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일부터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자녀 돌봄휴가비를 1일당 5만 원씩, 연간 최대 2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근로자가 양육을 위해 만 18세 미만 자녀의 입학식이나 졸업식, 상담에 참석하거나 병원에 동행하는 등 무급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 한부모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 소득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한부모를 말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 무급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부모 가족은 고립된 양육과 생계의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혼자 자녀 양육을 책임지게 되면서 자녀 돌봄이 취업 활동의 대표적인 애로사항이 된 것이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 시기 불안정한 근로 여건에 놓이는 동시에 어린이집 휴원 등 사회적 돌봄 중단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은 가중됐다. 이에 구는 한부모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자녀 돌봄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4일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 이민정책연구원, 경북연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도에서 구상 중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을 위해 연구용역 중인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용역' 및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대한 발표를 했다. 또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안내' 및 추진상황 등 지역기반 이민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시군·유관기관의 협조사항과 건의사항 및 질의·토론으로 이어졌다. 먼저 이민정책연구원에서는 법무부 외국인정책 소개와 연구용역 중인'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시․군의 역할과 연구용역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연구원에서는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군 현 실태에 대해 상세한 자료를 공유하고 외국인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에서는 ‘확실한 지방시대, 외국인도 지방 가 살자’라는 주제로 외국인 정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외국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4일 오후 2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마루에서 ‘2023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핵심전략 산업분야〔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의 40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해 우수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8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대상은 특수흑연 엠시엠비(MCMB)*의 저비용·고효율 제작 기술을 가진 ㈜킬링턴머티리얼즈 △최우수상은 ㈜모바휠, ㈜티엠씨 △우수상은 ㈜에코인에너지, ㈜트윈위즈, ㈜에코케미칼, ㈜씨이비비과학, ㈜리보테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기업에는 상장(울산시장상)과 시상금(총 6,000만 원), 울산 이전 자금(기업당 최대 1,000만 원), 지역 대기업과 사업 협력 기회 제공 및 투자사와의 연결망(네트워크)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들과 지역 대기업이 동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는 7월 4일 오후 3시 30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 에너지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25일'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울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선점 방안을 모색하고, 특화지역 지정 신청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정호동 경제산업실장을 비롯해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한국에너지공단 김형중 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추진방향 소개와 에너지 관련기관들간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참석한 에너지 관계기관들은 울산이 분산에너지특화지역으로 선정되어야 하는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규제발굴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정호동 경제산업실장은 “울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신청이 가능하도록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을 운영해 특화계획 육성방안을 수립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울산이 우리나라 분산에너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기업과 유기적인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산업부와도 긴밀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파주선유·평택오성 산업단지 및 안성원곡 물류단지 내 주차장용지 2필지 및 지원시설용지 9필지 총 11필지를 일반수요자 대상 경챙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예정가격은 파주선유 산업단지(8필지) 498,355천원~808,705천원, 평택오성 산업단지(2필지) 933,019천원~2,604,770천원, 안성원곡 물류단지(1필지) 180,339천원이며, 사업지구 및 필지별로 공급금액은 상이하다. 파주선유산업단지는 파주LCD산업단지의 협력 단지로 조성된 일반산업단지로 서울문산고속도로부터 반경 3km 내외 거리에 있고, 인근에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있어 교통에 유리하다. 현재 92개의 산업시설용지는 모두 분양돼 다수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도 갖추고 있다. 평택오성 산업단지는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에 소재하는 산업단지로 평택‧안성간 고속도로 청북IC에서 반경 2.5㎞ 이내에 있고, 39번 국도가 인접하여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 또한 인근에 평택현곡 산업단지가 있어 산업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안성원곡 물류단지는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에 위치하며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투자유치를 위
미디어아워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대체부품 인증기관인 (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협회장 오병성)와 손잡고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을 구매할 수 있는 카파몰을 7월 4일부터 전면 개편·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카파몰에서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은 차량 모델명, 부품명, 부품번호 등을 입력하여야 검색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만으로도 내 차에 적합한 ‘품질인증부품’을 편리하게 검색·구매할 수 있다. 또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카파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품 구매 시 근처 정비사업자 위치 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OEM 부품의 가격과 품질인증부품의 가격 비교도 가능해졌다. 