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0일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길에 앞서, 이번 주부터 장마전선이 강해지며 집중호우가 지속될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대통령은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행안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는 지자체와 함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산사태, 저지대 등 위험지역을 다시 한번 정비하고, 노약자·장애인 등에 대한 대피계획 등을 철저히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초기부터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감지될 경우, 위험지역에서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등 과도할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7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리투아니아 NATO 정상회의 참석 및 폴란드 공식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김성 장흥군수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10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지역 언론인, 군 실과소장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 군수의 지난 1년 간의 거둔 군정 성과와 앞으로 3년 간의 군정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공모와 건의를 통해 확보한 국도비 사업예산은 92건 1,818억 원에 달한다”며, “장흥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안전에 관련된 굵직한 예산 확보에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SA), 공무원 노사문화·청소년정책 대통령 표창 등 44건에 이르는 수상 실적으로 이어졌다. 김성 군수는 현재 장흥이 인구구조 고령화, 기반시설・산업구조・재정여건의 취약, 하위권의 청렴도 등 여러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타개하고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유일함, 독특함, 차별화를 철학으로 군정을 이끌어 ‘어머니 품 장흥’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2023년 군정 운영방향 설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오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최근 국토교통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중단 발표에 따른 양평군의 입장을 발표했다. 진전선 군수의 이날 여의도 방문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안)에 대해 관련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직접 찾아, 양평군의 숙원사업인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정치 쟁점화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자회견에서 전 군수는 “양평군은 수도권이지만 상수원관리지역 규제와 이로 인한 개발제한으로 군민들의 삶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12만 5천 양평군민들의 소망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추진 재개를 위해 정부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은 20여년 전부터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정부가 나서 주기를 희망해왔고, 지난해 취임 후 강하면에 IC가 포함된 노선(안)을 제시했다”며, 군민들의 IC설치 요청과 일부에서 제기되는 의혹들을 전면 반박했다. 또한 원안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예비타당성 검토 당시 노선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IC가 없는 고속도로 사업에는 찬성할 수 없다. 양평군민들은 여전히 양평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8기 도정목표인 도민이 행복한 든든한 경남을 위해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고 나눔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공헌문화 확산의 전초를 마련했다. 경남도는 민선8기 지난 1년이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 기반을 다지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우선 추진한 해였다면, 앞으로는 수립한 복지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할 예정이다. ●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강화 및 사회공헌문화 활성화 대책 발표 경남도는 지난해 도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8만 3천여 건을 발굴하여, 이 가운데 7만 2,712건(지원율 87.6%)을 상담하고 지원했다. 도는 분야별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범경남복지 전담팀(TF)’에서 제안한 도내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위해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자립준비청년 취업 촉진, 심리정서지원 멘토단 운영, 법무보호대상자 긴급구호 등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한 지원대책을 확대‧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속에도 불구하고 연말에 진행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많은 도민이 동참하여 108억 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올
미디어아워 강세진 기자 | 인도·아세안 ‘신남방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인도와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개장 상황 점검, 벵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설립, 1천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지페어(G-FAIR) 아세안+ 지원 등 6박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와 상공부 장관, 태국 경제부총리, 관광체육부 장관, 방콕시장, 유엔(UN) 산하기구장, 현지 기업인 등 정·재계 인사를 만나며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경제 공동체 초석도 다졌다. ● 수출빙하기, 발로 뛰며 기업들 판로 개척 우선 국내 중소·강소기업들이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 각종 국제 무역전시회에 참가해 교역하고 투자 유치를 이끌 역할의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Expo Centre) 10월 개장 준비를 살폈다. 인도 뉴델리에 조성되며, 총면적 30만㎡로 아시아 5위(중국 제외하면 1위) 규모의 전시장이다. 킨텍스가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한 인도 정부의 핵심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열어 대규모
