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천시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관내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10커플을 대상으로 ‘성(性)스러운 프로그램’을 다트나인 카페에서 운영한다. 3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 결혼 5년 차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의사소통 교육을 제공하여 건강한 신혼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행복한 가정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앞선 1회차는 성 고정관념 넘기와 주기별 재무 설계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2회차는 부부간 의사소통 해결로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법을 교육했고 오는 9일 3회차에는 함께 꾸미는 우리 집 라탄 공예를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결혼 초기 다른 가치관으로 인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만족스러운 결혼 생활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부부간의 친밀함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2023년 경기도 폭염 대응 방문건강관리 사업추진계획에 따라 취약계층들의 폭염 피해 예방과 건광 관리 강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만성질환자나 노인, 소아 등의 취약계층은 폭염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가구 방문 시 건강수칙 홍보자료 배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 교육,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는 물론 혈압·혈당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화나 문자 등을 통해 직접 방문이 이뤄지지 못하는 대상자들께도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까지 폭염 대응 방문 및 내소는 640건, 전화 방문 109건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폭염 대책기간(5.20. ~ 9.30.)중에는 방문 보건 관리와 더불어 냉방 용품(쿨매트, 쿨조끼, 양우산등) 등도 배부해 폭염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세가 많으신 노약자는 무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해남군이 8월부터 임신과 출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한다. 초산 연령 상승과 고령 산모 비중 및 난임 인구 증가 등으로 출산율이 매년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촘촘한 출산 정책 제도를 빠짐없이 지원하여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원스톱 창구를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 계획 단계에 있는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 등 10개의 임신지원 사업과, 안전한 출산을 위한 첫 만남 이용권, 출산장려금 등 25개의 출산지원 사업을 추진, 총 40여 개의 사업에 40억1,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부터 난임시술비를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하고,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대책을 발표했으나, 해남군은 이미 지난 2018년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시술비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해왔고,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비 26만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해왔다. 또한,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분만 산부인과와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여 군민에게 이용료를 감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관내 치유 농장 꽃다비팜, 갤러리팜, 꿈트리곤충농장과 치유농장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치매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치유농업 개발 및 치매지원 서비스 확대, 치매안심센터-치유농장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대상자의 인지기능 향상 및 신체적·정신적·심리적 지지 등이 있다. 꽃다비팜은 올해 상반기 사랑애 쉼터(금구분소)에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농업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갤러리팜, 꿈트리곤충농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사랑애(愛) 쉼터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강화와 심신 건강증진을 위한 농업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갤러리팜에서는 압화를 이용한 카드, 부채, 에코백 만들기, 허브식물 심기, 압화 사진 액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꿈트리곤충농장에서는 텃밭 체험, 곤충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갤러리팜 대표는 “치매 어르신들께서 자연이 주는 회복의 힘으로 인지력을 향상시키고 단체 활동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던 구강보건실 운영을 8월 1일부터 재개했다. 구강보건실에서는 취약계층 대상 구강진료 서비스와 구강관리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운영 사업으로는 ▲대면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6~7세 대상) ▲불소 도포(만5세~초등학생 3학년생 대상) ▲스케일링(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대상) ▲불소양치용액 배부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 등이 있다. 모든 진료는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잠잠했던 유행성각결막염이 방역정책 완화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유행성각결막염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안과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2023년 29주(7월16일~22일)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은 7.2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전년 같은 기간(29주 1.8명)보다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연중 발생하지만 주로 여름철에 유행하는 대표적 안과질환이다.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며, 잠복기는 5~14일이다. 감염되면 눈곱, 충혈과 함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있고, 눈부심과 눈꺼풀이 붓는 증상을 보인다. 염증막이 생기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이나 수건, 침구, 세면기구 등 개인용품을 통한 간접 접촉, 수영장 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매년 가을까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임진석 감염병관리과장은 “유행성각결막염 예방을 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Papillomavirus, 이하 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12~17세 여성청소년은 여름방학 동안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HPV 예방접종은 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등의 주요질환*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과 전 세계 122개국에서 예방접종하는 안전한 백신으으로, 남원시보건소는 12~17세(2005년~2011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6년~2004년생)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대상(2005년생, 1996년생 저소득층)은 12월까지 접종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학기 중 학업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개별 알림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으로, 접종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장은 “백신의 충분한 예방 효과를 위해 감염 전 예방접종을 맞는 것뿐만 아니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성시 65세 이상 인구 37,262명 중 우울증 추정인구는 3,577명으로 예상된다. 국가정신건강현황 보고서(2021)에 따르면 성인인구 우울감 경험률은 10.2%로 100명중 1명 꼴로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성인의 우울장애로 진단받은 비율은 청년 15.1%, 노인 9.6%, 중장년 7.3%로 나타났다. 안성시보건소는 우울증을 앓고 있으나 치료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어르신이 많을 것으로 판단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우울증을 치료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하여 외래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65세 안성시 거주 어르신에게 우울증 외래치료비(진료비, 약제비)를 지원하며 금액은 올해부터 월 2만원(연20만원)에서 월 3만원(연36만원)으로 확대했다. 치료비 지원 이외에도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누구나 안성시보건소(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며, 거주지 인근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통해서도 상담 연계가 가능하므로 우울감이 있는 시민은 주변의 공공기관에 도움을 요청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올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습하여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식재료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병원성대장균은 1~8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와 복통 증상을 동반하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식품은 채소' 육류' 복합조리식품으로 채소의 경우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부추나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거나 상온에 장시간 방치한 후 섭취하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방법으로는 육류, 해산물, 계란 등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고,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로 가능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채소류는 가정에서는 식초로 5분 이상 소독한 뒤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섭취해야 하고, 절단 작업은 세척 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식중독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소독·세척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원칙을 항상 실천하고 식재료의 세척·보관· 조리에 각별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천군이 지역 어르신과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있다. 군보건의료원은 지난 달부터 지역 65세 이상 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는 신체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을 보유한 고령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의료원은 이들에게 스마트 밴드, 체중계, 자동 혈압계, 혈당 측정기, 인공지능 스피커 등을 제공하고, 사용법 교육과 함께 대상자별로 맞춤형 건강실천과제를 부여하고 있다. 이후 연말까지 비대면 관찰을 통해 대상자에게 맞는 최적의 건강유지 처방을 제공할 뿐 아니라, 건강관리를 위한 행태개선 교육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의료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 저학년 아동들을 위한 비만 예방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의료원은 지난 1~2월 겨울방학에 이어 7~8월 여름방학 기간에도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방학생활’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 1~3학년이 참여하는 이 사업에서는 놀이형 영양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의료원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도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도군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10일을 마음체크데이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마음체크데이 지정·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며, 정기적인 정신건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정신건강 검진(우울, 불안, 스트레스, 조기정신증 등)을 할 수 있으며, 본인이 동의하면 전문가와의 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비만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위해‘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 참여자 중 신체활동(요가)을 신청한 지역주민 대상으로 달빛요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란 체중 3kg 혹은 허리둘레 3cm를 6개월 동안 감량하고 이를 9개월 유지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모집인원은 256명이다. 이에 신체활동(요가)을 신청한 참여자(25명)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주 2회(화·목 저녁 6시 30분~8시) 동부보건소 내 다목적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위해 요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체 활동과 비만 등 건강에 대한 교육,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제주 지역의 높은 성인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