이번 개편으로 자동차 정비 시 ‘품질인증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비 의뢰자에게 고지하여야 하는 자동차정비업자도 손쉽게 ‘품질인증부품’ 유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김은정 자동차정책과장은 “이번 개편으로 자동차부품에 대한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품질인증부품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줄여 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취약계층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3년 제2차 부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하여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에 도움을 준다. 시는 연간 2회 공모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두 차례 공모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96곳에 457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1차 공모에도 (예비)사회적기업 49곳에 21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공모 참여 대상은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2023년 기준단가 201만 원)를 기준으로 ▲예비사회적기업 1~2년 차 기업은 50%(취약계층 추가 20%)를 ▲사회적기업 1~3년 차 기업은 40%(취약계층 추가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7월 10일부터 7월 28일까지 사회적기업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어제(3일) 오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과 함께 고물가‧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부산시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참석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23년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을 롯데면세점 사회공헌사업 ‘치어럽스(CHEERUPS)’와 협업하여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영세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나아가 국내‧외 관광객 유입까지 가능하도록 민간기업과 상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협약 체결 후 부산에서 1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한 오래된 가게 소상공인 15개 업체를 선정하여 맞춤형 자문(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수행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점포별 장인 상표재단장(리브랜딩) 자문(컨설팅), 노후화된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은 매장 운영·관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개선함으로
미디어아워 기자 | 강릉시는 7월부터 중소수출기업의 역량강화를 통해 기업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판로개척의 기회 제공 및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에 처음으로 시작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수출에 따른 해외 규격인증 획득, 해외 물류비, 무역실무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강릉시의 수출기업은 총 87개소로 파악되고 있으며, 올해 5월 추경을 통해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해외규격인증지원 사업은 수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시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을 기업당 4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동일 국가에 다수상품 수출 시 지원금 한도 내에서 건수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금)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또한, 해외물류비를 지원하여 수출에 필요한 샘플 발송 및 수출 시 발생하는 항공, 해상, 하역비 등 소요되는 물류비로 인한 부담 완화에 나선다. 강릉시 소재의 중소 제조기업이나 관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출하는 경우에 한하여 기업당 최대 500만 원, 총 20
미디어아워 기자 | 강릉시는 성공적인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관건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선다. 4일 오후 2시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율곡홀)에서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첫 번째 설명회를 개최하여 관련 기업을 직접 만나 강릉 국가산단 입주의 이점을 적극 홍보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현안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이 국가산단 지정 승인을 위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데에 따라 개최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국토교통부 김기용 산업입지정책과장, 윤인재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및 국내 바이오 관련 기업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토교통부, 강원도, 강릉시, 한국토지공사(LH)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KIST강릉분원천연물연구소,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이 후원한다. 설명회를 통해 천연물 바이오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 기업의 절반 이상이 고객사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기업성과지표) 또는 RE100(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를 요구받는 등 기업활동에서 기후위기 대응이 중요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RE100 이행지원을 위한 경기도 역할과 기업의 수요 파악을 위해 올해 1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 경기도 소재 RE100 관련 기업(기업활동 때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4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내용을 담은 ‘경제와 일자리를 지키는 RE100, 지역에서 해법을 찾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업체에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고 나서 국내 부품사의 납품 계약이 무산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가운데 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선도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응답 기업 44개 사는 규모별로는 대기업 28개, 중견·중소기업 16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2.3%인 23개가 고객사로부터 ESG 또는 RE100 요구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사의
미디어아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가 7월 3일부터 행복도시 4-2생활권에 조성된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의 잔여부지 분양을 실시한다. 총 면적 82만 2,495.6제곱미터(㎡)에 달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도심에 위치한 유일한 산업단지로 첨단업종과 지식문화산업, 그 밖에도 융‧복합 산업에 필요한 업종까지 입주할 수 있다. 우수한 입지여건, 저렴한 분양가와 세제혜택으로 그간의 8차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여왔으며, 전체 54부지 중 44부지가 분양됐다. 이번 9차 분양은 산업시설구역(첨단산업업무용지) 6부지와 복합구역(복합용지) 4부지로, 총 10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최고층수는 산업시설구역이 8층 이하, 복합구역이 10층 이하로 정해져 있으며, 평균 분양가격은 3.3제곱미터(㎡) 기준 산업용지 209만 원, 복합용지 291만 원 수준이다. 작년까지 첨단업종의 대기업‧중견기업 등 40여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이미 입주한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연 매출 100억 이상의 첨단산업 선도 기업으로, 이 중 15개 기업이 건설 공사를 완료하여 운영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