가 높은 금연 준비자이다. 캠프 일정은 각 9월 15~18일, 10월 13~16일로 주말을 이용하여 접근성이 높도록 예정되어있으며, 홍성군 금연상담실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정식 보건소장은“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이 의지를 다지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금연 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공주시는 폭염 재난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농경지나 시설하우스 작업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건강관리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7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기준 충남의 농업 분야 온열 질환자는 28명, 추정 사망자는 2명으로 주로 논, 밭에서 발생했다. 시는 농업인의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시간을 비교적 시원한 아침 또는 저녁시간으로 정해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작업을 마치도록 하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또, 야외에서 농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아이스팩이나 모자, 그늘막 등을 활용해 작업자를 보호하고, 나홀로 작업보다는 2인 1조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고열과 두통, 피로감, 어지러움 등 폭염으로 인한 주요 건강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 후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 구급대 혹은 가까운 병원에 연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규 농촌진흥과장은 “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옥천군 보건소는 충청북도에서 진행하는 전국 최초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여성으로 난소기능검사(AMH) 1.5 이하,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도내 보건복지부 지정(모태안여성병원, 엠에스여성의원) 의료기관에서 난자 냉동을 시술한 여성이다. 지원내용은 초음파, 주사료 등 난자 냉동에 필요한 시술 비용으로 1회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10명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인구사업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폭염 피해와 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건강에 취약한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허약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고령화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경험이 풍부한 방문간호사 7명이 직접 어르신 가정으로 찾아가 건강면접과 허약조사를 진행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허약 노인은 65세 이상 전체 노인 중 17%로 요즘 같은 폭염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이 외출을 마음껏 못하고 상당 시간을 집안에서만 보낼 정도로 건강에 취약한 분들이다. 특히 청소, 장보기 등 가벼운 일상 활동을 하는 데 주변 도움이 필요하지만, 장기요양보험 대상이 될 만큼 건강이 나쁘지는 않아 노인복지 혜택을 못 받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이 많다. 연수구에는 지난달 기준 2천428명의 허약어르신을 등록관리 중으로 어르신 중 집중관리군은 매주, 정기관리군은 3개월, 자기역량지원군은 6개월마다 방문관리를 하고 있다. 연수구 지역 내 방문 등록관리 어르신들의 질환별로는 고혈압이 1천687명으로 가장 많고 관절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