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외자유치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적인 스마트폴 기업으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 도는 중국 순방 7일차인 3일 상하이 홍교온덕무호텔에서 김 지사와 황샤오용 앰버 스트럭쳐 대표, 오성환 당진시장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앰버 스트럭쳐는 당진 송산 2-1 외국인투자지역 내 3만 3536.2㎡ 부지에 스마트폴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스마트폴은 신호등, 가로등, 보안등 기둥에 와이파이, 사물인터넷, 지능형 감시카메라(CCTV)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시설이다. 엠버 스트럭쳐는 앞으로 5년 이내에 외국인 투자금액 10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230억원을 공장 건설에 투입한다. 엠버 스트럭쳐는 또 주민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당진시는 엠버 스트럭쳐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공장 건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약 50명이다. 2013년에 설립한 앰버 스트럭쳐는 중국 1위, 세계 3위의 스마트폴 제조 회사로,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으며, 중국 상
미디어아워 기자 | 사천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대학생 여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공일자리 안전보건교육은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대학생 여름 아르바이트 참여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보건안전 전문가 2명이 신규입사자 안내가이드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해 유형별 사례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들 산업안전․보건안전 전문가는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천시에서 채용한 안전지킴이다. 박동식 시장은 “근로자는 야외작업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담당부서 직원도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참여자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포항 포스코 대회의장에서 열린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포스코가 2030년까지 73조원을 주력 사업장이 있는 포항 지역 등에 투자한다고 밝힌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철우 지사는 “포스코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모두의 기업이자 국민의 기업”이라며, “해외에 나가면 사람들이 지역에 어떤 기업이 있냐고 종종 물어보는데, 우리 경북에 포스코가 있다고 말하면 전 세계 어디서든 모르는 곳이 없다. 포스코가 우리 지역 기업임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에 포스코에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12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는데, 그 중 73조원을 포항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한다고 하니 이보다 더 기분 좋을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이 지사는 “기업은 절대 혼자 잘 되는 게 아니다.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서로 소통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포항시민들과 포스코 임직원, 경상북도가 다시 한 몸으로 뭉쳐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어 세계 초일류 국가를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오산시가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 캐노피 설치사업(4억 원)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10억 원) 등에 사용된다. 삼미초교 앞 육교캐노피 설치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민선 8기 오산시는 기존 보도육교에 캐노피를 설치해 지역주민, 특히 통학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행안부 특교세 4억 원 확보에 따라 사업비 전액이 마련된 만큼, 예정대로 오는 9월 중 캐노피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도 행안부 특교세 10억 원 확보에 따라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오산시는 지능형CCTV를 통한 관제 효율성 향상, 노후화된 방범용 CCTV 카메라 교체, 군집도 시스템 도입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태원 참사 직후 군집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설치가 대두되는 가운데, 시는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선제적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노력에는 끝이 없다”며 “앞으로도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원도심 정비 등 내년도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와 지역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인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경기도는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가 존재하며 GTX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라며 “이러한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재정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유의동 경기도당위원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송석준 예결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합동으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경기도는 주요 사업 13건에 대한 국비 지원과 현안 사항 5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국민의 힘 지도부에 요청했다. 경기도가 지원을 요청한 주요 국비 확보 필요 사업은 ‘수도권 광역철도망·도로망의 조속한 완공’을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건설 ▲경기 남부 복선전철 건설 ▲경기 북부 광역철도망 구축 ▲국지도 건설 사업, ‘도민 교통복지 강화’를
미디어아워 기자 | 동대문구는 6월 27일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동행일자리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의 1차 선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계안정 지원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동행일자리 참여자 26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10명이 선발됐으며, 7월 3일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하반기 모집인원 증가에 따라 당초 선발 계획(동행일자리 321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16명)대비 확대된 인원에 대해서는 7월 중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사업장 내 안전사고 ·산업재해 예방위한 안전의식 고취, 공공일자리 근무자 재해사례 및 예방 대책을 내용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장마가 길어질 예정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경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오늘의 교육이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각종 사고 예방 대책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
