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3일 제14호 금연아파트인 더샵원주센트럴파크 3단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금연 아파트 지정을 기념한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입주민의 건강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해당 아파트 주민은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아도 금연클리닉상담과 금연 행동 강화 물품 등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고 금연 성공 시까지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원주시보건소는 금연아파트의 흡연 민원 해결과 건강한 생활터 조성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 시 금연아파트에 가점을 부여하고 있고 건강생활 업무 협약을 통해 금연클리닉 연계, 건강생활 프로그램과 강좌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어르신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키우고,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을 추진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강원도 디지털배움터와 협업으로 진행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에 중점을 둔 이번 교육은 앱 설치, 실행, 삭제와 카카오톡 활용법, 연락처 및 사진 관리법, YouTube 재생 방법 등을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실습해보며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8월 한 달 동안 총 3회 실시하고, 비용은 무료이다. 오는 8일에는 사제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제보건진료소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29일과 31일에는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8월 25일까지 원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에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상담 후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을 방문하는 국외 고위직 인사에 부산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부산’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옥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한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희망자 연계 및 협조(부산시)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에서 80여 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시행하며, 검진 비용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가 전액 부담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의 통 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 105명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정서 안정과 생활 활력을 위해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식물을 키우기 위해 손과 팔을 다양하게 움직이며 관찰하고 고민하는 활동이 노인들의 정서적인 안정감, 집중력 향상, 치매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올해로 2년째 추진하고 있다. 군은 치매환자 사례관리와 연계하여 생육이 쉬운 반려식물(슈퍼바)을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식물생육 관리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지역 내 노인분들이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얻고 우울, 고독감 감소로 치매예방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치매노인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법정 감염병 3급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환경수계 표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분수 등 물에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2~5일 후 합병증 없이 호전되지만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6년 이후 전국적으로 신고가 증가하기 시작한 레지오넬라증은 2022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해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병원, 분수대, 대형목욕탕,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2곳을 표본 검사시설로 선정해 환경관리 적정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검사 결과에 따라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된 시설은 청소와 소독실시 후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은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소독 관리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23년도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방문형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8월부터 11월까지(4개월간) 경증 치매 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지 재활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2019년 치매안심센터 개소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교재(인지놀이 워크북), 교구(IQ 퍼즐, 회상 카드), 수공예(화분 만들기 외 10종), 신체활동 뇌신경 체조 등이 있으며, 매주 1회 60분간 총 18회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중 거리상의 문제 또는 신체적인 이유로 센터에 오지 못했던 대상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감으로써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경증 치매 환자(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고성군민은 고성군 치매안심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월 3일 오후 5시에 서울대병원 등 10개 국립대병원 병원장을 만나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병원이 주도하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전달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중증‧응급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거점기관으로서 국립대병원의 역할 강화와 역할 수행에 따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지역 국립대병원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지역 필수의료의 중추로서 국립대병원 역할 정립을 위한 정책 혁신 방향에 대해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왔다. 특히 의료보장혁신포럼(7.19) 등을 통해 국립대병원 역할 강화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 바 있다. 박민수 차관은“위기의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국립대병원 역할 강화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임상·연구·교육의 균형적·획기적 발전 모색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며,“지역완결적 필수의료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국립대병원의 의료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실질적 권한과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북부, 강원)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8.3.)했다. 이에 따라 말라리아 감염위험을 줄이기 위해 위험지역 지자체에서는 매개모기 흡혈원 역할을 하는 축사에 모기 포집기 가동 및 주변 풀숲에 대한 살충제 잔류처리 등 방제를 강화하고, 위험지역 주민과 여행자는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 자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취침 시에는 방충망(모기장)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그간 질병관리청에서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말라리아 유행 감시를 수행 중에 있으며, 28주차(7.9~15)에 파주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Anopheles spp.)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1 pool; 10마리) 됐다. 이는 2022년 37주 대비 9주, 2021년 32주 대비 4주 빠르게 확인된 것이다. 또한, 양성 모기가 확인된 파주시는 사업지역 중 매개모기의 밀도가 가장 높아(28주차 73%), 해당 지역 주민들은 말라리아 위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순군은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자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 불볕더위 건강관리 대책은 32명의 방문 건강 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4,100가구를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불볕더위 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는 것이다. 불볕더위 대비 행동요령은 충분한 양의 물 섭취, 한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외출이나 논일·밭일 자제, 불볕더위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는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 내원 등이다. 더불어 화순군은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에서 불볕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불볕더위 대비 건강수칙 3가지 정보가 담긴 부채도 특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화순군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방문 건강 관리 대상자와 지역별 담당 방문간호사와의 비상 연락망 등 상시 전화 모니터링을 구축하고, 폭염 특보 발령 시 피해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대처할 예정이다. &n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제6회 정신건강 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 ‘제6회 정신건강 미술공모전’은 부천시에서 주최하고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5일 오후 6시까지 공모한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나의 스트레스 소개하기’이다. 작품분야는 자유평면, 재료는 크레파스, 수채화 등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규격은 유·초등부 8절 도화지(272×394mm), 중·고등학생 4절 도화지(394×545mm)이다. 공모 접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1명 ▲금상2명 ▲은상4명 ▲동상4명 ▲특선20명 ▲입선19명 총 50점의 작품은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3일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월 4일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른 것으로, 올해 1월 5일부터 동물병원 내 진료비 게시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게시된 진료비 현황을 조사하여 공개했다. 동물병원 게시 및 조사·공개 대상 진료비 항목은 진찰·상담(초진, 재진, 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검사(엑스선, 전혈구) 등 총 11개이며, 진료비 현황은 전국 단위, 시도 단위, 시군구 단위별로 최저ㆍ최고ㆍ평균ㆍ중간 비용을 공개했다. 진료항목별 전국 평균 비용은 초진 진찰료 10,840원, 입원비 60,541원, 개 종합백신 25,992원, 엑스선 검사비 37,266원 등으로 나타났으며, 시도 단위별로 평균 진료비용이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의 편차는 초진 진찰료 1.9배(7,280~13,772원), 입원비 1.5배(45,200~67,608원), 개 종합백신 1.4배(21,480~29,583원), 엑스선 검사비 1.6배(28,000~45,500원) 등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편차가 나타나는 주된 이유에 대해 동물의료업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오는 31일 ‘제6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천시에서 주최하고,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성장기 아동·청소년 자녀 마음 헤아리기'를 주제로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육자가 자녀의 내면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박준성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원장. 김신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성장기에 있는 아동·청소년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은 중요한 과정인 만큼, 건강한 성장과 안정된 정서를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양육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신청(선착순 100명)은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성장기에 있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양육자와 자녀가 더 나은 소통법을 찾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