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영광군에서는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취․창업 교육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교육생을 오는 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요양보호사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돌봄과 치료가 필요한 노인 세대를 위해 지역 요양보호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 후, 요양 시설 및 재가 복지 시설 등에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교육은 7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교육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주 4회 운영하며 영광읍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에 위탁하여 이론, 실기, 실습, 시험대비를 포함한 총 27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영광군에서 전액 지원해 주며 신청 대상자는 영광군 거주자로 실업자이면서 취업 의사가 있는 분으로 취약계층과 60세 이하는 우선 선발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요양보호사 배출을 통해 노인 요양복지 서비스 향상은 물론 중·장년층에게 취업 기회 제공 등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한-말레이시아 농업장관회의(2023.5.12.)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7월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양국 정부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말레이시아 축산단체간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교류 및 협력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국내 스마트축산 운영 서비스 업체인 ㈜한국축산데이터는 말레이시아 육계 농장(퐁청농장, 16만수 규모)에 영상데이터 분석을 통한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팜스플랜’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농장에 팜스플랜 하드웨어 구축 및 서비스를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에 축산 정보통신기술(ICT)를 총괄하는 (사)한국축산테크협회(협회장 경노겸)와 말레이시아 양계협회(협회장 퀘이 요 통, Kwei Yew Tong)간 기술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을 목표(IR4.0)로 하는 말레이시아에 케이(K)-스마트축산 인프라 확산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업무협약(MOU) 체결 행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여수시는 지난 4일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하기 위해 올 초 예산을 확보, 지난 5월에 건물을 매입했다. 현재 시설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8월경부터 수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가 향후 5년간 운영을 맡는다. 이번에 설치되는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여아전용으로 아동의 숙식 제공과 심리검사 및 치료, 건강검진, 학업지도 등 아동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사자 6명이 7명의 아동을 보호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아동학대 발생 이후 보호하는 것보다 학대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들이 몸과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로 운영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23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중 30일간(5.23.~6.21.) 139개 건설현장을 단속한 결과를 발표 했다. 30일간 139개 현장을 단속(진행률 27.4%) 한 결과 57개 건설현장(적발률 41%)에서 93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했으며, 173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및 형사고발 등 제재에 착수했다. 단속결과 불법하도급으로 적발된 건설사 중 60개사는 종합건설업체, 20개사는 전문건설업체이며,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안에 드는 건설업체 12개사가 포함되어 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 발주 공사 현장에서의 불법하도급 적발률(46%)이 공공 발주 공사 현장(37%)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공공 발주 공사 중에서는 지방공기업 발주 공사 현장(57%)에서 적발률이 높았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 현장(22%) 보다 건축공사 현장(51%)에서 적발률이 높았고, 건축공사 중에서는 공사 중 임시로 설치되는 건설용 리프트 등 가시설 공사 및 비계설치 공사를 불법하도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불법하도급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100일 집중단속을 차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달청은 ’23.07.10. ~ '23.07.14. 기간 중 경찰청 수요 '23년 신규 경찰 헬기 구매' 등 총 231건, 약 2,264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합동청사 확장 공기조화기 제작설치사업'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2%인 140억 원, 경찰청 '23년 신규 경찰 헬기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0.2%인 683억 원, 서울교통공사 '9호선 2,3단계 철도 통합 무선망(LTE-R) 제조구매설치'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3.1%인 976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1.2%인 26억 원, 국세청 '23년 국세청 업무용 전산장비 도입(PC 가형)'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19.3%인 439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1,825억 원 중 본청이 1,325억 원으로 72.6%를 집행하고 서울청 등 11개 지방청에서 500억 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포항시가 이차전지 분야 국내 유수의 대학과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초격차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견인에 나선다.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텍, 고려대, 강원대, 경북대, 부경대, 영남대, 위덕대, 한동대 등 8개 대학 기업협업센터와 이차전지 R&D 협력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규영 포스텍 첨단소재 기업협업센터 교수, 이재륭 고려대 소부장혁신기업협업센터 부센터장, 봉한종 강원대 차세대에너지기업협업센터 교수, 이강용 경북대 ICC협업센터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석한 8개 대학과 포항시는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 연구개발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차전지 인력 양성,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 인적·물적·기술 교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으로 이차전지 소재 연구개발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동남권, 대경권을 비롯해 수도권, 강원권까지 아우르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영덕군 '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의 착공식이 5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홍수경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 과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종합지원센터는 건축 연면적 8,3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본부동과 실습동 2개로 건립돼 건물 내부에는 풍력단지 관제실과 강의실, 기업 임대공간 15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지원센터는 영덕군에 구축될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앞으로 풍력산업 집적화를 위해 기업 유치와 단지 운영관리, 국제협력, 기업지원, 인력양성, 산학 네트워크 등의 임무를 융복합단지 내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영덕군은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상업용 육상풍력 발전단지가 가동됐고 2020년 8월에는 영덕군 일대가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풍력에너지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계획된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세부 추진과제를 이달 중 확정한다고 5일 밝혔다.