미디어아워 강세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이자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2023~2024년)를 맞아 피팟 라차킷프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현지 관광업계를 만나 경기도-태국 관광 상호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며 6박 8일간 인도·태국 해외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7일 오후 태국 방콕의 관광체육부장관 청사에서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타빠니 끼얏 파이분(Thapanee Kiatphaibool) 태국 관광청 부청장(청장 내정자)을 만났다. 김동연 지사는 “긴밀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태국과 (교류를) 앞으로 확대했으면 하는 분야가 관광이다. (해외방문 일정 중)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도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친근감 있게 인사를 건네는 등 한국 관광객이 태국을 얼마나 방문하고 싶어 하는지 눈으로 확인했다”라며 “경기도는 산업과 경제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관광 명소도 많아서 한국 국민이 태국을 방문하고, 태국 국민이 경기도를 비롯한 한국을 방문하는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인구가 대한민국 전체 인구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7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열린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3월 29일 의정부에서 제1차 정기회의 개최 후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경기북부권 시장·군수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중첩규제와 국가안보를 위한 희생으로 경제 발전이 늦어지고 있는 경기북부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경기북부경제포럼 공동 개최’를 제안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가능하게 하고, 농업인은 물론 지방자치단체도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아울러, 폭염기간 노인 및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추가 재정 지원’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며 “지역발전 정책에서 경기북부가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는 시장·군수 간의 상시 교류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기북부경제포럼은 경기북부 비전에 대한 과제 정리와 규제 문제 해소 등 공동의 이익을 위해 꼭 필요하다. 미래산업 유치, 인프라 확충 등 경기북부지역 발전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7일 고양시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양주시 현안 사항을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권 지방자치단체의 균형있는 발전과 권역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경기 북부 10개의 시장·군수가 참여해 16건의 시·군 제안안건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별 현안 사항 및 공동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안건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세미나 공동 개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도 사업비 분담률 조정,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추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개정 등이 다뤄졌다. 특히 양주시는 △우이령길 전면 개방 요청, △기반시설 지원대상 도시첨단산업단지 면적기준 조정 등 2건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 북부는 중첩된 규제 속 수도권 역차별을 겪으며 지역 발전이 저해된 만큼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북부의 지역 현안 및 정책을 지속해서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에 합리적으로 대처하여, 경기 북부의 미래를 함께 발전시킬 수 있기를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7일 개최된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에 참석,‘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필요성을 역설했다.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열린 제2차 정기회의는 고양특례시를 비롯해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 10개 시·군이 참여, 19건의 시․군별 제안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고양특례시는 ▲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인상 ▲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사업비 분담율 조정 ▲ 창릉지구 자족용지 확대를 제안, 해당 안건은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전달돼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정책제안 안건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최근 국회와 경기 북부 시군을 중심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논의되고 있다는 점은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특별자치도 설치와 함께 권한 확보, 규제 완화, 정부 지원 등 북부 시군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개선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 북부는 과밀억제권역·군사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 등 과중한 규제로 지역 총생산이 경기 남부의 21%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전북도는 7일 브리핑을 통해 특별자치도추진단을 1국 3과 12팀 단위의 조직으로 확대했다고 밝히며,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즉시 과단위 TF(3개팀)를 가동한 전북도는 지난 6개월 동안 적은 규모의 인원으로 종합발전 계획 수립, ‘생명경제’ 비전 설정 등 특별자치도 출범 준비를 밤낮 없이 수행해왔다. 도는 14개 시·군, 의회, 교육청과 합심해 655건의 특례를 발굴하고, 232개 조문의 특별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한 상태다. 또 지난 6월 국무조정실에 제출함으로써 공식적인 부처 의견 조회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국무총리 소속 지원위원회가 이달 13일 1차 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도가 특별자치도추진단을 국단위로 승격하며 법안 통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30일자로 개편된 조직 구성에 따르면 특별자치도추진단은 총괄지원과, 특례정책과, 자치제도과 등 3개과로 구성돼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체계적인 입법 대응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경남도는 국민의힘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지난 6월 호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에 대해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과 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장동혁 원내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중앙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과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이달곤, 서일준, 백종헌, 안병길 예결위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박완수 도지사 등 참석자들의 인사말에 이어 김기영 도 기획조정실장의 도정현안 설명과 예산사업 건의, 2024년 국비확보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정부는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비전 실현을 위해 연내 우주항공청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국회에서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국회에서 특별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출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