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논산시가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집단 식중독 환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집단급식소 조리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개최했다. 2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6일 영양상ㆍ조리사 교육에 이어 두 번째다. 교육은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ㆍ산업체ㆍ아동복지시설 등의 조리원을 대상으로 공정별 위생관리(식재료 세척 및 소독ㆍ해동법ㆍ가열 조리ㆍ보존식 관리 및 보관ㆍ배식)가 단계적으로 다뤄졌다. 강단에 오른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은 고온 다습한 환경 속에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제주니, 살모넬라 등 세균이 급격히 증식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오염된 물, 식품 섭취로 인해 바이러스 감염도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에는 올바른 손 씻기ㆍ익혀 먹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된다며, 식사 전후 또는 화장실에 들른 후에는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세정해달라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한국비엠에스제약이 수입하는 판상 건선 치료제 신약 ‘소틱투정6밀리그램(듀크라바시티닙)’을 8월 3일 허가했다. ‘소틱투정’은 경구투여로 염증, 면역반응과 관련된 ‘티로신 키나아제-2(TYK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저해함으로써 건선을 치료한다. 이 약은 광선치료 또는 전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성인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수사 초기부터 긴밀한 협력을 통해 ’21.8월~’22.11월 16개월간 합계 6억 2천만 원 상당의 무허가 스테로이드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헬스트레이너 형제 2명을 적발해, 오늘(8.3.)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죄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식약처는 선제적 온라인 모니터링으로 불법 제품을 포착하여 성분 분석한 결과, 단백동화스테로이드 성분을 검출했고, 피고인에 대한 계좌추적 및 압수수색을 통해 불법 제조한 약물 등을 확보했다. 또한,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대포폰 사용·온라인 상품권 대금 수령 등의 방법으로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1,031명에게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식약처와 판례·법리 검토 등을 토대로 수사방향을 협의하고,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검사가 직접 참여했으며, 송치 후 판매수익금 약 4억 5천만 원을 중국인 차명계좌로 받은 사실을 보완수사로 찾아내 '범죄수익은닉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죄에 대해서도 함께 기소했고,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양시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8월 더위야 가라~! 이열치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8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목표 마일리지 달성 시 쿠폰 교환이 가능하다. 챌린지 기간 중 17만 6천보를 걸으면 17만 6천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문화상품권 1만원 쿠폰 교환이 가능하며, 15만 5천보를 걸으면 15만 5천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 쿠폰 교환이 가능하다.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유난히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 각자의 체력에 맞게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챌린지가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일 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취약계층 가구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치매 어르신 가정에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가스레인지를 켜둔 채 자리를 비우더라도 자동으로 밸브를 차단해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취약계층 가정 안전관리를 위한 ‘가스타이머 콕’ 설치 사업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 안전점검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취약계층(치매 환자, 독거노인) 가구 발굴·제보 △고혈압·당뇨 예방 등 건강증진 및 치매 인식개선 △치매 환자 사전 지문등록 홍보 등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민관이 함께한 이번 협약으로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노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순군은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쉬운 여름철을 맞아 대형병원, 요양병원, 대형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11개소에 대한 환경 수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화장실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며 사람 간 전파 감염은 발생하지 않는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 시 발열과 오한,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발생하는 독감형은 회복이 쉽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5~10%의 치명률을 보인다. 