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도는 4일 도 및 시군공무원 대상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의 국정목표에 대한 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방향 및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방소멸 위기감 확대 △지난 균형발전정책에 대한 성찰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5개 핵심과제로 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 지방의 산업 활성화와 투자 촉진, 교육혁신과 지방대학 살리기,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지능화 기반의 지역혁신 등의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특강에 앞서 우동기 위원장의 충북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7월 10일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의 균형발전 핵심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동안 정부의 개발정책 등에서 소외된 8개 시도에 걸쳐있는 중부내륙지역 발전과 권리 회복을 위한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지방시대 종합계획 반영,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국
미디어아워 기자 | 충청북도는 7월 4일 기업진흥원에서 신중년 전문가를 활용한 「찾아가는 기업현장지원반」 2023년 상반기 성과보고회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내 기업, 기업현장지원반 전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추진현황 보고, 우수 지원사례 발표 등 그간의 활동에 대해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상반기 중 방문했던 중소기업을 초청하여 기업 간담회를 진행, 「찾아가는 기업현장지원반」 운영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기업현장지원반」은 2023년 220개 기업 현장방문을 목표로 경영지원 분야의 우수한 전문위원 5명을 선발하여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분야는 홍보/마케팅, 인사/노무, 자금/재무, 수출/판로 등으로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업지원시책과 컨설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132업체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했으며, 맞춤형 지원시책 안내를 통해 13개 기업이 23건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청주시 소재 화
미디어아워 기자 | 중국으로 외자유치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차전지 제조 후공정 설비 기업으로부터 38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중국 순방 마지막 날인 4일 항저우 항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차오지 항커테크놀로지 회장, 박정현 부여군수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날 세계적 스마트폴 기업인 엠버 스트럭쳐로부터 1000만 달러(130억 원)를 유치한 김 지사는 이날 3800만 달러(495억 원)를 추가로 유치하며, 총 4800만 달러(625억 원) 규모의 외자유치 성과를 냈다. 협약에 따라 항커테크놀로지는 부여 은산2 농공단지 내 4만 9769.5㎡의 부지에 리튬이온배터리 충방전 설비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리튬이온배터리 충방전 설비는 배터리를 충방전하면서 이상 유무 등을 검사하는 장비다. 항커테크놀로지는 앞으로 5년 이내에 3800만 달러를 공장 건설에 투입한다. 항커테크놀로지는 또 주민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부여군은 항커테크놀로지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공장 건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약 70명이다. 1
미디어아워 기자 | 대전시는 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7개사와 2,109억 원 규모, 57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링크솔루션 최근식 대표, ㈜민테크 홍영진 대표, ㈜씨투씨소재 고경한 대표,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 ㈜제이엘텍코퍼레이션 전상순 대표, ㈜한밭중공업 최성일 대표, ㈜휴비스 김명진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협약체결 기업들은 기업 이전 및 신설 투자를 통해 지역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들은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으며, 대전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대전시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3D프린팅, 배터리 성능진단, 촉매소재, 적외선검출기, 전자부품, 수소용기, 레이저용접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 지역의 첨단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링크솔루션은 다품종 대량 제조 산업 대응을 위해 3D프린팅 자동 생산 시스템 기반 디지털 파운더리 기업으로 자동차에
미디어아워 기자 | 사천시는 4일 시청에서 연암공과대학교, 사천상공회의소, KAI제조분과협의회와 우수한 항공우주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상호발전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천시 박동식 시장, 연암공과대학교 안승권 총장, 사천상공회의소 서희영 회장, KAI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항공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항공우주산업분야 맞춤형 인재를 육성·배출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적극 나서면서 맺어지게 됐다. 이들은 항공우주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내 취업 유도,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 항공우주산업 최신 기술정보 교류 및 연구 협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협력 및 학생 기술 교육 협업, 공동 과제 수행 및 보유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 대해 협약했다. 박동식 시장은 “인재양성의 공동 목표를 이루기 위한 산‧학‧관의 첫 출발인 만큼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의 가치를 최대한 발휘해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내 취업유도를 위한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는 미래먹거리와 6차 산업육성을 위한 포항시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의 다양한 국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시는 국내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분석해 올 하반기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 포항시 농특산물 전용관을 개설하고,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기획전 프로모션과 포항시가 운영하는 우수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의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최대 40% 할인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영일만 친구 브랜드는 지난 2013년 상표권 등록 후 꾸준히 사용자 지정이 늘어 7월 현재 70개 업체 183개 품목이 상표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6회나 수상할 만큼 인지도가 높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기업 업체의 매출액은 연간 1,000억 규모로 국내 990억, 수출 10억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전년 대비 상반기 매출액이 50% 증가하는 등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고부가가치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일만친구’로 인증받은 대풍영농 외 10개 업체는 미국, 일본, 홍콩, 호주, 캐나다, 프랑
