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2회 추경을 통해 편성한 사업비 334억 원을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및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투입하여 밭작물 농기계 지원 확대에 앞장선다. 먼저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주산지 작목반·영농조합법인 등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에 장기임대 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47억 원을 투입해 마늘·양파 파종기·수확기 등 190여 대의 농기계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을 위해 2004년부터 경남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157억 원 대비 올해는 103억 원을 증액한 260억 원을 투입하여 7,000여 대의 농가 맞춤형 농기계를 지원한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지원(2개소, 진주·함안)에 17억 원, 임대사업소 내 노후 농기계 신품 교체지원(5개소, 김해·거제·양산·창녕·거창)에 10억 원을 투입한다. 최근 경남도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수확 작업이 지연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마늘·양파 수확기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경운·정지·파종에서부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 서구가 3일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체 대표, 직원 등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에 9명, ‘2분기 우수기업인상’에 10명을 각각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에는 ▲주식회사 대림산업 대표 오민, ▲주식회사 우성에이스 대표 김재웅, ▲㈜뉴로시스 대표 정윤갑, ▲대성주철공업(주) 대표 양태석 ▲(주)유정피싱 대표 전경옥, ▲㈜이지콜렉션 대표 신현옥, ▲㈜하현 대표 노영희, ▲태양이엔에스㈜ 대표 최정연, ▲주식회사 거성씨푸드 대표 전성구 등 총 9명이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상에는 ▲원 식품 대표 한경환, ▲모슬포에프앤비(주) 대표 이준엽, ▲대성안전 대표 윤건희 ▲승기산업(주) 대표 홍승식 ▲미지향식품 대표 허미경 ▲(주)퓨처하우징 대표 황병선 ▲(주)두드림이엔지 대표 김병학 ▲(주)원푸드라인 대표 이홍근 ▲(주)가람바스 대표 이홍근 ▲대영정밀 대표 이철규 등 총 10명이 선정됐다. 서구는 수상자에게 인천시 유망중소기업 선정 시 가점, 구가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우선 혜택과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시 이자 0.5% 추가 보전 등의 혜택을 제공한
미디어아워 기자 |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의 컨트롤 타워를 담당할 완주경제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3일 완주군은 옛 삼례중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소셜굿즈 혁신파크를 완주경제센터로 전환해 새롭게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남용 군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경제센터의 출발을 응원했다. 완주경제센터는 경제 유관 단체를 집적화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소상공인, 중소기업, 청년경제까지 아우르는 완주경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유희태 군수가 완주군을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면서 관련기관들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존 소셜굿즈혁신파크를 확대, 개편했다. 현재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비롯해 ㈜로젠 본사,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플라스틱옴니엄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26.9%에 머물렀던 테크노밸리 2산단 분양률(MOU 포함)을 82.7%로 크게 높였다. 이 중 매매계약률은 69.6%이며, 이달 중 매매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기업은행 완주산단 지점,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의 개소가 추진 중으로 향후 중소기업‧소상
미디어아워 기자 | 진안군은 농촌진흥청-지자체-민간사업간 흑삼산업 확대를 위한 협력체인‘흑삼산업발전협의체’신설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농촌진흥청 특용작물이용과 주관으로 군 관계자, 민간사업자가 참여해 농촌진흥청 연구현황과, 협의체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포화된 홍삼시장과 차별화된 신규 시장개척을 위한 흑삼의 건강기능성 식품화, 식품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구조화 방안 등 흑삼산업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이 오고갔다. 농촌진흥청은 ‘흑삼산업발전협의체’를 발족하기 위해 진안군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반영해 오는 9월 협의체 발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진안군 흑삼 참여 업체는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경제적 흑삼 제조기술을 기술 이전받아 현장에 적용하는 등 흑삼산업 부흥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흑삼이 품질․경제성에 차별화를 가지고 홍삼특구 명성을 이어갈 흑삼선도단지로써 지역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소통하며 진안군의 흑삼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칠곡군이 6월 25일부터 7월1일까지 5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 파견한 해외 무역사절단이 실계약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이번 성과는 김재욱 군수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참가업체의 치밀한 시장 조사와 열정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 해외무역 사절단은 89건 4216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과 1225만 달러의 수출 MOU는 물론 1만 6670달러의 마중물 성격의 실계약을 체결했다. 김 군수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이 부족할 수 있는 신뢰감 형성에 집중했다. 그는 현지 바이어들을 만나“칠곡군이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한다.”며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반드시 베트남과 태국에서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상담에 임했다. 기업인들은 호텔에 마련된 상담회장에만 머물지 않고 식사를 걸러 가며 현지 업체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자사 상품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유전 기자재를 생산하는 산동금속(주)은 300만 달러의 수출 MOU 계약을 체결하고 1차분으로 1만