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는 300만 인구의 인천시가 전 세계 750만 한인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거듭나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종합 전략으로, 유정복 시장이 지난 6월 5일 재외동포청 출범 기념행사에서 4대 전략과 16개 과제를 직접 발표했다. 세부과제의 주요사업으로는 재외동포웰컴센터 설치, 한상비지니스센터 조성, 재외동포 관련 행사 유치, 문화행사 확대, 학술활동 지원 등이 있으며, 시는 이달 중 각 사업들의 구체적 실행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속도감 있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에 앞서 시는 재외동포 전담 지원부서인 재외동포웰컴기획과를 7월 10일 자로 신설한다. 시는 전담부서를 통해 재외동포 지원, 교류․협력에 필요한 전략 발굴 및 과제수행을 역점 추진하도록 할 방침이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인천시민과 재외동포를 위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재외동포들의 수요를 반영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시 상상플랫폼이 45년 만에 폐곡물 창고에서 복합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14일 조성공사가 완료된 상상플랫폼의 인천관광공사 현물출자 동의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안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전시․체험 등 복합문화관광시설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1978년 건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길이 270m, 폭 45m)의 폐곡물창고를 복합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시킨 인천시의 대표적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당초 시가 상상플랫폼 공간 30%를 조성하고, 나머지 70%는 민간사업자가 2022년 3월까지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민간사업자의 자금난 문제로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인천시는 2022년 12월 민간사업자와의 사업협약을 해제․해지하고,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상상플랫폼 정상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사업 무산 위기를 해결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월 중 상상플랫폼 내부 콘텐츠 유치 공모를 통해 올해안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며, 내년 2월에는 관광공사 사옥도 상상플랫폼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상상플랫폼을 활용해 9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재외동포청 인천유치에 성공한 인천시가 이번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한다. 인천광역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개최가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재외동포청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개최도시 결정에 앞서 올해 다각적이고 총력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방위적인 홍보와 동시에 인천만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공모신청서를 준비하는 투 트랙(Two-Track) 방식의 전략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인천 유치 홍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카드 뉴스 제공, 시민(단체)의 릴레이 지지선언, 100만 서명운동 등 전방위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유치활동 추진 중이며 온라인 응원 릴레이 인증, APEC 회원국 주한공관 대사 초청 팸투어, 국제기구·대학 등과 함께하는 포럼 개최 등 모든 채널을 활용해 외부 기구 및 기관의 지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조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제군은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 및 고물가 지속으로 인한 2023년 국세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결손을 예상하고 대비책을 고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른 2023년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5월말까지 총 국세 수입은 160.2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4조원이 덜 걷혔다. 이는 올해 국가세입예산대비 40%대 진도율로 2022년 49.7% 대비 상당히 저조한 실적이다. 이중 지방자치단체에 교부되는 지방교부세의 재원이 되는 내국세는 전년대비 33.8조원이 감소하여 하반기에 경기상황이 나아지더라도 일정부분 각 지방자치단체의 세입결손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인제군은 대비책을 갖고 경상경비(일반운영비, 여비, 업무추진비)에 대해서 10%이상 절감목표를 세우고 불필요한 국내·외 출장, 행사추진등에 제한을 두기로 했고, 발주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철저히 하여 경비를 절감 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자체사업에 대한 예산배정(10%유보액 설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각 사업추진시 외부재원(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을 우선확보하고. 앞으로 추경예산 편성시 미발주사업,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정리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성주군은 7월 1일 ‘2023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2개소의 신규 주민사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을 운영하도록 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이해룡 관광두레PD의 협력으로 작년에 5개소의 주민사업체(여행-별별투어/ 기념품-더옐롱 / 식음-카페팜핑·한옥카페 청천 / 체험-별마실구동골)가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공모에서도 추가로 2개소의 주민사업체(식음-가야블루밍카페/체험-해든가든)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앞으로는 총 7개소의 주민사업체가 운영된다. 식음부문의 가야블루밍카페는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내에 입점하고 있는 청년주민사업체로 가야산의 특색을 살린 메뉴와 함께 가야산을 방문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치게 되며, 체험부문의 해든가든은 표고목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표고버섯을 활용하여 버섯따기 및 다양한 쿠킹클래스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