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7,220억 원 중 62.5%에 해당하는 4,513억 원을 집행하여 도 목표 60.5% 및 자체 수립 목표인 62%를 초과 달성함은 물론 도내 행정기관 중 집행률 1위를 차지했다. 신속집행은 경기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및 SOC분야 사업을 중점적으로 공공부문의 재정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 재정의 선순환을 이끄는 정책으로, 경기 변동의 흐름을 안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서귀포시는 △선제적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조기 발주 추진 △월 1회 부서별 집중 점검회의 △월 1회 부진부서 점검회의 등을 개최했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집행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서귀포시는 하반기 최종 재정집행에 있어서도 선제적인 예산 투입을 통하여 서귀포 시민의 윤택한 삶에 기여하는 예산집행 선순환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역 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추진했다.”며“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 재정집행 또한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민생 안정에 이바지할 수
미디어아워 기자 | 국토교통부는 디자인과 품질 혁신을 통한 대한민국 공공주택 미래상을 제시하는'2023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을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설계공모대전은 미래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하면서 국민의 실생활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공주택이 제시되도록 창의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스마트․친환경 기술 적용,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확충, 건축기준 상향 등으로 혁신적인 품질을 갖춘 설계안을 공모한다. 특히, 청년 등을 위한 새로운 공공분양주택 ‘뉴:홈’이 본격 공급되는 만큼,공공주택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도록 수준 높은 설계를 유도할 방침이다. 공모 대상은 LH 등 4개 공기업이 시행하는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 9곳 공공주택사업 지구이며, 공공분양(뉴:홈)과 임대주택이 고르게 포함됐다. 또한, 신진․소형 건축사 참여 확대를 위해 2곳은(안산장상A6, 인천경서B2) 계획설계 분리 공모를 적용하고, 각 사업지역에 특화된 설계안을 마련토록 사업별 설계지침도 추가로 제시할 계획이다. 공모 일정은 7월 3일 참가등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작품 접수 후 기술 및 설계심사를 거쳐 10월
미디어아워 기자 | 주택연금 가입요건인 주택가격의 상한(上限)을 시행령에 위임하는 내용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23.6.21.)에 이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금번 법 개정은 고령층의 노후주거 안정과 소득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다. 지금까지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에서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가격 상한을 정해왔으며, 주택가격 상한은 공시가격 9억원으로 제한되어 있었다.(‘20.12~) 그러나 주택연금 활성화 및 ’20~‘21년 주택가격 급등 등 주택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대응 등을 위한 주택가격 요건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본 개정안은 주택가격 변동을 시의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주택연금 주택가격 요건을 동법 시행령에 위임하도록 개정한다. 아울러 시행령에서는 그간 주택가격 상승추세를 반영하고 더 많은 가구의 노후주거·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가격상한을 공시가격 12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상임위 부대의견에 따라 주택연금이 주택시장 등 정책환경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3년마다 주택가격요건의 적정성을 검토해 상임위에 보고할 계획이다. 주택가격 요건 완화를 통해 기존에
미디어아워 기자 |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2023년 광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광역센터)’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다. 소공인 비중이 높은 전북 제조업의 특성과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농생명 및 식품산업 같은 도내 주력산업 내 이업종과의 연계를 촉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력산업을 견고히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광역센터는 지역 소공인의 성장 지원 및 센터 간 연계·협업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소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자생력 강화를 돕는 기관이다. 주요 사업은 10인 미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집적지 실태조사, △역량강화교육, △프로젝트 매니저양성, △산·학·연 연계사업 등이다. 광역센터 운영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회장 이인호)가 맡는다.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전주금속가공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9년째 운영했으며, 광역센터로 확대해 도내 소공인에 대한 정책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7월부터 총 5.35억 원의 사업비(국비 2.35억 원, 도 1.5억 원, 전주시 1.5억 원)로 도
미디어아워 기자 | 구미시는 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에이펙스인텍㈜ 김권진 대표, 시의회 의장, 부시장,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에이펙스인텍㈜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에이펙스인텍㈜은 26년까지 총 304억원을 투자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해 IOT 기반 도로조명장치설비 상시누전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태양광발전장치를 개발‧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원격 점검 체계 도입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설비의 안전 정보를 취득해 화재나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태양광발전장치를 비롯한 스마트가로등, 스마트보안등, 스마트폴 개발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에이펙스인텍㈜은 1997년도에 설립해 국내 도로조명 산업을 이끄는 강소기업으로, LED 조명, LED 경관조명, 태양광 가로등, 태양광 보안등 등을 생산하며 자체 기술 개발한 LED 투광등은 국내 항만, 공항, 철도 타워조명, 스포츠 시설 등에 활발히 설치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태양광발전사업,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에 역점을 두고 독보적인 입지를 갖춘 에너지 기업으
