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정헌율 시장이 이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단이 미국 식품기업을 방문하며 식품 수출 세일즈와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번 방문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물꼬가 틀 수 있다는 식품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1일(미국 현지시간 6월29일) 익산시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공동 방문단은 미국 건강식품기업 뉴프론티어푸드(New Frontier Food.Inc)를 방문했다. 뉴프론티어푸드는 2011년 샌프란시스코를 거점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원료(김,쌀,면) 등을 활용해 미국인의 기호에 맞는 유기농 식품브랜드인 Ocean’s Halo를 출시했다. 2013년 미국 동부 최대 건강기능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East)에서 Press Award 1위를 수상한 바가 있는 스타트업기업이다. 주요 생산품은 김스낵, 누들, 소스 등이며, 아마존·월마트·크로거 등 미국 온라인과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며 지난해 매출 약 7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현지인 입맛에 맞게 개발한 김 제품이 큰 인기를 끌어 미국 내 김 해초시장 판매량 1위(‘21년 기준)를 달성했고 유럽 내 홀푸드마켓과 테스코에도 확장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 북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추진하고 있는 ‘동물사랑 나눔 네트워크’ 사업에 ‘댕댕이 목욕마을’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동물사랑 나눔 네트워크’ 사업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회적 약자 및 동물보호단체(개인)에게 반려동물 용품 제공, 애견카페 및 애견호텔 이용, 동물 장묘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각종 서비스의 비용을 할인해주거나 재능을 기부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운영하여 총12개의 업체가 함께 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한 ‘댕댕이 목욕마을’은 예전 구포가축시장에서 30년간 영업하던 ‘이성보신원’이 2019년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 때 폐업하고 새롭게 창업한 애견 목욕업체로서,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무료로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댕댕이 목욕마을의 설무호 대표는 “구포가축시장 폐업의 의미를 살려서 반려동물을 위한 업종을 선택했다면서, 버림받은 유기동물을 입양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드려 유기동물 입양이 권장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동물사랑 나눔 네트워크 사업은 참여기업에게는 사회공헌을 통한 생명존중이라는 긍정적
미디어아워 기자 | 부천시 사회적기업이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국무총리 표창 등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지난 30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위드플러스시스템(대표이사 김승모)이 사회서비스활성화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지엔그린(대표이사 신미자)이 사회적기업육성 부문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기획재정부가 시상하는 사회서비스활성화 부문에서 전체 고용인원의 90%를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위드플러스시스템은 김승모 대표가 2018년부터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을 4년간 역임하면서 부천사회적기업 기부브랜드인 ‘88데이’를 운영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긴급생계·결식위기계층에 식품 및 생필품을 제공함으로써 생계형 범죄를 예방하는 ‘그냥 드림’ 사업도 함께 진행하는 등 매년 약 1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엔그린은 고용노동부가 시상하는 사회적기업육성 부문에서 지역맞춤형 수익형 모델인 ‘숲마실 카페’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와 중국 상하이시가 미래 성장동력인 신에너지산업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중국 순방 7일차인 3일 올해로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은 상하이시로 이동해 궁정 상하이시장과 접견을 갖고, 경제·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 지사는 “도는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상하이에 충남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투자통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양 지역간 협력을 이어왔다”며 “오늘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아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앞으로 양 지역간 실용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남해외사무소 재설치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최근 경제, 행정 중심지로서 상하이시와 협력 필요성 증대로 내년에 상하이에 해외사무소를 다시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양 지역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한중 관계 발전과 양 지역의 교류 확대를 위해 하반기 개최하는 지방정부 교류회의와 9월에 개최하는 대백제전에 꼭 참석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대백제전을 비롯해 금산인삼축제와 환황해포럼, 수소포럼
미디어아워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이강현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지난 2월에 이어 재회한 뒤 농수산식품 등 전북산 제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와 국제 행사유치를 위한 협력에 더욱 뜻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와 인도네시아 한인상의는 지난 2월 18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전북 생산품의 수출 및 전북 투자 확대 등을 위한 경제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 회장의 고국 방문길에 이날 재회하게 됐다. 이번에 김 지사와 이 회장의 두번째 만남은 체결된 협약의 내실 있는 추진과 더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 지사는 “이강현 회장님의 노력으로 우리 전라북도와 무궁화유통간 농수산식품 수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다시한번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 생산품의 수출 확대, 국제 행사의 전북 유치 등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전북과 인도네시아의 공공·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도 차원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북 농식품의 수출 확대는 물론 국제행사 유치 등을 위한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
미디어아워 기자 | 통상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다자통상 및 통상법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자통상법무 인턴 과정’이 실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통상분야 전문가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방학기간 중 다자통상 및 통상법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다자통상법무 인턴을 7.3(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다자통상법무 인턴을 채용하는 부서는 산업부 통상법무기획과, 세계무역기구(WTO)과, 통상분쟁대응과 총 3곳으로, 인턴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각 부서에 배치되어 ▴수입규제 대응 관련 법률검토, ▴해외 주요 통상정책(환경, 농업, 보조금 등) 조사 및 WTO 협정 연구, ▴각종 통상분쟁 관련 법률 및 자료 분석 등의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다자통상법무 인턴 공고 및 서류 접수 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자가 채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국제 통상 현장의 역군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산업부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통상인재의 저변을 넓
