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 40세 이상 군민 중 간염 및 간암 고위험군 400명을 대상으로 B형·C형 간염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선별검사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진료소에서 대상자의 혈액을 채혈해 B형간염 항원·항체, C형간염 항체 등 3종을 위탁기관에 검사 의뢰한다. B형‧C형간염 유소견자는 2차 정밀검진(e항원·항체검사, 복부초음파 등)을 추가로 진행하며 이 중 C형간염 유소견자는 국가암(간암)검진 대상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 연계하는 등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B형간염 항체 미 형성자는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안내한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 발생의 대표적 위험인자이며 특히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어 조기 치료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선별검사로 만성간염을 예방하고 관리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경로당 70개소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바로알기’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 인지선별검사부터 333치매예방수칙 및 예방체조 함께하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총 70개소 77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또,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로 판정받은 42명의 어르신은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로 연계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예방에 대한 주민분들의 관심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하여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기관에서 무더위에 따른 건강피해 및 온열질환자 발생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해 폭염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는 시스템이며, 수집한 온열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폭염 시에는 낮 시간(낮 12시~오후 5시) 외출 및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부득이 할 경우에는 햇볕을 차단 할 수 있는 양산·모자 등을 활용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자주 취해야 한다. 또,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군산시 온열질환자는 지난 5일 기준(증상 발생일) 총 15명(전국 1,719명, 전북 124명)이다. 연령대별 50대 및 70대가 각 4명으로(27%)로 가장 많고, 80대가 3명(20%)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0명(67%)으로 여성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3월부터 8월까지 봉화군노인복지관 2층 소강당에서 치매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인지강화 교실 ‘기억 더하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지기능 향상에 필요한 인지훈련 및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회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줘 큰 호평을 받았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를 예방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령시가 충남 최초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18~26세 일반 여성까지 확대 지원한다. 기존 HPV 국가예방접종은 12~17세(2005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여성과 18~26세(1996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에 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18~26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등 암 발생률을 낮추고 백신접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 HPV 예방접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생율을 보임에 따라 적극적인 접종이 요구된다. 지원 백신은 HPV 4가 백신이며, 접종은 1차 접종 이후 2개월 간격으로 3차 접종까지 진행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보령시로 되어있어야 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파주보건소는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사전연명의료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주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상시로 진행해, 관련 포스터를 배포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의 가치 및 중요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어 지난 7월 31일에는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및 연명의료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사업 안내 ▲연명의료제도 개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 안내 ▲생명나눔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및 장기기증희망등록 상담 및 신청은 파주보건소나 가까운 등록기관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존엄사의 첫걸음이자 시작이므로, 파주시민들이 연명의료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결정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특별방역기간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괴산군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 보장과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고 특별방역기간동안 △신속한 진료·처방체계 구축 △치료병상 확보 및 관리 △감염취약시설 특별관리 △검사수요를 고려한 진단키트 수급·유통 관리 △확진자 지속 증가 대비 응급환자 병상 확보 및 이송체계 강화 등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한다. 군 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실내외 활동 시 마스크 착용과 30초 이상 손씻기, 실내 환기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기업체 등에서는 감염병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프면 쉬는 문화 조성에 동참하기를 당부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방역이 중요하고 개인방역 5대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면서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 가능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대비·대응 태세 확립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9월까지 부산시 전역에서 생물테러감염병 살포 상황을 가정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 경찰, 소방, 군, 의료기관 등 지역 내 생물테러 유관기관이 직접 참여해 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단계별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은 코로나19 유행으로 2년간 일시 중단됐다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지난해에는 시내 8개 자치구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시내 8개 자치구·군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대규모와 소규모로 나눠 진행되며, 각 구·군 보건소에서 주관한다. 대규모 훈련은 생물테러 시나리오 기반 도상훈련(ITX)으로 동래구보건소 주관으로 오는 8월 11일 오후 3시 동래구 청소년수련관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실시된다. 소규모 훈련은 보호복 착탈의 등 보건인력의 현장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민 건강관리센터(삼각산분소)를 지난 1일부터 삼각산보건지소로 격상하여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운영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하되, 코로나19감염병 관리등급 하향조정에 따라 호흡기전담클리닉을 7월 31일부로 종료하고, 질환의 발병 후 진료·처방보다는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어 만성질환예방관리, 어르신건강동행사업을 추진한다.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은 만20세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대사증후군 검사 및 영양, 운동, 생활습관 교육을 받아볼 수 있어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건강동행사업은 65세이상 만성질환 2개이상 보유한 독거노인,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담, 영양관리, 방문재활, 지역사회자원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삼각산보건지소의 운영은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강북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당진종합병원과 협업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걷기 실천과 우울 선별검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 홍보관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환자와 간호 보호자의 우울감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다는 점을 감안해 당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당진종합병원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은 △올바른 걷기 방법 및 신체활동 상담 △만 보 걷기 앱‘걷쥬’사용법 안내 △우울·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등 다양한 건강 회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현재 상태를 확인 후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신체활동 상담이 걷기와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도와 장기 입원 중인 환자와 보호자의 체력 및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유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민관 협업을 확대해 건강홍보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 대상자는 2005년부터 2011년생까지의 여성 청소년과 1996년부터 2004년생의 저소득층 여성이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90%를 차지하는 주원인으로, 백신의 최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성 경험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감염 예방에 필요한 접종 횟수는 첫 접종을 시작하는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1차 접종 시점이 15세 미만일 경우 2회, 15세 이후라면 3회 접종해야 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서산시 16개 병의원을 포함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예방접종 시 2010~2011년생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춘기 성장 발달 관련 건강상담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김용미 서산시보건소장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예방접종이니만큼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예방접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담배 없는 미래세대를 위해 민간 전문기관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센터장 이성규)와 함께 지역사회 중심 금연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올해 흡연 청소년 대상 상담, 흡연 위해예방 교육 등을 펼쳐 청소년들의 노담(NO 담배) 실천 의지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흡연 청소년 대상 상담 프로그램(6회기/3기) △유아 부모 대상 흡연위해 예방교육(4회/120명) △금연 응원단 프로그램 운영(4개월) △지역 내 인력을 활용한 금연 전문 강사 양성(5회/3개월) 등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비흡연학교 3개교(진천중학교, 서전 고등학교, 진천상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확대 실행하고 신종 담배, 마약 관련 교육자료를 제작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협업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미래세대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