때문에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보건소는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 기준 초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소독 등을 실시하게 한 후 재검사를 실시하고 환경관리법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수계환경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북도는 해외 감염병에 노출되긴 쉬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년 대비 해외여행객이 급증하고 있어 출국 전과 귀국 이후까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먼저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해외감염정보」를 통해 방문 국가 또는 지역의 주의해야 할 감염병을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통해 여행지역에서 주의해야 할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에 대해서는 여행 전 백신을 접종하거나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 해외여행 중에는 건강 관리와 함께 음식과 물을 주의해서 섭취하고 되도록 긴 소매와 긴 바지, 양말 등을 착용해 현지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검염관리지역인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을 방문할 경우, 손씻기, 안전한 식수와 익힌 음식 섭취, 야생동물 접촉 주의, 모기기피제 사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8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센터 꽃내음실에서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8회기 과정의 인지 강화프로그램『똑소리 나는 뇌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인지저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인을 대상으로 남아 있는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치매 발병 우려를 낮추기 위해 인지중재 프로그램, 음악프로그램,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했다. 내용으로는 나만의 작품 만들기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누름 꽃 압화 부채 만들기, 누름 양말목 컵 받침 만들기와 음악프로그램인 뮤지컬 스푼, 컵타를 통한 두드림 연주로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을 완화한다. 인지훈련 수업인 두근두근 뇌 운동, 날짜 계산기, 암호로 바꿔 쓰기를 통해 뇌 영역을 골고루 자극하게 만들어 두뇌를 튼튼하게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기억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지기능의 증진을 돕고자 한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 “다양한 인지 강화프로그램 제공으로 기억력을 높이고 치매 발병 우려를 감소시키며,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방학생활’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습관 형성이 중요한 시기인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및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해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색깔별 채소와 과일에 대해 알아보고 골고루 먹기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평소 잘 먹지 않는 파프리카와 양배추 등 채소를 이용해 옆 친구의 얼굴표정을 만들어보고 직접 두부스틱또띠아와 불고기또띠아를 만들어보며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성취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2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금요일 총 6회차로 영양교육 및 실습과 신체활동을 번갈아 가며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인식과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주시는 서부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인식개선 프로그램 ‘기억별다방’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억별다방’사업은 치매 교육 및 퀴즈, 핸드드립 기구를 이용한 커피 실습을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인지 사고 능력을 향상시켜 치매 예방의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차 과정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퀴즈 와 같은 치매 예방교육과 2차 과정인 ▲커피 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드리퍼를 이용한 추출, ▲드립백 만들기, ▲크림 메뉴 및 에이드 만들기 등 커피 수업으로 준비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며,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으로 실시 중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서부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기억별다방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비(이하 DMS장비)를 활용한 ‘근거 중심 방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감염병 매개 모기에 대한 집중 방제를 실시 중이라고 3일 밝혔다. DMS장비는 이산화탄소를 방출하여 모기를 유인해 잡은 후 그 수량을 디지털로 계량화하고 무선통신으로 지정된 서버로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모기 밀도를 감시하는 장치다. 축적된 데이터를 통하여 모기 밀도에 따라 방제방식과 시기를 결정하는 등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하절기 모기로 인한 피해와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환 소장은 “기존에 실시하던 단순 주기적인 방제방식에서 벗어나 감시자료에 근거한 선택적 방제로 관내 감염병 매개 모기에 대한 집중 방제가 가능할 것이며, 더 나아가 양주시 말라리아 퇴치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에 DMS장비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남면 행정복지센터, ▲장흥면 보건지소, ▲옥정중앙공원 등 권역별 1대씩 총 4대를 설치하여 운영해왔다. 이어, 올해 질병관리청 주관‘근거중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연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2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소를 찾아 온열 질환 예방 안내문이 부착된 부채, 물병 등을 배부하며 건강관리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여름철 온열 질환 예방수칙으로는 규칙적으로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 조성, 야외활동 시 가까운 곳에 그늘진 장소(휴식공간) 마련,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최소화, 넉넉하고 밝은색의 옷 착용 등이 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대응요령으로는 자가진단표를 통해 건강상태 수시 확인, 응급환자 발생 시 119 우선 연락, 현기증, 실신, 근육경직, 두통, 구토 및 고열 등 증상확인, 온열 질환 증상 발생 시 그늘로 이동, 탈의, 수분·염분 섭취 후 병원이송 등이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경보 및 폭염 주의보가 계속됨에 따라 평소보다 높은 체온,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근육경련, 과도한 땀, 구역질, 갑작스러운 피로감 등이 발생할 시 대응요령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