미디어아워 기자 | 조달청은 4일 서울지방조달청에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종합쇼핑몰 지원센터’에서는 다수공급자계약(MAS) 적격성평가와 협상품목검토, 우수조달물품 지정 관련 신청서류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지원센터 개소는 지난해 12월 마련한 ‘공공조달 혁신방안’에 포함된 과제로, 그동안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유관 협회에 위탁해왔던 업무를 7월부터 조달청의 ‘종합쇼핑몰지원센터’에서 직접수행하는 것으로 전환하여, 업무과정에서의 불공정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조달기업을 위한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조달업체들은 기존과 같이 나라장터를 통해 계약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종합쇼핑몰지원센터’에서 1차 검토하고, 계약담당부서에서 가격을 포함한 증빙서류를 최종적으로 검토하여 조달계약이 체결되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되게 된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종합쇼핑몰 지원센터’ 개소는 그간 유관협회에 위탁하던 업무를 조달청이 직접수행하여 조달행정 전반에 대한 공정성과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조달행정을 선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북도가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제3차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으로, 기간은 7월 17일까지다. 참여기업의 이해를 돕기위한 공모 설명회도 7월 11일 13시 30분에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군산시 대학로 600)에서 개최한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제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해 향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기간 3년간 ▲재정지원사업 참여, ▲공공기관 우선구매,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자립 및 취약계층 등에게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재정지원 정책으로, 선정기업에 1년간 신규채용 근로자 인건비 일부(40~70%)를 지원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7월 17일 18시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를 거친 후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9월초 최종
미디어아워 기자 | 전북도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한‘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으로 배정받은 400명의 모집이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민선 8기 광역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취임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시·도지사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대통령에게 인구의 10% 범위 내 이민비자 추천 권한을 단체장에게 부여하는 방안을 직접 건의한 뒤 국가사업으로 채택됐다. 전북도는 지방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해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활동 촉진과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해 9월과 12월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정읍·남원·김제·순창·고창·부안)이 공모에 선정돼 400명을 배정받았다. 주요 대상은 일정 소득 또는 학력, 한국어 능력 등의 요건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로, 일정 기간 인구감소지역에 거주 또는 취업을 조건으로 전라북도지사 지역우수인재 추천서가 발급되며, 최종적으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 관리사무소(전주) 심사를 통해 거주(F-2-R) 비자를 발급받는다. 도는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 동구가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2명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근무시작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 동구 거주 청년으로, 오는 10일까지 동구청 미래발전추진단(금곡로 67 물치도관 2층)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20일 발표 예정이며, 26일 면접을 거쳐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매주 월~금요일 하루 8시간 행정업무 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행정 인턴으로 경험을 쌓고 구직 지원을 통해 취업직무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가로 참여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미래발전추진단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는 2023년 1회 추경예산 2조 7,000억 원 대비 2,400억 원(8.89%) 증가한 총 2조 9,40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1회 추경예산 2조 3,390억 원보다 1,890억 원(8.08%)이 증가한 2조 5,28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회 추경예산 3,610억 원보다 510억 원(14.13%)이 증가한 4,120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656억 원, 조정교부금 279억 원, 국·도비 보조금 155억 원, 보전 수입 및 내부거래 800억 원 등이다. 이번 세출예산은 하반기 집행 예정 사업,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마무리 사업, 시민 안전 사업, 미래전략사업에 중점을 뒀으며, 집행잔액이나 집행 불가 사업에 대해서는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신규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했다. 주요 내역으로는 당초 예산에 미편성한 하반기 집행 예정 사업의 적기 집행을 위해 대중교통 재정지원 164억 원, 포항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79억 원, 음식물쓰레기 수집 운반 및 처리 63억 원, 민간 투자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용료 42억 원
미디어아워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해와 항저우 등을 방문해 중국 무역관련 및 기업 관계자들 만나 부여군의 잠재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투자유치에 나선다. 박 군수는 지난 3일 첫 일정으로 상해 무역전시관(kotra)을 방문해 수도권에 집약되는 R&D센터가 부여로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또 스마트팜 등 세계적 농업기술을 보유한 부여군에 농산업 관련 클러스터가 형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부여는 아직 아무도 딛지 않은 태초의 땅과 같다”며 운을 뗀 뒤 “부여의 전체 인구 중 기업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5~6%에 불과하다”며 “기업을 소중한 새싹 키우듯 충분한 양분과 배양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상해 무역전시관 정영수 관장은 “아무래도 교통의 편리ㆍ접근성과 인력확보 문제로 수도권 등 대도시로 기업들이 집중되고 있지만 부여군에 농업관련 기업과 신소재 관련 기업이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4일 항저우로 이동해 중국 기업관계자들을 만나 본격 투자유치에 나선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영주시가 신소득과수로 중점 육성 중인 플럼코트에 ‘망고링’, ‘망고자두영주’ 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명품 브랜드화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플럼코트’는 플럼(자두)과 애프리코트(살구)의 합성어로 자두와 살구를 교배한 과일이다. 시는 플럼코트만의 특별한 맛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망고와 비슷한 색과 식감을 갖고 있으면서 자두와 같이 둥근 이미지를 형상화해 ‘망고링’과 ‘망고자두영주’ 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하고 지난달 각각 상표출원을 완료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망고링 포장디자인과 홍보물을 제작했다. 포장 디자인은 ‘오늘은 새콤 내일은 달콤’이라는 홍보문구를 활용해 후숙시키면 당도가 높아지는 플럼코트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만의 브랜드의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플럼코트를 널리 알리는 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 출시한 ‘망고링’이 신소득 작목으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및 유통망 확보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럼코트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비타민 A, 비타민 C,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등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