미디어아워 기자 | 내년 7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는 7월 2일 열린 2023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이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과 김대형 지역추진위원장으로부터 박람회 깃발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는 2023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가 개최돼 17개 중앙부처와 지자체, 전국의 사회적경제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차기 개최지인 인천시에서는 9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전시 부스에 참여했고, 시 관계자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기관 및 당사자조직 등이 박람회 기간동안 기념행사, 전시행사 및 부대행사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해 참관했다. 폐막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하고, 내년에 인천에서 개최될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기재부가 공모한 2024 제6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내년 7월 2024 제6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할
미디어아워 기자 | 방위사업청의 대전시대가 시작됐다.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은 3일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 마련한 방사청 대전청사에서 1차 이전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갖고 본격 대전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 엄동환 방사청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방사청 대전 이전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1차 이전 대상은 청․차장을 포함 기획조정관, 조직인사담당관국방기술보호국 4개과, 방위산업진흥국 5개과 등 총 238명으로 지난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3일 첫 출근을 시작했다. 방사청 1차 대전 이전이 완료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어 오늘 행사가 더욱 뜻깊었다.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으로 방사청 대전이전이 정부 국정과제로 최종 확정되면서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국방혁신도시대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대전시의 발 빠른 대응으로 시장 취임 두 달 만에 방사청 대전 이전이 확정 고시됐다. 이후 순항할 것만 같았던 방사청 이전은 11월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소위에서 이전예산 210
미디어아워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8기 취임 2년차 첫 공식 일정을 기업체 방문으로 시작했다. 정 시장은 3일 관내 글로벌 제약 ․ 바이오 기업 등 10개사와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창업투자 기업과 1차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정 시장의 이번 행보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2만 7천여 개)가 있는 화성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에는 ▲화성시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 ▲연구 개발 선순환 생태계 조성 등이 담겼다. 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산·학·연·병과 연계된 화성형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대 구축하고,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화성시는 현재 첨단산업이 집적된 테크노폴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서고, 바이오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
미디어아워 기자 | 투자유치 등을 위해 중국을 순방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상하이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루쉰(홍커우)공원 내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아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궁정 상하이시장과 간담회를 마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윤 의사 기념관을 찾은 김 지사는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헌화 및 묵념하고, 만보산 사건 등으로 악화된 한-중 관계를 회복시킨 상하이의거의 의미를 되새겼다. 만보산 사건은 1931년 7월 2일 중국 지린성 창춘현 만보산지역에서 일제의 술책으로 조선인 농민과 중국인 농민이 벌인 유혈사태이다. 당시 일제는 만주에 세력을 형성한 중국 민족운동 세력과 조선인 민족운동 세력을 분열시키고, 만주침략과 대륙침탈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 일제의 치밀한 음모로 한-중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됐지만, 1932년 4월 29일 루쉰공원에서 열린 일본군의 상하이 점령 전승 경축식에서 윤 의사가 수통형 폭탄을 단상 위로 투척한 상하이의거를 계기로 한-중 관계는 다시 회복됐다. 당시 상하이의거에 감명 받은 장제스 주석은 폐쇄 위기에 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미디어아워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종합 준공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와 포스코의 진정한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포스코의 실질적인 합의서 이행 등 상생의 지혜를 발휘해 줄 것을 역설했다. 3일 포항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현재 신병치료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해 역사적인 포항제철소 50주년을 축하하고 포스코 지주회사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최정우 회장과 직접 논의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강덕 시장은 “올 초 포스코 지주회사 본사 포항 이전 결정과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 구축과 관련 상생 합의서 이행을 위한 포스코그룹 측의 노력에 우선 감사하다”며, “다만 지주회사 본사와 연구원 본원이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합의서의 진정하고도 완전한 이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기술연구원의 경우 포항 본원이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 분원 구축 계획이 전면 재
미디어아워 기자 | 전주시가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의 경제위기로 4중고를 겪는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해 더불어 성장하고 골고루 잘 사는 전주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시는 기나긴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이은 ‘3고(高)1저(低)’의 경제위기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올해 20억 원이었던 대출 규모를 2년간 1200억 원으로 60배 늘리고 이자도 지원한다. 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은 3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례보증 사업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주시와 기관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을 대출하는 제도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전북은행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80억 원을 출연하고, 지난 4월 ㈜문장건설이 ‘전주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기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