미디어아워 기자 | 부여군이 부여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개별입지 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만났다. 군은 지난 6월 30일 부여군청 선화만남실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전기자동차 배터리분야,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 10개 기업체 대표,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은 투자기업의 수요에 맞는 입지,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과 관련한 인허가 행정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향후 세부 투자계획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투자유치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그동안 부여군은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인구는 줄고 있어 우량기업 유치가 절박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부여군에 투자하는 기업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하게 될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클러스터 구축 공모사 선정, 부여군 스마트팜기술 해외진출에 이어 오는 4일 충남도지사와 함께 중국 항저우 h사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3일 안동 씨엠파크 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배진석 경북도의원,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부재중이던 협의회 부위원장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김규석 청장을 선임해 지역 노사민정 발전에 큰 힘을 보태게 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화·탄소중립 등 산업구조 전환으로 고용형태가 다양화되어 노동자의 고용불안은 증대되고 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노사, 노노간 갈등으로 이어져 지역 사회의 산업평화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중대재해는 감소하고 있으나, 재해로부터 노동자가 완전히 안전할 때까지 노사민정 상호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이러한 주요 위협 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고 상호협력에 뜻을 같이해 경상북도 노사민정이 각각 실천사항을 제시하고 이를 준수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상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산업안전 확보를 위해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최초 심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울산인 5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지원내용은 국제표준(ISO 45001) 인증 최초심사(상담(컨설팅)비 포함) 비용의 70%로 업체당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방법은 신청기간 내 국제표준(ISO 45001) 최초 인증을 취득한 기업이 인증서를 제출하면 선착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7월 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며, 신청방법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도 확대 적용된다.”라며 “국제표준(45001) 인증 취득을 통한 사업장 안전보건의 체계적 관리경영시스템 구축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모는 7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접수하여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울산시에 있어야 하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등)를 갖추고, 조직의 주된 목적이 사회적 목적 실현이어야 한다. 또한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여야 하고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정관에 명시하여야 한다. 제출서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조직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영업활동 실적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법 준수 확인서 등이다. 지정 희망 기업은 오는 7월 17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자로, 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도시공사,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테크노파크가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에 따라 새롭게 시작하며, 이로써 지난해 8월부터 이어온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 7건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1일 민선 8기 공약추진기획단이 ‘민선 8기 시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발표한 이후, 공공기관 유사·중복 기능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왔으며 부산도시공사를 포함한 이번 통합 등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선 ‘도시재생기능 일원화’를 위해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 지원사업 및 인력을 ‘부산도시공사’로 이관했다. 이로써 ‘부산도시공사’의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 기능과 ‘부산도시재생센터’의 도시재생사업 통합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재생 지원이 기대된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한 기관이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여성·가족‧아동‧청소년 부문에 대한 연구‧정책개발 전문기능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7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TP와 인천시가 추진하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무료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전기적 활동이 없는 상태에서의 작업하는 ‘레벨1’ 기초 과정이며 △고전압 시스템 이해 △고전압 차단 절차 △전기자동차 사고 대처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 또는 해당 분야 구직자, 학생, 일반인 등이다. 인천TP는 20명 이내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 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 발표가 당초 상반기에서 7월 중순경까지 연기되면서 지자체 간 해당 지역 언론 등을 통해 특화단지 지정 ‘유력’, ‘청신호’, ‘최적지’ 등의 메시지 담아 뒤늦은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정치권도 특화단지 유치전에 합세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충청북도는 2009년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를 양산·공급하면서 대한민국 배터리 역사의 시작을 알렸듯 특화단지 지정과 동시에 미래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한발 앞서 차분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차전지 1등 지자체로서 2021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이차전지 소부장 산업의 집적과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의 마더팩토리와 에코프로의 R&D캠퍼스가 구축 중으로 기업 주도로 R&D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연구진으로 배터리 등 차세대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전