미디어아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4일 발표한 ’23년 2분기 외국인 직접 투자 동향에 따르면 전라북도의 2023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실적이 22개 기업(25건)에 8억 6천만불(신고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2위의 실적이다. 이같은 호실적은 3월에 투자협약한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사가 5억 달러를 신고했고, 익산에 소재한 솔루스바이오텍과 외국계(영국) 기업간 인수합병에 따라 2억 7천 1억달러를 신고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고기업 22개사의 업종은 도소매 유통이 11개, 화공이 3개, 금속가공이 2개, 전기전자, 제조, 환경, 음식점, 연구, 식품이 각 1개기업씩이다. 국가별 투자 실적으로는 중국이 8개, 미국 · 홍콩 · 영국 · 베트남이 각 2개씩, 그 외 몽골·스웨덴·요르단··키르기즈스탄·키프러스·태국이 각 1개 기업씩이다. 전북 지역별로는 군산이 11개, 전주 4개, 익산 2개, 정읍 2개, 남원·김제·부안이 각 1개 씩이다. 또 산자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신고금액 기준 지난 ’62년에서 ’23년 상반기까지 전북도 누적 실적은 79억 9천만불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
미디어아워 기자 | 부여군은 지난 4일(현지 시각) 중국 항저우에서 항커기업과(회장 CAO-JI) 공장시설 및 설비투자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박정현 부여군수가 민선8기 핵심공약인 우량기업유치를 위해 투자유치전담조직 신설, 일반산업단지조성 등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 이래 첫 성과이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은 부여군 최초 글로벌투자 1호라는 점과 군정 사상 역대급 투자규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항커기업은 향후 5년간 은산2산업단지 내 49,769.5㎡(15,055평)부지에 생산설비시설, 기숙사 건립 등 총 3,800만불을(한화 500억원) 직접 투자할 예정이다. 향후 직간접 101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1조 5,3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군은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보조금, 각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항커기업이 조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글로벌 2차 전지 관련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우리 지역 가치 상승은 물론 향후 기업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며 “최근 인접도시인 새만금(군산)에 국내 대규모 이차전지기업의 투자계획 발표와 관련 현재 진행중인 부여일
미디어아워 기자 | 영광군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7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8개 사업, 24명을 선발하여 8월 1일부터 11일 30일까지 4개월 동안 하루 6시간 근무하며, 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취업취약계층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농촌진흥 실증시험포 관리사업, 문화재 상시관리 지원사업, 산업(농공)단지 주변 환경정비사업, 소공원 정비사업, 공공하수 환경정비사업,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 삼봉산 둘레길 조성사업, 군서면 100리 꽃길 조성사업이며, 참여자는 육묘장 관리·풀베기·시설물 청소·꽃묘 식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사업 추진에 있어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할 것”이라며 “공공근로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 경험을 제공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
미디어아워 기자 | 전남 함평군과 함평영화학교가 재활승마 보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4일 “함평영화학교와 이날 오전 군수실에서 공공‧재활승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박상래 함평영화학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재활승마 활성화를 통한 말 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승마 인프라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형 승마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등 재활승마 운영 및 지원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함평영화학교는 체험활동, 스포츠클럽 등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도입해 장애 학생들에게 치유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활승마는 곧은 자세를 통한 재활뿐 아니라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형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공형 승마시설 설치 등 관련 인프라를 적극 구축해 공공·재활승마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의성군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890억 원으로 확정하여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으로 2023년 총예산 규모는 8,300억 원으로 당초 7,410억 원 대비 12.01%가 증가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에 소요되는 재원은 2022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ㆍ도비 보조금으로 확보했으며, 내국세 수입감소에 따른 교부세 불확실성 및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에 따른 재산세 감소 등 세수여건을 감안한 건전재정 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 이에 연내 집행이 꼭 필요한 핵심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편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소상공인특례보증추가지원, ▲중소기업운영자금이차보전확대, ▲과수저온피해긴급방제비, ▲의성군민체육대회개최, ▲안계행복플랫폼개관기념전통시장활성화행사 그리고 지역현안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안계위양리위양배수장배수개선, ▲안평지구하천재해예방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이두·팔등·용곡2지구)정비, ▲의성읍온누리터 건립, ▲의성노지스마트실증단지부지조성, ▲의성·단밀 워라밸복합문화센터 건립, ▲의성도동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건축기획, ▲의성관광
미디어아워 기자 | 의성군은 오는 7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봉양면 금성농업회사법인에서 홍고추를 수매한다. 금년도 고추 재배현황은 농가 2,949호, 675ha로 작년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의성군의 주요 소득 작물 중 하나로서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올해 수매 계획량은 출하 장려금 지원 희망농가 농가에 333t 규모이다. 이에 의성군은 고품질 홍고추 출하를 유도하고 고추종합처리장의 안정적인 원물 수급과 지역 고추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출하농가에 kg당 300원의 수매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는 지속적인 이상고온, 호우 현상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출하장려금을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농가 소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