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보건소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세계 모유수유 주간 기념 모유수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세계 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천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와 제주시 정신보건복지협회도 동참했다. 캠페인은 이틀에 걸쳐 제주보건소 1층 로비, 제주민속오일시장, 중앙지하상가 등에서 임산부와 지역사회 주민에게 모유수유다짐 서약서, 모유수유 장려 다짐 서명을 받아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한편 모유수유주간은 매년 8월 1일에서 7일까지로, 유니세프와 세계모유수유연맹이 모유수유의 보호와 권장, 실천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1992년 제정했다. 강경돈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임산부가 자신감을 갖고 모유수유를 실행하도록 적극 권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유수유를 위한 충분한 환경조성을 위해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논산시가 기초 재활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재가(在家)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 가정방문 사업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 재활 가정방문 사업’은 시 보건소 재활센터 관계자들이 매주 2~3명의 장애인 집을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 수행 능력 △관절구축 예방 신체활동 △만성 질환자를 위한 자가건강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장애의 조기 발견, 2차 장애 예방, 재활치료 등에 초점을 두고 일대일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실시해가며 일상생활 속 자립 능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 중인 취암동의 모 주민은 “장애인들은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워 집 밖으로 나서기 힘든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시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큰 만족감을 밝히기도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살뜰한 서비스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의료사각지대 없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보건소 재활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 관련 기관과의 연계ㆍ협력을 강화해가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4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차 추진단 회의에서는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 도입계획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 기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기능 강화 등 응급실 미수용 개선대책을 논의했고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응급실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119구급대의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을 도입하고, 전국 17개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통해 지역별로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 기준과 맞춤형 이송지침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치료 역량강화 및 전달체계 개편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 수술·시술에 대한 보상 강화 및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개선이 이루어진 바 있다. 중증도에 따른 종별 역할 명확화 등 응급의료기관 전달체계 개편은 하반기 시범사업 수행지역 공모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경증환자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중증도에 맞는 응급의료기관 이용 안내 등으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Self-Triage 앱을 개발하여 합리적인 응급실 방문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5일부터 8주간 지역 내 30, 40대를 대상으로 비만 관리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매일 내리는 비만 똑똑똑(talk talk talk)”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구의 비만율은 2022년 기준 31.1%로 인천시, 전국 대비 낮은 편이나, 유독 2022년 30대 42.6%, 2021년에는 40대가 36.6%로 30, 40대의 비만율이 높은 편이었다. 이에 따라, 연수구에서는 비만 관리를 통해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비만율을 낮춰간다는 방침이다. 대상군의 연령 특성에 따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아파트와 사업장과 연계해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전 혈압·혈당·체성분 측정을 통해 BMII 25㎏/㎡, 허리둘레 남자 90㎝m 여자 85㎝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찾아가는 비만 관리 교실’은 매일 1:1 채팅(talk talk talk)’과 함께 보건소 전문인력인 영양사, 운동지도자가 생활터로 찾아가서 운동지도와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보건소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연수구 보건소는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방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방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독 및 위생 해충 구제에 취약한 세대로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1-3급) 세대, 국가유공자, 다문화, 고려인 가구 등이다. 방역 지원 범위는 실내·외 소독(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으로, 각 가구당 2회 이상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의 연계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를 발굴해 수요자를 파악하는 등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실현해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문 방역 서비스를 통해 소외계층에 맞춤형 소독을 실시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19개소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특화 프로그램은 보건지소·보건진료소별 특색있는 맞춤형 건강주제를 선정하여 건강상담, 원예치료 프로그램, 인지향상 프로그램, 건강체조, 만성질환관리, 노인우울예방, 치매검사 및 예방운동 등에 대해 내·외부 강사를 초빙해 통합적인 건강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전후에 기초검사와 사정평가 등을 실시하여 고위험군 발견 시 병원이나 보건소로 연계하는 등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지소·보건진료소의 1차 보건의료 역할 강화를 통한 주민 체감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을 비롯해 열 탈진과 열 경련, 열 실신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어지러움과 두통 또는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며 △시원하게 지내기 △규칙적으로 자주 물 마시기 △폭염주의보·특보가 발령되면 위험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을 줄이기 △환자 발생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의료기관으로 이동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현황과 특성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 최소화와 온열질환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임산부, 어린이의 경우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3년 7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일반적으로 6월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져 우리나라 전역에 발생하며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은 주로 9~10월 사이에 매년 20명 내외로 감염되며, 발생 연령은 50대 이상에서 약 87%를 차지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일본뇌염을 예방수칙으로는 1)매개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6~10월 야간에 야외 활동 자제하기 2)야간 외출 시에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하기 3)가정 내 방충망을 정비하고 캠핑 등 야외 취침 시 텐트 안에 모기장 사용하기 4)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2010. 1. 1 이후 출생 아동)은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하기 등이 있다. 최영성 여주시보건소장은 “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주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생활하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찾는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전주시보건소는 8월부터 9월까지 약 2개월 동안 평화2동 치매안심마을 내 평화주공4단지 관리사무소와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동 치매안심센터가 세 번째로 운영되는 평화2동은 지난 2월 전주시 세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무료 검진 △치매 치료 관리비 신청 △치매 환자 조호물품 지원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인지 강화 교육 △치매 예방 교실 등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신규 지정된 조촌동 치매안심마을(4호)에도 오는 10월과 11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동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을 높여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산시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에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 건강관리 교육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방문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양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방문간호사 8명을 투입해 독거노인, 저소득계층 등 건강 취약계층 3900여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보건소는 전화상담, 문자 및 현장 방문을 통해 폭염예방 교육과 안부확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폭염 예방물품(손수건, 부채) 제공을 통해 폭염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수분 섭취를 자주 할 것을 권장하며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어지러움, 구토, 두통, 의식저하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금산군은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2023년 3분기 이동 건강검진을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7개 읍면에서 전개한다. 이번 검진은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포함하고 만 50세 이상 남성 대상 전립선 검사, 만 40세 이상 여성 대상 골밀도 및 갑상선 검사,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대상 성인병질환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8월 9일 추부보건지소 △8월 10일 부리보건지소 △8월 11일 복수보건지소 △8월 14일 진산면사무소 △8월 16일 제원면사무소 △8월 17일 남일면사무소 △8월 18일, 21일 금산군보건소이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건강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 근로자 전체 또는 사무직 중 격년제 실시 대상자며 신체 계측, 혈액검사, 요검사 등을 제공한다. 국가 암검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취약계층, 만성질환 예방, 거동 불편 등 관리가 필요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3년 만성질환자를 위한 영양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취약계층 어르신 방문 영양 관리 및 지원 ▲만성질환 영양교육 및 상담 ▲굿바이 짠맛·단맛 홍보 및 캠페인 등 지역사회 영양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노년기 건강관리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어르신의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한 건강한 삶을 위해 마서면 어리 경로당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주민 맞춤형 영양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인 영양지수 설문조사 ▲영양교육 및 체험 등이 포함됐으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돼 어르신들의 영양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방문 영양 관리 서비스뿐 아니라, 실생활 중심의 영양교육 및 식이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