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면 온도가 18도 이상 올라가는 5~6월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가 있는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되면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데 주로 다리에서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물집을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이에 고성군은 어패류 취급 식품접객업소 70여 개소에 방문해 △어패류는 5℃ 이하에서 저온 저장 △흐르는 물에 2~3회 이상 씻어 85℃ 이상에서 완전히 익히기 △상처가 있는 채로 바닷물에 접촉하거나 음식 조리하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하면 항생제 복용을 통해 치료하고 필요시 상처 치료를 병행하게 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높아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질병관리청)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 접종 대상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7월 26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91.4%로 확인됐으며,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한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뇌염은 주로 9~10월 사이에 매년 20명 내외로 감염되며, 발생 연령은 50대 이상에서 약 87%를 차지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생후 12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은 적기 예방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원 1·2동 주민을 대상으로 뇌 건강 향상을 위한 ‘뇌 튼튼! 뼈 튼튼!’ 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의 ‘뇌 튼튼! 뼈 튼튼!’ 프로그램은 뇌인지 강화 교육과 신체활동을 통해 기억력을 향상하고 치매로의 진행을 방지하고자 ▲치매 예방 강좌 ▲웃음 치료 ▲원예·노래·공예 요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초건강측정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경우 노인 우울 척도·스트레스·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 등 1:1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재검진 필요시 동구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지원 1·2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60세 이상 독거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우선 모집한다. 한편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 1·2동 소생활권 중심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매니저 서비스와 비만 극복 운동프로그램·영양·재활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도권 수산물 공급 허브 도시 인천이 유통 길목 검사로 부적합 수산물의 유통을 전면 차단한다.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3일 연안부두 인천국제수산물타운에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설치, 개소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운영은 식약처의 협조 요청에 의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21년 12월 16일 ‘지자체 실무책임자 협의회’에서 식약처의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현장검사소 설치 계획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인천종합어시장과 활어도매시장이 있는 연안부두는 전국 활어의 35%가 유통되고 있는 수도권의 수산물 유통 길목으로 도매단계 검사가 가능한 장소다. 도매단계 검사는 소매단계 검사와 달리 생산자 파악이 용이해 부적합 수산물의 유통을 차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 초 발 빠르게 인력을 재배치하고 운영 예산을 확보해 이날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개소했다. 현재 국내 유통 수산물 중에는 양식 수산물이 62%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술문서 심사범위 확대를 통과해 소프트웨어 및 전기 수술 장치 등에 대한 기술문서 심사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됐다. 그동안 12개 품목에 대한 기술문서심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소프트웨어, 시력보정용렌즈 등(전기) 분야까지 확대받으면서 소프트웨어 및 전기 수술 장치 등에 대해 기술문서심사를 지원하게 됐다. 케이메디허브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19년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기관’으로 지정받아 기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기술문서 심사를 위해 수도권을 방문해야 했던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험·검사와 함께 기술문서 심사서비스도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친절하고 정확한 심사업무로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 기업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부산·경남 기업들도 찾아오고 있다. 이번 심사범위 확대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전기 수술 장치 등 기술문서 심사범위를 확대하여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기업에 큰 도움울 줄 수 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의료원은 평일 낮 내원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8월 7일부터 매주 2회(월, 목) 18시에서 21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시행한다.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406만 9000가구 중 53.3%에 달하는 216만 8000천 가구가 맞벌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료원은 소아 환자들의 야간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함 감소와 야간진료를 통해 진료 취약시간 대 소아 환자의 외래진료 공백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8월 7일부터 매주 월·목 18시에서 21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또한 야간진료를 위해 대구의료원 인근 4개 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하고 윤번제 운영을 통해 약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구의료원은 이번 야간진료를 통해 진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환자의 외래진료 공백을 줄여주고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야간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완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2024년부터는 대구시 다자녀가정 기준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됨에 따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온라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슬기로운 비만관리’를 올해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대면방식의 건강서비스가 불가했던 2020년에 첫 시범운영 후 현재까지 지속 중이다. 