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일산서구보건소와 함께 건강취약계층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한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시작했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이란 방문약료 교육을 이수한 약사와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동에서 관리하는 건강취약계층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방문약료 서비스 상담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문상담에는 ▲용법, 효과 등에 대한 복약지도 ▲중복 투약 위험성 ▲유효기관 경과 의약품 폐기처분, 보관방법 등에 대한 관리가 이뤄졌다. 또한, 방문약료 서비스는 앞으로 가정방문 1회, 유선 1회,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서비스 대상자 백○○은 “먹고 있는 약은 많지만 제대로 챙겨 먹고 있는지 모르겠고 막막했었다. 약사님이 방문하여 복용할 약을 정리해주니 건강관리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는 말을 전했다. 백용구 대화동장은 “건강취약계층이 앞으로도 여러 의료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서비스자원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일 중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협력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센병 예방·치료를 위한 ‘무료 피부질환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한센피부 전문 의료진들이 보건소를 방문, 주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센병 검진과 함께 무좀, 습진, 건선, 지루성피부염, 가려움증, 잘 낫지 않는 상처 등 기타 피부과 질환에 대한 진료와 상담, 투약을 진행했다. 중구보건소는 오는 12월 7일(목)에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협력해 영종·용유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 검진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5층)을 방문하면 되고, 정확한 시간은 추후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한센병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나균을 소멸시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조기에 적절한 검진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동 진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양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영아 발달 관련 상담과 양육에 대한 교육 및 심리적,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건강관리 서비스는 사회심리 및 건강 평가를 통해 그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기본방문 대상자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가정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 성장 발달을 살피고 모유 수유와 아기 돌보기에 관한 육아정보를 제공한다. 우울감,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한 임신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 방문 대상의 경우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평균 25~29회 방문해 지역사회 연계 및 심리적,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출산가정이라면 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2일 CGV 순천점(장천동)에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여름낭만극장을 진행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치매가족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영화를 감상하며 잠시나마 심신의 안정과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은 원예치료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됐고, 서로를 지지해주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참가자들의 만족과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이상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옹진군치매안심센터는 2일부터 두 달간,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하는 뇌건강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뇌건강 교실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치매 이해 교육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예방 운동 △인지활동 프로그램 △수공예 등이며 매주 수요일,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수공예 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근육 자극으로 두뇌 인지기능 향상과 뇌 기능을 활성화해 참여자의 뇌 손상이나 기능 저하에 대한 저항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종료 후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와 관련 서비스도 지원한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뇌건강 교실을 계기로 치매예방 활동이 생활화되고 일상생활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길 기대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자발적인 개인 일상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익산시 확진자 수는 지난주 일 평균 194명에서 이번 주에는 260여 명으로 늘어났으며 7월 한달간 5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 증가추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확산세는 면역저하로 인한 재감염, 격리의무 해제로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 증가, 마스크 미착용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보건소는 당분간 소규모 유행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등에서의 마스크 자율 착용과 사업장, 학교, 보육시설 및 감염취약인구가 밀집되어 생활하는 공간 이용자는 코로나19 확진 시 격리는 5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입원환자는 7일 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옷소매에 기침하기), 주기적인 환기(1일 3회 이상, 1회 10분이상) 및 소독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개인 방역수칙의 자발적 준수는 코로나19 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완주군 운주면이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 4일 운주면에 따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은 지역 내 경로당 30개소에서 다양한 건강 상담이 이뤄진다. 치매예방 프로그램, 건강기초검진 및 건강 상담, 교육 등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비롯해 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건강기초검진과 상담,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공공·민간 자원 연계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병원이 멀어서 다른 면으로 차를 타고 가야하는데, 건강을 살펴주니 좋다”고 말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께 건강확인 및 건강교육 제공할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삶과 더불어 건강까지 책임지는 운주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의 생산·유통으로 인한 축산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축산물 작업장 및 도내 유통 축산물을 대상으로 병원성 미생물 오염도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의 축산물 위생·안전 검사계획에 따르면 도축장에서 도축된 소, 돼지, 닭 등 원료육의 미생물 오염도 검사 중 특히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의 검사를 강화하여 작업장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축산물가공장·식육포장처리장·식육판매장 등 축산물 가공·판매단계에 대한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도내 유통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그중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 도내 유가공업체 및 우유류 판매업체 25개소 대한 위생점검 결과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1개소를 적발했다. 또한 수거검사 결과 세균수 등 미생물 기준을 초과한 1개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를 중단하고 폐기 조치한 바 있으며, 해당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도군이 무더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와 7개 읍·면사무소가 7개 방역반을 구성해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하천, 축사,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하고 있다. 군은 분무‧연막소독과 모기 등의 각종 해충 유충 서식지에 원천적인 방제 효과가 있는 유충 구제 등으로 주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방역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고, 골목길 등 차량 제한지역에는 휴대용 방역기를 설치해 빈틈없는 소독을 하고 있다.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은 방역 소독자의 소독 현황과 약품 사용량 등을 핸드폰 앱을 통해 보건소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해 방역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으로 위생 해충을 구제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기 유충 등이 생기지 않게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생활 쓰레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3일 육군 제8962부대 3대대와 연계하여 군인들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군부대를 방문해 1대1 맞춤형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용품을 지급하는 등 금연을 돕는다. 앞으로 일정 주기마다 방문해 군인들이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직접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단체, 직장인 등 금연 희망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5명 이상 금연 희망자가 모인 단체에서 보건소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대상 단체로 선정되면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연 상담사는 6개월 동안 총 7회 방문해 이동 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금연에 성공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 명이 금연을 결심하는 것보다 여러 명이 함께 금연을 결심하는 것이 효과가 더 크다. 그렇기 때문에 단체가 함께 금연클리닉을 신청하여 금연을 결심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금연 클리닉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이하여 8월 7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임산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TO)와 유니세프(UNICEF)는 매년 8월 1일~ 7일을 세계 모유수유 주간으로 정해 모유수유를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한 영양소 공급, 질병에 대한 면역 증강, 두뇌발달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임에도 전국적으로 모유수유 실천율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캠페인은 모유수유 홍보와 더불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률과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모성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며, 엄마와 아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월1-2회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음에 따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져 10월 말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나타난다. 감염 시 대부분은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이 중요하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 생후 12개월 ~ 만12세 이하(2010.1.1. 이후 출생자) 아동과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 ▲일본뇌염 위험국가 거주 ▲농촌 지역에서 30일 이상 체류하는 분들의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군 관계자는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곧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하기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