미디어아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일 제2차'2023년도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국비 17억원 규모, 약 25개 내외 과제를 선발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합혁신지원단은 39개 공공연구기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대분야 기초소재, 응용소재, 전자부품, 모듈·부품, 시스템·장비에 대하여 연구기관의 기술·인력·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 소재부품장비기업의 기술애로 해소 및 기술자립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1차 공고에서는 바이오·의료, 섬유분야 연구기관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원자력, 바이오·의료,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섬유’ 등 다양한 업종의 과제가 선정되어 총 17억원 규모, 24개 과제가 지원됐다. 융합혁신지원단은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23.5월 기준 2,131개 기업의 애로기술 5,795건을 해결했으며 서비스 활용기업으로부터 만족도 94.75점(’22년말, 100만점)을 받아, 소부장 기술애로 해결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22년 동 과제를 통해 모듈·부품분야 국비 1억원의 지원을 받은 C기업의 경우 과제 종료 후 사업화를 통해 관련 신규 매출이 약 120억원 발생하는 등
미디어아워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초정밀 커넥터 제조 기업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수원시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한다. 수원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우주일렉트로닉스와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최대 100억 원을 투자해 수원시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한다. 또 최대 100명을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수원시는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이전 후에도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우주일렉트로닉스의 노영백 회장, 노중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은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됐다”며 “수원시도 오늘 민선 8기 출범 후 4번째 투자협약에 서명하며 우주일렉트로닉스와 귀한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일렉트로닉스의 핵심 가치는 한마디로 연결(커넥터)”이라며 “수원과의 연결을 통해 우주로 나아가는 누리호에 들어갈 커넥터도 제작하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북도가 기업경영에 관한 불필요한 규제와 법령을 위반한 인․허가 처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도 감사관실은‘기업활동 지원 및 민원처리 실태 특정감사’결과를 통해 규제개선 등 행정상 처분 115건, 창업기업 등에게 1억7900만원 환급, 기업민원 부적정 처리 등 관련 공무원 6명을 훈계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기업에 관한 불필요한 규제, 인․허가 민원처리, 기업 자금 지원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 실현’에 기여하고자 올해 3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31일간) 도 본청, 14개 시․군 및 7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감사는 2023년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및 중소벤처기업부 기업관련 규제 개선사항 등에 대해 2023년 1월부터 자료를 수집․분석함과 동시에 현장행정을 통해 기업인, 관계기관 등의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감사 중점사항을 정하여 기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감사결과를 도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감사결과 규제개선 분야, 민원처리 분야, 자금지원 분야 등 총 3개 중점분야에서 부담금
미디어아워 기자 | 경남도는 어촌계를 더 젊고 활력 넘치는 공동체로 조성하기 위해 '우수 어촌계 지원사업'을 오는 7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어촌계는 공동사업 수행과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자율조직이다. 하지만 어족자원 감소, 고령화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촌계의 폐쇄성과 각종 개발공사에 따른 보상심리로 신규 어촌계원 가입 유치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촌계 가입조건을 완화해 신규 계원을 유치한 실적을 평가하여 시설·장비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어촌공동체 유지와 어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어촌계 운영에 필요한 어장관리선, 어촌계 체험장비 등 시설 장비 구입에 연간 1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약 3년 6개월 동안 정관 개정 등을 통해 어촌계 가입조건을 완화하여 신규 계원을 다수 유치한 실적이 있고, 새 계원의 어촌사회 기여도 등 귀어인에게 문턱을 낮춘 어촌계이다. 희망하는 어촌계는 실적 증빙자료를 갖추어 오는 7월 10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절
미디어아워 기자 | 전북도는 지난 6월 24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이 미국 동부지역에 이어 28일~29일 서부지역 한인마트 대상으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9월에 있었던 김관영 도지사와 미국 대형 한인식품 유통매장인 H마트, 한남체인 대표와의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 조치다. 우선 미국 내 최대 한인식품 유통 매장을 운영 중인 H마트와 6월 28일에서 7월 9일까지 LA 지역 8개 매장에서 전라북도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21개 농수산식품 가공업체의 53개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디자인농부의 검은콩가루, 바다향의 다시마‧미역, 마이코의 누룽지, 아이울수산의 황금박대, 남원미꾸리추어탕, 메밀꽃피는항아리의 구워먹는 치즈, 군산 대야 농협의 신동진쌀 등이다. 특히, 이번 판촉행사에 정헌율 익산시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관계자가 함께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주 기업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H마트와의 상호 연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신원식 국장은 미국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한인식품 유통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침체와 물가·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고충을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4일 경기도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5일 경기도 시흥시 행복학습타운에서 지역주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지역주민의 고충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시·시흥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와 협업해 진행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국민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서비스다. 국민권익위와 시민고충처리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불편은 바로 해결하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할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도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생활법률, 소상공인 경영지원, 개인신용채무 등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이번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