슬기로운 비만관리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성인을 대상으로 6주 또는 8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352명의 대구시민이 참가했고, 매회 신청오픈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시민건강놀이터의 인기프로그램 중 하나다. 먼저, 대상자의 신체계측과 건강행태 설문지를 통해 기초건강 정도를 사전평가 후 분야별 전문가와 1:1 매칭하여 주차별 건강관리 미션인증, 건강상담, 교육용품 6종을 제공하며, 종료 후에는 건강지표 개선정도에 따라 우수참여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도 수여한다. 코로나19로 초래된 생활방식의 변화에도, 루틴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일상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발맞춰 시작한 이 사업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슬기롭게 건강관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생활습관 형성을 도와 여러 해 동안 호평을 받고 있다. &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 대면접촉의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개인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시의 7월 말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1일 평균 274명, 7월 누계 8,505명이 발생했고, 이는 1일 평균 109.4명, 6월 누계 3,283명과 비교해 250.4%나 증가한 수치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이나 위중증 정도 모두 ‘낮음’ 상태이긴 하나, 신규 감염이 계속 확산될 경우에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의 절대적 숫자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여름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코로나19 확진 시 5일간 자발적인 격리 치료 참여,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 자율 착용,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외출 자제, 고위험군 접촉 시 마스크 착용, 3밀(밀폐, 밀집, 밀접) 실내환경의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실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을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제공 업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아동 2,069명에게 도시락 ․ 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위생점검은 아동급식을 직접 조리하여 제공하는 총 32개소(도시락 지원업체 4곳, 지역아동센터 2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 식재료 보관상태(냉장,냉동)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 조리시설 위생상태 및 조리원 위생교육 실시 여부 △ 식중독 예방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서귀포시는 작년에도 아동급식 제공업체 40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진행했고, 해마다 방학 및 명절 대비 위생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아동급식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는 방학 중 급식지원 필요 아동이 학교 및 읍면동에 빠짐없이 급식을 신청 할 수 있도록 관련 서식 및 신청안내서를 방학 시작전 교육청을 통해 관내 학교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건강생활실천 프로젝트 연계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체계 구축의 필요를 만족시키고 있는 ‘햄시난 오~ 웃는 뇌, 웃는 나’프로그램을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23일 총 6회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 생활습관질환자인 대사증후군 (비만등) 유소견 관리자이며 서귀포시민이 우선순위로 선발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대기자 4명) 선정이 확정된 참가자는 8월 16일 개인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3년 상반기 운영 결과로 전체평균 중성지방수치도 191mg/dl 감소, 수치가 높으면 좋은 HDL 2.8 mg/dl 증가, 체중 2.1kg 감소, 체수분 향상 등 제주 산림의 치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6대 요법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과 숲치유에 대한 인식개선을 보여 주었으며, 하반기에도 참여자의 만족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7월 31일, 8월 2일 2회에 걸쳐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300여명이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6개월 동안 대상별 건강 모니터링, 개인 건강미션 부여 및 건강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임은실 교수를 초빙하여 이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60여명을 대상으로, AI 디바이스를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관리 및 미션 참여 방법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모여 건강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전문가와 현장에서 소통하며 교육을 들으니 정말 유익하고 귀에 쏙쏙 들어온다”고 하셨다. 이 외에도 치매선별검사,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 어르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 중구는 8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화면형 인공지능 스피커 또는 스마트폰의'오늘 건강'앱을 통해 측정한 건강 미션을 보건소에서 비대면으로 모니터링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건강 미션은 총 9개로 규칙적 혈당 측정하기, 손목 활동량계 매일 착용하기, 매일 혈압측정하기, 매일 외출하기, 매일 충분히 물마시기, 매일 걷기, 제때 약먹기, 매일 세끼 챙겨먹기, 주 1회 몸무게 측정하기이다. 보건소에서는 참여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미션을 부여하고, 부여된 미션에 따라 건강디바이스 4종(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을 선별해 제공한다. 주어지는 과제를 잘 수행하면 보조 가방 등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정방문 대상자인 사업참여자 오모씨는 “무더운 날에도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건강을 챙겨주니 자식처럼 든든하고, 또 구청장이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